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미국 히스패닉 협회 박물관 및 도서관 소장 스페인 관련 회화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정식 전시회 제목은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입니다. "히스패닉"은 원래 이베리아 반도에서 스페인 지역을 가르키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미국인 중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르키는데, 그 중에서도 중남미 출신을 주로 가르킨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인구 중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히스패닉 협회에서의 "히스패닉"이란 단어는 예전 용법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요즘은 라틴 아메리카 관련 자료도 수집하고 있지만, 원래 설립 목적은 "옛 스페인 본국과 식민지 시절의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하거든요.우리 부부가 가장 감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