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발라동은 "인생 역정"이란 말에 어울리는 여류 화가입니다.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세탁부를 하던 어머니에게 길러진 발라동은 열한 살 때부터 이것 저것 안해 본 일 없이 일하다가, 15살에 자신이 꼭 해보고 싶었던 서커스 곡예사로 일했지만 1년만에 공중 그네에서 떨어져 부상당하는 바람에 그만두고 할 수 없이 모델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어깨너머로 르누아르,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등의 기법을 배워서 화가가 된 인물이니까요. 게다가 여러 화가들과 동거하다가 여러 번 결혼하다 헤어지다를 반복하다가, 48세가 되던 1914년에 화가이자 아들 친구와 결혼까지 했으니 개인적인 삶도 순탄하다고 볼 수 없구요.아래는 수잔 발라동의 대표작 중 하나인 《투망》입니다. (그러나 언어링크 수로는 8점에 불과합니다.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