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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구글어스 최고의 기능 베스트 10

사실 제가 일찍 블로그를 시작했었다면, 제 글만 가지고 베스트 10을 뽑을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글을 쓴다는 게 좀 거시기 하긴 합니다. 머... 그래도... 저도 정리할 필요는 있고, 혹시나 기대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원문은 Top 10 New Google Earth Features 2007입니다. 참고로 이 글을 보시면 2006년의 베스트 10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10월 중순경에도 구글어스 발표후 추가된 기능 BEST 10이라는 글을 올렸으니 비교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SpaceNavigator 지원 - 3차원 마우스인 3DConnexion사의 SpaceNavigator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쓴 글은 구글어스 3D 마우스 - Spac..

구글어스 2008.01.01

이제 새해가 1시간도 안남았네요.

아마도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게 9월 정도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예전 블로그에 올린 글 수가 약 260개, 그리고 이 블로그에 쓴 글이 약 140개니까... 총 400개 가량의 포스트를 올렸네요. 120일 정도로 잡으면 평균 하루에 3.5개 정도씩... 제가 생각해도 완전히 푹 빠져 지냈던 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니... 한해에 일어났던 소식을 정리(예 : Google Earth Blog) 하는 예가 꽤 있어서, 저도 한 번 생각은 해 봤습니다. 물론 수 많은 소식을 올렸고 그 중에는 꽤 뉴스거리가 될 만한 것들도 있었지만, 겨우 4개월 쓴 걸로 올해의 뉴스 베스트 10... 이런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건 좀 그렇다 싶어, 그냥 인사말씀만 남기려고 합니다. 현재 제 블로그의 RSS..

기타 2007.12.31

영국 OS지도 및 일본 GSI지도를 구글어스로

Gavin Broke라는 분이 재미있는... 그러나 명백히 저작권 위반일 것 같은 KML를 배포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영국 국가지도제작기관인 Ordnance Survey에서 제작한 사이트에서 OS Map 타일의 주소를 알아낸 후, 이를 KML로 만들었습니다. 아래 그림이 구글어스에 OS Map을 중첩시킨 모습입니다. 아마도 1/50,000 정도의 지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osmaps.kml을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처음 실행시킬 땐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확대해 들어가면 그 지역의 지도가 자동으로 뜨게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는 일본의 국가지도제작기관인 국토지리원(GSI)에서 제작한 http://cyberjapan.jp/이라는 사이트에 들어 있는 여러가지 라스터 지도를 사용하여, 위와 비슷한 방식..

구글어스 2007.12.31

세컨드라이프 건물 쉽게 짓기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에서는 자기 땅만 있다면 건물을 포함해 여러가지 3D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기가 소유한 땅이 없으면 Sand Box라는 곳을 이용해 테스트 해볼 수도 있구요. 그러나, 세컨드라이프에서 직접 건물을 짓는 것은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제가 아직 세컨드라이프에 익숙하지 않아서겠습니다만, 특히 제가 주로 다니는 경회루(Gyeonghoeru)와 같은 건물은 어떻게 짓는지 정말 이해가 안갈 정도 입니다. 세컨드라이프가 깔려있는 분들은 이곳을 누르시면 직접 경회루로 가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경회루 스샷입니다. 참고로, 위 주소는 SLURL(Second Life URL)이라고 하는데, 구글맵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사용하네요... 이 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는... 현재 있는..

Wii 리모콘으로 버추얼어스 콘트롤한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ZDNet Korea 기사 : 유명 퍼블리셔들, "Wii 국내 성공 어렵다" 참고) 외국에서는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ZDNet Korea 기사 : Wii, 공급 부족으로 인해 13억달러 손해 참조)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Wii의 리모콘을 사용하여 버추얼어스(Virtual Earth)를 3차원으로 콘트롤하는 방법이 나와서 소개시켜드립니다. Wii는 2007년 9월까지 1,300만개가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아래 그림이 닌텐도의 게임기 Wii 입니다. 현재 버추얼어스는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서 확대, 축소, 이동, 혹은 회전 등의 움직임을 제어하게 됩니다. 3DConnexion사의 SpaceNavigator나 Xbox 360 콘트롤러를 사용..

통계자료를 KML로

어제 통계청 의사결정지원시스템 - 통계내비게이터 분석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와 관련된 글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네덜란드 통계청(Statistics Netherlands)에서 주택지구(neighborhood)에 관한 통계자료를 KML로 만들어 배포했다는 내용입니다. 영어 버전과 네덜란드어 버전 두가지가 있습니다. (via Google Earth Blog) 처음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확대해서 들어가면 주택지구 경계가 보이고, 그 내부에 있는 위치표지(placemarks)를 누르면 통계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통계청의 집계구가 대략 500명을 기준으로 한다고 했는데, 네덜란드 통계청의 주택지구는 1만명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통계청에서 공개한 자료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일단 ..

공간정보/측량 2007.12.28

기관이 보유한 자료중 80%가 위치와 관련있다.

GIS에 대해 한 두번이라도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기관(또는 정부 또는 지자체)이 보유한 자료중 80%가 위치와 관련있다."라는 명제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GIS를 알기 시작한 무렵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고, 지금껏 그냥 당연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특히 이 명제는 어떤 기관에 GIS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특히 GIS 소프트웨어 판매회사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분이 처음 말했는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9월19일이니... 벌써 한참 전에 Virtual Earth/Live Maps 블로그에 이에 관한 글이 실렸습니다. 연말이라 시간이 좀 남는 김에 일부를 번역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 명제의..

공간정보/측량 2007.12.28

버추얼어스 중국판 서비스

12월 12일에 중국에서 버추얼어스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이트는 http://ditu.live.com입니다. 꽤 오래된 소식이네요. 제 미국출장중에 봤었는데 그동안 까맣게 까먹고 있었습니다. 114개의 도시에 대하여 기본적인 지도 서비스와 지역검색(약 700만건)을 제공하고, 11개 도시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합니다. 다만, 경로안내 기능은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북경의 자금성 부근을 표시한 모습입니다. 지도 콘트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 지도서비스만 가능합니다. 항공사진이나 위성영상은 물론 3D도 불가능합니다. 동일한 지역을 원래 서비스인 http://maps.live.com으로 접속해 보면 해상도가 높지는 않아도 위성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실행시켜 본 화면은..

통계청 의사결정지원시스템 - 통계내비게이터 분석

오늘 전자신문에 생활속의 맞춤통계`..통계내비게이터 개시"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통계청에서 2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서울시와 6대 광역시에 통계내비게이터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내용입니다. 내년 중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인구(4개항목), 가구(4개항목), 주택(3개항목), 사업체(3개항목), 총괄(4개항목) 등 18개 항목의 세부적인 통계자료를 각종 조건을 설정해 조회해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23세부터 29세 이하인 대졸 미혼 여성"이나 `30평 이상 아파트 지역이면서 유치원이 다수 있고, 5∼7세 어린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잘 되어 있나... 싶어서 일단 접속(http://gis.nso.go.kr)을 해 봤습니다. 처..

공간정보/측량 2007.12.27

세계의 맥주값

이왕에 구글맵 매쉬업을 시작했으니 또 다른 하나... 세계의 맥주값을 알아보는 매쉬업입니다. Beerdex: Mapping beer prices worldwide라는 사이트입니다. 맞습니다. 저 맥주 아주 좋아합니다. :-) 먼저 접속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고, 자신이 사는 지역과 pint(약 450ml)당 맥주가격이 얼마나 되는지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단, 밖에 나가서 사먹을 때의 가격입니다. 우리나라 원은 나오지 않아 대략 미국달러로 3불정도로 입력해 봤습니다. 입력하기 귀찮으면 그냥 "Show me the cheap beer!"를 누르시면 됩니다. 다음은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쪽은 제가 입력했으니 나오지만, 유럽쪽을 선택해 봤습니다. 빈잔처럼 보이는 건 비싼 곳이고, 잔에 마크가 붙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