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Maps 409

구글맵 길찾기 가젯 활용방법(Help customers find their way with new Google Maps gadget)

7월 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12월에 나온 구글맵 길찾기 가젯(Gadget)이 어떤 점에서 유용한지 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이나 업소 홈페이지에는 "찾아오시는 길" 같은 페이지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페이지는 약도수준이거나, "어느길을 타고 오다가 어디에서 좌회전을 해서 몇 100미터쯤 전진..." 이런 식으로 펴현되어 있습니다. 길을 아는 사람이야 괜찮겠지만, 사실상 "찾아오는 길" 페이지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 동네 지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많고, 따라서 찾아가는 길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또다시 다른 지도 사이트를 뒤적거려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이럴 때 구글맵 길찾기 가젯은 아주 멋진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찾아오는 길..

구글맵 부동산검색 기능 개선(Improving real estate search on Google Maps)

7월 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5월 구글맵에 부동산 검색 기능 추가되었는데, 이 기능을 개선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예전엔 검색창 오른쪽에 있는 검색옵션에서 "Real Estate"를 선택을 해야 헀는데 이제는 homes for sale in san francisco와 같이 직접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검색조건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예전에는 10개의 결과만 보여주었으나, 이제는 모든 리스트가 한꺼번에 빨간 동그라미로 나타나므로, 지역적인 분포도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올해 2월 처음 등장했습니다. 아래는 예전의 검색결과와 이번 기능 개선 후의 결과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세세한 부분이 여러가지 ..

구글맵 - 미국 독립기념일 축제 지도(A festive Fourth with Google Maps)

7월 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축제에 관련된 여러가지 지도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아래 원문을 읽어보시면 여러가지 지도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이중에서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지에서 제작한 불꽃놀이 지도입니다. 실제로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곳은 빨간 화살표 끝쯤에 있는 워싱턴 몰(Washington Mall)이지만, 사람도 많고 접근이 제한될 수도 있어서 그 지점 외에 불꽃놀이를 잘 감상할 수 있는 지점을 모아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매년 여의도에서 세계 불꽃 축제를 여는데, 그때마다 여의도지역이 교통체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지 않으면서도 불꽃축제를 잘 구경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배포를 ..

구글맵 매쉬업 -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는 "각종 개발사업에 의해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해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시민의 힘으로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2000년에 설립되어 동강제장마을 등 총 7개소의 자산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에서는 이미 1895년부터 이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사이트를 보시면 수많은 자산을 확보하였을 뿐아니라, 내셔널트러스트에서 확보한 자산들이 대부분 멋진 곳이기 때문에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국 내셔널트러스트에서 지도 매쉬업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베타 테스트중이라고 ..

구글의 여행계획 사이트 - 허접한 그러나 가능성 높은~~~

약 열흘전, Google Labs(구글 연구실?)에서 구글맵(Google Maps)를 기반으로 구글시티투어(Google City Tours)란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via Google Maps Mania) Google Labs에 올라와 있는 어플은 원래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실험적 수준에 불과할 것은 예상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 것 같네요. 현재 서비스되는 도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등 4개의 도시입니다. 아래는 San Francisco, USA로 접속해 본 모습으로서, 3일간 샌프란시스코를 관광한다고 할 때, 첫째날의 추천 관광 일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그림에서 맨 아래에 있는 지점은 호텔의 위치입니다. A/B/C 등이 적혀있는 위..

구글에만 있는 스트리트뷰 전용 디스플레이

구글 본사(Googleplex)에 스트리트뷰(Street View) 전용 디스플레이 장치가 있답니다. Google Earth Blog에 따르면 "사방이 컴퓨터 스크린으로 둘러쌓여 있는 동굴"이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아래는 이 "동굴"의 360*180 VR 파노라마를 "Planet View" 방식으로 본 모습입니다. (360*180 파노라마 사진을 Planet View로 만드는 방법은 이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운데 있는 사람은 촬영자로서, 360cities.net의 운영자인 Jeffrey Martin 입니다. 저도 이번 San Jose의 Where 2.0 컨퍼런스에서 잠깐 만났었습니다.^^ 주변에 오렌지를 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청색 부분이 컴퓨터 스크린이고, 아래쪽은 출입구 입니다. 아래는 이 36..

구글어스, 인도/파키스탄/아르메니아 등 다중언어 지원(Exploring Երևան and کراچی in Google Earth)

6월 25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 및 구글어스는 원래부터 다중언어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기능이 인도/파키스탄/아르메니아/아랍 등으로 확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맵이나 구글어스에서 이 글의 제목이 있는 Երևան 나 کراچی 를 복사해서 검색을 해보면 아르메니아와 파키스탄으로 이동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 복사가 안되겠군요... 원문 들어가서 복사하시길... ㅠㅠ) 머... 제 평생 이런 나라를 갈 일은 별로 없을테니... 싶어서, 그냥 생각난 김에 우리나라 구글맵이 영어를 얼마나 지원하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충... 행정구역명까지는 영어로 표현되는 것 같은데, 상세한 도로명이나 관심지점, 업소명 등은 전혀 영어가 없군요. 외국인들..

구글맵, 주소찾기(역 지오코딩) 기능 추가(How to find out "What's here")

6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서 지역검색(Local Search)의 반대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주소찾기 기능(Reverse Geocoding) 기능을 추가했다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도에서 검색을 할 경우, 정확한 주소를 알기 보다는, 대부분 어느 지역에 있는 어떤 종류(예 : 사당동 레스토랑)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 후 원하는 것을 찾으면 그 것에 대한 주소/전화번호 등을 알 수 있죠. 이러한 방식으로 어떤 대상을 찾아 그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는 것을 지오코딩(Geocoding)이라고 합니다. 역 지오코딩(Reverse Geocoding)이란 정확한 위치(좌표)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일반인들이 좌표까지 기억하는 건 불가능하고..

"차 없는 날" - 구글맵을 이용하세요(Dump the pump with new transit agencies in Google Maps)

6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오늘이 미국의 "차 없는 날"인 모양입니다. 이를 기념해, 구글맵을 이용해 대중교통안내를 사용하면 편리하다는 점과, 구글맵에서 대중교통 정보가 제공되는 도시가 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맵에서 대중교통을 지원하는 도시는 여기에 들어가 보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오래간 만에 들어가봤더니 지도가 나오는 등 약간 바꼈네요. 아래는 이 사이트에서 캡처해 온 지도입니다. 지난 3월 초 구글코리아에서 우리나라 대중교통을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도 전역이 지원되는 걸로 표시되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차 없는 날은 9월 22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차없는 날 행사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흠... 아무리 오세훈 시장이 미워도..

중앙일보 뉴스맵(뉴스+지도 매쉬업), 유감과 기대

중앙일보 인터넷판(Joins.com)에서 뉴스+지도 매쉬업을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신문/방송을 통틀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뉴스맵(http://map.joins.com/)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건 거의 실험적 수준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뉴스맵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일단 여기만 보면 모양은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에는 기사내역, 오른쪽은 기사의 위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Joins.com 홈페이지에 가면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스페셜 > 지도로 들어가야만 이 페이지가 보입니다. 전혀 신경을 안쓴다는 이야기죠. 물론 당장 띄울만하지도 못합니다. 위 그림을 확대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당 기사가 많아봤자 5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