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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 2

단체초상화로 유명한 정물화가: 앙리 팡탱라투르

앙리 팡탱라투르의 작품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티뇰의 작업실》입니다. 가운데에 에두아르 마네가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고, 그 주변으로 바티뇰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바티뇰은 에두아르 마네를 중심으로 한 젊은 아방가르드 화가들이 모이던 동네 이름이었습니다. 에두아르 마네의 작업실이 이 동네에 있어서 제목을 이렇게 붙였습니다.에두아르 마네 옆에 앉아 있는 분은 《올랭피아》 스캔들 당시 그를 변호했던, 유명한 예술가, 비평가이자 마네의 절친한 친구인 자카리 아스트뤼크입니다. 에두아르 마네가 그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서있는 분들은 왼쪽으로부터 독일 화가 오토 숄더러,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가 에밀 졸라 (안경을 손에 든 수염 난 인물), 에드몽 메트르 (..

치열함 대신 자유를 택한 인상주의 후원가: 귀스타브 카유보트

귀스타브 카유보트는 인상주의자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이지만, 인상주의 전시회를 후원하고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카미유 피사로 등의 정통 인상주의자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여, 인상주의가 자리잡는데 많은 공헌을 한 프랑스 화가입니다. 상당한 수입과 부모의 유산으로, 작품을 팔아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 분들보다 유명하지 못했습니다. 아래는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대표작인 《파리의 거리, 비오는 날》입니다. 인상주의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현대적입니다. 사진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카유보트는 사진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이 그림을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에 몸이 반으로 잘린 크로핑(cro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