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과 설립자 유누스 박사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자신의 용돈 27달러를 대나무 공예품을 만드는 42명의 가난한 여성에게 빌려준 것을 계기로 시작된 그라민은행은 700만 명에게 65억 달러가량을 대출해줄 만큼 성장했고, 창립자인 유누스 박사는 2006년 노벨 평화상을받기도 했습니다. (소스 : 동아일보) 이와 같이 경제활동 의지는 있지만, 자본이 없는 극빈층에게 소액 장기저리 대출을 해주는 것을 마이크로파이낸싱(Micro Financing)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라민 은행의 한국 지부인 신나는조합을 비롯해 여러 기관이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Kiva,org도 마이크로파이낸싱 기관입니다. 다만, 주로 온라인으로 활동한다는 점이 다른 기관들과 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