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레 도미에는 주로 신문과 잡지에 캐리커처와 만화를 그려 생계를 유지한 분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신문 만평 그리는 분이었습니다. 도미에는 수많은 커리커쳐나 카툰을 제작했는데, 대부분 권력층을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래는 그중 가장 유명한 《가르강튀아》입니다. (의자처럼 보이는) 변기에 앉아 있는 사람은 당시 국왕이었던 루이 필리프 1세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서민들이 바치는 세금을 빨라먹고 있으며, 변기(당시 은어로 '왕좌'를 뜻함) 아래쪽에는 정부에 매수된 의원들이 하원 의사당인 부르봉 궁전으로 향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런 그림들 때문에 재판을 받고 투옥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당시 이런 작업을 했던 삽화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워낙 권력층을 비판하는 진보적인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