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aps 40

중국 폭설 지도(My Map of travel conditions during China's snowstorm)

1월 3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설이 며칠전으로 다가왔죠. 저도 진해까지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국에선 설 연휴를 춘절이라고 부르고 휴가가 거의 보름정도라고 들었습니다만, 귀향하는데만 일주일씩 걸리기 때문에 보름 휴가도 긴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중국에서는 거의 난리가 났습니다. 폭설이 전국을 휩쓸어서 기차고 열차고 국도고 모두 막혀버렸다는 것입니다. 벌써 며칠째 역에서 꼴딱 새웠다고 울부짓던 어떤 아줌마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런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중국 구글맵 팀들이 폭설현황을 보여주는 개인지도(My Map)를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지도를 삽입시킨 것입니다. 확대 축소..

개인지도 정렬 기능 추가(Reordering features in My Maps)

1월 2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자신만의 지도를 아주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개인지도(My Maps) 기능에서 사용자가 입력해 둔 위치표지 등을 위 아래로 이동할 수 있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는 제가 예전에 만들어 둔 관악산 등산로 지도를 편집하기 전과 편집한 후의 모습입니다. 좌측에 나와있는 위치표지, 선 등은 만든 순서대로 되어 구분하기가 힘듧니다. 우측은 순서를 바꾸어 비슷한 것을 모아 둔 것으로 훨씬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정말 꼭 필요한 기능인데도, 아직까지 없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될 정도입니다. 한가지, 본문중에서 "커다란 지도의 경우, 위치표지, 선, 면 등을 드래깅하여 리스트 전후로 나타나는 특별한 목표점에 끌어 놓으면 앞뒤 쪽으로 옮길..

LatLong 블로그 베스트 포스트!(The best of the blog)

12월 2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2007년을 마감하면서, 올해의 모든 소식중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는 소식 6가지... - 스트릿뷰, 구글어스 아웃리치, 개인지도, 구글스카이, 유튜브 레이어 추가, 구글맵 기능추가 등의 소식을 정리하였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정리를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제가 이 LatLong 블로그를 번역하고 나름대로의 의견을 달기 시작한지도 벌써 4-5개월 정도 되었고, 총 138개의 소식이 올라왔는데(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참고), 이렇게 정리한 포스트를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 글이 최종 정리다보니 예전글에 대한 링크가 많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원문에 있는 링크들만 제 글의 링크로 고치는 걸로 했습니다. 또 쓰다보면 중복이 될 우려가 높으니까요...

전세계로 성탄 메시지를!!(A worldwide celebration)

12월 2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신년 메시지를 구글맵 공동지도로 제작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바로 앞에 올린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 지도와 마찬가지로 이 지도도 공동지도입니다. 구글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구글 계정 만들기은 Gmail을 가입하셔도 되고, 현재 사용중인 메일을 사용해서도 만들 수 있으니,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만들어 가족이나 친지에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서울에 제 아이콘이 보이실 겁니다. 당연히 이 글을 보면서 제가 삽입한 것입니다. 위치표지에 자신만의 아이콘을 넣는 방법은 구글맵에 사용자 아이콘 삽입가능을 참고하시면 되시구요, 지금 즉시 해보고 싶으시..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 지도(Mapping at the speed of light)

12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얼마전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도라는 소식에서 개인지도를 만든 후, "Collaborate"라는 링크를 누르면 공동지도로 전환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여기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트리가 있는 곳을 입력할 수 있는 지도를 공개하였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집이 꽤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여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 전체를 전등으로 꾸며서 한달 전기세가 몇백만원이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이 글에서 보는 것처럼, 그런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하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

휴가때 구글맵으로 여행계획 세우기(To grandmother's house we go)

12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제 며칠내로 서구에선 크리스마스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야 그저 하루 쉬고 이번엔 마침 크리스마스 휴가니 4일간 쉬는 분도 계시겠지만, 서구에선 대부분 24일부터 1월1일까지 10일넘게 휴가를 갖고 멀리 떨어진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가족을 만나러 갈때 구글맵을 이용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을 예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프랜시스코에서 오레곤주 포틀랜드까지 장장 10시간의 여행을 가야하니 중간에 먹을 곳, 쉴 곳, 주유소까지 미리 검색해 두어야 하겠죠. 먼저 출발지-기착지-목적지까지 경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구글맵 경로 편집기능 개선) 또, 다른 분들의 맵플릿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

개인지도에 코멘트 및 평가기능 추가(Comments, ratings and top links for My Maps)

12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번에도 개인지도(My Maps)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본문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구글맵(Google Maps)의 개인지도(My Maps)는 현재 7백만개가 만들어져 있을 정도로 아주 인기높은 서비스입니다. (7월 11일 기사에는 4백만개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인터넷지도에도 지도를 공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지도를 embed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링크를 제공하거나, 이미지를 이메일에 삽입하는 등의 1:1 지도 공유방법뿐이 없습니다. 즉, 내가 만든 지도를 혹시나 필요로 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구글맵의 개인지도는 제가 보기에 참여를 기반으로하는 Web 2.0 의 전..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도(My Our Maps)

11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 블로그에 유독 개인지도(My Maps)를 활용한 사례에 대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번엔 개인지도를 공동지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예전에 만들어둔 개인지도를 선택하고 "Collaborate"라는 링크를 누르면 공동지도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아는 분들만 초대할 수도 있고, 이 세상 누구나 함께 편집할 수 있도록 만들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예전에 만들어둔 관악산 등산로 지도를 클릭해서, 아래그림 오른쪽 위에 "Allow anyone to edit this map"을 클릭했으므로, 이 지도를 보시는 분은 누구나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로를 잘 아시는 분은 편집에 동참해 주세요!) 구글맵에서 개인지도를 검색..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지도 모음(Armchair parade watching)

11월 2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저도 엊그제 이메일을 주고 받다가 알았는데, 이번주가 미국 추수감사절 휴가기간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야 교회에서 예배한 번 드리는 정도지만, 미국엔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는 모양입니다. 특히 뉴욕시에서 벌어지는 Macy's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아주 유명한 모양이네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인형 머리위에 브로드웨이라고 간판 보이시죠? 이번 포스트는 그래서 여러가지 추수감사절 관련 개인지도(My Maps)가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별로 관계가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armchair-parade-watching.html Thursday, November 22, ..

오늘의지도: 물리학 및 문학 교육용 지도(Map of the day: My Maps for teaching Physics and Literature)

11월 15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개인지도(My Maps)를 사용하여 교육에 이용하고 있는 선생님들에 관한 이야기네요. 개인지도 지도제작툴은 사용하기도 쉽고, 저장하기도, 공유하기도 쉬워서 여러가지 응용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을 한번 보시면 아마도 개인지도를 사용하는 예가 10개 이상 될 것 같습니다. 그중 교육에 이용했다는 기사도 하나 있고요(교직자를 위한 지도). 아마 우리나라도 구글맵 지도가 정비되면 교육현장에서 많이 이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같은 소설에 나온 지명을 따라가는 지도... 정말 괜찮을 것 같지 않으세요? 저도 아주 오래전 토지를 읽으면서 하동 어디쯤이라고 했는데 위치가 어딜까... 정말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