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콥터 45

Pixhawk 쿼드콥터 조립(8) - 비행전 점검

이제 조립과 설정을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날려볼 시간입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춥고 바람이 제법 불다 보니 비행이 약간 겁이 납니다. 그래서 먼저 실내에서 잘 작동하는지 먼저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사항은 Android에서 돌아가는 지상국(GCS: Ground Control Staion)인 Tower입니다. Tower를 사용하면 기체의 현재 위치를 추적하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Waypoint를 입력/편집하여 자동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먼저, 비행전 점검 사항 및 시동을 거는 방법입니다. 비행전 체크 및 순서 송신기 - Throttle을 제일 밑으로, 안테나를 수직으로송신기 - 배터리 체크송신기 - 올바른 모델로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송신기 - Stabilize Mode 인..

드론 쿼드콥터 2016.01.15

Pixhawk 쿼드콥터 조립(7) - 기본 튜닝

기체를 조립하고 처음 날려보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스틱을 조금만 조종해도 확확 움직일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 기동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 또 스틱을 만지지 않았는데도 기체가 어느 한쪽으로 계속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해야 할 일이 튜닝입니다. APM:Copter에는 여러가지 튜닝방법이 있습니다. PID 제어를 잘 아는 경우에는 Advanced Tuning Guide를 참고하고, 경험이 많은 사람의 경우엔 Autotune 기능을 이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처음이니 그냥 Copter wiki의 Basic Tuning 에 있는 기본 튜닝을 사용했습니다. Roll and Pitch 튜닝 참고 : 기본 튜닝 방법은 다시 정리했습니다. 기본 튜닝은 문서가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드론 쿼드콥터 2016.01.14

Pixhawk 쿼드콥터 조립(6) - 시동 및 운전

부품을 조립한 후 하드웨어 설정까지 마쳤으면 이제 기체를 날릴 수 있습니다. 기체를 날리는 절차는 시동 걸기와 끄기 그리고 이륙 - 초심자를 위한 팁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먼저 기체는 가급적 넓고 사람이 없는 곳에서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맨 처음 날릴 때는 자칫 의도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종자도 가급적 멀리 떨어지는 게 좋습니다. 시동걸기 조종기의 전원을 넣는다.기체의 LiPo 배터리를 연결한다. 자이로가 초기화되면서 적색/청색 불이 깜박입니다. 이때 기체를 움직이면 안됩니다.Pixhawk가 시동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LED가 노란색으로 점멸하게 됩니다. 이때는 GCS를 연결하여 점검해야 합니다.비행모드는 Stabilize/Acro/AltHold/Loiter로..

드론 쿼드콥터 2015.12.25

Pixhawk 쿼드콥터 조립(5) - 하드웨어 설정

하드웨어 조립이 완료되었으니, 이제 하드웨어 설정 과정에 들어갑니다. 사실 이 과정이 훨씬 복잡하고, 훨씬 중요합니다. 쿼드콥터를 단순하게 날리는 게 아니라, 세부적인 기능을 검토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Pixhawk 비행콘트롤러를 설정하기 위한 가장 첫 단계는 Mission Planner의 설치입니다. 여기 들어가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Mission Planner는 OSX도 지원하는 것 같은데, Windows 환경에서 사용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여기 들어가면 다른 지상국(GCS : Ground Control Stations)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Mission Planner를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Firmware를 설치하는 일입니다. 설치하는 과정은 제..

드론 쿼드콥터 2015.12.24

Pixhawk 쿼드콥터 조립(4) - 부품 결합

프레임을 조립했고, ESC도 설정도 끝났으니, 이제 ESC를 포함해 모터, Pixhawk 비행콘트롤러 등을 프레임에 배치하고 결합할 차례입니다. 제일 먼저 모터부터 결합합니다. F450 프레임에 사용되는 모터이니 그냥 나사만 조여주면 끝입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문제가 발생. 모터와 함께 따라온 나사가 길이가 짧아서 연결이 안됩니다. ㅠㅠ 그런데 마침... 프레임을 구입할 때 따라온 나사들을 맞춰보니 다행히도 딱 맞네요. 아래 사진처럼 선을 암 사이로 적당히 빼고, 나사를 4개 조이면 됩니다. 록타이트 바르는 것 잊지 마시고, 처음엔 약간 약하게 조였다가 마지막으로 꽉 조여주도록. 아래는 모터를 4개 모두 결합한 상태입니다. 잘 보시면 우상/좌하는 은색이고, 좌상/우하는 검은색입니다. 은색 모터들은 반..

드론 쿼드콥터 2015.12.16

Pixhawk 쿼드콥터 조립(3) - 4 in 1 ESC 설정

현재 새로 멀티콥터를 제작하기로 하고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엊그제 모든 부품이 도착해서 프레임을 조립 완료했습니다. 이번 조립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아무래도 Pixhawk 비행콘트롤러입니다. 사실 예전에 DJI Flamewheel F450 세트를 조립했으면서도 새로 조립하려는 이유는 Pixhawk를 좀더 자세히 배우기 위해서 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부품이 4 in 1 ESC 입니다. 원래 모터에 ESC가 하나씩 있는 게 보통이니 쿼드콥터의 경우 4개의 ESC가 있어야 하는데, 4 in 1 ESC 하나만 있으면 모든 모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선이 간단해 질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도 줄어들고(4개의 ESC중 하나만 고장 나도 추락하니까요) 고전압 직류전선에 의한 자기장도 줄어드는 ..

드론 쿼드콥터 2015.12.15

Pixhawk 쿼드콥터 조립(1) - 부품구입

제가 지난 여름 DJI F450 Flamewheel 을 기반으로 해서 쿼드콥터를 조립했습니다. 촬영은 잘 못나가서 계속 자리만 차지하고 있지만요. 그후 인하대 수업차 3DR DIY Quad Kit을 구매해서 같이 조립을 했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배워가면서... :) 그 다음부터 APM:Copter Wiki를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Wiki 사이트에는 드론 일반론부터 조립, 하드웨어 설정 등 아주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계속 공부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Pixhawk 가 필요하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Pixhawk부터 주문을 했습니다. 아래는 제 구입목록3DR Pixhawk 세트 - 버저와 스위치, 그리고 Power Module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3DR UBlox GPS with Compass K..

드론 쿼드콥터 2015.12.14

3DR Solo 완전 자동비행 (Tower 앱 사용)

며칠 전에 3DR Solo 기본 작동방법 과 시험비행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것만 응용해도 드론을 활용한 사진/비디오 촬영은 왠만큼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안드로이드용 APM:Copter 지상국(Ground Control System)인 Tower를 이용하여 3DR Solo를 제어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3DR 쏠로의 비행콘트롤러는 Pixhawk2 입니다. Pixhawk보다 여러가지 기능이 확장되었다는데, 아직 정확한 사양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pixhawk 와는 달리 오픈하드웨어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하다라도 Pixhawk2는 Pixhawk와 유사하므로, Pixhawk용 지상국으로도 Tower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Tower를 이용하면 완전 자동 운항이 가능합니다. (..

드론 쿼드콥터 2015.12.11

3DR Solo를 처음 날려봤습니다.

오늘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는 김에 처음으로 3DR Solo의 테스트 비행을 나갔습니다. 어디서 날릴까 고민을 하다가, 광명역 근처에 RC 비행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갔습니다. 그냥 저혼자니까 날릴만은 했지만, RC 비행장이라고 하기는 좀 그랬습니다. 원래 RC 비행장으로 사용되었을 것 같은 넓고 평탄한 곳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제가 드론을 날린 곳은 그 바로 옆에 있는 공터입니다. 아마 현재는 사용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아래가 서울 인근의 비행공역입니다. 서울 시내 전체가 거의 날릴 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마침 광명역쪽은 비어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곳만 있다면 RC 비행장을 찾을 이유도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3DR Solo를 날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맨처음..

드론 쿼드콥터 2015.12.06

3DR Solo 기본 작동방법

3DR Solo를 구입해서 Gimbal을 결합하고 테스트중입니다. 현재 DJI의 팬텀 시리즈가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3DR 솔로가 훨씬 기능이 다양합니다. 대부분 이정도 급의 드론을 날리는 분들의 목적은 프로급의 사진/비디오를 촬영하기위한 목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콘트롤러로 조정하면서 멋진 영상을 잡아내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모형비행기를 날려봤던 분들이라면 쉽겠지만요. 일반인이라면 아무래도 자동화된 촬영이 편리할 겁니다. 이런 점에서 3DR 솔로는 아주 좋은 대안이라고 보입니다. 먼저 백팩에 들어 있는 솔로. 여유 배터리를 2개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조종기는 본체 하부에, 프롭은 왼쪽에 있는 망사쪽에 들어 있습니다. Solo와 조종기를 꺼낸 모습입니다. 짐..

드론 쿼드콥터 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