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와 함께하는 그림 명작 여행

르누아르 2

빛과 행복의 화가의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 오귀스트 르누아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년~1919년,78세)는 18세기 말 클로드 모네와 에드가 드가와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어릴적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해야 했을 정도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지만, 프랑스 최고의 미술교육기관인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했고, 24살이 되었던 1865년부터 파리 살롱에 여러번 입선했으며, 1867년 《양산을 쓴 리즈》로 비평가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880년대에는 벌써 화가로서의 인정을 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였다니, 다른 인상주의 예술가들 보다는 훨씬 빠르게 성공하였고, 죽을 때까지도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살았습니다. 심지어 아들과 손자들까지 화가 또는 영화 감독으로 성공하였으니 정말 행복한 일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사실 르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소장 로버트 리먼(42 점)

작년 11월 28일, 그러니까 벌써 두달이상 지났지만, 지금에야 후기를 남깁니다."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5-11-14~2026-03-15까지 열리는 전시회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품중, 로버트 리먼(Robert Lehman)이 기증한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였습니다. 2007년부터 3년간 지속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주범 리먼 브라더스의 그 리먼입니다. 물론 1969년에 돌아가신 분이니까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요.로버트 리면은 생전에 인상주의를 비롯한 근대 미술의 후원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아트 컬렉션을 꾸준히 확장했고, 돌아가신 후 로버트 리먼 재단은 앙리 마티스, 프란시스코 고야,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 에두아르 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