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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경로찾기 - 대안 노선 제시(Would you like some extra suggestions with that?)

5월 2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 경로찾기에서 여러가지 가능한 경로를 제시하여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제 고향 진해에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방법,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합리적인 노선을 2-3개 정도 제시해 준다는 것입니다. 대안으로 제시된 여러개의 노선을 각각 클릭해 보면, 시간을 비롯한 상세한 내역을 보여주고요. 우리나라 구글맵에서는 아직 자동차용 경로안내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샌프란시스코를 대상으로 시험해았습니다. 아래는 버클리대학교에서 구글 본사로 찾아가는 경로를 계산해 본 것입니다. 좌측을 보면 "Suggested routes"에 두가지 경로가 나타납니다. I-880을 타..

구글 지도제작도구 개선 - KML/영상 불러 들이기(Bring More of Your World Into Google Map Maker)

5월 2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지도제작도구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할 때, 별도로 만들어진 자료를 입력받아 이를 참고로 입력이나 편집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별도의 지도가 영상형태로 존재할 경우, 이를 중첩(Overlay) 형태로 표시하고 이를 참고로 입력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GPS 로그를 KML로 바꾸어 이를 넣는 방법도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구글 지도제작도구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위성영상을 참고로 하여 제작합니다.) 아래는 제가 이번에 추가된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해골로 만들어진 캄보디아지도" 영상을 올려본 모습입니다. 네모난 핸들을 드래그하면 위치를 바꾸거나 크기를..

미국 지리 경진대회 우승자께 축하드립니다.(Congratulations Eric Yang, winner of the 2008-2009 National Geographic Bee)

5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주최로 거행된 초중등 지리 경진대회(National Geographic Bee)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 지리경진대회의 우승자는 텍사스 주의 7학년(중학교 1학년)인 Eric Yang이란 학생으로 상금으로 25,000불(약 3천만원)을 받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평생회원 자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대회는 제퍼디(Jeopardy!) 쇼의 진행자인 알렉스 트레벡(Alex Trebek)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전국 텔리비전 방송을 통해 중계되었다고 합니다. 우승 순간은 여기를 눌러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마지막 문제를 푸는 순간으로서 우측에 앉은 학생이 Eric Yang입니다. Eric Y..

[근조] 故 노무현 대통령님 분향소 위치...

故 노무현 대통령님 분향소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 졌습니다. R's Spacious Space에서 신문에 난 분향소의 위치를 조사하여 구글맵 내지도(My Maps) 기능을 이용해 입력한 지도입니다. 아래는 이 지도를 삽입해 본 것입니다. 아래에 있는 링크를 누르면 큰 지도로 볼 수 있으며, 클릭을 해 보시면 간략한 정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iew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 분향소 in a larger map 이 분향소 지도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왜 하필이면 구글맵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도 구글맵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국내 포털 지도에는 이런 지도가 제공되지 않느냐는 것이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네이버, 다음, 야후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털들이 제공하는 ..

구글어스 아웃리치 사이트 개편(Earth Outreach Gets a Makeover)

5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 세계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기관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구글어스 아웃리치의 웹사이트를 개편하였다는 내용입니다. 비영리 기관이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구글어스 프로, 스케치업 프로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들을 도와줄 프로그래머나 개발자를 찾을 수 있는 개발자 시장(Developer Marketplace)도 오픈했다고 합니다. 아래가 이번에 개편된 사이트입니다. 예전 웹사이트는 약간 썰렁했던 기분이 있었는데, 꽤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좌측 위에 있는 쇼케이스(Showcase)에는 이미 개발되어 있는 구글어스 및 구글맵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는 곳..

Where 2.0 무료티켓 이벤트 결과(Who's going to Where?)

5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제는 벌써 늦은 소식이지만, Where 2.0 무료티켓 이벤트 선정 결과입니다. 선정된 분은 Alison King이라는 여학생으로, 분석시스템(analytical systems)과 제품설계(product design) 전공으로서, 이들 분야가 어떻게 공간정보 기술과 융합하는 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whos-going-to-where.html Wednesday, May 20, 2009 at 9:15 AM Posted by Mike Pegg, Product Marketing Manager..

오늘의 팁 : 구글맵 검색 위치 저장기능(Tips & Tricks: Jog your memory with saved locations)

5월 1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서 검색한 위치가 100개까지 자동 저장되며, 이를 편집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검색창 오른쪽에 있는 삼각형 단추를 누르면 최근에 검색한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맨 아래에는 검색한 위치를 자동으로 저장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아울러, 윗 그림에서 화살표를 쳐둔 링크를 누르면 아래처럼, 최근 검색했던 위치 100개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초록색 화살표를 클릭하면 이 위치를 기본(Default) 위치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끝에 있는 수정을 누르면 자신이 잘 기억할 수 있는 이름으로 지정해 둘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이 라벨로도 검색이 되니까, 구지 긴..

[근조]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 리본을 달았습니다.

원래 제 블로그엔 정치적인 글이 거의 없습니다. 촛불집회때도 그 뜻에 동감하여 리본을 달기는 했어도, 블로그에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리본만 달기에는 너무나 마음이 울적합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검정고시와 인권변호사, 청문회 스타를 거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당신을 그냥 마음으로만 보내드리기엔 너무나도 안타까와 짧으나마 글 하나 남기려고 합니다. 좌측위에 있는 리본의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본을 다는 방법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제 글에서는 복사를 막아두어서, 리본을 다실 분은 불편하시더라도 이 글을 방문해 보세요.) 리본의 이미지는 루덴스님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며칠간은 계속..

기타 2009.05.24

Where 2.0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여전히 따라가기 벅찬 발표도 있고, 너무 잘알아 시시하게 느껴진 발표도 있었습니다. 여러명이 나와서 패널 토론하는 건 대부분 쫒아가기 힘들구요. 영어공부를 더 많이 했어야 하는데... Where Does Journalism Go? 세션은 저도 익히 알고 있는 여러가지 사용자 지도제작 지도를 통해 저널리즘과 지도의 결합, 로컬정보와 언론이 결합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는 정도의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OpenStreetMap에서 발표한 Ubiquitous GeoContext 은 별로 내용이 없었던 듯... 2008년 한해 동안 OSM에서 편집이 가해진 곳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은 멋졌지만, 제가 예전에 썼던 글(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의 발전)에서도 소개했던 비디오입니다...

Where 2.0 둘째 날입니다.

어제는 Workshop... 그러니까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서 실습위주로 공부하는 세션이었고, 오늘 부터 내일까지는 메인 일정입니다. 회사별로 나와서 여러가지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오전에만 7개의 발표가 있었네요. Realitiy Mining for Companies, Location Awareness for the Defense and Intelligence Communities, The Evolving Geoweb 등... 제 블로그 좌측에 있는 트위터에 들어가보시면 제가 참가하면서 들었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뒀습니다. 물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아서 그냥 넘어간 부분도 많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구글에서 발표한 The Evolving Geoweb 이었습니다. 내지도(My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