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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영국의 과학자들이 구글어스를 이용해 고립되어 있는 열대우림을 찾아내었고, 이곳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종의 생명체들을 발견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작년 말에 우리나라에서도 기사화되었고, 저도 잠깐 구글어스/버추얼어스 소식 모음에서 언급하였던 내용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어떠한 계기로 연구가 이루어졌는지, 위치는 어디인지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과 새로 발견된 종의 사진은 BBC 뉴스 기사를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새로운 종이 발견된 열대우림은 모잠비크의 마부(Mabu) 산 인근에 있는 물란제 산(Mount Mulanje)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구글맵에서 확인한 모습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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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게도, 주변지역은 초원(사바나)인데 이산 주변만 짙은 녹색을 띄고 있네요. BBC 기사를 보시면 이 지역이 벌목도 되지 않았고, 화전을 일군 흔적도 없는... 그러니까 사람의 손길을 전혀 받지 않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베일리스(Bayliss) 박사는 이미 10여종 이상의 새로운 생물을 발견했으며, 새로운 나비도 4종 발견했는데, 이중 하나는 박사의 이름이 붙여질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 누구라도 저 지역에 탐사를 갈 수 있다면, 새로운 종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건 아주 쉬울 것 같네요. ^^

이 연구는 5년전에 시작되었으며, Darwin Initiative(다윈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위도에 위치한 여러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생물간의 유사성을 밝히는 연구라고 하는데, 올해 2009년이 2009년 찰스 로버트 다윈 탄생 200주년과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이니 매우 적절한 연구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주변과 분리됨으로써 독자적으로 진화한다는 다윈의 진화론을 실증하는 결과를 낸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구글어스를 이용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했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나옵니다. 그때마다 많은 관심을 끌고요. 지난 번에 나온 구글어스로 소와 사슴의 생체 나침반 존재 확인이라는 글을 보시면 생체 나침반을 발견했다는 내용외에도, 호주 지질학자가 운석공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오스트리아 과학자가 극히 드문형태의 산호초를 발견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에게 구글어스가 있었다면에서도 소개한 이탈리아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고대 로마유적을 발견한 이야기 등이 소개되어 있으니, 링크를 따라다니면서 읽어보시면 한두시간 정도는 푹 빠지실 수 있을 겁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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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uncovering-discoveries.html
Friday, June 12, 2009 at 4:30 PM

소와 산호초, 크레이터, 그리고 카멜레온에서 무슨 공통점이 있을 것 같습니까? 정답은 이것들이 모두 구글어스를 이용해 과학적인 발견을 한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년에, 우리가 들었던 몇몇 발견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이제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국인 파충류 전문가 2분이 구글어스로 발견한 연구 대상지역에서 새로운 종의 카멜레온과 나비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말라위 남부에 있는 1,500미터 이상의 산들을 조사하다가, 영상에서 연구에 적합한 열대우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있었던 것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물란제 산(Mount Mulanje) 인근 지역에서 10종 이상의 새로운 생물을 발견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연구의 내용 및 발견된 생물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Google Earht)와 구글맵(Google Maps)를 이용해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종의 발견이 아니라 그냥 멋진 피크닉 장소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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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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