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제목이 말 그대로 《노동》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나름 많은 명화들을 공부했지만, 노동자들을 주인공으로 묘사한 그림은 거의 처음인 것 같네요.... 아... 생각해보니 귀스타브 쿠르베의 《돌 깨는 사람들》나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마루 깍는 사람들》과 같은 사실주의 그림 중에도 노동을 묘사한 작품이 있네요. 하지만 이 그림은 현실을 그대로 담은 게 아니기 때문에 사실주의 그림이 아닙니다.그림이 정말 어지러워 보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그림에 꽉 차있어서, 누가 누군지 아니 몇 명이나 그려져 있는 건지도 파악하기 힘듧니다. 가운데는 도로에 구멍을 파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하수도 공사라고 합니다. 당시 콜레나 장티푸스같은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상하수도 공사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