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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강 유역 홍수 지도(Mapping resources for the Red River Floods)

3월 3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이 홍수에 구글맵 내지도(My Maps)가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예전에도 미국에 홍수나 산불이 발생하면 내지도(My Maps)가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그러한 예입니다. 2009/02/09 - 호주 산불 지도(Mapping the Australian fires) 2009/02/09 - 오스트랠리아 산불 지도(Mapping the Australian fires) 2009/02/07 - 영국 폭설 지도(Insights into the U.K. snowstorm) 2008/11/18 -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산불지도(Santa Barbara fire map) 2008/10/2..

오프라인에서 구글어스를 사용하는 방법

집이나 사무실에서 구글어스를 사용할 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프리카나 몽골과 같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없고, 내비게이션 지도도 변변하지 않은 오지로 여행을 떠날 때에는 구글어스의 위성영상이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어스는 구글맵(GoogleMap)이나 버추얼어스(VirtualEarth)처럼 웹기반 어플리케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오프라인 상태, 즉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구글어스를 사용할 경우, 사용하는 컴퓨터의 캐시(Cache)에 저장된 것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즉, 자신이 필요한 지역의 영상이나 벡터 지도 등을 미리 캐시에 잘 저장해 두기만 하면 오프라인에서도 구글어스 위성영상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아이폰(i..

구글어스 2009.04.02

아이폰용 포토신스 - iSynth

아이폰(iPhone) 및 아이팟터치(iPod Touch)에서 돌아가는 MS의 포토신스(PhotoSynth)가 나왔습니다. 포토신스와 Seadragon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에 있는 더보기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포토신스(PhotoSynth)는 풍경이나 정물 등을 여러장의 사진을 서로 겹치게 찍어 올리면, 이를 분석하여 3차원으로 재구성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신스는 오래전부터 연구실(Lab)에 들어 있었는데, 작년 8월에 정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읽어보시고, 직접 포토신스 사진을 만들어보고 싶으시면 이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우리집 거실에서 촬영한 139매의 사진으로 구성한 포토신스 사진입니다. 아울러, 작년 12월에 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SeaDr..

구글맵 스트리트뷰(Street View), 집안까지 촬영중?

오늘 Google Earth Blog를 통해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구글에서 스트릿뷰(Street view) 촬영 차량을 이용하여 건물 내부까지 촬영중이라는 내용입니다. 현재 구글에서 스트릿뷰 촬영에 사용되는 차량은 구글에서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구글맵 스트릿뷰 촬영 차량 사진 모음이라는 글을 보시면, 여러가지 사진을 보실 수 있는데, 아래는 그 중 하나로, 센서의 모습입니다. 윗부분에 8각형 모양으로 생긴 것은 디지탈 카메라 모듈로 보이며, 그 아래 3개는 레이저 스캐너입니다. 그런데 Google Earth Blog의 글에 따르면, 이 센서(스트릿뷰 2.0)에 FLIR thermal imaging, 즉 열적외선 촬영장비가 부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열적외선 장비를 사용하면 건..

구글어스, 3D 모델 추가 - 서울지역도 갱신(Your 3D buildings in Google Earth)

3월 3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사용자 제작 3D 모델이 대거 구글어스(Google Earth)에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에는 "구글어스에 등장한 새로운 3차원 도시"라는 글에서 쓴 것처럼, 전문 회사에서 제작한 모델도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구글어스에 올려진 3D 모델은 주로 사용자들이 제작한 모델들입니다. 이러한 사용자 제작 3D 모델은, 구글 스케치업(Google SketchUp)를 사용하여 사진으로 텍스처를 입힌 후 구글 3D 이미지갤러리에 올린 것들중에서 구글에서 임의로 선정한 모델들인데, 이번에 구글에서 대거 수천개의 사용자 제작모델을 구글어스에 추가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결과, 서울 지역에도 여러개의 건물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작년 12월에 올린 "구글..

풍선으로 촬영한 성층권 지구 사진

스페인의 10대 학생 4명이 풍선에 Nikon Coolpix 카메라를 매달아, 30km 상공의 지구 모습을 담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via The Map Room) 이들이 날린 풍선은 30,677미터까지 상승한 후 터졌고, 풍선에 매달렸던 기계는 10여 km 떨어진 곳에서 회수하였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들이 촬영한 지구의 모습중에서 몇장만 보인 것입니다. 전체 사진은 여기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고, 여기에 들어가시면 큰 사진들과 촬영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페이지에 기록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카탈로니아어로 되어 있어 읽을 수는 없습니다. 방문자들이 많아 구글 번역기를 달아두었다고 하는데, 한글로 번역해보면 거의 외계어 수준입니다. Telegraph.co.uk 기..

구글어스 2009.04.01

구글맵, 완벽한 사용자지도 검색기능 제공(Searching for more than the point)

3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Google Maps)의 내지도(My Maps) 기능으로 제작된 "완벽한 지도"를 별도로 표시한다는 내용입니다. 예전부터 사용자들이 제작한 지도를 검색할 방법은 있었습니다. 구글맵에서 검색버튼 뒤에 달려있는 "검색옵션 보기"를 클릭한 후,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선택하면 됩니다. 또, 얼마전에는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사용자제작 콘텐츠"도 결합하여 검색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아래는 구글맵에서 "관악산 등산로"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이중에서 파란색 아이콘으로 표시된 것이 사용자가 제작한 지도에 들어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사실 내지도는 사용자가 마음대로 만드는 지도이기 때문에 완전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즉, 완벽한 지도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구글어스에서 빙하 해빙을 확인해 보세요(Mapping the big melt)

3월 2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KML은 원래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사진작가인 제임스 발로그(James Blog)씨가 제작한 익스트림 빙하 조사(Extreme Ice Survey)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발로그씨는 전세계 20여개 지점의 빙하를 장기간에 걸쳐 사진에 담았으며, 그 결과는 지난 화요일 PBS의 NOVA special on Extreme Ice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익스트림 빙하조사 KML을 실행시킨 후, 그린랜드에 있는 위치표지를 클릭해 본 모습입니다. 사진에 나온 분이 발로그 작가입니다. 아래는 위 그림에 ..

재미있는 구글 스트릿뷰 사진 3가지

엊그제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스트릿뷰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좀 재미있는 스트릿뷰 영상을 3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월리를 찾아라(Where's the Wally)"의 그 월리가 스트릿뷰에 촬영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정말 분위기가 비슷하죠? 그런데, 이건 연출된 사진이랍니다. 즉, BBC 뉴스 맨 아래를 보시면, 런던시와 구글이 서로 협력해서 이렇게 사진을 촬영했고, 스트릿뷰를 오픈할 때 뉴스를 통해 알린 것입니다. 직접 찾아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via Google Maps Mania) 아참, 예전에 구글어스에서 월리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두번째, 스트릿뷰에 뮤직비디오 촬영장면이 잡혔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아직 촬영전..

미국 대학농구대회 지도(Mapping the Madness returns)

3월 19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대학체육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주최 미국대학 농구대회에 관한 내용입니다. 작년 오늘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왔지만, 제가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다보니 겨우겨우 글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이 KML을 실행시키시면, 경기장 13곳과 65개 참가대학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 동부 지역만 확대해서 캡처해 본 모습입니다. 하늘색 핀은 대학교, 빨간 과녁 모양은 경기장의 위치입니다. 머... 저는 별로 관심없는 주제이니 이만 줄입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3/mapping-madness-returns..

영국/네덜란드에 구글맵 스트릿뷰 서비스 개시!(Street View cures the homesick blues)

3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스트릿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울러, 예전에 오픈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지역의 스트릿뷰 대상지역이 넓어 졌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다음에서 서울 및 경기도 수도권을 대상으로 이미 로드뷰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마구 부럽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하지만, 아래 원문을 보시면, 구글맵 API 또는 맵플릿(mapplets)에 스트릿뷰 영상을 추가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어서, 이미 몇 개 사이트가 스트릿뷰를 이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상당히 부럽습니다. 머... 다음에서 Open API를 공개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중이라는 소식이 있으니 좀 기대해 봐도 좋을라나요~~ 생각난 김에 ..

구글어스에서 40cm급 GeoEye-1 영상 맛보기(A taste of what's to come)

3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9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40cm 급 GeoEye-1 영상을 미리 눈요기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은 작년 4월, 그간 구글어스에 사용되어온 60cm 급 Digital Globe사의 위성영상 대신 GeoEye 사의 영상을 독점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0월에는 위성영상 및 도로지도 파트너를 교체했고요. GeoEye-1 위성은 작년 9월에 성공적으로 발사(참고 : 중앙일보)되었고,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40cm급 위성영상이 구글어스(Google Earth) 데이터베이스로 들어온 예는 한번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오바마대통령 취임식 때 촬영한 영상을 KML로 공개한 예는 있습니다. 아래는 그 영상..

다음 스카이뷰 항공사진에 현수막 광고를?

엊그제 부터 분당 정자동에 있는 어떤 건물 옥상에서 이상한 현수막을 발견했다는 글을 몇 번 읽었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아마도 다음과 가까운 사람이라서 촬영일자를 미리 알고 현수막을 설치해 뒀겠거니 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대단한 건 맞습니다만) 아래 그림이 문제의 사진입니다. QOOK 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현수막이 저는 정말 실제로 촬영된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참, 엊그제 나온 블로그에 지도 첨부 기능을 사용하면 직접 여기에 삽입시킬 수도 있으니 한 번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루인님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시면 이와 다른 사진이 한장 들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보다 이전에 캡처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에서는 스카이뷰를 이용하여 이런 방식으로 광고..

구글어스와 북극 해빙 탐험(100 days on the ice)

3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현재 북극해의 얼음 두께를 측정하는 등, 과학 실험을 계속하면서 북극점으로 향하고 있는 탐험대에 관한 내용입니다. 40대의 남자 2명, 여자 1명으로 구성된 카틀린 북극 탐사 탐사대는 현재 순조로히 북극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첨단 위성통신 장비를 사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계속 알려주고 있는데, 구글어스용 KML을 통해 이들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가 이 KML을 실행시켜 본 모습입니다. 왼쪽 아래가 시작점, 오른쪽 위가 북극점으로 탐사 종료 지점입니다. 아래는 현재의 위치를 확대해본 모습입니다. 빨간 선들이 이동경로입니다. 똑바로 나아가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해빙기에 들어가고 있는..

구글의 공간정보 공유에 관한 믿음(Why we believe in geospatial data sharing)

3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에서 미국 주정부 GIS 위원회의 연합체인 미국 주정부 지리정보 이사회와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정보를 쉽게 확보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이 지도 관련 정보를 확보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먼저 일반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자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D 이미지갤러리에 올린 3D 모델이 대표적이고, 2008년 6월부터는 사용자가 직접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3D 캠퍼스 콘테스트 나 3차원 도시 프로그램 등과 같은 방식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 회사로부터 라이센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