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Maker 8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 모음

요즘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의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제가 이런 저런 일이 많아졌기도 하고, 글을 올리는 재미도 줄어들었고, 구면 파노라마 사진에 빠져 들었고...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 블로그를 쓸 때부터 정리해왔던 구글 LatLong 블로그의 글 마저, 번역하지 않고 정리만 하는 걸로 바꾸었지만, 요즘엔 그나마도 빠뜨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당분간이라도 우선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은 몇개씩 모아서 한꺼번에 정리하는 걸로 했습니다. 오늘이 그 첫번째입니다. 구글 대중교통 업그레이드(Autumn updates for Google Transit) : 11월 2일 프랑스 최고급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Bordeaux)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스페인..

구글의 사용자지도 정식 오픈 - 세번째(Map Maker graduation, Part III)

9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지도작성기(Google Map Maker)를 이용하여 사용자들의 참여로 제작된 19개 지역의 지도가 구글맵에 정식으로 릴리즈 된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구글 지도작성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여기에 들어가 보시면 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후진국에서는 지도작성기를 사용해 사용자들이 자기 동네의 지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2009년 2월 16개국 지도가 구글맵에서 서비스되었고, 또 6월에는 64개국/지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었는데, 이번에 19개지역 +11개 지역의 데이터가 정식으로 서비스된다는 내용입니다.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된 나라는 아래 원문을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이번에 오픈된 지역중의 하나인 뉴칼레..

구글맵 벡터지도 다운로드 가능(Making Google Map Maker more accessible and useful)

4월 1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구글맵 벡터지도 다운로드 가능이라는 글을 통해,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로 제작한 케냐의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이 소식에 대한 공식 발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글과 아래 원문을 읽어보시면 되는데, 사용자들이 만든 지도니까, 사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예산이 없어서 지도를 제작하기 힘든 후진국의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겠죠. 이 지도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데, 구글어스용 KML과 ESRI사의 SHP 포맷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다운 받아보니 KML 압축파일이 5.1 MB 뿐이 안되네요. 아..

구글 지도제작도구, 경로안내 지원(The maps you made just got directions)

3월 1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의 지도제작도구(MapMaker)에 경로 안내 및 경로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글 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할 수 없지만, 사용가능한 160여개국에서는 아주 기쁜 소식일 것 같습니다. 특히, 경로안내를 실행시켜보면 도로가 잘못 입력된다던지 눈으로 봤을 때는 연결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떨어져 있는 등의 오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구글제작도구로 만들어진 16개국의 지도가 정식으로 서비스되기 시작되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날이 갈 수록 쓸만해 지는 것 같네요. 아래는 원문에 예제로 나와 있는 호지민(Ho Chi Minh) 시로부터 티엔하우 파고다(Thien Haw Pagoda)까지 경로안내를 실행시켜 본 모..

구글의 사용자지도 16개국에서 정식 오픈(Graduation day for Map Maker)

2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로 제작된 사용자 제작 지도 중, 16개국 지도가 정식으로 구글맵(Google Maps)에 편입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며칠전, 지도제작도구용 API가 서비스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때도, 내심으로는 8개월만에 이정도의 성과를 올리다니 대단한걸?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정말 질릴 정도네요. 이번에 정식으로 구글맵에 들어온 지도제작도구 지도중에서 아주 작은 나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몇 번 들어봤을 만한 나라만 들더라도, 부탄(Bhutan), 볼리비아(Bolivia), 캄보디아(Cambodia), 아이슬랜드(Iceland), 파라구아이(Paraguay), 필리핀(Philippines), 세네갈(Senegal),..

구글의 사용자 제작 지도(Map Maker) 활용 가능(Map Making in your language on your website)

2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가 2008년 6월 오픈된 이래, 엄청나게 많은 지역에 상세한 지도가 추가되었는데, 이 지도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내용입니다. 일단 직접 확인하는 방법부터... 구글맵에 이 맵플릿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냥 클릭하셔도 보실 수는 있지만, 정식 구글맵과 비교를 하시려면 이 맵플릿을 내지도(My Maps)에 추가하고 껏다 켰다 해보시는 게 제일 편리합니다. 아래는 작년 여름에 허리케인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본 미얀마 지역을 비교해 본 것입니다. 물론 자세한 지도가 나오는 것이 구글 지도제작도구로 만들어진 지도입니다. 자세히 확대해 들어갈수록 엄청나게 차이가 나시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용자 자작 ..

구글맵으로 아프리카 지도를 만들어봅시다(Let's map Africa)

10월 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6월말 공개된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가 아프리카 대륙 거의 모든 지역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란, 지도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 대하여, 그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거주하고 있는 분들 포함)들이 직접 도로와 각종 관심지점(POI : Point Of Interest) 혹은 지역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처음 공개될 때는 17개국을 지원하였고, 8월 중순부터 40여개 섬나라, 9월 말부터 아시아 17개국을 지원하였는데, 이번에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지원하게 되어 총 122개국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원되는 나라의 총 인구는 30억명에 달하고요. 아래는 원문에서 언급된..

구글 지도제작도구, 아시아 17개국 추가지원(Google Map Maker launched to 17 more countries in Asia)

9월 2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6월에 처음 개시된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가 이번에 주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17개국이 추가되어 총 77개국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이번에도 우리나라는 빠졌네요... 나중에 전체적으로 한번 정리해 볼까... 싶습니다. 사실 저는 구글지도제작도구가 나왔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할지... 약간 의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아주 많은 정보가 추가된 지역도 꽤 있나봅니다. 특히, 아래에 있는 비디오는 키프러스(Cyprus) 니코시아(Nicosia)시의 지도 추가과정을 보여주는데, 오른쪽 아래에 있는 날짜를 보시면 6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한달 반만에 도시 전체의 지도가 제작된 것을 보실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