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쉬운 사진에 위치태그 붙이기

공간정보/측량 2008.01.02 00:38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사진에 위치태그(geotag)를 붙이면, 구글어스 등에서 사진을 찍은 곳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등산을 가서 멋진 풍경을 찍은 후, 친구들에게 이곳이 어디쯤이다... 라고 설명할 필요가 없이 직접 지도위에 나타난 아이콘만 클릭하면 사진을 공유할 수 있죠.

위치태그를 활용한 사이트로는 구글어스와 연동되고 있는 파노라미오(Panoramio)가 가장 유명하지만, 플리커(flickr), 구글의 피카사(picasa) 등도 모두 위치태그를 지원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트라이블과 같은 전문 매쉬업 사이트에도 위치태그를 붙인 사진을 직접 올릴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파노라미오에서 Seoul을 입력하여 검색한 결과입니다. 사진을 구글맵에서 볼 수 있는 건 기본이고, 좌측 중간쯤 있는 구글어스 아이콘을 누르면 구글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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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에 위치태그를 붙이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위의 그림처럼 지도를 보면서 자신이 사진을 찍은 위치를 기억해 직접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을 드래그해서 해당 위치에 올리면 되지만, 지도를 찾기도 귀찮을 뿐 더러, 처음 가보는 곳이라면 위치를 파악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죠.

두번째는 GPS 사진기로 사진을 찍는 방법입니다. 그냥 사진을 찍기만 하면 사진에 위치태그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세가지 방법중 가장 편리합니다만, GPS 사진기는 아직까지 대중화되어 있지 않고 우리나라에선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GPS가 전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주 충전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Ricoh 사의 GPS 사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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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별도의 GPS 수신장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젤란 등에서 제작하고 있는 전문 휴대용 GPS를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나중에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사진에 위치태그를 붙이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이런 방식이 제일 일반적입니만, 이런 전문 장비를 사용할 경우, 가격도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약간 거추장스럽고, 특히 위치태그를 붙이는 과정이 조금 복잡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몇 단계씩 거쳐야 사진에 위치태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마젤란에서 제작한 eXplorist 210이라는 전용 GPS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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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문 GPS 전문장비외에, 위치태그만 붙일 수 있도록 설계된 간단한 장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소니의 GPS-CS1KA라는 장치를 소개시켜드렸었는데(공식 사이트 참조), 이 작은 장치(36x86 mm)를 가방같은 곳에 매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은 후, 이 장치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사진을 불러들이면 위치태그가 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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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엔 이 장비보다 훨씬 쉽게 위치태그를 붙일 수 있는 장치가 나왔습니다. 바로 ATP-PhotoFinder라는 장비입니다. (여기를 누르면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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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은 소니 GPS-CS1과 거의 비슷합니다. 맨 처음에 이 장치와 디지털사진기의 시간 정보를 일치시킨 후 달고다니면 됩니다. 사진에 고리가 보이시죠? 가방이든 허리춤이든 아무데나 달면됩니다. 소니 장비보다 편리한 점은 사진촬영을 완료한 후, 메모리카드을 이 장치에 직접 꼽으면 위치태그가 첨부된다는 점입니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하단부에 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결국, PC가 없어도 위치태그를 붙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Compact Flash는 꽂을 수 없지만, 메모리 리더기가 있으면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위치태그를 붙인 후에는 이 사진들을 피카사나 플리커 같은 사이트에 올리기만 하면됩니다.

이 장치에는 AAA크기의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550시간 분량(23일)의 GPS자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허거덩... 건전지 2개로 아무리 해봤자 이틀정도 뿐이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즉, 매일 건전지를 교체해야한다는 뜻입니다. 혹시나 싶어 GPS-CS1KA 사이트도 확인해 봤는데, 그것도 10-14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사용시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진에 위치태그 붙이기가 점점 간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외부장치가 더 발전하게 될지, GPS 카메라가 먼저 대중화될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아니면 전문  GPS 장비에 메모리카드만 꽂으면 GPS 위치태그가 붙는 방식이 개발

민, 푸른하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www.internetmap.kr BlogIcon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다른 제품도 있네요. http://www.royaltek.com/index.php/index.php/content/view/139/104/ 를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선 탑스인텍이란 회사에서 판매하는 모양인데, http://www.topsintek.co.kr/ 에는 아무 내용도 없네요.

    국내에 리뷰하신 분이 계십니다. http://lazion.com/2511176 를 읽어보세요.

    대략... GPS-CS1KA와 사용법이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작동시간은 10시간 이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2008.01.05 20:59 신고
  2. Favicon of http://blog.missflash.com BlogIcon MissFlash  수정/삭제  댓글쓰기

    맵 전문 블로그이군요... ^^;

    앞으로 많은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트랙백 걸어두겠습니다.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네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2008.01.11 09:23
  3.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GPS 갖고 다니며 사진을 찍어보고 구글어스와 연동까지 해봤는데 처음엔 좀 신기해도 태그 입력하는데 손도 많이 가고 큰 활용도가 없어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

    2008.02.14 23:50 신고
  4. Favicon of http://787.cc BlogIcon 세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GPS 의 기본 기능은 현재 위치 아는게 기본이 아닐가요.
    사진위치나 .기억해야할 위치 필요할경우는 그리 많치 않치만 꼭 필요할때
    이용하게 현재 좌표만 나오는 GPS 는 없나요 ( 현제는 부가기능이 많아 가격만
    비싸구 이용하는것도 배워야 되는데 이것도 그리 쉽지 않고)종래는 좌표를 알아도 위치를 알수 없어요.. 구글맵에서도 못찾게구 구글어스는 되는데 이역시 다운 받아 사용하는것라 이역시 모른는 사람은 모르고

    긴데 이번 http://787.cc 뒤에 좌표만 붙치면 바로 지도가 떠요
    사실 구글맵에 자기지도 만든는법도 있지만 이역시 힘들구

    그래 GPS 에 좌표만 나오는 기본기능만 있으면 메모하던지 아님 사진찍구
    좌표 찍으면 나중 사진 올리구 화일명만 좌표로 바꾸면 되는데 그래 멍텅구리 GPS 구하는법이 없는지 알고 싶네요..
    http://787.cc/37.53206720749907,126.9139176607132,18,h,국회의사당

    37.53206720749907,126.9139176607132 요게 구글 좌표

    2008.03.04 22:39
    • Favicon of https://www.internetmap.kr BlogIcon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수정/삭제

      흠... 저도 GPS기기를 사려고 생각중이지만, 아직 계획이 없어서 알아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옛날엔 있었을지 모르지만요... 예를 들어 지금 286 PC 구하려면 있을까요? ㅎㅎ

      2008.03.04 2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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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와 인터넷지도
제 관심사는 계속 바뀝니다. 이 블로그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벌써 여러번 주제가 빠뀐 것 같습니다. 돌고 돌아 이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공간정보입니다. 세계를 측정하고, 그 기준을 세우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공간정보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데이터 기반이라고들 합니다. 데이터는 그냥 모아둔다고 정보가 되지 않습니다. 표준에 따른 공통 스키마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가져다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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