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EPA의 대기 오염원 지도(A breath of fresh air)

하늘이푸른오늘 2007. 11. 27. 15:52
11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 환경보호위원회(EPA: Enviro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의 위치 및 오염 물질의 종류 등을 KML 파일로 작성해서 배포했다는 내용입니다. 오래전 구글어스로 오염지역 검색도 가능해라는 기사에서도 "위험한 폐기물 저장고, 처리장, 대기오염과 유독성 화학물질 방출 등 다양한 규제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0만 사이트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번엔 한발짝 더 나간 모양입니다.

아래가 실행시켜본 예입니다. 오염물질의 종류에 따라 색이 다르며, 높이가 높은 것은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공장을 나타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투명한 사회가 되기 위해선 정부가 앞장서서 자료를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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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breath-of-fresh-air.html
Monday, November 26, 2007 at 5:02 PM

최근 많은 분들, 회사, 기관들이 추진중인 "녹색 운동"을 보며 우리는 정말 행복합니다. 아니 황홀하다고 해야겠네요. 요즘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하이브리드 차, 태양열 전지, 재활용 쓰레기통 등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위원회(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에서 구글어스를 사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는 것을 듣고 정말 전율하였습니다.

미국 환경 위원회에서 대기 오염원을 추적하는 놀라운 KML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즉, 구글어스 사용자분들께서는 이제 컴퓨터 화면을 통해 공기의 품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 레이어를 사용하면어떤 회사가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지역이든 들어가셔서 공장들이 위치표지(placemarks)를 살펴보세요. 땅 가까이 내려가셔서 그 위치표지를 확인해 보면 오염물질의 배출량에 따라 높이가 다르게 지정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관심있는 회사를 클릭해 보면 환경에 관한 역사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분들이 이 훌륭한 도구를 잘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그냥 여기저기 대기오염정도를 알아볼 수도 있고, 회사들로 하여금 좀더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하도록 권유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EPA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정말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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