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초에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두번째 큰 도시이자, 가장 관광객이 많다고 하는 바르셀로나에 다녀왔습니다. 짬이 날때 마다 관광도 다니고, 사진도 찍고 지오캐싱도 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글, 두번째 글에 이어 세번째 입니다. 바르셀로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예술의 도시, 더 줄인다면 가우디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시 곳곳, 적어도 관광객들이 주로 다니는 동네에는 구석구석 가우디의 역작이 숨겨져 있고, 여지없이 수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습니다. 특히 고딕구역은 고딕풍의 건물이 즐비한 곳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서있는 모든 건물, 창문, 장식, 테라스가 모두 구경거리입니다. 레이알 광장의 가로등입니다. 가우디의 초기작품이라고 하네요. 처음 제작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