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아이뷰(Bird's Eye View)란, 우리말로는 "경사사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사진을 약간 기울여서 찍음으로써, 건물의 지붕과 옆면을 동시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 버추얼어스의 버드아이뷰 영상을 활용하여, 영국 런던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London Executive PropertyBird입니다. 일반 부동산 정보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매매, 임대 등에 필요한 검색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사이트이지만, 버드아이뷰 영상을 활용하여 그 효과를 극적으로 높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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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위에 있는 "Close Birdseye" 버튼을 누르면 일반 지도나 수직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성사진/항공사진은 주로 수직 방향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지붕모습만 보이고, 그래서 건물의 모습을 확인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 콩나물의 위성사진, 야후의 위성사진, 기타 거의 모든 사이트는 주로 수직사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버드아이뷰 영상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버추얼어스가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위 그림과 동일한 지역을 일반 정사사진으로 본 모습입니다. 건물 현황이나 주변상황을 파악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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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버드아이뷰 영상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이 영상은 특성상 촬영된 각각의 사진을 모자이크한 것이 아니라, 한 장씩 분리되어 있는 사진이라는 것입니다. 옆으로 이동하다보면 안보이는 부분이 나오고, 조금만 더 이동하면 다른 사진으로 대체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럽의 버드아이뷰 영상은 BLOM 이라는 회사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버드아이뷰 영상은 Pictometry라는 회사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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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Virtual Earth,An Evangelist's Blog)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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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갑자기 버츄얼 어스와 구글 어스간의 기업 및 정부청사 고객 조사가 알고 싶어졌습니다. 구글 어스가 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기업고객에게도 그런지요. 버츄얼 어스의 경우 관련기사를 조금만 찾아봐도 어디어디에서 채택했다더라~ 라는 기사가 많은데요. 아직 구글 어스의 기업고객은 못 본 것 같아서요. 이것도 성향일까요.!!

    2008.02.21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에는 그런 종류의 뉴스는 못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매쉬업중에는 기업들이 사용하는 것들도 있지 않을까요?

      2008.02.21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2. wjddbsals

    저도 이제야 알았네요.고맙습니다.아도니스님.

    2010.06.29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2008. 2. 11. 09:34
구글어스에는 여러가지 데이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성영상, 정사항공사진, 3차원 모델, 도로지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중에서 구글이 직접 생산하는 자료는 어느 것일까요? 정답은 "아무것도 없다"입니다. 구글은 별도의 제작사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구글어스로 제공하는 것 뿐입니다. 구글에서 항공사진을 찍을 계획이 있는 것 같은 움직임은 있습니다. 여기를 참고하세요.

이 글에서는 구글어스를 켜면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자료, 그 중에서도 영상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3차원 모델이나 도로지도, 기타 자료에 대해선 또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참고로, 구글맵(Google Maps)에는 위성영상/정사항공사진/도로지도/음영기복도가 들어 있습니다. 이중 음영기복도는 구글맵에만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구글어스와 거의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성영상


구글어스에 사용되는 영상중에서 저해상도 부분은 해상도가 30미터 정도되는 LANDSAT TM 영상이지만,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고해상도 영상은 주로 Digital Globe 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QuickBird 위성영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위성영상의 해상도는 60cm 정도입니다. 해상도란 영상의 한 점(Pixel)의 지상거리를 말합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초록색 부분은 저해상도 영상만 있는 지역이며, 고동색 지역은 고해상도 영상이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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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영상지역(고동색)과 저해상도 영상지역(초록색)

해상도가 60cm 라고 하여 60cm 짜리 물건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60cm x 60cm 짜리 물건을 촬영하여 정확히 한 점이 된다고 해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판단하기 곤란합니다. 대부분 3-4m 짜리 물건이래야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래 그림처럼, 가끔 명암비가 뚜렷한 선(차선, 테니스 코트 등)은 너비가 얇아도 구분되기도 합니다.

여의도 북쪽 주차장

여의도 북쪽 주차장. 차선이 구분됩니다.

위성영상은 실시간으로 촬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가끔씩만 갱신이 되는데, 가장 최근에 촬영된 영상이래야 3-6개월 정도 지난 것이고, 5년 정도 경과된 것도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없는 원인은 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 영상이 추가되었을 때 확인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정사항공사진


항공기로 사진을 촬영하여 적당한 처리를 거쳐 사진상의 위치와 지상 위치를 일치시킨 것을 말합니다. 구글어스에 우리나라지역엔 정사항공사진이 없습니다만, 미국이나 유럽의 대도시에는 정사항공사진이 있는 도시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Las Vegas를 들어가보시면 가로등까지 구분됩니다. 대략 해상도는 10cm 내외로 생각됩니다.

아래는 동경의 유명한 번화가중 하나인 시부야(渋谷)역 인근입니다.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2007년 12월 17일 구글어스 영상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동경은 10cm 급 정사항공사진이 등장했습니다.) 직접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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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시부야역 인근 횡단보도

초고해상도 사진


연이나 기구, 소형비행기 등으로 찍은 사진도 간혹 구글어스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사진은 넓은 지역이 아니라 극히 일부분에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처럼 생생한 모습의 코끼리도 직접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사진이면 해상도가 1cm 이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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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하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SatelliveView라는 곳인데요, 들어가셔서 중간 아래에 있는 "Animals"를 클릭하시면 코끼리외에도 하마, 플라밍고, 가젤 등 다양한 동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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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정도로 하면, 구글어스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영상은 정리가 된 것 같네요. 다음 글을 기대해 주세요~

민, 푸른하늘
p.s. 다음 글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구글어스에 포함된 데이터의 종류(2) - 지형/3차원모델
구글어스에 포함된 데이터의 종류(3) - 도로지도/기타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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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꺼이 꺼이..꼬끼리가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것이 먹음직스럽군요..ㅎㅎ
    모든 영역이 저정도 해상도라면..몇날몇일 구글어스만 보고 있겠습니다. ㅎㅎ

    2008.02.11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코끼리 고기 드셔보셨어여?? 움... 정말 무슨 맛일까나~~ ㅎㅎ

      2008.02.11 21:01 [ ADDR : EDIT/ DEL ]
  2. 우리나라에도 10cm급 정사항공사진이 적용됐으면 좋겠네요... 아니, 누가 KMZ로 촛불집회 사진을 지도에 맞춰서 올려주실 분 안 계신가요? 어제 찍은 사진이라면 명박산성을 경계로 빛과 어둠으로 갈라져 있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될 것 같은데요...

    음... 이 경우엔 구글어스보다 버추얼어스의 버드아이뷰 기능을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촛불문화제 사진은 엄청나게 많은데다 기자들은 청계천과 세종로의 건물이란 건물 위에 올라가서 셔터를 눌렀을테니, 날짜별, 시간대별 버드아이 뷰가 가능하겠네요...

    2008.06.11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 버드아이뷰... 는 좀 다른 사진이고요, 기자들이 촬영한 사진이라면, 사진중첩 방식으로 맞추면 딱 좋겠네요. http://heomin61.tistory.com/288 를 읽어보세요~~

      2008.06.11 21:35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08.07.31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4. 까만 하늘

    11월24일 오후 9시 50분경 우리회사에 절도 사고가 발생되어 그글 어스에서 1분 단위의 영상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 시간대에서 1시간 후까지 그글 ㅇ여상의 이미지을 찾아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감사 합이다

    2016.11.29 05:23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2008. 2. 10. 12:24
사실 잠시만 생각해봐도 당연할 겁니다. 실시간으로 모든 영상을 제공한다면 구글어스 영상이 시시각각 계속 바뀌어야 할테니까요.

하지만, 가끔씩 우리집 부근은 몇년 전 사진인데 왜 갱신되지 않느냐고 묻는 분이 계십니다. 그 이유는 아래를 쭉 읽어보시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 간단히 말씀 드리면, 그건 구글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혹은 정말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나의 움직임이 추적당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말씀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쓸 데 없는 걱정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도 아래를 쭉 읽어 내려가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Happy Anniversary"라는 제목의 아래 비디오가 실재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재미있는 상상이지만, 절대 불가능합니다. 정말 우연히라도 동일한 날짜에 위성영상이 촬영되었다고 해도, 이 영상만으로는 절대 차량의 종류를 구분할 수 없으니까요. 참고로 아래 비디오에서는 차량이 잘 구분되는데, 위성영상이 아니라, 항공사진입니다.


구글어스에서 제공되는 영상은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일부 대도시에서는 정사항공사진이 제공되는 곳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고해상도의 영상은 모두 위성영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 글도 위성영상(구글어스에서 사용하는 퀵버드 영상)을 촬영해서 구글어스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함으로써 실시간 제공이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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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버드 위성 - R&G World 홈페이지에서 캡처

현재 퀵버드(QuickBird) 위성은 단 1대만 궤도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 위성이 지구 전체를 찍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단, 여기에서는 간단히 설명하기 위한 목적이므로, 아래에 기술한 내용은 실재의 촬영방식과는 차이가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위성은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 93.4분 걸립니다. 하루에 15.4바퀴를 도는 셈이네요. 한번 촬영할때 촬영폭이 16.1km 정도니까, 하루에 248km 폭을 촬영한다고 볼 수 있고, 지구 둘레가 40,000km 이니까 지구 전체를 찍는다면 160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건 적도를 기준으로 한 소요일수이고, 우리나라 부근을 따지면 대략 140일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모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영상을 사용할 수 없으니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쾌청일수가 50-60일 정도에 불과합니다. 여름에는 거의 영상촬영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일기를 예측해서 날씨가 맑은 쪽으로 촬영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리 그래봤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 70일 정도를 실수없이 촬영했다고 치면 2년만에 전국을 촬영할 수 있다... 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효율이 낮습니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2007년, 2008년 동안 DigitalGlobe사에서 우리나라지역을 대상으로 촬영한 영상중에서 구름이 10% 이내인 지역만 표시한 것입니다. (파란색이 2008년 영상으로 북한에만 있네요.)

직접 보시고 싶으시면 구글어스를 실행시키신 후, 좌측에 있는 "단계별 항목(Layers)"에서 맨 아래 있는 "자세히"를 누르시고, "DigitalGlobe 위성사진"이라고 표시된 항목에서 "구름 0-10%"라고 된 것을 켜시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한해동안 열심히 찍는다고 해도 쓸만한 영상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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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2008년 퀵버드 우리나라지역 촬영영상

촬영된 영상이 사용자(구글어스 포함)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영상수신소에서 자료처리를 해야 합니다. 물론 자동화되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찍은 순간 바로 구글어스에 뜰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또, 구글에서는 이러한 영상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판단을 하여, 적어도 현재 구글어스에 들어있는 영상보다 좋다고 판단될 때만 사용하겠죠.

물론 이는 비용문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일단 구글어스에 위성영상이 올라가면 그 영상을 돈을 주고 살 사람이 줄어들테니, DigitalGlobe 사에서는 높은 비용을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위성영상의 특성상 최근에 찍은 영상일 수록 가격이 높습니다. 동일한 비용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최신 영상을 원할테니까요.

구글에서 어떤 영상을 사용하겠다고 결정했다고 해도 바로 그 영상이 구글어스에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DigitalGlobe에서 산 영상은 지상 좌표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를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고요, 그 다음에도 구글어스에 맞는 형식으로 자료 변환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쳐 구글어스에 위성영상이 등장하는데까지 보통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Google Earth Blog에서는 이러한 이유때문에 6개월마다 한번씩 위성영상이 추가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항공사진의 경우는 어떨까요? 물론 이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특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작한 정사항공사진을 구글에서 라이센스 받는 기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2-3년전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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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글어스에도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위성영상이 있기는 합니다. 놀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단계별 항목(Layers)" -> "날씨(Weather)" -> "흐림(Clouds)"를 켜시면 나타나는 구름 영상은 1 시간분마다 갱신되는 정말 실시간에 가까운 위성영상입니다. 다만 해상도가 낮아서 지상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보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되죠.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이제 정리해야겠네요.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구글어스 영상으로 누군가를 추적하는 것... 사생활이 침해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그리고, 언제 우리집 영상이 새것으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구글신만이 아시겠죠~ ㅎㅎㅎ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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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키맨틀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008.02.10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2. ^^

    그렇군요.. 잘 보았습니다.

    2008.02.14 19:11 [ ADDR : EDIT/ DEL : REPLY ]
  3. 단 하나의 위성만으로 서비스했던 거군요. 생각했던 거보다 열악하군요. 적어도 몇개의 위성 데이터를 조합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2008.02.20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얼마전 WorldView-1이라는 위성이 올라가긴 했는데, 흑백영상뿐이 없답니다~

      2008.02.20 08:19 [ ADDR : EDIT/ DEL ]
  4. J

    최대 70일 정도만에 실수없이 촬영했다고 쳤을 때 전국 2년이 걸린다고 적혀 있는데 모든 과정을 거쳐 위성영상을 구글어스에 등장시키는데에 6개월이 걸린다고 적혀있어서 혼동이 되요. 어떤 의미인가요?

    2008.06.12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 촬영이 가능한 날마다 촬영하여 좋은 영상을 얻는다고 해도 우리나라 전국 데이터를 얻으려면 2년은 걸린다는 뜻입니다.

      두번째에 있는 것은... DigitalGlobe사에서 오늘 촬영한 영상이 있다면, 한 6개월정도 지나야 구글어스에 등장한다는 뜻이고요~

      2008.06.12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5. 3D

    구글어스 MS버추얼 어스 등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에 있습니다.
    유용한 자료들이 많네요.
    종종 와서 글 읽으며 정보얻을께요~

    2008.09.24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와!!! 전 무엇보다 저 동영상;; 가상이라지만;; 너무 무섭네요;;;
    저는 대학생인데요~ ^^ 학과에서 발표준비때문에 구글에 대해 조사하고있는데
    구글 어스 부분을 제가 발표를 맡게되어서!
    구글어스를 실해해봤는데 기대했던 3D가 아니고 평면의 위성사진이라
    조금 실망했었어요~ ㅎㅎ

    2009.03.14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7. ㅁㅁ

    당연한거 아닌지. 실시간으로 어떻게 함... --

    2014.03.20 21:12 [ ADDR : EDIT/ DEL : REPLY ]

물론 심각하게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생산한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의 훌륭한 데이터를 구글어스와 합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s), 항공사진 및 3D 빌딩은 정말 너무 너무 멋집니다. 이에 비해 버추얼어스의 유저 인터페이스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게 사실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기술을 확보하고 항공사진측량을 수행하였으며, 막대한 자원을 들여 자료를 처리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양의 영상을 추가하였고, 60개 가까운 도시의 3D 모델을 공개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가 살고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 랄레이(Raleigh)지역에 새로운 항공사진, 버드아이뷰, 3D 빌딩을 공개하였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얼마나 뛰어난지 볼 수 있는 작은 비디오를 제작하였습니다. 제작과정에서 중요한 점 몇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3DConnexion사의 SpaceNavigator 3차원 마우스를 사용하면 버추얼어스를 훨씬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차원 마우스를 지원하기 전엔 버추얼어스와 친하지 않았죠. MS는 SpaceNavigatior가 없는 분들을 위해 유저인터페이스를 개선하든지, 모두에게 SpaceNavigator를 나눠줘야 할 것 같습니다.
  2. 버추얼어스 3D 모드에서 버드아이뷰를 보면 정말 멋집니다. 경사사진이 있는 곳은 하얀 직사각형이 나타나는데, 이를 클릭만 하면 사진이 뜨죠. 이 상태에서 회전 버튼을 누르면 다른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구글 비디오로 올리는 과정에서 압축이 되어 비디오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캡처과정에서 몇몇 프레임이 날라가기도 했구요.

어쨋든 아래는 노스 캘롤라이나주 랄레이시의 버추얼어스 영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감사들 드립니다. 그런데, 구글어스를 위해 API를 제공해 주실 용의는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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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보신대로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은 구글어스 블로그에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이례적으로 버추얼어스 블로그에서 이 글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SpaceNavigator외에도 XBOX 콘트롤러를 이용하면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준 것과, SpaceNavigator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바꾸면 좋겠는지 의견을 달라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버추얼어스 블로그에 올라온 동일 지역 스샷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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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윗 글을 토대로 다른 분이 패러디를 한방 날리셨네요. 제목은 "구글은 World Wind와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로 윗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로, 구글은 World Wind로만 바꾼 것입니다. NASA에서 제작한 Open Source인 WorldWind는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이지만, 사실 자료가 많지 않아 널리 사용되고 있지 못함을 꼬집는 내용인 듯 합니다. 아래는 WorldWind 비디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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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버추얼어스의 자료는 구글어스의 자료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엄청난 자금을 쏟아 붓고 있죠. 그런데도 버추얼어스가 구글어스에 밀리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가슴이 답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머... 그렇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어스에서 버추얼어스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리는 전혀 없겠죠.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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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약 허용한다면, MS도 대인배로 인정. ^^

    2007.12.27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 영상추가소식에 이어 버추얼어스 영상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도 버추얼어스에선 36TB에 달하는 엄청난 영상을 추가했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Pictometry에서 제작한 Bird's Eye 경사사진 : 미국 36개 지역
BLOM에서 제작한 Bird's Eye 경사사진 : 유렵 26개 지역
3Di에서 UltraCam으로 제작한 정사항공사진 : 캐나다 캘거리/퀘벡시, 일본 동경 및 미국 41개 지역
GlobeXplorer의 30cm급 정사사진 : 미국 5개 지역
GeoEye의 1m 급 위성영상 : 스페인, 그리스, 쿠바, 스웨덴, 덴마아크, 노르웨이, 벨기에, 이디오피아, 방글라데시 등 17개 지역
Getmapping에서 제작한 항공사진 갱신 : 영국
DKLM에서 제작한 항공사진 : 네덜란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나... 예전 부산지역에 고해상도 영상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이후, 이번에도 살짝 우리나라 지역의 영상이 추가된 게 있나 싶어 뒤적거려보려고 해도, 버추얼어스는 구글어스와는 달리 찾기가 아주 힘듧니다.

구글어스는 가장 해상도가 높은 영상을 한단계식 줄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한반도 전체를 보더라도 어떤 지역이 고해상도 인지, 저해상도인지 쉽게 구분이 됩니다. 물론 이 때문에 얼룩덜룩... 이쁘지는 않죠.

하지만, 버추얼어스의 경우, 단계별로 다른 영상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확대해 들어가지 않으면 고해상도 영상이 있는지 없는지 판별하기가 힘들죠. 검사를 하려면 가장 해상도가 높은 지역을 켜 놓은 상태로 좌우로 계속 이동해 가면서 확인하는 방법뿐이 없으니...  (물론 프로그램을 짠다면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저는 프로그램을 놓은지 너무 오래된지라...)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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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어스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버츄얼 어스는 잘 안가게 되는군요..ㅎㅎ 구글어스도 잘만 활용하면 정말 유용한데..국내에서는 아직 활용도측면에선 별로인듯 싶습니다. 괜찮은 아이디아라도 있으신지요..ㅎㅎ?

    2007.12.21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술은 MS가 훨씬 낫다고 보입니다. 우리나라엔 영상이 없어서 그렇지, 미국의 경우엔 3D포함 훨씬 자료도 많구요. 하지만, 홍보면에서, 참여면에서 구글맵/구글어스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전쟁중이니 좀더 지켜봐야겠죠.

      2007.12.22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2. 네이버 뉴스에서 보고 왔는데 신기하네요^^

    2007.12.25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신기한 정보들이네요.
    저도 구글 어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사는 뉴질랜드는 별로 구글어스의 관심 밖인 것 같아요.
    동네동네 잘 안나오는 곳이 많거든요. ㅋㅋㅋ

    2007.12.26 06:17 [ ADDR : EDIT/ DEL : REPLY ]
    • 뉴질랜드... 좋은 곳이잖아여~~ 부럽~~
      그래도 뉴질랜드는 요즘 구글어스 영상이 자주 업데이트되고 있는 것 같던데요...

      2007.12.26 08:35 [ ADDR : EDIT/ DEL ]

구글어스2007. 11. 21. 17:02
제가 여러번 언급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Ultra CAM이라는 디지털항공사진카메라 제작회사인 Vexcel을 인수하는 등,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이로부터 정사사진, 버드아이뷰(경사사진), 3D 모델까지 모두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경우, 항공사진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라이센스를 받아 사용하고 있고, 3D 모델도 대부분 일반인들이 자원하여 만드는 3D 모델을 구글어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것으로 보이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지난 7월 20일에 구글이 이미지 어메리카(Image America)를 인수했습니다. 이미지 어메리카는 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DDP-2 (Direct Digital Panoramic)라는 디지털 항공사진 카메라를 보유하고, 몇개월씩 걸리던 정사사진 제작을 몇주만에 완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른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지리정보 처리와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자료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는 프랑스 회사 Infoterra Ltd구글이 영상처리용 시스템인 Pixcel Factory 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입니다.

Pixel Factory는 여러가지 디지털 항공사진카메라 혹은 인공위성에서 생산된 디지털영상을 자동 처리하여 정사사진, 표고 모델(DEM : Digital Elevation Model) 및 지형 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3D 모델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마도 반자동 시스템일테고요.


언제 가시화될지는 모르지만, 구글에서 직접 생산한 디지털 항공사진이 구글어스와 구글맵에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 내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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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님이 비행기값 대시면 제가 회사 차리겠습니다...혹시 압니까..뇌입어가 우리 회사 인수하게 될지..ㅎㅎ 매우 값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2007.11.21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행기라면... 종이비행기나 모형비행기정도는 언제든지~~ ㅎㅎㅎ

      2007.11.22 08:27 [ ADDR : EDIT/ DEL ]
  2. 우리회사에는 비행기도 있고 카메라도 있고 ... ㅎㅎㅎ
    하늘님 항측회사에서 근무하시나요? 아주 정보에 빠삭하시네요.

    2007.11.21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3. 항측회사에 근무하기는 한데... 저는 측량, 항측 전혀 무관한 직종이라..ㅎㅎ
    여기서 본 글의 내용이 많이 새롭네요.

    2007.11.2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발쪽에 근무하시는 모양이네요. 아님 기획이나 경리? 하여튼 반갑습니다~

      2007.11.22 10:19 [ ADDR : EDIT/ DEL ]
  4. ms도 그렇고 구글도 그렇고.. 원소스를 스스로 만들어가네요. 통이 큽니다요.. 커 ^^

    2007.11.22 10: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