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2009. 4. 6. 11:36
얼마전에 향후 포털 지도전쟁의 핵심, 중앙항업의 경사사진이라는 글에서, 중앙항업이 작년 말 도입하여 시험 촬영한 여의도 사진을 몇장 보여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포토신스에 등록된 사진들도 보여드렸고요.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는 경사사진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드린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진이든 실제 지형과 정확히 일치시켜서 지형과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사사진 몇장을 구글어스에 사진중첩(Photo Overlay) 방식으로 올려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사용한 사진들은 중앙항업에서 촬영한 사진을 샘플로 얻은 것입니다.

먼저, 아래는 작업 결과중에서 가장 지형과 잘 맞는 것 하나만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맨 처음 사진은 등록된 경사사진이고, 나머지는 투명도를 조금씩 높여서 배경과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사진의 촬영 위치와 방향을 지정하여 등록하는 것을 사진중첩(Photo Overlay)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중첩을 등록하는 방법은 제 예전 블로그의 글내 사진을 구글어스와 맞춰보는 법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항공사진들은 이렇게 대충대충 등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을 촬영하고, 후속으로 계산하는 과정에서 사진의 촬영지점과 촬영방향(이를 외부표정요소라고 합니다)이 정확히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즉, 이 외부표정요소를 구글어스에 등록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구글어스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대충 한장을 실험해 봤는데, 외부표정요소가 일반적으로 사진측량에서 사용하는 값과 너무 달라서 영 엉뚱한 곳으로 등록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두가지 시스템에서 촬영위치는 동일하게 정의하고 있지만, 각도부분은 다르게 정의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사진의 위치(X,Y,Z) 값만 넣어서 등록을 해 보았습니다. 아래가 그 결과인데, 대략적으로 5장의 사진의 위치가 잘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zimuth 값의 전환

일반적으로 사진측량에서는 Azimuth(방위각)를 북쪽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회전한 값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픽토메트리 사진에 나온 Azimuth 값은 동쪽을 기준으로 하고 있네요. 그리고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사용하는 값은 남쪽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회전한 값이고요. 그래서... 픽토메트리 사진의 Azimuth값에 90도를 빼면 구글어스용 Azimuth 값이 됩니다.

아래가 이 값으로 설정한 모습입니다. 대략적이지만, 그래도 방향이 비슷하게 되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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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 값의 전환

일반적으로 사진측량에서 Roll 값이란 아래 그림처럼 비행방향을 기준으로 좌우로 흔들리는 정도를 말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픽토메트리에 있는 Roll 값은 앞뒤로 기울인 값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행기가 수평방향이라면 0도, 세워질 수록 높은 값입니다. 그런데, 구글어스에서는 이것을 기울기조절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똑같은 양입니다. 즉, 픽토메트리의 Roll 값을 구글어스 사진중첩에서는 기울기조절 값에 넣어주면 됩니다. (단, 음수는 받아들이지 않네요... ㅠㅠ)

Pitch값 전환

Pictch 값도 비슷합니다. 픽토메트리의 Pictch 값을 구글어스 사진중첩에는 Roll로 입력하면 됩니다.

아래는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등록한 사진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맞지 않지만, 대략적인 방향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충 여기까지만 되면 등록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나머지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경사사진의 스케일이 지상과 맞지 않는 것인데, 원래 사진측량이라면 초점거리(Focal Length)로 조정해야 하지만,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는 "시야" 즉 보이는 범위로 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냥 위성사진에 나타난 길이와 경사사진에 나타난 길이를 비례식으로 구했습니다.


아래가 이러한 과정을 마친 후, 사진중첩(Photo Overlay)로 등록한 모습입니다. 북동쪽 방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그나마 가장 잘 맞는 것을 골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방식으로 총 5장의 사진, 4장의 경사사진과 1장의 정사사진을 모두 등록시켰습니다. 이 사진들을 직접 구글어스에서 보시려면 아래에 있는 KML을 실행시켜보시면 됩니다. 구글어스가 없다면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고, 구글어스가 뭔지도 모르시겠다면 구글어스 왕초보 가이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KML에 들어 있는 사진은 40%정도로 축소하고 많이 압축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등록한 사진들을 보시면, 약간씩 위치가 어긋나 있습니다. 이 원인은 당연히 픽토메트리(Pictometry)사진의 촬영지점 및 촬영자세(외부표정요소)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상기준점을 사용해서 엄밀한 조정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비행기에서 처음 취득한 정보를 그대로 사용했기때문에 발생하는 것 뿐입니다. 엄밀한 조정이 완료되면 아주 정확하게 맞아들어가게 될텐데,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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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ojin

    어렵네요...ㅋㅋㅋ
    버추얼어스랑 구글이랑 합쳐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불가능 하겠죠?

    2009.04.07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8. 11. 22. 18:36
11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에 전세계의 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 있는 레이어가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레이어는 360cities.net에서 제공한 수천장의 전세계 파노라마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Google Earth Blog에 따르면 거의 1만장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일반 파노라마 사진이 아닌, 수평/수직 모두 360도를 돌려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보시려면, 화면 좌측 하단의 "단계별 항목(Layers)"에서 갤러리(Gallery) 폴더에 있는 360Cities라는 레이어를 켜시면 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서울지역에서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꽤 여러개의 파노라마 사진이 등록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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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경복궁 경회루의 360도 파노라마를 클릭해본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링크를 누르면 사진중첩(PhotoOverlay) 방식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아이콘을 더블클릭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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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경회루 사진을 살펴보는 모습입니다. 마우스로 드래깅을 하거나, 오른쪽 위에 있는 콘트롤을 사용해서 이동시킬 수 있고, 확대/축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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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Google Earth Blog에서 가져온 비디오입니다. 구글어스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부르 박물관과 에펠탑이 나오네요.


참고로,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사진을 볼 수 있는 레이어로는 지오그래픽 웹(Geographic Web) 폴더에 있는 파노라미오(Panoramio)와 갤러리(Gallery) 폴더 속에 있는 Gigapxl photos와  Gigapan Photos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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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파노라마를 찍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전용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고, DSLR에 어안렌즈를 끼워서 촬영한 후, 파노라마 제작용 소프트웨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관심은 많지만,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http://www.mone.co.kr/product/panorama.asp에서 가져온 그림입니다. 여기에선 총 23장을 촬영하여 제작한다고 되어 있는데, 꼭 이렇게 찍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원리는 제일 잘 표현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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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제가 요즘 사진기를 놓은지 오래되었지만, 언젠가는 한번 도전하고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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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1/360-degree-panoramas-in-google-earth.html
Thursday, November 20, 2008 at 10:20 AM
이번 주, 우리는 구글어스(Google Earth) 갤러리(Gallery)에 360cities.net에서 제공하는 수천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하였습니다. 이 레이어에는 전세계에서 촬영된 다양한 360도 파노라마가 들어있습니다!

뉴욕 센트럴 파크의 아름다운 곳을 탐험해 보시거나, 모스크바 붉은 광장(Red Square)에서 촬영한 크레믈린의 멋진 야경을 보고싶으십니까?


360cities.net에서 제공하는 이 놀라운 파노라마를 통해 여러분은 파노라미오(Panoramio)나 위키피디아(Wikipedia)레이어와는 별도로, 사용자가 올린 사진이나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노라마 촬영에 관심이 많으십니까? 여러분의 사진을 쉽게
구글어스(Google Earth)에 사진중첩(Photooverlays)으로 올리실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360cities.net 레이어의 풍선도움말에 들어 있는 링크만 누르시면 360cities.net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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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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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oogi

    오오~ 360도 파노라마... 재밌군요!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8.11.22 21:06 [ ADDR : EDIT/ DEL : REPLY ]
  2. 개인적으로 영감이 마구 떠오르는 글이었네요.... 덕분에 쓰신 글 외에 좋은 아이디어와 관련 상품들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11.22 23:18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8. 4. 17. 12:31
4월 1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어제 공개된 구글어스 4.3버전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 및 간단한 기능소개입니다.

제가 미리 올려둔 글은 첫번째 글, 두번째 글, 세번째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새로운 기능은 대부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빠뜨린 게 있어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내비게이션 콘트롤 기능 개선입니다. 저는 사실, 4.2버전에 있던 콘트롤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능도 그렇고 디자인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새롭게 추가된 콘트롤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우선 세로로 길쭉해서 별로잖습니까?

그러나, 콘트롤이 기능적으로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일단, 아래는 예전의 콘트롤과 4.3의 콘트롤을 대비한 것입니다. 화살표가 기능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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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맨 위에 있는 기울이기 콘트롤은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현재 바라보는 방향에서 앞으로 뒤로 기울이는 것만 가능했는데, 이번엔 어느 방향으로도 자유롭게 기울일 수 있습니다. 화살표 있는 곳을 클릭한 뒤 눈을 중심으로 드래깅을 해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확대축소 콘트롤은 보다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지표면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단순 확대축소이지만, 지표면에 가까와지면 수직으로 내려보는 방향에서 수평으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부드럽게 변이됩니다. 아주 새로운 방식의 콘트롤인데... 재미있네요.

두번째 바깥링은 기능이 동일하고요, 세번째에 있는 평행이동 콘트롤도 거의 동일합니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볼때 기능적으로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구글어스 스트릿뷰는 제가 예전 "구글어스 5.0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까?"에서 예상하였던 것처럼, 사진중첩 방식을 확장해서 구현되었네요. 스트릿뷰(Street View)레이어를 켠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카메라 아이콘을 더블클릭한 후, "사진 종료"를 선택하면 보실 수 있는 모습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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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영상촬영일자 확인입니다. 이것도 많이 기다리는 기능이었는데, 아래 그림을 보시면 중앙부분에 2006년 1월 28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영상은 1년 3개월 전에 촬영되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아래 그림에서 보는 정도로 확대해 들어가야만 촬영일자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지역 전체를 찾아봤는데, 일부 영상에 대해서만 촬영날자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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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제 모든 기능이 파악된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써둔 "구글어스 5.0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까?"라는 글에서 예상했던 7가지 중에서 2가지가 이번 4.3 업그레이드에서 실현되었네요.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성적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민, 푸른하늘
p.s. 구글어스 유저가이드도 새로 나왔습니다. 영어입니다. 여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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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4/introducing-google-earth-43.html
Wednesday, April 16, 2008 at 7:00 AM


구글어스팀은 오늘 http://earth.google.com를 통하여 최신 버전의 구글어스를 공개하게 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구글어스 4.3(beta)를 통해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품질로 보다 폭넓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적인 3D 세계를 제공하고자하는 우리의 비전을 한 발자욱더 앞서 실현시키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구글어스 4.3에 대한 간략한 요약입니다.

새로운 내비게이션 - 구글어스는 3D 어플리케이션이지만, 많은 사용자 분들이 산이나 빌딩과 같은 3차원 지형지물을 둘러봄에 있어 기울여 보는 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 조차, 지상 가까이 내려와서 상세한 거리를 보고자할 경우, 화면 조정이 어렵고 혼란스러웠죠. 이제는 잊어버리세요.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사용자들이 3차원자료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깨달은 것은 멀리 우주공간 혹은 지표면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이동이나 확대/축소 가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일반적이 조정 방식이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상 가까이에 내려가서 거리를 확인해 보려면, 비디오게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조정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은 확대를 할때와 축소를 할 때 이같은 두가지 모드를 부드럽게 바꾸는 방법을 원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확대축소 콘트롤을 수정하였습니다. 여러분이 땅에 가까이 내려가면, 마치 여러분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것처럼 화면을 천천히 기울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또한 새로운 콘트롤인 "look"을 삽입하여,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표면에 가까운 상태에서 건물을 올려본다거나, 계곡을 내려보고, 심지어는 일출을 보는 등, 여러분의 보는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pan" 콘트롤을 사용하면, 마치 땅에서 걷는 것처럼, 지상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되었구요.

훨씬 빠른 3차원 빌딩 - 아무리 내비게이션 콘트롤이 좋아진들, 새로운 볼거리가 없다면 뭐가 다르겠습니까? 이제까지 사용자가 3D Warehouse를 통해 제출한 스케치업(Sketchup) 모델을 정기적으로 추가해 왔지만, 이번 릴리즈에서는 수십개의 도시에 사진같은 현실적인 모델을 포함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동경, 독일의 뮌헨, 미국 보스톤을 맛보기로 한번 들러보세요. 또한, 3차원 데이터의 로딩 속도를 훨씬 향상시켰습니다.

태양의 등장(밤낮모드) - 지구는 평평하지 않지만, 예전의 구글어스에서는 평평한 것처럼 빛을 처리했었습니다. 항상 대낮인것처럼 처리되는 것에 식상하셨을 여러분을 위해, 우리는 새로운 트릭을 만들었습니다. 구글어스 툴바에 있는 해모양의 버튼을 클릭하시고, 시간 콘트롤의 슬라이드바에 달려있는 플레이버튼을 클릭해 보시면,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땅 가까이 내려가서 동쪽하늘을 바라보고 해가 뜨는 것을 구경해 보세요. 석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서쪽 하늘로 설정을 하여 태양이 서산너머로 사라지는 것을 구경해 보시고요. 물론 진짜 일출이나 일몰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한참 데리고 놀만할 것입니다.

스트릿뷰 - 우리가 2007년 5월 구글맵(Google Maps)에 스트릿뷰를 서비스한 시점부터, 많은 분들이 구글어스에는 스트릿뷰가 언제 등장하느냐고 문의해 오셨습니다. 바로 오늘이 그날입니다. KML 2.2 ( OGC standard KML 2.2 라고 해야겠죠)부터 삽입된 사진중첩(PhotoOverlay) 기능을 활용하여, 스트릿뷰 파노라마 사진을 구글어스의 새로운 레이어로 추가하였습니다.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사진으로 날라들어갈 수 있으며, 사진에서 다음사진으로 이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영상촬영 일자 - 저는 구글어스 제품 매니저로서, 많은 사용자분들과 토론할 수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저에게 제일 처음 던지는 질문이, "영상을 언제 찍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새로이 등장한 영상촬영 일자 기능을 사용하면, 이제 더이상 답변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어지겠네요. 이제 마우스를 여러분의 관심지역 위로 이동시키면, 구글어스 상태바(Status bar)에 영상이 촬영된 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 날짜 정보를 넣은 것은 아니지만, 꽤 넓은 지역에 관련 정보가 있으므로, 이리저리 둘러볼만 하실 겁니다.

12가지 새로운 언어 - 구글어스가 2005년 최초로 공개되었을 때에는 영어만 지원되었더랬습니다. 그 이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구글어스 4.3은 26개의 언어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추가된 언어는, 덴마아크어, 영국식영어, 중남미식 스페인어, 핀랜드어, 헤브루어, 인도네시아어, 노르웨어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타이어, 터어키어 등입니다.

아래는 http://earth.google.com에서 구글어스 4.3을 설치하면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을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저는 몇몇 전문가를 우리 팀에 모셔서, 새로운 기능에 대해 보다 자세한 기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며칠동안 계속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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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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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식버전 기다리는 사람

    정식버전은 언제 나옵니까?

    2008.05.22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8. 2. 23. 18:43
2월 2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어제 올린 구글어스 생태학 테스트의 해답입니다.

어제는 그냥 번역만 하고 내용은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해답이 나온 김에 문제를 풀어보니 나름 재미있네요...

다른 문제는 그냥 읽어보시고요, 저는 요세미티(Yosemite) 공원에 있는 하프돔(Harf Dome)에 관해서만 좀 자세히 구경시켜드리겠습니다. 하프돔은 돔(Dome)을 절반으로 자른 모습이라서 이름이 붙여진 엄청나게 큰 바위입니다.

먼저, 하프돔을 바로 아래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구글어스 단계별항목(Layers) ->갤러리(Galleries) -> GIgapan Photos에 들어 있는 사진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HalfDomeYosemiteCA.kmz 를 실행시켜 보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으로, 요세미티 공원을 빠져나오는 길에 터널 바로 앞, 요세미티 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점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구글어스 단계별항목(Layers) ->갤러리(Galleries) -> GIgapxl Photos에 들어 있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HalfDome.kmz를 실행시켜보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일부러 배경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해둔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히 이들 사진(GigaPan, GigaPxl)은 조금 전 올린 사진중첩 방식으로 제작된, 엄청나게 자세한 사진입니다. 직접 실행시킨 후 확대를 해보셔야 진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어스에 저장되어 있는 기본레이어의 내용을 KML로 저장시키려면,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해서 "복사"를 선택하고, 이것을 내 위치에서 "붙여넣기"하면 됩니다.

아래 읽어보시면, 하프돔 정상에 나무 몇그루가 살고 있었는데, 몰지각한 몇몇이 잘라서 장작으로 써먹었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어디가나 왕싸가지들은 있는 모양입니다.ㅎㅎ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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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2/putting-google-earth-to-test-answers.html
Friday, February 22, 2008 at 1:00 PM

펜 놓으세요! 이제 생태학 퀴즈를 잘 푸셨는지 확인할 시간입니다.

1. 인터넷 검색 기술을 동원해서 탄자니아에 있는 Ngorongora 크레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그 곳을 구글어스에서 확인하세요. 사파리 차량이 보이십니까? 큰 동물들은요? 호숫가를 따라 자라나는 식물들은 어떤 종일까요? 크레이터 테를 따라 어떤 식물이 있나요?

예, 구글어스에서 탄자니아 Ngorongora 크레이터 주변 도로를 쭉 돌아보면, 사파리 차량과 동물(아마도 코끼리)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식물에 대해 말씀 드리자만, 호숫가가 영상에서 하얗게 보이는데, 이는 호수에 염분이 많이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호수 주변에는 염분에 적응된 halophytes라는 식물이 자랄 것으로 예상되며, 크레이터 테를 따라 자라는 식물은 열대 생태계에서 매우 흔한, 활엽수림일 것입니다.


2. 나무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만하탄 센트럴 파크에서 찍은 사진은 몇 년도에 촬영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센트럴 파크 주변의 잔디가 연녹색이며, 절반 가량의 나무가 녹색이고 나머지 나무들은 갈색입니다. 잔디가 초록색인 것은 수입종이며, 상록수(소나무 등 침엽수)는 일년 내내 녹색입니다. 그러나, 일부 잎이 없는 활엽수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이 영상은 가을에 단풍이 든 이후로부터 봄에 싹이 나기 전  어느때쯤 찍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진이 찍힌 시기는 겨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입니다.

3. John Muir씨는 1800년대 중반 요세미티 계곡, 하프돔(Harf Dome) 정상에 나무가 몇그루 자란다고 썼습니다. 하프톰 정상에 지금도 나무가 자라고 있나요?

슬프게도, 하프돔 정상엔 현재 나무가 없습니다. 예전 정상까지 등산이 허용되었을 때, 누군가가 장작으로 써먹었죠.


4. 티그리스 강은 바그다드 시 중심부를 관통합니다. 강 중심부 및 강변에 있는 섬과 모래 뚝방에 자라는 식물이 있나요?

예, 바그다드 시내 티그리스 강을 따라 있는 모래뚝방과 섬에는 식물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이 식물들은 나무로 보이지는 않으며, 아마 관목들이나 늪지 식물로 보입니다.

5. 당신이 식물학 관련 직업을 고려중입니다. 알라스카의 작은 도시 발데즈(Valdez) 바로 바깥에 있는 Prince William Sound 해변에 있는 식물을 조사해야 합니다. 그곳엔 나무들이 있을까요? 아니면 초원일까요?

구글어스에서 Valdez 주변 지형을 보면, 조밀한 침엽수림과 초원이 섞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식물학 관련 직업이 해야할 업무에 발데즈 주변 고산지대도 조사해야 한다면, 나무가 없는 고산 환경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얼씨구나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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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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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2008. 2. 23. 14:18
창가쪽 좌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창가를 통해 내려다 보면서 신기해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죠. 저도 아주 오래 전 사진을 둘러보면 그런 사진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초보자용 에린 입문서에서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구글어스에서 View Point를 조정하여 동일한 모습이 보이도록 한 것입니다.

아래는 먼저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겨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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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 사진과 최대한 비슷한 모습으로 구글어스에서 조정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맞추려면... 사실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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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진을 보면서 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구글어스 4.2에서 추가된 사진중첩(PhotoOverlay) 방법을 이용해서 함께 보면 훨씬 쉽고 실감나게 비교할 수 있거든요.

먼저 사진을 촬영한 지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원문에 올라온 그림 밑에 있는 좌표(40 36' 15.33"N, 140 27' 31.85"E)를 이용했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상태로 맞추기는 불가능하니까, 최대한 비슷하게만 맞췄습니다.

그 다음에 추가(Add)->이미지(Photo)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대화박스가 뜨는데, 이름과 그림파일만 지정하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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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해도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과 구글어스가 비슷한 위치에 맞춰집니다. 아래는 새로 삽입된 사진중첩의 투명도를 조절해서 구글어스와 사진이 얼마나 비슷한지 보여준 것입니다.

아래는 사진 투명도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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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진 투명도 40% - 비행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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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진 투명도 20% - 지형과 사진이 비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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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투명도 0% 입니다. 사진만 보이는 상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충 보면... 아직도 위치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비교할 만한 정도는 된 것 같죠? 더 정확하게 맞추려면 약간 까다로워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더 상세한 방법은 PhotoOverlay 등록 방법 또는 헬기를 타고 남산타워를 구경하기를 참고하세요.

만들어진 결과를 직접 보시려면, hirosaki.kml을 눌러보시면 됩니다. 눌러보시면... 사진 뜨는 방식이 아주 재미있으니 꼭 한번 해보세요. 아... 마칠 때는 오른쪽 위에 있는 "사진 종료"누르는 것 잊지 마시구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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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간재수

    다 좋았는데... 첨에 비행기를 많이 안타본 사람들은 어쩌고 하는게 참 거슬리네요. 비행기 맨날 타도 난 창가쪽 자리가 좋던데...

    2008.02.23 21:28 [ ADDR : EDIT/ DEL : REPLY ]
    • 심히 동감...

      나두 탈때마다.. 창가가 좋던데.. 지 잘난 맛에 사는 양반??

      2008.02.23 21:43 [ ADDR : EDIT/ DEL ]
    • 죄송합니다. 말을 잘못했네요. 수정들어갑니다~

      2008.02.23 21:46 [ ADDR : EDIT/ DEL ]
    • 그래도...

      제생각엔 글쓴이가 비행기 많이 안타봤을때 창까쪽을 좋아하셨나봐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aisle쪽을 선호하게 되네요...
      창가에 앉으면 화장실갈때 물어보기 미안하고...
      특히 장거리 비행기 탈땐 답답하던데..
      보통 구름밖에 안보이고...ㅎㅎ
      그러니까 제 생각엔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남에게 기분이 나쁘게 들릴수도 있지만...
      심히 동감님처럼 지 잘난 맛에 사는 양반??이라고 하는 분과는 심히 동감할수 없네요....

      2008.02.24 07:49 [ ADDR : EDIT/ DEL ]
    • 창가쪽인지 복도쪽인지는 이 글의 주제가 아니라는... ㅠㅠ

      2008.02.24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2. 위성 사진이라 당연한 거지만 그자리에 똑같은 산과 지형이 있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08.02.23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구글어스는 있는 지형을 그대로 옮긴 것이니 당연한 것 아닌가요?

      하기사... 구글어스가 나오기 전엔 대부분 종이지도 뿐이 없었으니까.... 저도 처음엔 구글어스가 엄청 신기했었습니다~

      2008.02.23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시아나

    ㅎㅎ 나도 처음 비행기 탈때는 창가가 좋았는데 몇번타다 보니깐 사이드가 훨씬 좋더라,,,화장실갈때 눈치 볼필요도 없고(특히 밤비행기) 승무원 심부름 시키기도 원할하고,,,물론 커플이거너 비지니스,퍼스트면 문제 없겠죠 ㅋㅋ
    그리고 착륙이륙 빼면 그다지 볼것도 없다는 ㄷㄷ 배탈때도 2층 침대가 좋았지만 갈수록 올라가기 귀찮타는거-_-

    2008.02.24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로하트

    영상을 구글어스에 오버랩시에 영상의 용량제한도 있나요?
    몇 메가 이상은 로딩이 안 된다든지..

    2008.03.10 10:3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