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에 해당되는 글 481건

  1. 2009.06.21 이란의 수도 테헤란, 최신 위성영상 공개(Imagery update for Tehran) (2)
  2. 2009.06.21 스케치업으로 구글어스용 3D 모델 제작방법 (4)
  3. 2009.06.19 구글 해양팀 해양보전상 수상(Celebrating the Ocean in Google Earth with our partners)
  4. 2009.06.18 구글어스 난민촌 투어 - 세계 난민의 날(A picture is worth millions of voices) (2)
  5. 2009.06.14 구글어스로 새로운 종의 생물 발견(Uncovering discoveries)
  6. 2009.06.12 구글어스 3D 모델 추가 - 우리나라도 쪼끔~~ (2)
  7. 2009.06.11 구글어스 영상추가 해답 - 북한지역 영상추가(Where in the world is ... (answers))
  8. 2009.06.10 구글 스트리트뷰에 파리 디즈니랜드 등장(Disneyland Paris in Street View)
  9. 2009.06.10 구글어스 영상추가(Where in the world is...) (2)
  10. 2009.06.09 구글 스케치업 대피소 디자인 콘테스트(Announcing the Design It: Shelter Competition)
  11. 2009.06.08 UN에서 지정한 제1회 세계 바다의 날(Why we need to see the sea)
  12. 2009.06.08 360*180 파노라마사진과 함께 한 와인 여행 (2)
  13. 2009.06.07 두번째 구글어스 3D 모델 제작자 베스트(Featured Modeler: Newfangled) (5)
  14. 2009.06.05 구글에 지도 자료를 제공해 주세요.(Your country on Google) (2)
  15. 2009.06.04 구글어스 갤러리에 3D 빌딩 투어 추가(3D tours added to the Google Earth Gallery)
  16. 2009.06.03 360*180 파노라마로 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 마지막 (2)
  17. 2009.06.02 360*180 파노라마로 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 두번째 (2)
  18. 2009.06.02 360*180 파노라마로 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 첫번째 (2)
  19. 2009.06.02 아이폰용 구글어스에 업소정보 레이어 추가(Businesses layer for Google Earth on your iPhone_
  20. 2009.05.29 파리 디즈니랜드, 구글어스에서 3D 모델로 재탄생(Disneyland Paris in Google Earth) (8)
  21. 2009.05.29 구글어스에서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사자 보기(Using Google Earth to visualize the toll of war) (2)
  22. 2009.05.26 미국 지리 경진대회 우승자께 축하드립니다.(Congratulations Eric Yang, winner of the 2008-2009 National Geographic Bee)
  23. 2009.05.26 구글어스 아웃리치 사이트 개편(Earth Outreach Gets a Makeover)
  24. 2009.05.15 구글어스 영상추가 해답 (Where is the world is... (Answers)) (4)
  25. 2009.05.14 구글이 참여한 뉴욕 공식안내센터 뒷이야기(Behind the scenes of the NYC - Google mapping partnership)
  26. 2009.05.13 구글폰 스카이 맵(별자리 지도)(Sky Map for Android - Location and Orientation) (2)
  27. 2009.05.12 구글어스 영상추가, 5.0.1 정식버전 다운로드(Where in the world is...)
  28. 2009.05.11 구글어스로 보는 선박 1만척의 현재 위치 (14)
  29. 2009.05.09 인권 단체를 위한 지도제작 관련 정보(New resources for non-profit and humanitarian mapping)
  30. 2009.05.09 구글어스 3D 모델, 제작자 베스트 소개(Introducing 'Google Earth Featured Modeler Profiles')
구글어스/구글맵2009. 6. 21. 16:04
6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현재 부정선거 의혹으로 연일 들끓고 있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 지역의 최신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것도 바로 이틀전(6월 18일)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을 거의 실시간으로 공개한 이래, 어떤 사건과 관련된 영상으로는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위성영상을 직접 보시려면 이 KML 파일을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구글어스 영상데이터베이스에 정식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래는 구글어스 화면 좌측 위에 있는 "빠른 이동(Fly to..)"에서 "테헤란, 이란"이라고 입력을 한 후 확대해 들어가 본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사진은 해상도가 대략 1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확대된 상태를 봤을 때 그리 촬영조건이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촬영방향을 심하게 기울여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테헤란의 최신 고해상도 영상을 공개했다고 해도, 사람이 어디에 모여있는지도 알아보기 힘듧니다. 사람 정도의 크기는 파묻혀 버려서 절대 구분이 안되거든요. 대충... 10-20 cm 정도가 되어야 사람의 형채를 구분할 수 있고 사람의 수를 셀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아래는 오바마 취임식 장면때 공개된 50cm급 GeoEye-1 위성영상입니다. 이 정도 해상도에서는 사람의 형체는 겨우 구분 가능하지만, 수를 셀 수 있을 정도는 못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제일 해상도가 높은 사진은, 영국의 192.com에서 제공하는 4cm 급(런던지역만)의 항공사진입니다. 정말 해상도가 너무 높아 부담스러울 정도지만, 그래도 얼굴을 구분할 정도는 못되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굴이 구분되려면, 대충 해상도가 1cm 급은 되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항공사진이든 위성사진이든 이정도 해상도로 촬영할 이유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몇 10년 더 지난다면 모르겠지만요.

하여튼... 테헤란에서 벌어지는 시위장면을 기대하고 들어오신 분이라면 죄송하고요, 다시 50cm 급 위성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니 좀 더 기다려 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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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imagery-update-for-tehran.html
Saturday, June 20, 2009 at 2:25 PM
많은 분들이 트위트, 이메일, 블로그, 메시지, 심지어는 온라인 청원서 등을 통해 테헤란의 최신 영상을 보고싶다고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이러한 요청을 받은 후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위성영상 파트너인 GeoEye와 그 가능성을 타진해 왔습니다. 우리는 방금 현지시간 18일 오전 11시 18분경에 촬영된 테헤란(Tehran) 지역의 최신 영상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그 영상의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전체영상은 이 KML 파일을 실행시키시면 구글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GeoEye의 IKONOS 위성으로 촬영한 것으로 해상도는 대략 1미터 정도 됩니다. 우리는 계속 GeoEye와 협력하여 GeoEye-1 위성으로부터 더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GeoEye-1 위성의 해상도는 약 0.5미터 정도지만, 날씨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는 GeoEy에서 우리에게 제공한 것에 감사드리며, 사용자분들의 변함없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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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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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Google Earth)를 실행시켜보면, 세계 곳곳에 3D 모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을 살펴보면 꽤 많은 3D 모델이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 모델들은 대부분 스케치업(Sketchup)을 사용하여 제작하는데, 기본적인 사항만 약간 안다면, 정말 재미있고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 비디오는 스케치업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것으로서, 3D 모델을 제작하고, 3D 이미지갤러리에 올리기 까지 모든 과정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대략 이 비디오에 나와있는 제목만 추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구글어스에서 건물이 있는 위치를 스케치업으로 불러 들임
  2. 스케치업에서 건물을 모델을 제작함
  3. 건물 면에 사진으로 텍스처를 입힘
  4. 사진 없는 면을 가상 텍스처로 입힘
  5. 나무 등으로 가려진 면을 인근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함
  6. 건물 높이를 지형과 일치시킴
  7. 지붕 면을 구글어스에서 가져와서 입힘
  8. 구글어스에서 미리보기
  9. 3D 모델을 3D 이미지갤러리에 올려서 공유하기
이중에서 제일 귀찮은 것은 3번부터 5번까지, 즉 사진에 텍스처를 입히는 일입니다. 특히, 유명한 건물이라면 구글이나 플리커 등에서 검색을 하면 분명히 있을테지만, 일반 건물의 경우 직접 사진을 촬영해서 올려야 하거든요. 사진을 촬영하는 것만 빼면 사실 나머지는 정말 재미있게 3D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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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스케치업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했지만, 직접 사용해본 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인터넷 지도는 3D 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여러번 말씀 드린 것처럼, 저도 약간은 배워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말이 나온 김에 연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스케치업으로 3D 모델을 제작하는 방법은 초보자용부터 메뉴 설명까지 유튜브 비디오로 모두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여기로 들어가면 가장 초보적인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의 비디오는 3차원 에디터인 스케치업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그리고 Orbit(회전) Tool, Zoom(확대축소) Tool, Pan(이동) Tool을 이용하면 3D 모델을 여기저기 돌려가며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Orbit(회전)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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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확대)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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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이동) Tool>

각각의 Tool은 도구막대에서 선택한 후 사용하면 되지만, 마우스 가운데 휠을 그냥 돌리면 Zoom(확대축소), 마우스 가운데 툴을 누르면서 드래그하면 Orbit(회전), 마우스 가운데 휠과 Shift 키를 동시에 누른후 마우스를 이동하면 Pan(이동)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ush/Pull(밀고당기기) Tool>

다음으로 3D 모델을 만들려면 먼저 평면상에 도형(폐곡선)을 만든 후, 이것을 Push/Pull(밀고당기기) 도구로 끌어올리기만 하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형상을 변경할 때도 원하는 곳에 새로운 도형을 만들고 이부분을 동일한 도구로 끌어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이 부분을 보시면 정말 3D 모델 만들기가 너무나 쉽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위 비디오만 보고 대충 만들어 본 겁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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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앞으로 시간날 때마다 테스트를 해보면서 사용법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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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9. 20:00
6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해양팀이 바다와 환경에 관련된 여러가지 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어스가 5.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바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고, 바다속까지도 탐사할 수 있는 구글 해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후, 타이타닉 호 등 바닷속 3D 모델이 추가되었고, 가장 큰 민물 수계인 미국 오대호 해저지형 추가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가 Google.org 를 운영하는 등, 원래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데다, 누구라도 바다와 관련된 여러가지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 셈이니, 이런 상을 받는 것도 당연할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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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celebrating-ocean-in-google-earth-with.html
Thursday, June 18, 2009 at 10:50 AM

구글어스 오션팀은 지난 주에 무척 바빴습니다. 5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힐 더 베이(Heal the Bay) 에서는 캘리포니아 전 해안의 수질을 향상시키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한 Bring Back the Beach 2009 자선모금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힐더베이에서는 "가능성의 바다(A Sea of Possibilities)"라는 주제로 생각을 가지고 말을 하며 행동하는 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엄청난 기회를 가져올 수 있음을 축하하고자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글어스 오션 팀은 영광스럽게도 "Walk the Talk Award"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구글어스 오션을 사용함으로써, 우리 지구의 해양이 겪고 있는 문제를 알아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호메룬 엔터테인먼트(Homerun Entertainment)의 CEO인 Barry Gribbon께서 멋진 구글어스 오션 수상 비디오를 제작해 주셨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제 19회 Beach Report Card를 보시면 구글맵 API를 사용하여 캘리포니아 연안의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토요일 캘리포니아 롱비치(Long Beach)에서 열린 '태평양 아쿠아리움'의 수상식(Aquarium of the Pacific's Annual Awards Gala) 에서 Jerry Schubel 이사님께서구글어스 오션팀에게 해양 보전 상을 수여하셨습니다. 이 이벤트는 환경보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개인 혹은 기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이 이벤트에서는 선생님들에 대한 훈련, 환경 교육, 모바일 아웃리치 프로그램, 장학금 기금, 전파 프로그램 등, 태평양 아쿠아리움의 교육과 보존 운동을 위한 모금도 이루어집니다.


구글어스 오션팀 전원은
100개 이상의 파트너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파트너 중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BBC와 같은 거대 매스컴 그룹, 우드홀 해양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과 스크립스 해양연구소(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와 같은 연구소, 코스투 소사이어티(Cousteau Society)와 같은 비영리 기관, 대학교, 미해양기상국(NOAA), 미 해군, 오스트랠리아 대보초공원 관리소와 같은 국가 기관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하와이의 레이 홀로웰(Ray Hollowell), 버뮤다의 쉐일라 맥켄나(Sheila McKenna)와 같이 구글어스 해양 레이어에 사진, 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올려주신 개인 공헌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어스 해양팀의 수상은 많은 시간을 들여 공헌해 주신 많은 구글 직원들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해양과 육지 경계문제를 해결해 주신 환상적인 엔지니어인 에밀 프라운(Emil Praun)은 마침 다행히도 이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께서는
3년전 실비아 에를(Sylvia Earle)과 존 한케(John Hanke)가 대화를 한 후, 구글어스 해양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실 겁니다. 이제 올해 2월부터 수억 명의 구글어스 사용자들은 다이빙을 하고 바다속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어스는 그저 소프트웨어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투자하는 것만큼만 보여줄 수 있죠. 수많은 파트너 분들이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온 것처럼, 여러분도 탐사하고, 사진이나 비디오를 추가하고, 이를 다른 분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해양 관련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이 캔버스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강력한 교육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아쿠아리움(The Aquarium of the Pacific)에서는 구글어스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아주 멋진 해양 콘텐츠를 삽입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선보기고 있습니다.

실비아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알게되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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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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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8. 16:01
6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과 매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이 공동으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난민촌을 둘러볼 수 있는 구글어스 투어가 나왔다는 내용입니다.

이 난민촌 투어를 보시려면 이 KML을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구글어스가 없는 분은 미리 다운로드 받으셔야 하고요.

아래는 이 투어를 실행시켜본 모습입니다. 좌측 임시장소에 "Double-click here to Play Tour!"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더블 클릭하면 아시아 및 아프리카에 흩어져 있는 난민촌 총 7개가 차례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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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내일 모레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라고 합니다. 난민촌 지원 캠페인(Gimme Shelter Campaign)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난민들에게 텐트와 같은 피난처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진행중입니다. 그중에서 현재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게릴라간의 내전으로 230만명의 난민이 발생하였으며,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약간의 기부를 해주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서 이들에게 임시거주지, 식수, 응급용품을 지원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80 달러면 추위를 면할 수 있는 담요 20장
  • 100 달러면 담요, 조리기구, 난방기구 등 난민 가족이 필요한 필수 생활용품
  • 200 달러면 6인용 사계절 텐트
  • 500 달러면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우물 2개
  • US$1,000 provides a therapeutic feeding kit to feed 100 children.
  • 1000 달러면 100명의 어린이를 구할 수 있는 의료/식사 용품

기부를 하시고자 하는 분은 여기에 들어가신 후, 먼저 아래와 같이 중간에 있는 드롭박스에서 "Korea, Republic of"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아래 그림처럼 매달 기부(위)할 것인지, 한번만 기부(아래)할 것인지 선택하시고...


다음으로는 아래와 같이 약간의 개인정보를 넣으신 다음, 맨아래의 "Make Donation"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진짜 결재로 넘어가는데, 유감스럽게도 몇 번 시도를 해봐도 다음과 같은 화면만 뜨네요...


솔직히 좀 아까운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본 김에 작은 금액이나마 기부하려고 했는데... 좀 그렇네요. 혹시 시도해 보시고 정상적으로 결재가 되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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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picture-is-worth-millions-of-voices.html
Wednesday, June 17, 2009 at 4:40 PM
매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은 강제로 고향에서 쫒겨난 수백만명의 난민에게 도움을 주고 피난처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캠프나 거주구역에서 20년간 살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World Refugee Day) 로서, 모든 분들이 공동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마리는 부룬디 족으로 르완다 난민입니다. 그녀의 가족은 투치(Tutsi)족으로서, 후투(Hutu) 반군에게 여러번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마리와 가족들은 재정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일을 하며 가족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가족을 다시만난다는게 가장 귀중한 꿈이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은 구글과 함께,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UNHCR의 난민 캠프를 돌아볼 수 있는 구글어스 투어(Google Earth tour) 를 제작했습니다. UNHCR에 근무중인 곤잘레스 기시제르(Gonzalez-Gisiger)는 이 투어는 현재 난민들이 얼마나 절박하게 살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이 구글어스 투어에는 롤링스톤즈의 클래식인 Gimme Shelter가 사용되었는데, UNHCR에서 추진중인 아시아 아프리카의 7개 캠프에 있는 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Gimme Shelter Campaign의 일환으로, 판권을 보유한 ABCKO 에서 기증한 것입니다. 난민에 대한 자료와 지도는 전세계의 인권 문제에 대해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학대받는 어린이, 여성 및 남성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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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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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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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영국의 과학자들이 구글어스를 이용해 고립되어 있는 열대우림을 찾아내었고, 이곳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종의 생명체들을 발견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작년 말에 우리나라에서도 기사화되었고, 저도 잠깐 구글어스/버추얼어스 소식 모음에서 언급하였던 내용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어떠한 계기로 연구가 이루어졌는지, 위치는 어디인지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과 새로 발견된 종의 사진은 BBC 뉴스 기사를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새로운 종이 발견된 열대우림은 모잠비크의 마부(Mabu) 산 인근에 있는 물란제 산(Mount Mulanje)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구글맵에서 확인한 모습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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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게도, 주변지역은 초원(사바나)인데 이산 주변만 짙은 녹색을 띄고 있네요. BBC 기사를 보시면 이 지역이 벌목도 되지 않았고, 화전을 일군 흔적도 없는... 그러니까 사람의 손길을 전혀 받지 않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베일리스(Bayliss) 박사는 이미 10여종 이상의 새로운 생물을 발견했으며, 새로운 나비도 4종 발견했는데, 이중 하나는 박사의 이름이 붙여질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 누구라도 저 지역에 탐사를 갈 수 있다면, 새로운 종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건 아주 쉬울 것 같네요. ^^

이 연구는 5년전에 시작되었으며, Darwin Initiative(다윈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위도에 위치한 여러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생물간의 유사성을 밝히는 연구라고 하는데, 올해 2009년이 2009년 찰스 로버트 다윈 탄생 200주년과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이니 매우 적절한 연구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주변과 분리됨으로써 독자적으로 진화한다는 다윈의 진화론을 실증하는 결과를 낸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구글어스를 이용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했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나옵니다. 그때마다 많은 관심을 끌고요. 지난 번에 나온 구글어스로 소와 사슴의 생체 나침반 존재 확인이라는 글을 보시면 생체 나침반을 발견했다는 내용외에도, 호주 지질학자가 운석공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오스트리아 과학자가 극히 드문형태의 산호초를 발견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에게 구글어스가 있었다면에서도 소개한 이탈리아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고대 로마유적을 발견한 이야기 등이 소개되어 있으니, 링크를 따라다니면서 읽어보시면 한두시간 정도는 푹 빠지실 수 있을 겁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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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uncovering-discoveries.html
Friday, June 12, 2009 at 4:30 PM

소와 산호초, 크레이터, 그리고 카멜레온에서 무슨 공통점이 있을 것 같습니까? 정답은 이것들이 모두 구글어스를 이용해 과학적인 발견을 한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년에, 우리가 들었던 몇몇 발견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이제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국인 파충류 전문가 2분이 구글어스로 발견한 연구 대상지역에서 새로운 종의 카멜레온과 나비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말라위 남부에 있는 1,500미터 이상의 산들을 조사하다가, 영상에서 연구에 적합한 열대우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있었던 것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물란제 산(Mount Mulanje) 인근 지역에서 10종 이상의 새로운 생물을 발견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연구의 내용 및 발견된 생물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Google Earht)와 구글맵(Google Maps)를 이용해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종의 발견이 아니라 그냥 멋진 피크닉 장소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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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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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2009. 6. 12. 10:51
구글어스(Google Earth)에 우리나라 지역을 포함하여 3D 모델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사용자가 제작한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약 4,000개 정도가 추가되었고, 일본의 도쿄/오오사카/코베/교토 전체가 3D로 바뀌었으며,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3D 모델도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via Google Earth Blog)

원래 일본 동경 등에는 3D 모델이 조금 있었습니다. 아래는 구글어스 4.3이 발매되면서 동경에 처음으로 텍스처가 입혀진 3D 모델의 모습입니다. 단, 아래 그림에는 없지만, 회색 박스형 3D 건물은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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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구글어스에서 동경타워를 중심으로 캡처해본 모습입니다. 아직도 회색 박스 모양의 건물도 많이 있지만, 예전과는 비교가 안되게 사진 텍스처를 입힌 3D 모델이 아주 많은 걸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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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Google Earth Blog에 들어있는 비디오입니다. 4개의 도시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쯤을 보시면 어느 도시인지는 모르겠는데 고가도로가 모델링되어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교량은 많이 봤어도 고가도로는 처음인 것 같네요.


흠...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구글어스에 추가된 새로운 3D 도시라는 글을 읽어보시면,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건물들이 등장한 경우, 대부분 Credit에 Sanborn 등의 전문회사가 제작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동경의 경우 아래와 같이 "Gray Building"은 Zenrin에서 제작했다고 나오는데, 텍스처를 입힌 건물은 누가 제작했다는지 전혀 나와 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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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쪽은 당연히 동경처럼 3D 모델이 깜짝 등장한 건 아니고, 사용자들이 스케치업을 사용하여 제작하고, 3D 이미지갤러리(3D Warehouse)에 올린 모델이 퍼블리싱된 겁니다.

제가 예전부터 서울 콜렉션에 모아두었던 모델들이 상당수 등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 이화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한두 건물씩 추가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제가 클릭한 건물은 이화대학교의 "Pfeiffer House"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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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서울에 새로 등장한 건물들은 그래픽으로 텍스처가 입혀진 건물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있었던 건물과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텍스처를 입힌 건물만 올라왔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가 근무하고 있는 빌딩도 이번에 구글어스에 등장했습니다. 아마도 2-3년전에 작업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야 올라온 겁니다. 그리 잘 만든 건 아니지만... 기념으로 스크린샷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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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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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1. 11:44
6월 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엊그제 발표된 구글어스 영상추가에 포함된 퀴즈의 해답과, 갱신지역 리스트입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갱신에 우리나라는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원문 아래쪽을 보시면 북한지역이 이번에 업데이트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해주, 김책, 강계라고 되어 있네요.

아래는 해주 지역을 찾아 예전 영상과 현재영상을 비교해 본 것입니다. 저는 뭐... 북한 사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그냥 변했구나... 하는 정도 뿐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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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소식을 전하다보니, 갑자기 생각난 게 있습니다. 5월 말, 동아일보 등에서 "인터넷 스파이들 북한의 비밀을 벗기다"라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인 북한이 다수의 누리꾼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는 ‘위키피디아’ 방식의 인터넷 파워 앞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미국의 조지메이슨대 박사과정에 있는 커티스 멜빈이라는 분이고요.

그런데, 이 내용은 제가 이 블로그에서 두어번 소개했던 내용입니다. 첫번째 글은 구글어스로 비밀의 땅 북한을 파헤치다!, 두번째 글은 북한에 있는 한반도모양의 섬를 보시면 됩니다. 다른 글에서도 소개했을지도 모르고요. 현재 이 KML 파일(North-Korea-Uncovered-17.kmz)은 94704 번 다운로드 받았다고 나옵니다.

머... 그저 그런 이야기일 뿐이라는 겁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렸으니 옮겨적는 수준... 이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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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where-in-world-is-answers.html
Tuesday, June 9, 2009 at 5:10 PM
Matt Manolides, GIS Specialist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느때처럼, 저는 약간의 힌트만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찾아내시는 것을 보면 항상 놀라곤 합니다. 아래는 해답입니다.

1) The large 'satellite dish' from Golden Eye is now visible in high res.
-- Puerto Rico

2) Undergoing a name change in 1996, this city is was established in the 17th centry and rapidy grew into a major urban center.
-- Chennai

3)Check out how construction is going on the giant palm tree island
-- Dubai

4) Once a major maritime power, this former republic is now threatened by the rising tides.
-- Venice

5) Now the second largest city in it's country, this city was a major port of emigration.
-- Gothenburg

6) This city holds the Guiness World Record for most remote city from any sea.
-- Urumqi

7) The western most city in Africa has gotten an update
-- Dakar

8) This cosmopolitan and economic power house metropolis started out as a simple crown colony back in 1842.
-- Hong Kong

The following is a more complete version of the updates in this data push:

Updated Imagery:

Americas:
- Canada: Kamloops (BC), Fort St John (BC), Surrey (BC),
- USA: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Champaign County (IL), Bentonville (AR), Harrison (AR), Roswell (GA), Hidalgo County (TX), Willacy County (TX), Greenville (SC), Pierre (SD), several counties in Florida, several counties in Ohio

EMEA:
- France: Finistere, Cotes-d'Armor, Loire-Atlantique, Orne, Oise, Pas-de-Calais, Loiret, Loir-et-Cher, Doubs, Cote-d'Or, Nievre, Cher, Creuse, Puy-de-Dome, Cantal, Haute-Loire, Correze, Dorbogne, Lot, Landes, Gers, Haute-Garonne, Gard, Corsica - Italy: Pisa, Venice
- Spain: Costa Brava, Navarra
- UK: Cambridgeshire, Workington, Swanage
- Sweden: Goteborg
- Senegal: Dakar
- Nigeria: Kaduna
- Saudi Arabia: Mecca
- UAE: Dubai
- Central African Republic: Bangui
- Mauritania: Nouakchott
- Sudan: Port Sudan, Juba
- Eritrea: Asmara

Asia:
- China:
Hong Kong, Wulumuqi, Fuzhou, Hegang
- India:
Calcutta, Chennai, Patna, Varanasi, Bhiwandi, Veraval, Ambala,
- North Korea:
Nampo, Haeju, Kimchaek, Kanggye
- Japan:
Mt Fuji
- Indonesia: Makassar
- Vietnam: Phan Thiet
- Tajikistan: Dushanbe
- Pakistan: Jacobabad, Vihari

New 2.5m Spot Imagery for: Iraq, Kuwait, Iran, Afghanistan, Pakistan, and the western half of Egypt

Updated Terrain:
State of Ind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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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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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0. 23:16
6월 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얼마 전 아주 섬세한 3D 모델로 구축된 파리 디즈니랜드가 이번엔 스트리트뷰에도 등장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이제까지 구글 스트리트뷰는 거의 대부분 길만을 촬영하였는데, 파리 디즈니랜드(Disneyland Paris)가 스트리트뷰에 담겨진 전세계 최초의 테마파크가 되었다고 하네요.

우선 아래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복습^^하는 의미로 제가 예전에 쓴 글에 삽입한 파리 디즈니랜드 3D 모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너무 정교하게 제작된 모델이라서 보면 볼 수록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구글맵 스트리트뷰(Street View)에서 파리 디즈니랜드의 모습을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성(Sleeping Beauty Cast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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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소개시켜드린 회전목마도 촬영되어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리 디즈니랜드를 일반 구글맵에서도 볼 수 있지만, 별도의 매플릿(mapplet)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아래 그림처럼 별도의 아이콘이 마련되어 있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스트리트뷰는 구글맵 뿐만아니라, 구글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리 디즈니랜드는 아주 정교한 3D 모델이 있기 때문에 스트리트뷰와 3D 모델을 겹쳐서 확인해 보면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구글어스에서 "Disneyland Paris"로 검색하여 찾아 간 후, 스트리트뷰를 켜고 조금씩 확대해 가는 모습을 캡처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이나 맨 마지막에 나오는 동그라미를 더블클릭하면 스트리트뷰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이 아이콘을 누르고 들어가, 투명도를 낮춰가면서 스트리트뷰 영상과 구글어스 3D 모델을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실제 사진과 3D 모델을 비교해 보니, 정말 3D 모델이 섬세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할 수 있네요. 참고로, 투명도를 조절하려면 "위치(Places)"와 "단계별항목(Layers)" 사이에 있는 슬라이드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아직 스트리트뷰 사진과 3D 모델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의 각도도 일치하지 않고요. 며칠 전 "구글 스트리트뷰, 슈퍼맨 기능 추가"라는 글에서, 이런 기능이 작동되려면 3D 기술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중간중간 이상한 곳이 있는 것으로 보아, 스트리트뷰의 3D 기술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에서도 확인되었네요.

이런 점 말고도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파리 디즈니랜드 전체를 촬영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일부분만, 그것도 뚝뚝 떨어져 있다는 게 마음에 안드네요. 이와에 촬영하는 김에 확실히 담을 것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난 김에 다음 로드뷰에서 과천 서울랜드를 혹시 촬영했나... 싶어서 들여다 봤는데, 아래 그림처럼 텅텅 비어 있네요. 제가 듣기로 다음 로드뷰에서 서울시를 대상으로 세도로까지 촬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서울랜드도 찍어두면 좋겠다 싶네요. 하기야 사유지이니까 미리 협상이 필요하겠죠. 참고로, 서울랜드 바로 아래쪽에 로드뷰가 있는 지역은 국립현대미술관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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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disneyland-paris-in-street-view.html
Tuesday, June 9, 2009 at 8:30 AM
몇 주전, 우리는 이제까지 만들어진 구글어스 모델중 가장 섬세하고 복잡한 모델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이제 누구라도 파리 디즈니랜드를 3D 로 감상하고, 거리와 건물을 아주 자세히 탐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모델들이 만들어 지고 있을 당시,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더 풍부하게 할 방법을 생각했었습니다. 스트리트뷰는 우리가 가진 최신의, 멋진 기술이며, 항상 새롭고도 멋진 장소를 스트리트뷰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우리는 디즈니와 함께, 파리 디즈니랜드를 스트리트뷰에 포함시킨다면 그곳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아주 재미있고고 혁신적인 방법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아직 하늘에 햇빛이 남아 있을때, 파리 디즈니랜드는 스트리트뷰 촬영차량에 문을 열어 마술같은 그곳을 거리 수준에서 담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드벤처랜드를 통과해서 메인 스트리트 USA까지 갔고, 판타지랜드를 돌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까지 들어갔습니다.

털이 복슬거리는 친구들도 일찍 등장했습니다. 버즈 라일트이어(Buzz Lightyear), 플루토(Pluto)와 발루(Baloo) 등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원을 걸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매플릿(mapplet)도 경험해 보시구요.


파리 디즈니랜드는 우리가 프랑스에서 촬영한 최초의 "특별 콜렉션"으로, 우리는 자동차경주장, 성, 공원등과 같이 좀더 재미있고도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더 촬영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울러 파리 디즈니랜드는 스트리트뷰에 나타난 전세계 최초의 테마파크이며, 파리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를 모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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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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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0. 09:45
6월 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5월달에 이어, 또다시 한달만에 구글어스 위성영상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도 먼저 퀴즈를 내고, 다음 포스트에 해답과 전체 리스트를 포스팅하는 방식입니다.

Google Earth Blog의 포스트에 대충의 리스트는 올라와 있는데, 우리나라는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충 조사를 해봤는데 업데이트된 지역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 원문에 보면, 푸에토리코의 아레지보 산 정상에 있는 세계 최대의 전파망원경 사진에 올라와 있네요. 그 일대가 고해상도 영상으로 바뀐 모양입니다.

아래는 제가 이 전파망원경을 찾아 3D 빌딩레이어를 on/off 하여 캡처한 모습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아래의 KML 파일을 실행시켜 보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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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where-in-world-is.html
Monday, June 8, 2009 at 5:00 PM
Matt Manolides, Senior Geo Data Strategist

구글  영상팀에서 인사드립니다.

우리는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준비하느라 열심히 일해 왔으며, 그 결과로 새로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서비스하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된 지역에 대해 힌트를 드리고자, 이번에도 약간의 퀴즈를 마련했습니다. 며칠 내로 해답과 갱신된 지역 리스트를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1) The large 'satellite dish' from Golden Eye is now visible in high res.



2) Undergoing a name change in 1996, this city was established in the 17th century and rapidly grew into a major urban center.

3) Check out how construction is going on the giant palm tree island.

4) Once a major maritime power, this former republic is now threatened by rising tides.



5) Now the second largest city in its country, this city was a major port of emigration.

6) This city holds the Guinness World Record for most remote city from a body of water.

7) The westernmost city in Africa received an imagery update.

8) This cosmopolitan and economic powerhouse metropolis started out as a simple Crown Colony back in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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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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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9. 14:09
6월 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에서 새로운 스케치업 3D 모델 콘테스트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구글과 뉴욕 구겐하임(Guggenheim)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데,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는 구겐하임 박물관을 설계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를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입니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대피소(Shelter)입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립한 탈리에신(Taliesin)이라는 건축 학교에서 에서 학생들에게 대피소를 설계하고 실제로 건설하는 과제를 부여하고 있음을 기리는 의미라고 합니다.

아래는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나오는 플래시 파일을 가져온 것입니다. 잠깐만 지켜보시면 대피소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여기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만들어진 여러가지 대피소 모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올려져 있는 모델중 하나를 보여드린 모습입니다. 이 모델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학교 학생이 제작한 것으로, 콘테스트 대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직접 보시려면 여기에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아래 원문에 들어가 보시면 이번 콘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아래 지리산 벽소령대피소처럼 대피소가 많으니, 한번 모델링 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대피소를 모델링하여도 무방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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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announcing-design-it-shelter.html
Monday, June 8, 2009 at 5:00 AMAidan Chopra, SketchUp Product Evangelist
[Cross-posted from the Official Google SketchUp Blog]

구글에서 구겐하임(Guggenheim) 박물관과 공동으로, 전세계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디자인해보자 : 대피소 콘테스트(Design It: Shelter Competition)는 전세계 어디든 특정 지점을 위한 간단한 대피소(shelter) 모델을 제작하는 대회입니다. 참가하실 분은 구글 스케치업(SketchUp)을 사용하여 구글어스(Google Earth)에 위치가 지정된 3D 모델을 제작하여, 구글 3D 이미지갤러리(3D Warehouse)에 올리시면 됩니다.




콘테스트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사진, 애니메이션, 작품설명 등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어스 플러그인(Google Earth plug-in) 기능을 활용하여, 3D 모델 자체도 볼 수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3D 모델을 보기위해 다운로드 받아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디자인해보자(Design It)'의 정신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아리조나주와 위스콘신주에 설립한 건축학교인 탈리에신(Taliesin)에서 학생들에게 내준 과제에서 비롯됩니다. 학생들은 연구 활동중 작고 간단한 건물인 대피소를 설계하고 실제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곳에서 살기까지 합니다.

이 콘테스트는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현재 개최중인 Frank Lloyd Wright: 안에서 밖으로(From Within Outward)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됩니다. 아울러 탈리에신에서 학생들이 세운 대피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행동하며 배우기(Learning By Doing)도 함께 전시중입니다. 뉴욕 인근에 사신다면 꼭 한 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 콘테스트 참가자에게 필요한 기본사항을 설명하는 비디오 입니다.



지원(Submission)
콘테스트에 참가하려면 구겐하임 웹사이트에 참가 지원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이 필요합니다.
  • 개인 정보(이름, 이메일, 국가 등)
  • 제작한 대피소에 대한 설명
  • 구글 3D 이미지갤러리에 올린 스케치업 모델의 링크
  • 제작한 모델의 1개~4개의 JPEG 이미지
  • 모델에 대한 유튜브 영상 링크(옵션이지만, 강력히 추천)
프로그램(Program)
제작할 대피소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쉬고 잠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
  • 지구상 어딘가에 위치할 것
  • 면적이 9.3 평방미터 이하일 것
  • 높이가 3.6 미터 이하일 것
  • 물, 가스, 전기는 포함하지 말것
시한(Timing)
콘테스트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142회 생일인 6월 8일, 오늘 시작합니다. 제출마감은 올해 8월 23일입니다. 두가지 상이 있습니다. 먼저 인기상(People's Prize)는 공개 투표로 결정되며, 심사단 상(Juried prize)는 건축 설계 전문가 패널들이 선정합니다. 인기상에 관한 투표는 9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시되며, 당선자는 구겐하임 박물관 50주년 기념일인 10월 21일 공지됩니다.

심사 기준(Judging)
심사단은 다음과 같은 5가지 기준을 고려하게 됩니다.
  • 건설할 대피소와 주변 환경과의 관계
  • 혁신적인 디자인
  • 적절한 재료
  • 프로젝트 목적에 부합하는 정도
  • 스케치업 모델의 품질
수상 내역(Prizes)
다음과 같은 2가지 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인기상(The People's Prize)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학교(the Frank Lloyd Wright School of Architecture) 재학생들이 참가작 중 10개를 고릅니다. 이들 10개의 모델에 대해 일반인들이 콘테스트 웹사이트에서 투표를 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합니다.

심사단 상(The Juried Prize) : 건축 디자인 전문가 패널(panel) 분들께서 모든 콘테스트 참가작중에서 선정합니다.

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사단 상을 수상한 분은 별도로 $1,000불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의문점이 있으시다면 콘테스트 FAQ를 읽어보세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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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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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8. 21:56
6월 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오늘 6월 8일이 UN이 지정한 제1회 세계 바다의 날(The World Ocean Day)라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바다에 관한 여러가지 지도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아래에 소개되어 있는 여러가지 지도 등은 World Ocean Day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사이트에 접속해 본 모습입니다. 아이콘으로 보이는 그림들을 클릭하면 각각 해당 주제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맨 첫번째, 알바트로스(Albatross)라는 링크를 따라 들어간 모습입니다. 알바트로스는 군함조라는 새인데, 아래 그림에서 필통처럼 생긴 통에 들어 있는 것은 어떤 군함조 한마리의 위장에서 발견된 물건이라고 합니다. 몬터레이 아쿠아리움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필통을 굴려보실 수도 있는데, 볼펜, 라이타 등등... 정말 엄청 다양한 플라스틱를 먹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 있는 그림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그림, 아니 왠 일본 그림이냐고 하실텐데, 이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정말 놀라운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은 이 그림이 240만개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그림인데, 전 세계에서 한시간마다 이정도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하며, 위 그림은 태평양에서 수집한 플라스틱으로 구성했다고 하네요.

아래는 위 그림에서 빨간 박스를 쳐둔 부분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이 글을 읽고 오늘이 제1회 세계 바다의 날이라는 걸 알았지만,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우리나라 신문에서는 이 사실을 다루는 기사가 전혀 없는 것 같네요. 쩝... 녹색성장이라면서 강바닥 파내고 콘크리트 뚝방이나 건설하는 이 정부에 뭘 기대할까마는... 너무들 신경 안쓰신다 싶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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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why-we-need-to-see-sea.html
Sunday, June 7, 2009 at 9:00 PM
바다는 넓고, 깊고 어두운 곳입니다. 오래 전부터 미스테리와 열광의 원천으로 수많은 서사시를 탄생시켰습니다. 오래전 바다의 깊이를 측정하고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를 바닥에 닿을 때까지 떨어뜨린 후, 손으로 끌어올리면서 그 횟수를 세어 길이를 재었습니다. 사람이 팔을 뻗었을 때의 로프의 길이(대략 6피트)를 '한 길(fathom)"이라고 하였으며, 'to fathom'이라는 동사는 어떤 것의 깊이를 재는 일, 궁극적으로는 이해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무언가를 잰다는 것은 그에 대한 무언가를 알아내고, 이해하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세계 모든 바다를 로프의 길이로 측정한다면 어떨까요? 어떤 곳은 거의 7마일이나 달하는데 말입니다. 실질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마 실행을 꿈꿀 수조차 없는 프로젝트일 겁니다. 아마도 측정 불가능(unfathomable)이라고 하실 것 같습니다. 진실은, 오늘날의 위성의 힘을 빌더라도, 복잡 다단한 해저면에 대한 지도는 그저 추측에 불과할 뿐입니다. 위성은 겨우 바다표면만 측적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우리 눈과 기술 그리고 우리의 이해 범주를 벗어납니다.

이처럼 연구하기 힘든 바다이므로, 우리가 아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해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단계가 시각화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구글어스에 구글 해양을 추가한 주요 이유입니다. 몇 마일짜리 로프와, 이를 사용한 신비한 깊이가 이제 작은 컴퓨터 스크린에 들어 왔습니다. 물론 지도는 다양한 시각화 도구의 일부일 뿐입니다. 때로 예술 작품으로, 약간은 문자를 벗어나 심볼화시키면 압도적인 것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종류의 시각화 방법을 사용하든, 이해를 위한 시작점이 되고, 좀더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제1회 UN이 지정한 세계 바다의 날인 오늘, 바다의 시각화는 특히 매우 적절합니다. UN에서 선택한 주제는 "우리의 바다, 우리의 책임(Our Oceans, Our Responsibility)"로, 아마도 "큰 바다, 큰 책임(big oceans, big responsibility)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지구의 가장 넓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는 바다가 당면한 문제와 최신의 과학을 담은 몇가지 시각화 도구를 모아봤습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문제를 살펴보시고, 바다에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세계 어업은 건강하게 이루어지는 지, 최근의 위성 데이터로 부터 바다의 상태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이 글 맨 아래에 있는 링크에 들어가셔서 "세계 바다의 날 뉴스" 아랫부분에 있는 실시간 업데이트 바를 보시거나, 우측 위에 있는 검색 창을 이용하시면 우리 파트너 사이트들의 여러가지 풍부한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준비 되셨나요?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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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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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09. 6. 8. 08:38
Where 2.0 참석차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한 360*180 파노라마 사진 소개는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다른 VR 파노라마 사진들은 맨 아래 네모 상자를 보시면 링크가 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Napa Valley)를 다녀왔습니다.

산호세에서 한시간 반정도? 그다지 멀지는 않았습니다. 나파밸리의 첫 인상은 그저 그랬다 싶습니다. 포도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늦여름이 아니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농촌 풍경에 가까웠습니다.

맨 먼저, 오퍼스원(Opus One) 이라는 와이너리에 들어갔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오퍼스원은 나파밸리에서도 가장 최고급으로 꼽히는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들러본 어떤 와이너리보다 건물이 정말 웅장했습니다.

아래가 오퍼스원의 건물입니다. 마우스로 드래그 해보면 넓은 포도밭을 보실 수 있습니다. (360*180 파노라마 사진의 원본은 약 10,000 x 5,000 정도 되므로 FullScreen을 누르고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Opus One Winery in USA

아래는 좀더 가까이... 건물 바로 앞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정면 위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와인을 마시면서 드넓은 포도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Opus One Winery, Napa Valley, California in USA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안에 들어가서 와인 테이스팅을 했습니다. 오퍼스원에서는 한해에 딱 한종류만 나온다고 하던데, 올해는 2005년 빈티지 와인만 있다고 했습니다. 한잔 테이스팅에 30달러. 헉~~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공짜로 주는 와이너리만 구경했었는데, 단 한잔에 30불이라니...

정말 괜찮았습니다. 사실은 너무 좋았다고 해야겠죠. 한병에 200달러 정도 한다고 했는데, 와인나라에 의하면 2004년 빈티지 와인이 무려 59만원이네요.

너무 좋았다는 것은... 오푸스원 말고 2군데를 더 들렀는데, 그곳에서는 와인이 와인같지 않아서 결국 한병도 사들고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는 분에 따르면 요즘 오푸스원의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 하필 맨 처음 시음한 와인이 최고급 와인이었던 게 실패아닌 실패를 가져온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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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 다음으로 로버드 몬다비(Robert Mondavi) 와이너리에 갔습니다. 아래가 이 와이너리 입구에서 촬영한 360*180 VR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Front view of Robert Mondavi Winery, Napa Valley, California in USA

위 사진엔 그다지 사람들이 많이 안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와이너리에 비해서 아주 많았습니다. 워낙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소개시켜드린 오퍼스원(Opus One)도 소유주는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입니다. 이 회사가 프랑스 최고 보르도 와인인 Mouton Rothschild와 합작해서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고자 설립한 와이너리가 오퍼스원이죠.

로버트 몬다비에서는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퍼스원에서는 예약하지 않아 투어에 참석할 수 없었죠.) 아래에 투어장면 중 찍었던 사진 몇개 올립니다.

아래는 투어를 시작하기 전, 시음할 와인을 나눠주는 장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포도밭... 안내해주는 여자분이 뒷걸음을 치며 설명해 주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와인 발효조... 이곳에서 약 3개월이상 발효과정을 거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와인 저장용 오크통. 적어도 1년 이상은 오크통에서 숙성을 해야 정상적인 와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오푸스원의 경우 3년 정도를 숙성시켰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물론 오크통에서 병입을 하고 나서도 일정기간 숙성을 해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와인투어를 마치고 촬영한 360*180 VR 파노라마입니다. 와인 한잔에 기분도 좋고, 푸른 잔디밭도 좋고, 따사한 햇살도 좋았고, 시원한 그늘도 아주 좋았습니다.^^


wine yard and Rober Mondavi Winery, Napa Valley, California in USA

마지막으로 Beaulieu Vineyard(BV)라는 와이너리로 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와인을 잘 아시는 분이 꼭 가보라고 추천한 곳입니다. 와인의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요.

여기에서도 와인 시음을 했습니다. 아마도 30불 정도였을 건데, 다만 올해 발매된 와인 3종과 좀 오래된 것(아마도 2002년?)까지 총 4잔. 그리고 서비스로 한잔 더 해서 5잔을 시음했습니다.

아래가 시음장의 모습입니다. 잘 찍는다고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2장이나 초점이 안맞는 바람에 정말 아쉬운 사진입니다. 정말 전형적인 와인 시음장의 모습으로 좋은 사진이 될 뻔 했는데...


Beaulieu Vineyard Winery, Napa Valley, California in USA

와인 시음을 끝내고 바로 점심을 먹었으니, 한 1-2시 정도 되었을텐데, 더이상 다른 와이너리 가는 건 포기하고 산호세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날이니 쇼핑이나 하자 싶어서요. 근데 돌아오는 길이 엄청나게 밀리더군요. 거의 4시간만에 돌아왔으니 가는 길에 비해 2배나 걸린 셈이죠. 아마도 금요일이어서 그랬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제 저의 1주일간 산호세 출장에 관한 기록은 모두 남겼네요. 1주일간 사진정리, 1주일간 포스팅... 너무 정력 낭비가 심한 건 아닌지... 하기야 돈 주고 시켰으면 이렇게 열심히 하지는 않았겠죠. ㅎㅎㅎ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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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7. 16:13
6월 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얼마전 구글어스 3D 모델, 제작자 베스트 소개라는 글에서 구글어스에 3D 모델을 제작하는 분들을 소개하는 글이 나왔는데, 이번은 그 두번째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분은 Newfangled(본명 : Christian)씨는 캐나다 북부 알베르타주에 있는 에드몬튼(Edmonton)시의 빌딩모델을 제작한 분입니다. 지금까지 150개 이상이 구글어스에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구글어스에서 에드몬튼 시의 모습을 확인해 본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건물들이 3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 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첫번째 구글어스 3D 모델 제작자 베스트로 소개된 앤드류(별명 "intotheWest")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내용도 있네요.

흠... 혹시나 싶어 그동안 서울시에 3D 모델이 추가된 게 있나 싶어서 살펴봤는데, 그다지 변화가 안보이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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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featured-modeler-newfangled.html
Thursday, June 4, 2009 at 6:10 PM
[Cross-posted from the Official Google SketchUp Blog]

Newfangled는 3D 빌딩 선구자입니다. 스케치업으로 구글어스 모델을 만들수 있게된 초기부터 Christian(Newfangled의 본명)은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 북부 알베르타(Alberta)주 에드몬튼(Edmonton) 시의 빌딩 모델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가 모델링을 하기 시작한 동기는 북아메리카의 최북단에 있는 도시들을 3D 로 바꾸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까지 그의 모델은 구글어스(Google Earth) 3D 빌딩 보기 레이어에 150 모델 이상 추가되어, 에드몬톤시의 상태를 쉽게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캘거리에 다녀온 후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타인은 "저는 원래 저녁식사할 장소를 찾고자 구글어스를 검색했는데, 모든 빌딩들이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에드몬튼 시도 이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저는 실제로 캘거리의 모델을 만든 intoTheWest 씨와 접촉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첫번째 추천 3D 모델러인 앤드류(별명 "intotheWest")를 기억하실 겁니다.

"제가 처음 만든 모델은 제가 사는 아파트 빌딩이었습니다. 일단 3D 모델 제작이 쉽다는 것을 알게되자, 인근 빌딩에 대해 작업하기 시작했죠. 저는 길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모델로 제작했습니다. 결국 모든 시내를 제작하게 되었죠."


에드몬튼 시가 크리스티안 씨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였지만, 모델링 자체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Y 세대로, 제친구들은 XBox나 World of Warcraft 등을 즐겼지만, 저는 빌딩을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크리스티안은 기계공학 엔지니어로, 이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CAD에 익숙했습니다. 우리가 제작한 비디오 투토리얼을 몇개 보고 몇가지 연습을 하고나선, 즉시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케치업(SketchUp)에 금방 익숙해 졌습니다. 좋은 텍스처를 얻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면 작업은 꽤 순조러웠습니다. 비록 초기에 만든 몇몇 빌딩은 아쉽기는 하지만요. 나무와 전선을 피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스케치업 모델에 텍스처를 입히기 전에 무료 영상처리 도구인 GIMP를 사용하여 사진을 편집했습니다. 높은 빌딩은 비슷한 텍스처를 반복해서 사용했고요."


지금도 남아 있는 에드몬튼 시의 모델링 작업후, 크리스티안은 역사적 장소를 모델링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없는 것들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게 저는 너무 좋습니다. 역사적 정보를 사용하면 사라진 건물들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으니까요." 그가 제작한 역사적 에드몬튼(Historic Edmonton)구글 3D 이미지갤러리(Warehous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래의 애드몬튼 시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물들도 있습니다. "구글어스에서 현재의 건물만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건물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의 말이 맞습니다.


"최근 저는 우리동네 리버 보트(River Boat) 및 컨벤션 센터를 완성했습니다. 누군가 우리 동네로 올 계획이 있는 사람이 검색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크리스티안은 앞으로도 빌딩 모델링 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사실 그의 블로그에 적혀있는 미션은 "애드몬튼 - 한번에 한개의 건물... 어떤때는 2개의 건물"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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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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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5. 22:07
6월 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중인 행정경계나 영상, 도로망 등의 관련 자료를 구글에 제공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이런 종류의 글은 지금까지도 여러번 올라왔습니다. 구글에서 관심이 있어하는 자료는 주로 3D 자료나 항공사진, 도로지도 등인데, 이번에는 후진국에 요청하는 내용이네요. 아무리 구글 지도제작도구를 통하여 사용자들이 지도를 편집해서 올려준다고 해도, 정부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신력있는 자료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구글에 자료를 제공하면 관광이나 경제발전, 무역, 긴급 재난 구호, 문화적 전통 보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예전에 올린 구글에 지리공간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이라는 글에 쓴 내용을 약간 정리해서 올린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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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Google Earth)나 구글맵(Google Maps)에 사용되는 정보는 거의 대부분 외부에서 제작된 것입니다. 구글에서 직접 생산되는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위성영상의 경우 예전에는 Digital Globe사의 60cm급 QuickBird 영상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다가, 최근 GeoEye-1이 발사되면서 GeoEye사와 구글이 인터넷에 관한한 독점계약을 맺었습니다. 도로지도의 경우에는 예전에는 텔레아틀라스(TeleAtlas)와 나브텍(Navteq) 자료를 동시에 사용하다가 최근에 텔레아틀라스 도로지도만 사용하기로 독점계약을 맺었죠.(여기 참조)

항공사진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구글에서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와 사용권계약을 맺어서 사용하고, 3차원 빌딩 자료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고, Sanborn과 같은 전문회사에서 제작한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일반 사용자들이 3D 이미지갤러리에 올린 자료중에서 품질이 좋은 것을 선별하여 올리고 있고요.

구글어스에 어떠한 자료가 사용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영상부분, 지형/3차원모델부분 , 도로지도 및 기타 부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에서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어떤 포맷을 원하는지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이 이외에도 항공사진(정사사진)도 원하고 있고요.
  • 텍스처가 있는 3D 빌딩(.shp, .kmz, .skp, .dae, .3ds, .max 등 포맷)
  • 텍스처가 없는 3D 빌딩(.shp, .kmz, .skp, .dae, .3ds, .max 등 포맷)
  • 높이만 있는 빌딩
  • 래스터(영상) 형태의 지형 혹은 고도 자료
자료를 갖고 있고, 이를 공유할 의향이 있는 기관은 연락용 폼(contact form)이나, gisdata@google.com 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머...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의 지리공간정보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자료를 우리나라도 아닌 외국기업에게 제공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들어 있는 비디오를 보시면 구글에 지리공간정보를 제공하면 어떠한 잇점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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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your-country-on-google.html
Wednesday, June 3, 2009 at 4:40 PM
아마 구글은 구글맵과 구글어스에 사용되는 지도 데이터와 관련하여 정부 기관과의 파트너십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우리는 최근 이러한 파트너십 관련 노력을 개발 도상국 정부기관과 이들 나라에서 활동중인 국제기관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우리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중인 행정경계나 영상, 도로망 등의 관련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활발하게 사용중구글 지도 제작도구 사용자의 작업을 보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께서 공공기관에서 일하시거나 관계가 깊은 분이라면, 수십억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구글맵과 구글어스를 사용하여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우리는 이러한 사용자들이 완벽하고 정확한 지도를 갖고자 기대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도시의 가게 위치를 찾던, 아프리카 한구석에 있는 마을로 여행하는 길을 찾던 관계없이 말입니다. 아울러, 우리의 목표는 전세계에 정확한 지도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우리가 제공하는 여러분 나라의 지도가 완벽하거나 정확하지 않으며, 이보다 더 나은 자료를 가지고 계시다면 우리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자료를 공유하시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관광 및 경제 발전 : 고해상도 영상 및 벡터 데이터는 여러분의 나라가 보유한 다양한 풍경을 구글맵이나 구글어스를 통해 전세계에 노출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이며, 기존 자료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 중에서, 사용자들이 페루의 마추피추(Machu Picchu)이집트의 스핑크스(Sphinx)와 같이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사진을 보는 기능은 특히 유용합니다.

  • 무역 : 자연 자원에 대한 영상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도시 상업 지역의 고해상도 영상도 외국의 직접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벡터 데이터나, 관심지역, 도로 등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투자자들에게 여러분의 국가를 어떻게 둘러볼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나마에서는 파나마 부동산 시장을 국제 시장화 할 수 있었던 것은 구글 제품을 통하여 지도 데이터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 문화적 전통 보존 : 지명이 여러가지 언어, 방언 등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를 각각 표시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태국의 경우를 참고하세요.

구글과의 협력은 간단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분의 국어로 통화할 수도 있으며, 콘텐츠 라이센스 협약에 들어 갈때 현지 법에 따라 일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일하시는 기관이나 정부기관에서 고품질 기본도 자료를 구글에 제공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여기로 연락하여, 어떤 기관인지 어떤 데이터인지 상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처럼 이세상 모든 분들이 여러분의 나라를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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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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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4. 09:56
5월 2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을 볼 수 있는 구글어스 갤러리에 3D 빌딩을 주제로한 3D 빌딩 갤러리가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갤러리에 들어가 보시면 성당, 교량, 박물관, 야구장, 고층빌딩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가 모여있습니다.

아래는 전세계 유명 고층빌딩을 둘러보는 World Skyscrapers 3D Tour를 실행시켜 본 모습입니다. 상하이의 World Financial Center, 현재 세계에서 제일 높은 두바이의 Burj Dubai,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Petronas Towers, 스웨덴에 있는 Turning Torso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들 투어에 나오는 3D 건물은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서 로딩되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래서 투어도 연속되지 않고 중간중간 멈춥니다. 데이터 로딩이 끝난 뒤 여기저기 둘러보신 후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건물로 진행이 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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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3d-tours-added-to-google-earth-gallery.html
Thursday, May 28, 2009 at 2:10 PM

[Cross-posted from the Official Google SketchUp Blog]

3D 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번에 구글어스 갤러리에 3D 빌딩 갤러리가 추가되어 즐거우실 겁니다. 이 새로운 카테고리에는 여러가지 주제의 자동실행 투어가 들어 있습니다. 이 투어에는 전세계의 멋진 3D빌딩(다리나 조각 기타 구조물)이 들어 있는데, 대부분 구글어스용 모델을 제작하는 열정적인 구글 스케치업 사용자분들이 제작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분야가 이나 교량, 박물관, 야구장 혹은 고층빌딩 등 어떤 것일지라도 흥미있는 투어를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투어는 AdamJordan이라는 모델러들이 개발한 것으로, 두분 모두 구글어스에 관한 3D 전문가이십니다.


투어를 보시려면, "Open in Google Earth" 링크를 누리시고 KML 파일을 다운로드받으시면 됩니다. 그다음 구글어스(여기에서 최신버전 다운로드)의 "위치(Places)" 패널에서 "Start tour here" 링크를 클릭하세요. "단계별항목(Layers)" 패널에서 "3D 빌딩" 레이어를 켜두셔야 합니다. 투어를 실행하면 3D 건물이 완전히 뜨도록 각 지점에서 멈출 것입니다. 이때 "플레이(Play)" 버튼을 누르시면 투어를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탐험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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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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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09. 6. 3. 13:50
이번 Where 2.0 출장길에는 정말 360*180 파노라마를 너무 열심히 찍었습니다. 총 40개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첫날 몬터레이의 17마일 드라이브는 첫번째 글두번째 글로 나누어 올렸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사진도 첫번째 글두번째 글로 나누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파노라마 사진은 주로 요세미티 계곡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글래이셔 포인트에 올라가서는 3군데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아래에 있는 파노라마 사진을 모두 구경하기 귀찮으시다면 (특히 사양이 나쁜 컴퓨터에서) 세번째에 있는 것만이라도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먼저 글래이시어 포인트(Glacier Point)에서 촬영한 첫번째 VR 파노라마입니다. 하프돔의 모습을 정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필이면 바위 뒤에서 찍었는지는 저만의 완벽 촬영/처리 기법을 보시면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Harf Dome from Glacier Point, Yosemite in USA

다음은 두번째, 윗 사진에서 약 20미터쯤 떨어진 곳입니다.


Harf Dome from Glacier Point, Yosemite2 in USA

마지막입니다. 글래이시어 포인트의 안내판을 보면 4개의 포인트가 있다고 나오는데, 그중에서 이곳이 정말 글래이시어 포인트입니다. 아래 안내판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안내판 좌측 하단에 툭 투어나온 바위위에서 춤을 추는 여자 2명이 보이십니까? 이 바위가 아래에 있는 VR 파노라마 중앙에 있는 바위입니다. 저는 물론 못해봤습니다. 없는 고소공포증도 생길 것 같더군요. 바람이 불기라도 하면... 어찌될까 하는 생각이~~ ㅎㅎ


Overhanging rock of Glacier Point, Yosemite in USA

마지막 VR 파노라마 사진은 터널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터널뷰는 요세미티 계곡에서 남쪽 방향으로 나가는 Highway 140 초입에 있는데, 뒤로 돌려보면 보이는 터널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곳은 엘 캐피탄과 하프돔이 한꺼번에 보이는, 요세미티 공원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요세미티 공원 소개책자에도 이곳에서 촬영된 사진이 사용된답니다.


El Capitan and Harf Dome from Turnnel View, Yosemite in USA

그런데... 이 사진을 촬영할 때가 오후 6시 가까이 되었고, 노출조정이 잘 안되는 바람에 하프돔이 잘 안보이네요. 좀 더 기다렸다가 황혼 무렵에 사진을 찍는 게 가장 좋다던데, 썸머타임이 적용중인지라 한 9시는 되어야 지는 해를 기다릴 수 없어 저는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요세미티 관광은 이걸로 끝입니다. 너무 많이 찍은 게 확실합니다. 정말 좋은 사진 한두개 건지더라도 포기해야 하는데 저는 아직 매수 늘리는데만 관심이 많은 초보자라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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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09. 6. 2. 21:16
Where 2.0 참석차 미국 출장 두번째 날, 요세미티로 향했습니다. 요세미티 공원에서만 총 15장 내외의 360*180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했고, 이것을 3번에 나눠 소개시켜드리고 있습니다.

첫번째 글은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17 마일 드라이브의 파노라마 사진은 여기여기를 보시면 되고요.

요세미티 공원에는 산책로 또는 등산로가 많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요. 여기선 Trail이라고 하는데, 트레일을 걸어보지 않고 차만 타고 돌아다녀서는 그곳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여기에서 보여드리는 360*180 파노라마 사진은 아래 지도에서 오른쪽 윗부분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 이유로 거울 호수(Mirror Lake)로 향했습니다. 왕복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입니다. 아래는 가는 길 중간에서 만난 개울입니다. 아래에 삽입한 360*180 파노라마 사진은 마우스로 드래그 하면 모든 방향으로 돌려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 휠을 돌리면 확대/축소가 되고요. 그렇지만, 10,000*5,000 정도되는 큰 사진이므로, FullScreen을 누르고 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Little stream on the trail to Mirror Lake in USA

아래도 산책로입니다. 거울 호수 거의 다가왔을 때인데, 약간 쉬어가자 싶어서 촬영한 겁니다. 정말 고즈넉하죠. 이런 길에 울긋불긋한 등산복도 거의 안보이고, 잡상인도 없고... 정말 부러웠습니다. 뭐... 물론 목이 말라도 물한잔 사먹을 곳이 없다는 건 불편한 일이기도 하지만요.


On the trail to Mirror Lake, Yosemite Valley in USA

아래 사진이 거울호수(Mirror Lake)입니다. 호수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작지만 정말 시원합니다. 예전 겨울에 갔을 때는 물이 하나도 없어서 실망했었다는... 물속에 있는 바위를 확대해 보시면 일광욕하는 사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면 위로 보이는, 까만 물이 흘러내린 듯한 큰 바위가 바로 하프돔(Harf Dome)입니다.

추가: 위기주부님의 글을 읽어보니 여기가 미러레이크가 아닌 모양입니다. 5분정도만 더 올라갔으면 되는데... ㅠㅠ


Mirro Lake and the Half Dome in USA

거울 호수에서 나와서는 서둘러 글래이시어 포인트(Glacier Point)로 향했습니다. 사실 관광안내서를 잃어버려서 그냥 지도만 보고 이쪽이 괜찮겠다 싶어 간 곳이지만, 정말로 멋진 곳입니다. 요세미티 계곡을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글래이시어 포인트로 가기 직전에 있는 워시본 포인트(Washborn Point)에서 요세미티 계곡을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가운데로 하프돔(Harf Dome)이 보이고, 폭포 2개가 보일 겁니다. 이쪽을 리틀 요세미티 계곡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윗쪽 폭포는 네바다 폭포(Nevada Falls)이고 아래쪽은 버널 폭포(Vernal Falls)입니다.


Harf Dome and Nevada Falls from Washborn Point, Yosemite in USA

원래 요세미티 계곡에서 하프돔까지 올라가는 트레일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두개의 폭포를 지나 계곡을 지나 하프돔에 당도하는데 올라가는 시간만 5시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꼭 한번 이 길을 따라 올라가고 싶은데, 그러려면 한 2박 3일 정도 시간을 잡고 가야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추가 : 위기주부님의 글을 읽어보니 12시간 걸린다네요. 만만치 않는 코스... 미국에서 5번째로 위험한 코스랍니다... ㅠㅠ)

아래는 예전 글에서 한번 소개시켜드린 EveryTrail이라는 사이트의 하프돔(Half Dome) 둘러보기 입니다. 등산코스 중간중간 사진들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걸 실행시키시고 맨처음 시작점에서 Play Tour를 눌러보시면 정말 멋진 가상 여행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윗 사진에서 빨간선이 GPS 궤적이고,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윗 그림처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첫지점에서 사진 오른쪽 위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해주면, 사진을 한장씩 감상하면서 등산을 함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360*180 파노라마 사진을 올리고 있는 360cities.net의 주인장이 Where 2.0에서 발표할 때 사용했던 비디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재 360cities.net에 등록한 분이 약 400명 정도 되고 올려진 사진은 20,000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걸작만 모아두었을테니, 한번 보실만 할 겁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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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09. 6. 2. 14:55
미국 출장 두번째 날엔 요세미티로 떠났습니다. 2년전에 다녀왔지만 같이 간 분을 안내도 해야하고, 그때는 겨울이라서 제대로 못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360*180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욕심도 있었고요.

첫번째 날 몬터레이의 17마일 드라이브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첫번째 글두번째 글을 읽어보세요.

아침 7시쯤 출발했을 겁니다. 가는데 아마 3시간 반정도 걸렸을 겁니다. 아래는 구글어스에 제가 가지고 간 GPS 궤적을 올린 뒤 캡처한 것입니다.

파란색이 GPS 궤적이고, 좌측 산호세에서 출발해서 위로 그려진 선이 갈 때 궤적(Hwy 120), 아래쪽으로 돌아오는 건 돌아올 때 궤적(Hwy 140)입니다. 아래쪽 길이 좋을 줄 알고 출발했는데... 한 2시간 정도 더 소비를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요세미티 계곡쪽만 확대해 본 것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이번 글과 다음글에서 소개해드릴 파노라마사진을 촬영한 지점이고, 화살표 방향대로 촬영했고, 이 순서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Highway 120번을 타고 요세미티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지점입니다. 이 사진의 원본은 대략 10,000x5,000 정도 되기 때문에 'Fullscreen'을 누르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Hwy120 Entrance to Yosemite in USA

다음은 바로 윗지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길 바로 옆으로 작은 폭포가 너무 멋있어서 한장 촬영했습니다.


Small Waterfall near entrance of Yosemite in USA

이제 본격적으로 요세미티 계곡속으로 들어갑니다. 지금 보이는 폭포는 Bridalveil 폭포라고 하네요. 요세미티 계곡엔 이런 폭포가 여럿 있습니다. 햇살은 화사하고 경치는 시원하고..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360*180 파노라마로 촬영해도 제가 그 곳에서 느꼈던 기분의 1/10도 못 전달하는 것 같네요... ㅠㅠ


Yosemite Valley, Bridalveil Fall in USA

다음 사진은 엘 캐피탄(El Capitan), 우리나라말로는 장군바위라고 부르는 엄청난 규모의 바위입니다. 대략 높이가 4-500미터 정도 될텐데, 사진에서는 별로 크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직접 보면 정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장군바위 왼쪽은 리본폭포(Ribbon Falls)입니다.


El Capitan and Ribon Fall, Yosemite Valley in USA

엘 캐피탄의 참모습은 아래에 있는 360*180 파노라마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다른 분이 촬영한 건데, 정말 생상하게 살아있네요. (제가 아직 초보자라는 증거입니다. ㅠㅠ)


Late afternoon below El Capitan in USA

다음은 요세미티 폭포입니다. 저는 이런 습지를 보면 사죽을 못씁니다. 풀과 야생화, 물과 작은 생물들... 정말 너무 예쁩니다.


Yosemite Fall from small swamp in USA

다음은 엘 캐피탄과 함께 요세미티 계곡에서 가장 유명한 지형인 하프돔(Harf Dome)입니다. 돔을 반으로 자른 듯한 모양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원래 저 하프돔 위에 소나무가 2그루 있었었는데 1900년대 초에 어떤 몰지각한 등산가가 땔감으로 썼답니다.


Harf Dome of Yosemite Valley in USA

이번에 올린 요세미티 VR 파노라마 사진만 총 14장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쯤에서 자르고 다음 글로 넘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계속 기대해 주세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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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2. 11:51
5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10월에 발표된 아이폰용 구글어스에 이번에 새롭게 업소정보가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용 구글어스에는 위성지도와 파노라미오/위키피디아 정도만 서비스되어, 사실상 한두번만 가지고 놀다보면 쓸모가 없는 장난감에 불과했는데, 이제 아이폰용 구글어스도 좀 더 쓸만하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갱신으로 우리나라 지역은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아이폰용 구글맵에는 우리나라 지도도 뜨고 따라서 업소정보도 나오지만, 구글어스에는 도로지도도 뜨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 아이팟터치로 시험해 볼까 하다가, 원문에 있는 그림을 첨부하는 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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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businesses-layer-for-google-earth-on.html
Wednesday, May 27, 2009 at 9:30 AM
아이폰용 구글어스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이래, 저는 전세계 가상 여행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장 유용하게 느겼던 것은 지역기반의 검색이었습니다.

구글어스 어플리케이션은 어떤 동네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멋진 위성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화면에 여러가지 업소 정보도 보여준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위치를 훨씬 더 잘 아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 우리는 아이폰용 구글어스에 PC용 구글어스 버전에 있는 "지오그래픽 웹(Geographic Web) 폴더에 덧붙여 "업소 정보(Businesses)" 레이어를 추가하였습니다. 보다 찾기 쉽도록 다음번에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보이도록 설정되었습니다. 레스토랑, 술집, 은행, 주유소, 슈퍼마켓과 같은 업소 정보를 손가락만 까딱하면 보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화번호, 리뷰, 개점시간 등의 추가 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확대를 하면 할 수록 더 많은 업소가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의 현재 위치를 둘러보세요. 이 가상세계를 통해 진짜세계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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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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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29. 08:34
5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여름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에 이어, 파리 디즈니랜드가 3D 모델로 재탄생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여름 "구글어스에서 환상이 실현된다"라는 글에서 디지니월드의 정말 멋진 3D 모델에 대해 감탄해 마지 않았는데, 이번 파리 디즈니랜드는 훨씬 더 정교하게 제작된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래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성입니다. 단지 건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성의 꼭대기 부분만 확대해 본 것입니다. 팅커벨이 픽시 가루를 흩날리면서 성 주변을 맴돌아 올라가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디즈니사에서 제작된 영화를 보면 항상 팅커벨이 등장하죠.^^


아래는 이 외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캡처해본 화면입니다. 정말 디테일이 엄청납니다. 여기에 아바타 하나만 빠뜨리면 바로 가상세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ㅎㅎ


이 3D 모델을 소개하는 비디오입니다. 대략 잘 만들었네요... ㅎㅎ


원래 이 레이어는 "갤러리(Gallery)->여행과 관광(Travel and Tourism)" 폴더 밑에 들어 있지만, 한글판 구글어스에서는 이 레이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신 좌측 위에 있는 "빠른 이동(Fly to...)"에서 disneyland paris라고 치면 바로 이동되고, 3D 모델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에 있는 놀이 동산들도 이렇게 3D 모델로 제작해서 배포하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규모가 작으니까 85,000장씩 촬영할 필요는 없겠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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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disneyland-paris-in-google-earth.html
Tuesday, May 26, 2009 at 6:00 AM
지난 여름, 월터 디즈니사에서는 플로디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인 디즈니월드를 구글어스에서 3D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가상 여행의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뛰어난 품질의 3D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수천 그루의 나무, 수풀, 벤치 기타 여러가지 "거리의 가구"는 구글어스 최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번주에 디즈니에서는 놀라운 3D 건물로 가득찬 파리 디즈니랜드 리조트를 새로 오픈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사진을 촬영하여 각각의 건물에 텍스처를 입혔습니다. 약 85,000장 (450GB)을 촬영하였고, 약 20일이 소요되었다고 하네요. 아래에 보이는 건물만도 2,000여매의 사진에서 추출된 354장 이상의 텍스처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빌딩은 물론 굉장이 멋지지만, 다른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상세한지를 보면 거의 가상 여행과 맞먹을 것 같습니다. 약 500개 이상의 요소를 제작하여 공원을 거의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놀이시설에는 독특한 식물들로 채웠습니다. 예를 들어, 어드벤처 아일랜드(Adventure Island)에는 야자수 등 열대 식물이 사용되었고, 프론티어 랜드(Frontierland)에는 사막에 서식하는 식물,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에는 활엽수, 디스카버리 랜드(Discoveryland)에는 소나무, 판타지랜드(Fantasyland)에는 잘 가지치기한 정원수가 있습니다. 또한 거리나 구경거리용 건물들도 모델링되어, 모든 벤치, 가로등, 나무, 수풀, 거리 표지판, 담장, 도로 인도석, 분수, 바위, 다리, 테이블, 의자까지 모두 모델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마 사진사들은 "놀이기구를 모델링 할 때 롤러코스터의 실제 경로를 이해하기 위해서" 인디아나 존스의 템플오브 페릴(Temple of Peril)을 여러번 탔을 겁니다. (그들에 따르면 작업의 일부였을 뿐이라고 합니다) 이 모델에는 모든 루드, 회전, 오르막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성 꼭대기에서는 좀더 마술적인 효과를 위하여 픽시 가루를 흩날리는 팅커벨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는 2개의 파리 디즈니랜드 공원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 및 7개의 디즈니 호텔, 디즈니 빌리지에 별도의 KML을 개발했습니다.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음향효과로 가득찬 KML 풍선도움말이 나타납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여러 지역을 이동할 수 있지만, 저는 3D 마우스를 사용하여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게 너무 좋네요.

파리 디즈니랜드 레이어는 "갤러리(Gallery)" 폴더에 들어 있습니다. (구글어스 5.0이 필요합니다.) 이 레이어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및 영어 등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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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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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29. 08:33
5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2001년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과정에서 전사한 총 5,679명의 전사자의 고향과 전사지점을 볼 수 있는 KML이 나왔습니다.

이 KML은 현재 구글어스 아웃리치 팀에서 일하고 있는 씬 아즈케이(Sean Askay)씨가 20% 프로젝트와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미국 현충일(Memorial Day)를 기념하여 공개한 것입니다.

아래는 이 KML을 실행하고 나서 미국 동부 지역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하나 하나의 아이콘이 전사자의 고향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살펴본 모습입니다. 둥그렇게 나타난 선은 전사자의 고향과 전사 위치를 연결한 선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선을 보시려면 이 KML을 실행한 뒤, 왼쪽 위에 있는 콘트롤에서 아래 그림의 빨간 동그라미 처럼 두개를 서로 떨어뜨려 주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우리나라 인근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2007년 2월 27일에 바그람 기지에서 폭탄테러로 희생당한 故 김장호 하사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네요. (동아일보 기사 참조)그게 벌써 2년전의 일이로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 원문을 읽어 보시면, 이 KML을 제작한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얼마나 방대한 작업인지, 이 포물선을 그리기 위해서 새로운 알고리듬을 개발했다는 이야기 등 여러가지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며칠전 일부 신문에서 다루기도 했습니다.(팝뉴스 참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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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using-google-earth-to-visualize-toll-of.html
Sunday, May 24, 2009 at 9:45 AM
Brian McClendon, Engineering Director

제가 일하는 팀의 동료들은 대부분 구글어스(Google Earth)를 단순한 일상업무로가 아니라 개인적인 열정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씬 아즈케이(Sean Askay)를 예로 들어보죠. 그는 몇년전 대학원생 때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복잡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법을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어스를 사용하여 센서 네트워크의 시각화를 논문 주제로 삼았을 정도입니다. 또 그 즈음, 2001년 10월부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생명을 잃은 전몰자를 기리기 위한 지도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지도를 2005년 구글어스 커뮤니티(Google Earth Community)에 올렸고, 그 2년 뒤부터 구글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는 구글어스 아웃리치(Outreach)팀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20% 프로젝트와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해 업데이트해왔습니다. 구글어스는 2005년 처음 서비스된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그도 이 지도를 최신의 기능을 활용해 갱신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씬씨는 현역 군인 및 은퇴한 군인 및 미국 은퇴군인 관련 기관들의 조언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를 위하여 많은 전사자와 프랭크 맥베이(Frank McVey) 준위를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 지도에는 24,000 여개의 위치표지, 6,000개의 폴더, 2,500개의 화면 중첩 및 25만개 이상의 점으로 이루어진 선이 들어 있으며, 사용자들은 엄청나고 위압을 당할 정도의 경험을 느끼게 됩니다. 구글어스 5.0 풍선도움말의 프레임 삽입(iframe), CSS 및 javaScript 기능 등 새로운 기능과 시간 기반 애니메이션을 이용함으로써, 이제 장소 뿐만 아니라, 시간을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면 전몰 장병의 정보를 알파벳 순이나 나이, 위치 및 연대 별로 정렬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지구상의 두지점을 항정선(航程線, rhumb lines) 을 따라 타원으로 그리는 알고리듬을 직접 개발하여, 이 강력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이 인상적인 레이어를 보시려면 여기,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씬씨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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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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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26. 14:00
5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주최로 거행된 초중등 지리 경진대회(National Geographic Bee)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 지리경진대회의 우승자는 텍사스 주의 7학년(중학교 1학년)인 Eric Yang이란 학생으로 상금으로 25,000불(약 3천만원)을 받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평생회원 자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대회는 제퍼디(Jeopardy!) 쇼의 진행자인 알렉스 트레벡(Alex Trebek)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전국 텔리비전 방송을 통해 중계되었다고 합니다. 우승 순간은 여기를 눌러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마지막 문제를 푸는 순간으로서 우측에 앉은 학생이 Eric Yang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ric Yang 학생이 우승한 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답을 아시겠습니까? 아마 지리를 전공하는 분이 아닌 이상 대부분 모르실 것 같은데^^ 저도 답을 몰라서 해석하는 데 아주 애먹었다는... 답은 이 글 제일 아래로 내려가 보시면 있습니다.^^

1. 다뉴브(Danube)의 속국과 이름이 동일한 티미스 카운티(Timis County)는 서부 유럽 어느 국가에 위치하는가?

어쨌든 저는 이런 뉴스를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라는 민간단체가 주최한, 지리/지도 관련 경진 대회가 TV로 생중계될 정도로 인기 있다는 게 말입니다. 물론 상금이 3,000만원에 달한다는 것은 더욱 놀랍구요. 이 대회를 위해 학생들이 3-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를 한다고 하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참 부럽습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매년 11월 세째주를 지리 바로알기 주(Geography Awareness Week)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는 것도 몹시 부럽습니다. (2007년 소식은 여기, 2008년 행사소식은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지도/지리 부분에 관심이 낮은 것은 아마도 우리나라가 면적자체가 아주 좁은 나라이며, 글로벌화 한다고 말은 많이 하지만, 아직도 지역적 한계를 못벗어나고 있는 탓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아래 원문을 보면, 현재 구글어스/구글맵 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어릴적부터 지도를 보면서 전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왔다고 고백하는 비디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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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congratulations-eric-yang-winner-of.html
Wednesday, May 20, 2009 at 12:15 PM

[Cross-posted from the Official Google Blog]

1. 다뉴브(Danube)의 속국과 이름이 동일한 티미스 카운티(Timis County)는 서부 유럽 어느 국가에 위치하는가?
2.  남동쪽 방향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면 로도프(Rhodope) 산맥을 넘어야 하는, 동유럽 국가의 수도의 이름은?
3. 오세아니아에 있는 도시로서,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서쪽에서 비행기를 타고오면 남 알프스(Southern Alps)를 넘어야 하는 도시는?


혹시 답을 모르시겠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길! 4학년-9학년 학생들에게 이러한 질문은 몇달 동안 지도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서 지리 지식을 흡수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오늘 아침 일찍, 저는 제퍼디(Jeopardy!) 쇼의 진행자인 알렉스 트레벡(Alex Trebek)씨가 사회를 맡은 2008-2009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리 경시대회(National Geographic Bee) 최종 라운드에서 연설하는 영광을 갖었습니다. 이번 해에는 지리 교육을 지원하고 관심을 올리고자하는 목적으로 거행되는 이 대회를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후원하였습니다. 올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본부가 있는 워싱턴 DC에서 열렸으며, 전국 텔리비전 방속을 통해 중계되어, 수많은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이 세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최종 대회에서 한문제도 틀리지 않은 에릭 양(Eric Yang)이 위에 있는 3가지 문제중 첫번째 질문에 답을 함으로써, 3번째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에릭은 텍사스 출신의 7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서 이미 SAT(미국 학업적성시험)에서 2200점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지리에 대하여 에너지를 재충전한 날로부터 이 순간까지 함께 한 것은 학생들 뿐만이 아닙니다. 미시시피주의 선생님인 레베카 몽고메리(Rebecca Montgomery)와 같은 열정적인 선생님들을 많이 많난 것도 행운이었습니다. 레베카 선생님은 올해 주 경시대회를 주관하였는데, 저에게 "이 대해가 올해 우리 학교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이제는 어린이들에게 지리를 공부시키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구글은 혁신적인 선생님들이 학생들로 하여금 전세계 지리정보를 자유롭게 다루도록 하기 위하여 구글어스나 구글맵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데 대해 항상 기뻐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구글어스를 개발하게 만든 지리와 지도제작분야가 큰 역할을 한, 오늘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지도에 사랑에 빠진 구글러는 저뿐만이 아닙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우리 지도제작에 관심이 많은 동료들이 어떻게 지도를 알게 되고, 현재의 직업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어리지만 열정적인 지도 명인들이 어떻게 나아갈지 주시할 것입니다. 경시대회에 참가한 모든 경쟁자들에게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즐거운 탐험이 계속되길 빕니다!

해답: 1. ɐıuɐɯoɹ 2. ɐıɟos 3. ɥɔɹnɥɔʇsıɹɥ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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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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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26. 08:36
5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 세계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기관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구글어스 아웃리치의 웹사이트를 개편하였다는 내용입니다.

비영리 기관이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구글어스 프로, 스케치업 프로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들을 도와줄 프로그래머나 개발자를 찾을 수 있는 개발자 시장(Developer Marketplace)도 오픈했다고 합니다.

아래가 이번에 개편된 사이트입니다. 예전 웹사이트는 약간 썰렁했던 기분이 있었는데, 꽤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 위에 있는 쇼케이스(Showcase)에는 이미 개발되어 있는 구글어스 및 구글맵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두번째 투토리얼(Tutorials)에 들어가 보시면 구글어스/구글맵/스케치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있다면 구글어스 투어를 제작하는 투토리얼을 배워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 기금(Community & Grants) 섹션은 다른 비영리기관들과 연락을 하거나, 지원요청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는 원문 번역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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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earth-outreach-gets-makeover.html
Tuesday, May 19, 2009 at 5:40 PM
Tanya Keen and Karin Tuxen-BettmanGoogle Earth Outreach

우리는 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우리는 돕고 싶습니다.

구글어스 아웃리치(Outreach)는 웹사이트를 개편함과 동시에 예전보다 더 많이 도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쇼케이스(showcase), 투토리얼(tutorial)과 커뮤니티(community)를 통해, 비영리 기관 및 공공 복지 기관들은 구글어스 아웃리치에서 탐험하고, 창조하고 연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영리, 공공복지 지도 탐험(Explore non-profit and public benefit maps) : 새로운 쇼케이스(Showcase)로부터 웹페이지에서 직접 구글어스 및 구글맵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내지도(My Maps) 뿐만 아니라, 구글맵 API와 구글어스 API 어플리케이션도 추가 했습니다. 아울러 쇼케이스를 통해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위한 심층적인 사례(case study)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애팔래치아의 목소리(Appalachian Voices)세계를 청소합시다(Clean Up the World)와 같은 사례에는 이들 기관이 지도를 사용하여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한 비디오도 담았습니다.


지도 생성(Create maps) : 새롭게 강화된 투토리얼(Tutorials)에는, 투어를 만들고 웹삽이트에 삽입하는 방법 등 7가지 구글어스 투토리얼이 추가되었습니다. 새로운 투토리얼에는 모두 비디오가 들어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지도제작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프로젝트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지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 및 자원(Tools and Resources) 리스트도 추가되었습니다.



연결(Connect) : 커뮤니티 & 기금(Community & Grants) 섹션을 통하면 다은 비영리기관들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섹션에는 비영리기관을 위한 여러가지 기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격이 있는 비영리기관이라면 구글어스 프로(Google Earth Pro), 스케치업 프로(Sketchup Pro) 및 고급 구글맵 API(Google Maps API Premier)를 포함한 구글맵 구글어스 소프트웨어의 기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개발자 시장(Developer Marketplace)을 통하여 여러분의 프로젝트를 도와줄 공공복지 지도제작 분야에 경험이 많은 프로그래머나 개발자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기마다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신청하여 새로운 갱신 내용이나,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의 내역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어스 아웃리치 웹사이트 http://earth.google.com/outreach를 방문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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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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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15. 15:22
5월 1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엊그제 올린 구글어스 영상추가 퀴즈에 대한 해답과 이번에 영상이 추가된 지역 리스트입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는 우리나라 전혀 갱신된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갱신 지역을 확인해 보고 싶으신 분은 이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번에 특이한 점은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고해상도 지형데이터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원래 구글어스에 기본으로 탑재된 지형 데이터는 해상도가 90미터 정도되는데, 데이터를 보유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공을 하면 지형데이터가 추가됩니다. 구글에 지리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Google Earth Blog에서 가져온 그림입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라는데 지형데이터에 건물의 높이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건물을 제거한 지형데이터를 DEM(Digital Elevation Model), 건물이 포함된 데이터를 DSM(Digital Surface Model)이라고 하는데, DSM위에 3차원 건물을 넣으면 문제를 일으킵니다. 심지어는 건물이 반쯤 땅에 묻히게 되는 사태도 발생한다는... DSM에서 DEM으로 처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왜 이런 데이터를 제공했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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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where-is-world-is-answers.html
Thursday, May 14, 2009 at 9:50 AM

지도 탐정여러분,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잘 몰랐던 분들을 위해, 아래에 해답과 이번에 영상이 추가된 지역의 리스트를 올립니다.

1) I remember back in my school days having learned a poem by a German writer about the disaster of a rail bridge in the 19th century in northwestern Europe that collapsed in a heavy winter storm while a train was crossing it.
Tay rail bridge, Dundee, Scotland

2) A large, mythical lake often shrouded in mist. Legend has it that a sea snake about 60 feet long lives in this lake.
Loch Ness, Drumnadrochit, Scotland

3) This artificial lake in Europe became famous for starring in the opening of a James Bond movie in which a bungee jump was performed.
Lago di Vogorno, Ticino, Switzerland

4) A spaceport in the jungle. Several European space agencies - federal and commercial - conduct rocket launches from here.
Guiana Space Centre, Kourou, French Guiana

5) A large national park in the continental U.S. that is mainly covered by tempered rain forest and glaciated peaks is now entirely visible at the resolution of at least 1m per pixel.
Olympic National Park, Washington, USA

6) This section of motorway in Europe closes a small gap but runs across a bridge which is currently the tallest in the world with a maximum height of 270 meters.
Viaduc de Millau, Midi-Pyrénées, France

7) This is a very popular tourist location on the pacific side of North America.
Puerta Vallarta, Jalisco, Mexico

8) Finally, this last image shows a part of the sculpture park of this European city. The sculptures show human figures.
City of Oslo, Norway

Updated Imagery:  
Americas:

    - USA: Muscatine County (IA), Parts of Champaign County (IL), Parts of Benton County (AR), Parts of Washington County (AR), parts of Washington State, and parts of Michigan

    - Mexico: Puebla, Toluca, Puerto Vallarta

    - Brazil: Porto Alegre

    - French Guiana: Northern Coast

Europe, Middle East, & Africa:

    - Great Britain: Large parts of Scotland and considerable amounts of England

    - France: Departments of Seine-Maritime, Calvados, Val-d'Oise, Yvelines, Essonne, Seine-et-Marne, Aube, Yonne, Sarthe, Vosges, Territiore de Belfort, Vienne, Haute-Vienne, Charente, Charente-Maritime, Cantal, Aveyron, Aude, Bouches-du-Rhône, Saône-et-Loire, Haute-Savoie, Savoie, Martinique (Caribbean Sea), Mayotte (Indian Sea)

    - Italy: Costa Smeralda (Sardegna), Genova (Liguria), Milano (Lombardia), Lago Maggiore (Piemonte/Lombardia)

    - Spain: Cádiz

    - Switzerland: Engelberg

Asia & Oceania:

    - New Zealand: Palmerston


New 2.5m base imagery for: Southern India and Western Paraguay.


New Terrain for: Contra Costa County, Paris, Copenhagen, Dallas, Houston, Jacksonville, Lisbon, Madrid, Memphis, Mexico City, Miami, Minneapolis, Nashville, Orlando, Phoenix, Portland, Sacramento, Sevilla, St Louis, Tampa, and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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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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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14. 16:37
3월 13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1월, 뉴욕시의 공식안내 센터 개발에 구글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에 대한 추가 내용입니다.

뉴욕시에서는 nycgo.com 이라는 웹사이트를 새로 구축하였고, 뉴욕시 7번가 80번지에 공식 안내센터(Official NYC Information Center)를 오픈했습니다.

이 두가지 모두, 특히 안내센터의 설비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아래는 1월에 올린 글에 들어있는 비디오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원하는 정보를 둥근 종이판위에 담아서 다른 시스템에 올리면 구글어스로 3차원 모델을 구경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아래가 이 모습을 캡처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 원문은 이 사이트를 어떻게 개발했는지에 대해 프로젝트팀 관계자와의 인터뷰가 들어 있습니다. 개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안내센터가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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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behind-scenes-of-nyc-google-mapping.html
Wednesday, May 13, 2009 at 10:45 AM
지난 1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새로운 웹사이트와 첨단 여행안내 센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뉴욕카운티의 공식 마케팅/여행/파트너십 기관인 NYC & Company와 구글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면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 뉴욕으로 가는 여행계획을 수립하고 여정을 핸드폰으로 보낸다던지,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파트너십에서 구글의 역할이 무엇인지 물어보셨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구글이 nycgo.com을 직접 만든 것도 아니고, NYC 공식 안내센터 건설에 직접 참여한 것도 아닙니다. 그 대신 우리는 뉴욕시에 표준 API와 약간의 기술적 조언만을 제공하였고, 나머지는 뉴욕시가 한 것입니다.

뉴욕 카운티에서 nycgo.com 및 NYC 공식 안내센xj를 어떻게 구축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다른 도시들이나 기관들을 위하여, 아래의 비디오에 NYC 프로제트 팀 주요 참여자와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구글과 NYC의 파트너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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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13. 23:21
5월 1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에서 돌아가는 구글 스카이가 안드로이드 폰용으로 개발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용 스카이 맵(Sky Map)은 구글 스카이보다 훨씬 좋은 기능이 많습니다. 바로 야외에서 사용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GPS와 지자기 센서, 가속도 센서 등을 이용해서 안드로이드 폰을 어떤 방향으로든 가르키기만 하면 그 방향에 있는 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어떤 항성/행성/별자리를 검색하면 화살표가 나타나서 그 방향으로 안드로이드폰을 돌리면 현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토성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따라서 밤하늘 별을 관측하기 위해서 아래 그림처럼 다양한 장비를 들고 갈 필요가 없이 그냥 안드로이드폰과 망원경만 챙겨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어플은 모든 데이터가 다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외진 곳에서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아래는 스카이맵을 설명하는 비디오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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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걸 읽자 제가 얼마전 포스팅한 GPS가 달린 천체망원경을 만드는 회사가 타격을 받겠구나... 싶습니다. 아래가 그 skyscout라는 간이 천체망원경인데, 아마존에서 200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게 있으면 더 편리하기는 하겠지만, 그냥 아이들 데리고 야외에서 밤하늘을 구경할 때면, 구지 이런 망원경이 없어도 안드로이드폰으로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요. 물론 비싼 천체망원경을 함께 사용할 때도 유용할 것 같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한가지...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아이폰이 빨리 발매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폰이 아니라 안드로이드폰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또다른 이유 하나는 안드로이드폰에만 구현되어 있는 내지도 기능입니다. 제가 필요한 곳을 내지도로 만들어 두면, 통신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내가 만든 지도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아주 유용할 것 같거든요.

물론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마켓(http://www.android.com/market)이 만들어져 있기는 해도, 애플 앱스토어에 들어있는 40,0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는 못미치기는 하겠지만, 지메일/캘린더/연락처 등의 연동기능이나 당연히 안드로이드폰이 앞설테고, 거기에 스카이맵과 내지도 기능이면... 아무리 디자인이 좀 꾸져도 안드로이드 폰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삼성에서 안드로이드폰을 개발해서 유럽에 시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좀 판매를 하지... 싶어지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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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sky-map-for-android-location-and.html
Tuesday, May 12, 2009 at 12:10 PM
대부분의 지도는 공중에서 땅을 내려다보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 방향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우주를 올려다 보도록 설계된 별자리 지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구글 스카이가 2007년에 서비스되기 시작한 이후 사용자들이 편하게 우주를 둘러볼 수 있게 되었지만, 오늘 우리는 새로운 별자리 지도, 안드로이드용 별자리지도를 서비스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새로운 모바일본은 GPS와 네트워크 신호를 이용해 위치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해 현재 이 시간 우리 머리위에 펼쳐진 별들과 별자리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별자리 지도(Sky Map)은 한발 더 나갔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핸드폰에서는 컴파스 및 기타 센서를 사용하여 여러분이 바라보는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핸드폰에 탑재된 컴파스(지자기 센서), 가속도 센서, GPS 위치, 시간 등을 이용해, 여러분이 우주의 어느쪽을 바라보고 있는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용 별자리 지도(Sky Map)을 이용하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하늘을 가르키면, 여러분이 현재 어떠한 별/행성/별자리를 보고 있는지 알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지도가 뜹니다. 별자리나 행성 등을 이름으로 검색할 수도 있고, 핸드폰에 나타나는 화살표를 따라가면 여러분이 관심있어하는 대상이 어디에 있는지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실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센서 값을 이용해 수학적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것 뿐이죠. 그래서 여러분이 행성이나 별들을 직접 볼 수 없는 상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나, 해가 짱짱할 때, 방안에 있을 때, 심지어는 지구를 통과해 지구 반대쪽에 있는 별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북반구에 있는 사람들도 발 밑 어디쯤 있을 남십자성(Southern Cross)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방향을 자동 인지한다는 것외에, 별자리 지도(Sky Map)은 기존 지도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핵심 데이터모델이 매우 작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 태양계의 행성도 몇개 되지 않고, 밤하늘의 별자리도 88개에 불과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맨눈으로 지구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별의 수는 6천-8천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아주 기상조건이 좋을 때도 말이죠. 아울러 몇세기 마다 한번씩 발생하는 초신성(supernove)를 제외하면 별 데이터는 아주 안정적입니다.

즉, 별자리지도의 핵심 데이터를 60K에 다 넣을 수 있어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탑재해도 무방하며, 평생동안 업데이트를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이제 야간에 야외로 나가면, 가능한한 가까운 도시의 불빛을 피해서 멀리, 그리고 네트웤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별자리 지도는 완벽하게 동작합니다. 가장 필요할 때, 여러분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별자리 지도(Sky Map)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안드로이드 마켓(http://www.android.com/market)을 방문해서 "sky map"으로 검색하시거나, Applications > Reference 부분에서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찾아 보시면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구글 모바일 블로그와 별자리 지도(Sky Map) 공식 페이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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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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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12. 14:55
5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달, 구글어스에서 우리나라 전역이 2.5미터 급 영상으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한달만에 또다시 영상이 추가/갱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영상 추가 내역은 Google earth blog의 글을 보시면 되는데, 주로 유럽쪽과 미주대륙쪽만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가 대충 검사를 했는데, 업데이트가 된 지역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업데이틀 확인 하는 방법은 제가 예전에 쓴 글을 읽어보시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구글어스에 업데이트 된 뒤 일주일 쯤 뒤에 구글맵이 업데이트되므로, 이 두가지 버전을 비교하면 됩니다.

참고로, 구글어스 5.0이 Beta 딱지를 떼고, 정식버전이 나왔습니다. (via Google Earth Blog) 현재의 빌드는 5.0.11733.9347 이고,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자동 업데이트가 안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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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where-in-world-is.html
Monday, May 11, 2009 at 1:50 PM
Bernd Steinert, GIS Specialist, Zurich

안녕하세요, 구글어스/구글맵 팬 여러분! 또다시 구글어스 및 구글맵에 새로운 영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된 지역이 어디인지 아실 수 있도록 갱신된 지역에 있는 유명한 지점을 퀴즈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며칠 내로 해답 및 갱신된 지역 리스트를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고요.

이번엔 약간 더 도전적이 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방향을 틀은 것도 있음에 유의하세요!

1) I remember back in my school days having learned a poem by a German writer about the disaster of a rail bridge in the 19th century in northwestern Europe that collapsed in a heavy winter storm while a train was crossing it.


2) A large, mythical lake often shrouded in mist. Legend has it that a sea snake about 60 feet long lives in this lake.

3) This artificial lake in Europe became famous for starring in the opening of a James Bond movie in which a bungee jump was performed.


4) A spaceport in the jungle. Several European space agencies - federal and commercial - conduct rocket launches from here.


5) A large national park in the continental U.S. that is mainly covered by tempered rain forest and glaciated peaks is now entirely visible at the resolution of at least 1m per pixel.

6) This section of motorway in Europe closes a small gap but runs across a bridge which is currently the tallest in the world with a maximum height of 270 meters.

7) This is a very popular tourist location on the pacific side of North America.


8) Finally, this last image shows a part of the sculpture park of this European city. The sculptures show human fig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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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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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2009. 5. 11. 14:03
구글어스를 통해 1만 척에 달하는 선박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via Google Earth Blog)

제가 예전에 실시간으로 열차를 추적한다는 글, 비행기의 현재 위치를 구글어스에서 본다는 글 그리고 13,000여개의 인공위성의 위치를 본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제 육해공이 모두 완성되었네요.^^

직접 보시려면 이 KML을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부산항 부근을 확대해 본 모습으로, 여기에 나타난 위치는 1시간 전의 위치입니다. 여기에서 초록색은 화물선, 빨간건 탱크, 파란색은 여객선 등등이랍니다.


여기에서 어떤 선박을 클릭하면, 그 배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고, 그 아래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선박이 지나온 경로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맨 아래에 있는 선박을 클릭해 본 모습입니다. 풍선 도움말 위쪽으로 보이는 선들이 Korex Incheon호의 운항 궤적입니다.


이 자료의 소스는 MarineTraffic.com입니다. 여기를 들어가면 구글맵 매시업으로 동일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상업용 선박들은 자신의 위치를 방송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목적은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시스템을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라고 하는데, GPS 위치 뿐만 아니라, 선박명, 항해 코스, 속도 등을 방송한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는 AIS 리시버를 가진 학자분들이 항구별로 자료를 수집하여 인터넷으로 올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든 항구에 이런 자료가 있는 게 아니라서, 인천항쪽만 보더라도 선박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사이트에는 1만척 내외의 선박이 항상 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쪽을 보면 배들이 거의 꽉차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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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철도, 항공기, 인공위성에 이어 선박의 위치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수 있다니까 너무 좋네요.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철도나 고속버스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절절하게 드네요~ 그냥 운행 시간표를 기준으로 만든다고 해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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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9. 18:01
5월 7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비영리 기관이나 인권 단체들을 위한 여러가지 지도 관련 툴 사용법 안내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몇년전과 비교해 보면, 지금은 지도를 정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지도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구글어스와 같은 멋진 어플도 있으며, 좀더 복잡한 분석기능이 필요한 사람들도 오픈소스 GIS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쉽게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영리기관이나 인권 단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자료를 지도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글에 소개된 여러가지 문서는 지도를 사용해 보고 싶지만 기술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쉽게 자신의 목적에 맞는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맨처음 소개된 Map Action에서 제작한 문서를 대충 훝어 봤습니다. 대충 유용한 주제를 잘 요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천천히 번역하고 싶지만... 기한을 정할 수 없는 일이라, 우선 목차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Chapter 1: 인권 운동 기관을 위한 지도제작 개요
1.1 1장 개요
1.2 인권 운동에서 지도가 필요한 이유
1.3 현재 사용가능한 지도제작 도구
1.4 기본 개념
1.4.1 공간 데이터의 정의
1.4.2 공간 자료의 사용 및 공유 방법
1.4.3 유용한 공간자료의 종류
1.5 투영법과 데이텀
1.6 데이터 저장 및 공유
1.6.1 데이터 포맷
1.6.2 데이터 관리
1.7 지도학(cartography) 개요
1.8 간단한 지도제작 기법
1.9 추천 소프트웨어
1.10 사용 가능한 데이터
1.11 사례

Chapter 2: GPS를 사용한 자료 수집
2.1 2장 개요
2.2 현장 작업전 준비사항
2.3 좌표계와 데이텀
2.4 GPS로 수집 가능한 자료의 종류
2.5 GPS를 사용한 자료수집시 고려사항
2.6 자료의 기록
2.7 후처리 작업
2.8 마지막으로 제안할 사항
Appendix 2A: 웨이포인트(Waypoint) 기록지
Appendix 2B: GPS 장치 기능의 예

Chapter 3: 인권운동을 위한 구글어스
3.0 인권운동가 지도제작 투토리얼
3.1 3장 개요: 구글어스의 개요
3.1.1 구글어스 사용법
3.1.2 지구를 살펴보기
3.1.3 언어변경
3.1.4 내비게이션 콘트롤 사용법
3.1.5 위치 검색 및 경로안내
3.1.6 디스플레이 도구
3.1.7 오버뷰 지도 사용법
3.1.8 선택사항 보기
3.1.9 구글맵에서 위치 보기
3.2 레이어
3.2.1 기본 레이어
3.2.2 지형 높이 레이어
3.3 새로운 지형지물 추가
3.3.1 폴더/위치표지 추가 맟 편접
3.3.2 폴더/위치표지 고급 사용법
3.3.3 HTML
3.3.4 기본 도구 : 형상 및 측정
3.3.5 형상(Shapes)의 추가 편집
3.4 영상중첩 사용방법
3.4.1 영상 중첩의 기본
3.4.2 영상 중첩 고급 사용법
3.5 구글어스에 GPS 자료 불러들이기
3.5.1 구글어스와 GPS 연동방법
3.5.2 GPS 자료 불러들이기
3.5.3 실시간 GPS 추적
3.6 구글어스를 사용한 자료 공유
3.6.1 KML
3.6.2 위치 정보의 공유
3.6.3 인터넷을 통한 자료 공유
3.7 구글어스 애드온
3.8 출력 및 저장
3.8.1 현재화면의 저장
3.8.2 인쇄
3.8.3 메모리 및 디스크 캐시 옵션
Appendix 3A: 퀵 레퍼런스 가이드
Appendix 3B: 좌표계
Appendix 3C: 키보드 명령어
Appendix 3D: 유용한 웹사이트

Chapter 4: 인권운동 지도제작을 위한 MapWindow
4.0 4장 사용법
4.1 MapWindow 개요
4.1.1 다운로드 방법
4.1.2 기본 레이아웃
4.2 프로젝트 생성 및 저장
4.2.1 기존 프로젝트 불러오기 및 저장
4.3 데이터
4.3.1 래스터 데이터
4.3.2 벡터 데이터
4.3.3 프로젝트에 데이터 추가 방법
4.4 MapWindow 화면 조작방법
4.4.1 확대 및 축소
4.4.2 전체 범위 보기
4.4.3 이전 화면/다음화면
4.4.4 레이어 범위 전체 보기
4.4.5 뷰 윈도의 결합 및 해제
4.4.6 이동
4.4.7 지도 인덱스
4.5 레이어 콘트롤
4.5.1 레이어 이름 변경
4.5.2 그리기 순서 변경
4.5.3 레이어 제거
4.5.4 레이어를 축척에 맞게 조정하기
4.5.5 레이어의 심볼 바꾸기
4.5.6 레이어에 레이블 추가하기
4.5.7 지형지물에 대한 정보 보기
4.5.8 사각형으로 지형지물 선택하기
4.6 데이터 생성 및 편집
4.6.1 오픈 Shapefile 에디터
4.6.2 Shapefile Editor를 사용한 레이어 편집
4.7 속성 데이터 편집
4.7.1 필드 추가 및 삭제
4.7.2 질의문(Queries)
4.7.3 검색 및 따로 저장하기
4.7.4 필드 값 변경
4.7.5 필드 값 계산
4.8 라스터 데이터 편집
4.8.1 라스터 데이터 표시하기
4.9 중요한 플러그인
4.9.1 플러그인 불러오기 및 검토
4.9.2 스크립트(Scripts)
4.9.3 프토젝트 도구 저장
4.9.4 CSV에서 shapefile 변환기
4.9.5 Document launcher
4.10 래스터 그리드 연산
4.10.1 투영법에 래스터 그리드 부여하기
4.10.2 그리드 포맷 변환
4.10.3 그리드 이미지 생성
4.10.4 그리드 리샘플링
4.10.5 그리드 병합
4.10.6 폴리곤으로 그리드 일부 추출하기
4.10.7 영상 혹은 라스터의 좌표 등록
4.10.8 등고선 shapefile 생성
4.10.9 NODATA 값의 변경
4.11 고급 벡터 데이터 연산
4.11.1 shapefile에 투영법 지정하기
4.11.2 shapefile의 투영법 변경
4.11.3 버퍼링(영향권 분석)
4.11.4 폴리곤 면적 계산
4.11.5 shapefiles의 추출
4.11.6 폴리곤으로 shapefile 일부 삭제
4.11.7 선택된 shapes를 따로 저장하기
4.11.8 따로 저장된 shapes를 마스크로 사용하기
4.11.9 shapes 병합
4.12 플러그인 다운로드
4.12.1 온라인 데이터 플러그인
4.12.2 Shape2Earth
4.12.3 MapWindow의 shapefile을 grid로 변환
4.12.4 DXF - shapefile 변환기
4.13 지도 따로 저장하기
Appendix 4A: WMS/WFS L링크
Appendix 4B: 기타 다운로드 가능한 플러그인
Appendix 4C: Field calculator table

흠... GPS와 구글어스, 그리고 오픈소스 GPS 소프트웨어인 MapWindow... 잘 맞는 조합인 것 같네요. 그런데, 활자도 큰데 118쪽뿐이 안되는 문서에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이 문서 마저도 그리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시간이 웬수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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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new-reserouces-for-non-profit-and.html
Thursday, May 7, 2009at9:30 AM
MapAction에서 새롭게 멋진 문서를 제작했습니다. "인도주의적 지도제작 현장 가이드(Field Guide to Humanitarian Mapping)"라는 문서로서 공간정보시스템(GIS :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와 관련 기술을 이용하여 인권 단체들이 지도제작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이 문서는 여기에 들어가시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3.2MB PDF)

이 필드가이드는 긴급구조 관련 기관을 위해서 제작된 것이지만, GPS 기술로 자료를 수집하거나, 공간정보 자료처리/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GIS 소프트웨어인 MapWindow 등을 활용하거나, 이 결과를 시간화하기 위하여 구글어스(Google Earth)구글맵(Google Maps)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타 기관이나 개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합니다.

지난해 초, MapAction에서는 구글어스를 인도주의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 요약 문서 (1MB PDF)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우리는 영상 획득 시간, 과거 영상 보기, 투어, 해양, 그리고 무료 GPS 데이터 연동 등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이 기능들을 활용하면 새롭고도 흥미로운 방법으로 여러가지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좋은 문서로는 최근 Chris Peters와 Mano Marks가 TechSoup에 새롭게 올린 비영리 기관을 위한 구글 온라인 매핑 도구 소개(A Nonprofit's Introduction to Google's Online Mapping Tools)가 있습니다. 이 문서는 어떤 조직에서 구호활동 등을 위해 구글맵이나 구글어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보유한 자료를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글어스와 구글맵 관련 문서입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에서는 비영리 기관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있는 여러가지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영리기관을 위한 구글(Google for Non-Profits)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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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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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9. 13:10
5월 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스케치업 공식블로그에서 3D 모델 제작자들을 정기적으로 소개해 주는 글을 올리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맨처음 소개된 3D 모델 제작자는 "IntotheWest"라는 분으로서, 캐나다 캘거리 시의 고층 빌딩 40여개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거의 혼자힘으로 캘거리를 3D 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아래는 캐나다 캘거리를 구글어스에서 확인한 모습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아래의 KML을 실행시켜 보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스케치업 공식 블로그의 글
을 보면, IntotheWest(Andrew)란 분은 지난 3년동안 건물의 사진을 직접 찍어 스케치업 모델을 제작하였다고 하네요. 스케치업으로 모델을 제작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고 하고요.

우리나라에도 구글 스케치업(Sketchup)으로 3D 모델을 제작해서 구글 3D 이미지갤러리에 올리는 분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어스에서 보이는 우리나라 3D 모델은 거의 이런 방식으로 제작된 것들이죠.

이 분은 구글에 자신의 이름과 작품이 소개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기쁠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야 구글이 별로지만, 제가 예전에 샌프란시스코를 갔을 때, 어떤 가게에 있던 아줌마한테 우연히 구글에 방문하러 간다고 했더니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던 기억이 납니다. 하여튼... 가문의 영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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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introducing-google-earth-featured.html
Wednesday, May 6, 2009 at 9:10 AM
스케치업 공식 블로그에서는 구글 3D 이미지갤러리에 구글어스에 올릴 목적으로 3D 모델 작품을 올리신 스케치업 모델 제작자가 비정기적으로 소개하는 "Google Earth Featured Modeler"라는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모델 제작자인 "IntotheWest"는 구글어스에 캐나다 캘거리시 3D 모델을 거의 혼자 힘으로 제작하신 분입니다."IntotheWest(Andrew)"란 분은 캘거리의 40여개 고층빌딩의 모델을 제작하였는제, 이 분이 만든 작품을 모두 보고 싶으시면 이 콜렉션을 방문해 보시면 됩니다.


구글 스케치업 공식블로그에서 Andrew씨에 대한 소개글을 읽어보시고, 스케치업 사용자분들께서 이 세계를 어떻게 3D 로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앞으로도 더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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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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