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421

구글 대중교통정보 추가(Good data drives transit directions)

3월 2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 대중교통정보를 지원하는 지역이 더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지역은 오스트랠리아, 폴란드 및 뉴저어지입니다. 얼마전(3/11), 지구의 날을 맞아 대대적으로 구글대중교통정보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최초의 성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원문을 보면, 현재도 많은 기관과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으므로, 올해내로 더 많은 대중교통정보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콩나물에서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서울지역만 가능하고, 네이버에서는 대도시에 한해서 지하철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또한 구글의 대중교통정보는 일정 정보도 들어 있어서 보다 자세하게 경로설정이..

스트릿뷰 지원 도시 증가(Street View: expanding our horizons)

3월 27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제가 며칠 바쁜 탓에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구글맵에 들어있는 스트릿뷰는 매번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는데요 (자세한 해설은 제 글을 참고하세요) 얼마전까지 총 28개의 도시를 지원하였다가 이번에 14개의 도시(1개는 공원)를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고, 기존 6개의 지역에 대해 지원범위를 넓혔다는 소식입니다. 참고로, 아래에 있는 원문 번역글에 포함되어 있는 스트릿뷰 영상은 모두 삽입된 것이므로, 직접 이리저리 돌려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마지막 부분에... 구글맵 API에 스트릿뷰 영상을 콘트롤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도 있네요.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

지도와 소설의 결합(How do you read a map?)

3월 2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도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본문에 언급된 21 Steps 에 들어가 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은 장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 직접 이동이 가능하고, 어떤 장이든 들어가면 위치표지과 소설이 나타납니다. 내용을 다 읽으면 next를 누르면 됩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할 경우에는 화면에 선이 나타나서 자동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됩니다. 아주 오래전, 구글맵을 문학교육 수업용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에서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같은 소설에 나오는 여러 장소를 위치로 표시하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고요. 그런데, 이 사이트는 처음부터 지도를 기반으로 해서 소설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격이 완전..

구글맵을 사랑하는 정치인(A match made in Washington)

3월 2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 상원의원 한분이 구글맵을 활용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아래 본문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지만,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구글맵으로 여러가지 지도를 만들었다는 네브라스카의 벤 넬슨 상원의원은 쇠고기에서 뼈조각이 발견되어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조치를 내렸을 때, 이를 맹 비난한 사람입니다. 작년엔 저도 뭐 이런 놈이 있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도는 여러가지로 활용하는 모양입니다. 이라크 방문 여정을 담은 개인지도는 지금은 연결이 안되는 것 같지만, 네브라스카주의 명소를 소개하는 지도는 꽤 쓸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되어 있는 대학생들의 봄방학 자원봉사활동 지도는 아래에..

사슴의 블로그 - 사슴아 지금 어디 있니?

세계 최초로 "Thor"라는 사슴을 위한 블로그와, 이를 이용해 사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구글어스에 보여주는 KML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Siberian"이라는 닉넴을 쓰시는, 펜실바니아주 근교의 사슴을 연구하는 분이 만든 것입니다. 사슴의 블로그는 여기로서, 사슴의 위치가 5분 간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Thor의 위치를 구글어스에서 보고 싶으시면 여기 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구글어스가 없으시면 다운로드 받으셔야 하는데, 그냥 구글맵 버전을 보시려면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은 Thor의 모습입니다. 목부분을 보시면 장비가 매달려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아래는 이 사슴이 현지시간 1:55 부터 05:10까지 움직인 경로입니다. KML 을 실행시키고 가끔 쳐다보시면 새로운 ..

공간정보/측량 2008.03.21

구글맵, 사용자가 직접 편집/추가 가능(It's your world. Map it.)

3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 잘못된 정보를 편집하거나, 새로운 위치표지를 직접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얼마전 구글맵에서는 업소 등의 위치가 틀렸을 경우, 사용자들이 위치표지의 위치를 편집할 수 있도록 개방했었습니다. 참고로, 사용자들이 편집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툴도 제공되었었고요. 그런데, 이번엔 위치를 편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위치표지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정보를 편집하는 기능, 위치표지가 아얘 없을 때 새로 삽입하는 기능까지 모두 오픈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동네에 새로 레스토랑이 생겼는데 구글맵에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면, 제가 직접 추가할 수 있게 된거죠. 물론 구글계정이 있는 분에 한하겠지만요. 그 뿐만 아니라, wiki의 개념도 도입..

구글어스에게 잡혀먹힌 도시 - Nanaimo

3월 10일 Time.com에 "How Google Earth Ate Our Town", 즉, "구글어스가 우리 동네를 어떻게 잡아 먹었나"라는 자극적인 기사가 실렸습니다. 다음은 기사의 첫부분을 번역한 것입니다. 나나이모(Nanaimo) 시의 주민들은 소방차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도, 창밖을 내다 보거나 무슨 일인지 알아 보려고 뉴스를 틀 필요가 없습니다. 그대신 구글맵이나 구글어스에 접속하면, 이 뱅쿠버 섬의 항구 도시의 거리를 달리는 소방수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시작된, 구글어스를 기반으로 한 나나이모 시의 화재 서비스는, "구글어스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이 작은 도시에서 수행한 가장 최신의 모험입니다. 나나이모(Nanaimo)시는 캐나다 최 서부에 있는 브리티시 콜럼..

구글어스 2008.03.17

웹버전 구글스카이 서비스 개시!

3월 1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8월 발표되었던 구글스카이의 웹버전이 발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까지 구글 스카이를 통해 우주를 보기 위해서는 구글어스를 다운로드해서 봐야 했는데, 웹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http://sky.google.com/을 눌러보시면 됩니다. (작년 12월에 구글맵 API에서 SKY를 지원하게 되었는데, 정식 버전으로 나온 것입니다) 특히 이번 웹버전 구글스카이는 가시광선영역 뿐만 아니라, 적외선, 초단파, 자외선, X레이 등, 맨눈으로는 볼 수 없으나, 우주의 생성 기원을 파악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파장대의 영상도 함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구글맵에 있던 "StreetView", "Map", "Satellite" ..

야후의 지도기반 총선 통합정보서비스 - 글쎄~~

오늘 야후! 코리아에서, "18대 4.9총선" 사이트를 전격오픈 했다는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원문의 소제목이 "국내 최초 지도기반 총선 통합정보서비스"라고 되어 있어, 이거 한번 잘 들여다 봐야겠군~~ 하는 생각이 팍 들었습니다. 기사에서 "지도 기반 총선 통합정보서비스"의 중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사이트 방문 시 IP주소를 기반으로 사용자 접속 지역을 자동 추적해 해당 선거구에 대한 통합총선정보를 우선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지도 위에서 자신의 선거구 총선 후보자 정보 및 정당 소식, 관련 뉴스는 물론, 지난 2004년 17대 총선 결과까지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다. 또, 역대 선거 결과는 물론, 18대 총선에 참여할 선거구내 투표자 수 등 부가 정보..

구글 대중교통정보, 지구의 날을 향한 도전(The Google Transit Earth Day challenge)

3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글맵에 대중교통정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구글은 환경에 관심이 아주 많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재활용과 퇴비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 자재로 건물을 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무료 통근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직원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지원금도 내준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구글에서는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데도 매우 열성적입니다. LatLong 블로그에만 10(샌디애고, 르노), 15(쥐리히), 61(미국), 67(미국 및 아시아), 99(캐나다), 103(유럽), 145(미국, 캐나다)와 같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