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421

구글맵 스트릿뷰(Street View)가 핸드폰 속으로(New features in Google Maps for mobile)

9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모바일 구글맵(Google Maps for Mobile)의 기능이 향상되어 스트릿뷰(Street View) 영상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스트릿뷰(Street View)는 작년 5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계속 서비스 대상지역이 확장되어 왔지만, 지난 7월에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사이클 경기 노선을 지원하고, 8월에는 오스트랠리아와 일본까지 지원함으로써,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트릿뷰(Street View)가 핸드폰 속으로 들어왔다네요... 아래는 공식 구글 모바일 블로그(Official Google Mobile Blog)에 삽입된 그림을 가져온 것입니다. 아래 원문 ..

구글어스 알래스카 교육과정 첫날(Geo Education's Alaska Travel Diary - Day 1)

9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엊그제 알래스카에서 구글어스 교육과정 오픈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그에 이은 후속 소식입니다. 페이뱅크스(Fairbanks)에 있는 알래스카 대학교의 디스카버리 랩, 지구물리학 연구실을 구경하고 알래스카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한 바로우(Barrow)로 이동하였다는 내용입니다. 머...그다지 눈에 끌만한 내용은 없는데, 디스카버리 랩의 시설이 재미있는 것 같네요. 작은 방인데, 3개의 벽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가상현실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모양입니다. 3차원 디스플레이도 가능한 것 같구요. 아래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입니다. 요즘 LatLong 블로그에서 매일 이런 저런 글이 올라오다보니 따라가기가 벅차다 싶네요. 약간 짜증이 난다는... ㅠㅠ 민, 푸..

알래스카에서 구글어스 교육과정 오픈(Geo Education in Alaska)

9월 1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 및 구글맵(Google Maps)를 담당하고 있는 구글 지오팀(Geo Team)에서 알래스카를 대상으로 관련 제품을 교육에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교육은 알라스카 페어뱅크스 대학교에 있는 구글 개발자 한명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5명이 한팀이 되어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내용으로는 구글어스를 이용해 알래스카주의 시간적 변화를 알아보기, 지오캐싱(Geo-caching: 보물찾기)을 한 후, 이동경로를 구글어스에 띄워보기, 마지막으로 서로 협력하여 개인지도(My Maps)를 만들어보기 등이라고 합니다. 구글 LatLong블로그에는 교육에 활용하는 방..

이번주의 팁 : 교통정보 활용(Tip of the week: Smooth riding)

9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서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예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구글맵에는 실시간교통정보와 교통 예측정보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포털 지도에도 요즘은 거의 실시간교통정보가 들어 있는 편이지만, 예측정보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래는 구글맵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대상으로 지금 현재시간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켜본 모습입니다. 교통정보를 보시려면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Traffic"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부분은 새로 등장한 기능 같은데, 도로에 표시된 색에 대한 범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도심구간에서만 시속 25-45 마일 정도로 정체를 나타내고 있네요. 여기에서 change라고 되어 있는 링크를 누르면 실시..

구글 지도제작도구로 허리케인 아이크 피해지원기관 지원

9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말 오픈된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를 허리케인 구스타브, 아이크 등에 의해 피해를 받고 있는 쿠바(Cuba)와 하이티(Haiti)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쿠바와 하이티 지역에 대해 서둘러 지도제작도구를 오픈한 이유는 유엔기관이나 긴급 구조 기관들이 긴급 구호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쿠바지역에 대해 지도제작도구를 띄워본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일부 도시명을 제외하면 도로망 등의 지도는 하나도 없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제작도구를 통해 상세한 지도가 제작되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

구글 대중교통정보 참여도시 증가(More transit agencies get on board)

9월 1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대중교통정보에 새로운 도시가 여럿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구글대중교통정보에서 지원되는 도시는 거의 미국 도시입니다. 대충 세보아도 50개 이상인 것 같네요. 기타 캐나다, 일본, 오스트랠리아, 기타 유럽 여러 나라들도 있지만 10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미국 도시들은 구글에 우호적이기 떄문에 당연할 것 같은데, 다른 나라들은 보이지 않는 반감이 있는 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 유럽의 경우 구글의 점유율이 70%이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도시들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면 훨씬 활용도가 높아질텐데 말입니다. ==== 우리나라의 인터넷지도나 포털 지도들에도 대중교통정보가 올라가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 그다..

구글맵에 이스라엘 도로지도 등장

올림픽이 시작되기 직전, 중국에서 구글에 상세한 도로지도를 제공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법령에 의해 지도를 외국에 반출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올림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도를 제공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위성영상과 도로지도를 겹쳐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위치도 어긋나게 해 둔 것으로 보아, 중국정부가 편한 마음은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랍국가, 특히 팔레스타인 게릴라문제 때문에 상세한 도로지도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이 구글맵에 등장하였습니다. 아래는 예루살렘을 캡처해본 모습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동일한 지역에 대하여 "Map" 상태, 즉 도로지도만 띄워본 모습입니..

그루지아 지역 지도 추가(New data for Georgia)

9월 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며칠전 구글맵에 그루지아 지도가 없는 이유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루지아(Georgia) 지역의 분쟁때문에 일부러 지도를 삭제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구글맵에 지도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조만간 지도를 추가하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오늘 그루지아지역의 지도가 추가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래 캡처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루지아(Georgia) 지역에 추가된 것은 일반적인 도로지도가 아니라, 단순히 도시 이름에 불과합니다. 물론, 예전 상태와 비교를 해보시면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요. 구글맵에서 직접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원문에는 그루지아 외에도 여러 나라의 지도 데이터가 추가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어떤 나라인지는 ..

구글어스에 촬영된 미사일?

정확히 표현한다면, 구글어스(Google Earth)나 구글맵(Google Maps)에 사용되는 퀵버드(Quick Bird) 영상에 미사일이 촬영되었다고 해야겠죠. 어쨌든 Google Maps Blog에 어디선가 발사되어 어디론가 날라가고 있는 미사일이 촬영되었다는 글이 떴습니다. 미사일을 잘 아는 사람에 의하면 AIM-9 Sidewinder라는 기종인 것 같다고 하네요. 구글맵에서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캡처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다가 다시 원래 글을 확인해 보니,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먼저 이 미사일?은 작년에 Google Sightseeing에 이미 올라왔다는 것이고, 게다가 사실은 이게 미사일이 아니라, 날개 색이 까만 비행기라는 것입니다. 위에 있는 그림을..

구글어스 2008.09.03

GPS와 구글어스를 이용해 금메달을 딴 사이클 선수(From Google Maps to gold medal)

8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사이클 선수인 크리스틴 암스트롱이, GPS와 구글어스를 사용해서 금메달을 딴 경험을 쓴 글입니다. 암스트롱은 8월 13일 사이클 타임 트라이얼 경기의 15마일 코스를 34분 51초로 들어와, 영국의 엠마 풀리를 25초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딴 선수입니다. 암스트롱은 작년말 미리 코스를 조사하러 가면서 GPS로 코스를 기록해 왔고, 이를 구글어스(Google Earth)에 띄워 상세히 검토한 다음, 자기가 사는 동네 인근에서 비슷한 코스를 찾아내어 연습을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연습이 금메달을 따는 데 도움이 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래서... 북경올림픽 공식사이트에서 타임 트라이얼 경주코스를 찾아봤습니다. 사이클 경주에 관한 정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