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구면(360*180) 파노라마를 위하여 - 조명과 촬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구면 파노라마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릴리즈가 거의 필수적입니다. 특히 어두운 실내에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릴리즈는 유선 방식과 무선방식이 있는데, 유선방식은 선을 연결했다 풀렀다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무선방식은 적외선 방식과 전파방식이 있는데, 적외선 방식은 수신부와 발신부가 서로 마주 보여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전면에서만 작동되어, 전파방식이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입한 무선 릴리즈는 적외선 방식인 Seculine사의 Twin1 R4N 입니다. 처음엔 전파방식을 찾다가 이 제품을 찾고는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길쭉한 건 리모콘이고, 동그란 알약 같은 녀석이 수신부입니다.
제가 제일 매력적으로 생각한 것은 수신부가 작다는 것. 그리고 별도의 건전지도 필요없고 카메라의 전원을 끄면 함께 꺼지기 때문에 연결했다 풀렀다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꽂아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리모콘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셔터로도 촬영할 수 있으니까요.
불편한 점... 약간 있습니다. 적외선 방식이기 때문에 수신부가 보이는 지점에서 눌러야 하는 점이죠. 그런데.. 제가 몇번 이걸 사용해서 구면 파노라마를 촬영한 소감으로는 그냥 약간 불편한 정도... 입니다. 편리성에 비하면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정도. ^^
아... 그리고... B 셔터 모드가 이상하게 작동합니다. B 셔터모드로 들어가려면 수신부 옆에 약간 튀어나온 핀 같은 걸 누르고 촬영하면 되는데, 이 핀을 한번 누르면 B셔터 모드가 되고, 다시 한번 눌러야 일반 셔터 모드로 돌아 옵니다. 일반 유선릴리즈의 경우 그냥 누르고 있는 동안 셔터가 개방되는 방식이니 처음엔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구면 파노라마를 촬영하다보면 자동노출 브라케팅(AEB : Auto Exposure Bracketting)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은데, R4N을 사용하려면 B셔터 모드로 설정한 뒤 촬영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좀 헛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구면 파노라마에서 AEB로 놓고 촬영할 때는 Continous High, 즉 고속 연속 촬영모드로 놓고서 촬영하게 됩니다. 연속으로 꾹 눌러주면 3장, 5장, 7장이 한꺼번에 촬영하게 끔요. 그런데 R4N은 B셔터 모드로 들어가야먄 셔터가 계속 눌러있는 상태임을 인식하기 떄문에 B셔터 모드로 들어가서 촬영을 하고, 그 장면 촬영을 끝내면 다시 한번 더 리모콘을 눌러줘야 합니다.
아무튼... 이런 방식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헛갈렸지만, 조금 지나니 그냥 익숙해 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무선 릴리즈를 처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다른 것과는 비교하기 곤란하지만, 유선 릴리즈 보다는 정말 훨씬 편리합니다. 현재 다나와에 있는 상품 정보로는 3만원만 주면 살 수 있다는데, 이 정도면 정말 투자해도 좋을 듯 합니다. 구지 구면 파노라마용이 아니더라도, 리모콘이 지원되지 않는 DSLR에는 그냥 달아두기만 하면 편리할 듯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릴리즈는 유선 방식과 무선방식이 있는데, 유선방식은 선을 연결했다 풀렀다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무선방식은 적외선 방식과 전파방식이 있는데, 적외선 방식은 수신부와 발신부가 서로 마주 보여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전면에서만 작동되어, 전파방식이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입한 무선 릴리즈는 적외선 방식인 Seculine사의 Twin1 R4N 입니다. 처음엔 전파방식을 찾다가 이 제품을 찾고는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길쭉한 건 리모콘이고, 동그란 알약 같은 녀석이 수신부입니다.
제가 제일 매력적으로 생각한 것은 수신부가 작다는 것. 그리고 별도의 건전지도 필요없고 카메라의 전원을 끄면 함께 꺼지기 때문에 연결했다 풀렀다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꽂아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리모콘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셔터로도 촬영할 수 있으니까요.
불편한 점... 약간 있습니다. 적외선 방식이기 때문에 수신부가 보이는 지점에서 눌러야 하는 점이죠. 그런데.. 제가 몇번 이걸 사용해서 구면 파노라마를 촬영한 소감으로는 그냥 약간 불편한 정도... 입니다. 편리성에 비하면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정도. ^^
아... 그리고... B 셔터 모드가 이상하게 작동합니다. B 셔터모드로 들어가려면 수신부 옆에 약간 튀어나온 핀 같은 걸 누르고 촬영하면 되는데, 이 핀을 한번 누르면 B셔터 모드가 되고, 다시 한번 눌러야 일반 셔터 모드로 돌아 옵니다. 일반 유선릴리즈의 경우 그냥 누르고 있는 동안 셔터가 개방되는 방식이니 처음엔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구면 파노라마를 촬영하다보면 자동노출 브라케팅(AEB : Auto Exposure Bracketting)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은데, R4N을 사용하려면 B셔터 모드로 설정한 뒤 촬영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좀 헛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구면 파노라마에서 AEB로 놓고 촬영할 때는 Continous High, 즉 고속 연속 촬영모드로 놓고서 촬영하게 됩니다. 연속으로 꾹 눌러주면 3장, 5장, 7장이 한꺼번에 촬영하게 끔요. 그런데 R4N은 B셔터 모드로 들어가야먄 셔터가 계속 눌러있는 상태임을 인식하기 떄문에 B셔터 모드로 들어가서 촬영을 하고, 그 장면 촬영을 끝내면 다시 한번 더 리모콘을 눌러줘야 합니다.
아무튼... 이런 방식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헛갈렸지만, 조금 지나니 그냥 익숙해 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무선 릴리즈를 처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다른 것과는 비교하기 곤란하지만, 유선 릴리즈 보다는 정말 훨씬 편리합니다. 현재 다나와에 있는 상품 정보로는 3만원만 주면 살 수 있다는데, 이 정도면 정말 투자해도 좋을 듯 합니다. 구지 구면 파노라마용이 아니더라도, 리모콘이 지원되지 않는 DSLR에는 그냥 달아두기만 하면 편리할 듯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관련글 :
구면(360*180) 파노라마 - PanoTools로 바닥 처리하기
멋진 구면 파노라마(360*180)를 위하여 - 조명과 촬영
구면(360*180) 파노라마 - PTGui에서 브라케팅 영상 처리하기
구면(360*180) 파노라마 - PanoTools로 바닥 처리하기
멋진 구면 파노라마(360*180)를 위하여 - 조명과 촬영
구면(360*180) 파노라마 - PTGui에서 브라케팅 영상 처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