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09. 7. 7. 11:34
7월 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축제에 관련된 여러가지 지도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아래 원문을 읽어보시면 여러가지 지도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이중에서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지에서 제작한 불꽃놀이 지도입니다. 실제로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곳은 빨간 화살표 끝쯤에 있는 워싱턴 몰(Washington Mall)이지만, 사람도 많고 접근이 제한될 수도 있어서 그 지점 외에 불꽃놀이를 잘 감상할 수 있는 지점을 모아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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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매년 여의도에서 세계 불꽃 축제를 여는데, 그때마다 여의도지역이 교통체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지 않으면서도 불꽃축제를 잘 구경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배포를 하면 좋겠다 싶네요. 머... 구경하기 제일좋은 레스토랑도 소개를 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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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는 불꽃축제가 열리지 않는지, 아무런 정보도 없네요. "빠른 시일내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문구만 보이고... 세계적인 경제위기 탓인가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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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7/festive-fourth-with-google-maps.html
Thursday, July 2, 2009 at 12:30 PM

저는 이번 주말 독립기념일을 맞아 워싱턴 DC로 갈 예정이어서, 워싱턴 포스트에서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제작한 여러가지 지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워싱턴 DC에 가실 예정이라면 주말에 벌어질 여러가지 이벤트 지도불꽃 놀이 지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친구와함께 내셔널몰 주변의 불꽃놀이에 참가할 예정이라서, 이 지도를 사용해 구경하기 제일 좋은 지점을 결정했습니다.

물론 워싱턴에서만 독립기념일을 경국하는 건 아니죠. 아래는 여러가지 퍼레이드나 불꽃놀이등이 벌여지는 여러 도시들을 모아둔 것입니다. (이중 몇몇은 Google Maps Mania blog를 참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지역의 지도를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트위터 (@googlemaps)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독립기념일 계획을 세울 때는 내지도(My Map)를 사용해서 친구들을 바베큐 파티에 초대하거나, 불꽃놀이를 즐기는데 최적인 주차장 위치를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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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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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7. 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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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는 "각종 개발사업에 의해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해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시민의 힘으로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2000년에 설립되어 동강제장마을 등 총 7개소의 자산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에서는 이미 1895년부터 이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사이트를 보시면 수많은 자산을 확보하였을 뿐아니라, 내셔널트러스트에서 확보한 자산들이 대부분 멋진 곳이기 때문에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국 내셔널트러스트에서 지도 매쉬업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베타 테스트중이라고 하는데, 이 단체에서 확보한 자산들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지도사이트에 들어가서 "Find a Place to Visit" 링크를 눌러 본 모습입니다.

녹색 핀이 확보한 자산인 듯 한데, 확대해 들어갈 수록 더 많은 위치표지가 나타납니다. 위에 있는 입력창에서 직접 위치를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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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확대해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하단에 현재 화면내에 있는 자산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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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런던 근교에 있는 자산 하나를 클릭해 본 모습입니다. 사진과 주소 등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풍선도움말 오른쪽 아래에 경로안내기능까지 넣은 걸로 봐서, 베타테스트라고 보기엔 완성도가 높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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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만큼 정말 다양한 자산... 후대에게 기리기리 물려줄 유산들이 참 많네요. 이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도 부럽구요. 영국문화원 소개자료를 보면 현재 "England(잉글랜드), Wales(웨일즈), Northern Ireland(북아일랜드)의 250.000 hectares 가량의 지방과 700 miles의 해안, 300 여개 이상의 건물과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연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이 시설들을 이용할수 있다고 하니 참여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일도 하고, 여가도 즐길수 있는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내셔널트러스트 쪽은... 역사도 짧기도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자산도 많이 부족하고 그다지 활동적이 아닌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저 자신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홈페이지 안내문을 검색도 안되는 이미지로 만들어 놓은 뜻을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사실 지도 매쉬업이 정말 필요한 곳이 이런 비영리단체 혹은 자원봉사단체들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환경단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비용과 기술 문제로 인해 지도와 연결시키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Google.org의 지도 도전 기금(Geo Challenge Grants) 등을 통해 비영리단체의 지도매쉬업에 대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 포털들은 지도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확산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듯 해서 좀 아쉽습니다. <- 제가 모르는 움직임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아무튼... 정말 오래전에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에 대해 들었는데, 지도 매쉬업을 통해 예전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잠시 행복했습니다. 이 운동의 모토가 "For ever, For everyone"이라고 하는데, 정말 멋진 말인 것 같네요. 아무쪼록 우리나라 내셔널트러스트 운동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빕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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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7. 1. 13:18
약 열흘전, Google Labs(구글 연구실?)에서 구글맵(Google Maps)를 기반으로 구글시티투어(Google City Tours)란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via Google Maps Mania)

Google Labs에 올라와 있는 어플은 원래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실험적 수준에 불과할 것은 예상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 것 같네요.

현재 서비스되는 도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등 4개의 도시입니다. 아래는 San Francisco, USA로 접속해 본 모습으로서, 3일간 샌프란시스코를 관광한다고 할 때, 첫째날의 추천 관광 일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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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서 맨 아래에 있는 지점은 호텔의 위치입니다. A/B/C 등이 적혀있는 위치표지는 주요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등입니다. 기본적으로 호텔에서 출발해서 A->B->C 순서로 돌아보라는 뜻으로 각 지점까지의 이동시간과 체류시간을 고려해서 일정이 짜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띄워놓은 풍선도움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페리 빌딩(Ferry Building)에는 13:18 분에 도착해서 45분간 머무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코스인 코잇타워(Coit Tower)까지는 약 29분간 걸어가서 14:32분부터 관광하는 걸로 되어 있구요.

필요하다면, 새로운 관광지를 삽입할 수도 있고, 일정을 늘리거나 줄일수도 있습니다. 시작점(호텔)의 위치는 드래그해서 옮길 수 있고요. 자세히 검토하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로 일정을 추천해 준다면 꽤 쓸만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둘째날 일정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이 너무 동선이 깁니다. 여섯군데를 돌아보는데, 1시간 이상 걷는 코스가 3군데나 있고, 총 이동시간만 5시간 반정도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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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더 심합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안보이지만, G 지점(Lincoln Park)에서 호텔까지 장장 2시간(174분)이나 걸어서 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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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모든 일정을 걷는 것으로만 짜서 발생한 겁니다. 자동차를 타고다니는 방법도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일정을 짜는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다니는 것으로 친다고 해도 위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각 지점들이 그냥 직선으로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걷기 좋은 좋은 길을 안내해 주지는 못한다고 해도, 가능한한 겹치지 않도록(갔던 길을 또 걷지 않도록) 할 필요는 있는데 말입니다.

좀 더 추가해야 할 기능이 있다면... 풍선도움말에 사진이나 링크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넣어주는 게 좋겠고... 이왕이면 식사시간도 고려해서 식사시간에 도착하는 곳 주변의 레스토랑 추천 기능도 있으면 좋을 듯 하고... 밤에 호텔 주변에 극장이나 술집 등등 문화안내도 함께 들어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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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구글시티투어(Google City Tours)는 아직까지 실용적으로 쓰기에는 너무나 허접합니다.

그래도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 낼 수만 있다면 정말 엄청나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제주도에 여행을 가기 위해서도 어느 곳이 유명한지 여기저기 찾아봐야 하고, 그 다음엔 체류 일정에 따라 관광계획도 짜야하고... 등등 준비가 한참 걸리는 걸 생각하면, 정말 쓸만할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자체는 아직 쓸만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직접 편집하지 않는 구글의 특성상 이 사이트에 들어 있는 데이터도 아마 자동으로 생성했을 것 같은데... 사실 냉정히 생각해 보면, 이렇게 관광지를 추천해 주는 것만도 아주 대단한 기술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자동 추천이 바람직한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전문가들이 추천해 주는 안내가 훨씬 더 편할 수도 있죠.

우리나라 여행사이트 중에는 이렇게 여행 일정짜는 걸 도와주는 사이트가 분명 있을 듯한데, 혹시 아시면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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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8. 11:34
중앙일보 인터넷판(Joins.com)에서 뉴스+지도 매쉬업을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신문/방송을 통틀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뉴스맵(http://map.joins.com/)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건 거의 실험적 수준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뉴스맵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일단 여기만 보면 모양은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에는 기사내역, 오른쪽은 기사의 위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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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Joins.com 홈페이지에 가면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스페셜 > 지도로 들어가야만 이 페이지가 보입니다. 전혀 신경을 안쓴다는 이야기죠.

물론 당장 띄울만하지도 못합니다. 위 그림을 확대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당 기사가 많아봤자 5개 정도입니다. 중앙일보에 뜨는 기사가 하루에 몇개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최진순 기자의 온라인저널리즘을 읽어보시면 "조인스닷컴의 한 관계자는 "아직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고 당장 실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콘텐츠 퀄리티 향상이나 외부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실험수준이라는 거죠.

아울러 "이러한 매시업 서비스에 기자들이 배제된 부분"이 아쉽다고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실제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은 이 지도 매쉬업 서비스와 전혀 관계가 없고, 그냥 서비스 관계자들만 자료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뉴스가 지도에 완전히 매쉬업되려면, 예를 들어 교통사고의 경우,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이 지도상에 위치를 입력해야 해야 하고, 지도와 연계된 기사는 대문에는 공간상 배치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기사를 클릭하고 들어갔을 때는 기사 옆에 지도가 (조그맣게)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기사에 포함된 지도를 누르면 위와 같은 지도 매쉬업 페이지로 이동되어야 하고, 다시 이 화면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돌아가도록 구성해야죠.

아래는 오늘자 BBC 뉴스를 캡처한 화면입니다. 화살표를 보시면 작게 지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누른다고 지도가 포함된 기사가 뜨지는 않는군요... ㅠㅠ 아무튼 지도 매쉬업이라는 게 지도만 덜렁 따로 있다면 지도 매쉬업이라고 할 가치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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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도가 떠있는 페이지에서는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옵션이 필요합니다. 뭐... 이 사이트야 그냥 실험이니까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수많은 기사가 지도와 연계된다고 하면, 지역과 시간을 기준으로 필터링이 이루어져야만 효용성이 있을 겁니다. 뭐... 좀더 원한다면 지역을 기준으로 RSS를 지원해 준다면 더 행복하겠죠. 예를 들면 서울시 관악구 지역을 RSS로 받으면 우리 동네 소식만 담아주는 신문을 갖게 되는 셈이되는 겁니다.

이 뉴스맵은 그저 실험적인 수준이지만, 앞으로 이런식의 뉴스와 지도의 결합은 훨씬 더 다양해지고 강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로 사진과 비디오, 기사까지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이 벌써 만들어져 있으니, 모바일에서 GPS 등을 이용해 현재 위치만 하나 더 추가해서 보내주면 별도의 노력이 없이도 구현이 가능해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아주 오래전에 번역해 뒀던 구글의 EPIC 2015(진화하는 개인 정보 구조 : Evolving Personalized Information Construct) 비디오가 생각납니다. 이 비디오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위치와 정보를 결합해서 개인 방송 시대를 열어간다... 는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보니 좀 뒤떨어진 내용도 보이네요.^^)


아무튼... 제가 개인적으로 조중동을 싫어한다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도가 처음 등장했다는 건 정말 기쁩니다. 어쨌든... 이런 시도가 점점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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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5. 17:57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구글맵 매쉬업 하나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흔히들 어떤 지역의 면적을 알릴 때, 여의도의 몇 배 혹은 우리나라 면적의 몇 배, 이런식으로 말하곤 하는데, 이것을 직접 지도위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매쉬업(Mashup)입니다. (via Google Maps Mania)

우선 아래 그림은 우리나라의 외곽선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위에 겹쳐 그린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주가 우리나라 보다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로 큰지는 몰랐네요. 한 3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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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 보시려면 http://mapfrappe.com/으로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접속하셔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아래 그림처럼 Reference Map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서 비교하고 싶은 지역의 외곽선을 그리면, 그 아래에 있는 Comparison Map에 이 외곽선이 나타납니다. 이 외곽선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Comparison Map을 이리저리 이동시키면 원하는 곳의 면적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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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래는 우리나라 외곽선을 사용해서 세계 여러나라와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우리나라가 포르투갈, 아이슬랜드 정도와 면적이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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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각 프레임마다 우리나라 면적이 다르게 나오죠? 이는 투영법에 의한 효과입니다. 즉, 구글맵에서 채택하고 있는 투영법은 같은 면적이라도 적도에서 제일 작게 표현되고, 위도가 커질 수록 크게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우리나라 여의도와 몇몇 군데를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막상 비교를 해보려니 생각나는 곳이 많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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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사실 이 정도 어플이면 구현하기도 어렵지 않은데... 평소에 갖는 여러가지 의문을 현실화 시켰다는 점에서 참 아이디어가 좋다...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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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4. 16:15
오늘은 어떤 지점에서 10분/20분/30분 등 일정 시간동안 이동 가능한 곳을 표시해 주는 매쉬업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집에서 30분내로 당도할 수 있는 곳을 알고 싶을 때, 혹은 우리집에서 친구집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통근 시간이 1시간 이내인 곳으로 이사가고 싶다... 이럴 때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직접 해보시려면 Triptrop NYC로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오른쪽 위에 있는 주소창에 "19, E 34th st."라고 입력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가장 빨간 곳은 10분, 그다음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곳을 나타냅니다. 두 지점을 입력하면 지점간의 이동시간을 계산해 줍니다. 다만, 이 지도는 뉴욕시(뉴욕 카운티)만 분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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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왼쪽 아래를 보시면 구글 지역검색 창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또다른 어떤 장소(아래는 "Korean Restaurant")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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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경계선이 직선으로 나타나는 것은 원래 래스터(Raster)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벡터(Vector) 분석을 한다면 눈깜빡할 사이에 계산해서 결과를 보여주는 건 원래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맵 API 만 사용하여 분석을 한다면 적당한 간격으로 점을 생성한 후, 각 점간의 이동거리를 각각 계산해서 이렇게 표시해 줘야 하는데, 아마도 서너시간 정도는 족히 걸릴 겁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한 점은 있습니다. 외곽부분을 보면 분리되어 있는 사각형이 있거든요(예 : 오른쪽 아래 화살표). 즉, 그 지점이 주변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게 아니라면 불가능하겠죠. 아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역 주변이 주변보다 빠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상당히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아마도 ArcGIS Javascript API를 이용해서 제작한 게 아닐까 싶은데, 여라가지 용도로 잘 활용할 수 있겠다 싶네요. 흠... 이왕이면 대중교통을 사용할 때 걸리는 시간과, 자가용을 이용할 때, 보행으로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을 각각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들면 더 쓸모가 있을 것 같고요.

(추가) 실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지도도 있네요. (via StrangeMaps) 아래는 런던을 기준으로 해서 거리를 기준으로 왜곡시킨 지도입니다.


민, 푸른하늘 (via Google Maps Mania)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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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4. 7. 08:26
주차위반으로 제일 많이 단속되는 곳이 어딜까요?

물론 우리나라에선 이런 정보가 없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지 모르지만, 경찰청에서 공개를 안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는 이런 지도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이 SFGate에 나온 지도를 캡처한 것입니다.(via Google Maps Mania)

풍선도움말이 떠 있는 곳은 가장 주차단속이 많이 이루어진 곳으로, 작년 1월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무려 4,000번이나 주차위반 딱지가 발급되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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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도가 있으면, 자가용으로 출발하기 전에 목적지 주변의 주차장을 검색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별로 없는 지역인데 단속이 많은 곳이라면 당연히 대중교통을 이용할테니까요.


그런데,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이 지도는 별로 잘 만들어 진 건 아닙니다. 위에 있는 지도는 어떤 도로를 기준으로 주차위반 고지서 발급횟수를 나타낸 것이지만, 도로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기 때문에 공평하게 배분되어 있지 못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만들려면 교차점과 교차점 사이를 기준으로 링크를 만들고, 그 구간별로 단속횟수를 표시하는 게 맞겠죠.

아울러... 전체적인 분포를 보기에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윗부분에 동그라미가 엄청나게 겹쳐져 있으므로, 단속이 많이 되는 곳이라는 건 알겠지만, 이런 방식으로 표시를 하는 것보다 HeatMap 방식으로 표시하는 게 훨씬 분포를 보기에는 좋습니다.

아래는 HeatMap 방식으로 표시한 미국내 스타벅스 커피점 분포도입니다. (via GeoChalkBoard) 하얀색에 가까울 수록 스타벅스 커피점이 많다는 뜻이죠. 물론 대도시의 분포와 유사한 경향을 띄는 건 당연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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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의 원 자료는 샌프란시스코 도시교통위원회(SFMTA : San Francisco Municipal Transportation Agency)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잠깐 들여다 봤는데, 이 자료가 어디쯤 있는지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자료가 어떤 방식으로든 유통될 수 있다는 게 정말 우리 관점으로는 희한한 일이겠죠.

아마도... 우리나라의 경찰청 도로교통과 정도에서 이런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만, 이런 자료를 공개해 달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싶네요.

만약 이런 자료가 우리나라에서도 공개될 수 있다면... 예를 들어, 신호위반 등등 여러가지 교통 위반으로 단속되는 곳의 위치를 볼 수 있으면 정말 여러가지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교통경찰이 단속을 많이 하는 곳을 알게 되면, 그만큼 교통위반이 줄어들 테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벌칙금이 줄어들테니 경찰측에서는 싫어하겠죠? ㅎㅎㅎ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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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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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1. 9. 16:51
제 블로그의 주제는 대부분이 육지라서, 바다쪽은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지만, 괜찮은 해도 매시업이 있어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via Google Maps Mania)

Marine Map 사이트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Marine Sceince Institute, 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1999년 제정된 해양생물보호법(Marine Life Protection Act)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해양 생물과 생태계, 자연유산 등을 보호함과 동시에 해양 생태계가 제공하는 휴양, 교육, 연구 기회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해양보호구역(MPA : marine protected area)를 지정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Marine Map 사이트에서 좌측에 있는 레이어중 일부를 켜본 모습입니다. 체크 박스 옆에 있는 + 를 누르면,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물고기 모양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곳이고, 물개 모양과 녹색 동그라미는 물개 등의 서식지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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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글에 붙어 있는 댓글에 따르면, 허가받은 사용자에 한해 해양보호구역 경계 작성 및 공유, 보고서 작성, 해양보호구역을 KML로 내보내기, PDF 형식의 보고서 작성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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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바다에 관한 정보는 국토해양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작,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해양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관리할 수 있는 종합해양정보시스템(Total Oceanographic Information System, TOIS)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위 사이트와 같이 해양정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없는 것 같네요. 빨리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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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 우리나라의 지도 매쉬업 정리
2008/03/02 -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된 구글맵 매쉬업 14선
2008/05/15 - 회화 작품과 지도를 결합한 매쉬업
2008/07/27 - 멋진 구글맵 API 응용사례 2가지(Two new case studies)
2008/08/07 - 웹버전 구글어스를 사용한 경로안내 시뮬레이션
2008/08/10 - 구글맵에서 골프(Golf) 게임을~~
2008/08/15 - 영국 국립지리원 지형도와 구글어스의 결합
2008/10/22 - DIY 가구의 대명사 이케아(IKEA) 전세계 매장 지도
2008/11/04 - 구글맵 매시업 - 티셔츠가 어디로 팔려나갔나?
2008/11/09 - 재미있는 구글맵 매시업 모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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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1. 7. 10:25
전세계 구글맵 매시업(Mashup)을 주제로 글을 쓰는 Google Maps Mania에서 2008년 최고의 구글맵 매시업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월별로 주인장이 좋아하는 매시업을 선정했다지만, 그래도 Google Maps Mania는 구글맵 매시업에 관한한 가장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나름 소개드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원래 글에서는 1-6월, 7-12월로 나누었습니다만, 저는 좀 더 자세히 조사하느라 4개의 파트로 나누었습니다.

관련 글 :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1 (1~3월)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2 (4~6월)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3 (6~9월)

=== 10월의 최고 매쉬업 ===

The Fitsrovia Apartment : Fitsrovia라는 아파트를 선전하는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아파트의 위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배치도, 평면도, 사진, 주변의 주요 시설 등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는 배치도를 본 모습입니다. 각 호수별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View Plan을 누르면 그 집의 평면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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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Atlas : KML을 구글어스 플러그인에 올려 볼 수 있도록, Thematic Mapping에서 만든 사이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예전에 써둔 "KML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구글어스 플러그인 사이트"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만들어둔 내지도(관악산 등산로)를 KML로 변환한 것을 띄워본 모습입니다. 제법 예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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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inU : 여러장의 사진을 어느 곳에 찍었는지 보여주면서, 음향도 삽입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아래는 뉴욕 만하탄을 소개하는 내용인데요, 왼쪽은 사진을 촬영한 장소, 오른쪽엔 그 사진이 나옵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사진이 넘어가면서 배경으로 음악이 깔립니다. 꽤 이쁘네요. 플래시 API로 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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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최고 매쉬업 ===

V-Trafic : 엄청난 데이터를 사용하여 프랑스 전역의 실시간 교통을 보여주는 매시업입니다. 프랑스어만 나온다는게 유일한 단점... 우리나라도 실시간 교통정보가 이렇게 전국적으로 볼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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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A Route Planner
: 구글맵에서 제공하는 길찾기 기능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둔 길찾기 프로그램입니다. 영국의 자동차협회(AA : Automobile Association)에서 만들었는데, 아래 그림처럼 도로의 등급별로 색을 넣고, 과속 카메라, 주유소 등의 정보도 함께 들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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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People's Stories : 호주 대마초정보센터(Australia's National Cannabis and Information Centre)에서 제작한 사이트로서, 9명의 젊은이들의 대마초 흡입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 사이트도 지도와는 관계없고, 구글맵 인터페이스만 사용하여 그림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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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p Weather : 날씨 정보를 종합해서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플래시 API를 사용해서 아주 깔끔하고, 예보 정보를 포함해 아주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접속하는 순간 우리나라 위치가 나오네요. 꽤 신경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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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k Obama's Jouney to Whitehouse : 미국 대통령 당선자 버락 오바마(Barak Obama)의 일생을 표현한 지도입니다. 1961년 8월 4일 호놀룰루에서 시작하여 백악관에 이르기 까지, 어떤 장소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표시됩니다. 제 글에서도 "미국 대통령 선거"로 검색해 보면 엄청 많은 글이 들어 있습니다. 이 지도도 수많은 대통령 선거 관련 지도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오바마가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자카르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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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의 최고 매쉬업 ===

TimeSpace : World : 워싱턴 포스트에서 제작한 플래시 API 구글맵 매시업입니다. 워싱턴포스트 뿐만 아니라, 연합통신(The Associated Press), 로이터 등의 뉴스정보가 지도에 나타납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뉴스기사, 블로그 글, 사진, 비디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랫쪽에 있는 막대를 움직이면 원하는 시간대의 뉴스를 선택하여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오늘 기준으로 아시아쪽을 확대해 본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밥충이들 이야기만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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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Solar Map
: CH2M Hill 이라는 회사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으로 미국내 25개 도시의 태양열 발전 가능량 지도를 제작하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가 처음으로 제작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현재 태양열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을 표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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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위치의 발전 가능량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시험삼아 예전에 머물렀던 호텔 바로 앞을 알아본 것입니다. 매년 5.5 KWh ~ 11 KWh 정도 생산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이렇게 모두 조사하다니 정말 대단한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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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마칩니다.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습니다만, 정리를 하고 났더니 마음이 시원합니다. 아무쪼록 지도 매시업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관련 글 :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1 (1~3월)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2 (4~6월)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3 (6~9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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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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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1. 4. 21:48
전세계 구글맵 매시업(Mashup)을 주제로 글을 쓰는 Google Maps Mania에서 2008년 최고의 구글맵 매시업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월별로 주인장이 좋아하는 매시업을 선정했다지만, 그래도 Google Maps Mania는 구글맵 매시업에 관한한 가장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나름 소개드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원래 글에서는 1-6월, 7-12월로 나누었습니다만, 저는 좀 더 자세히 조사하느라 4개의 파트로 나누었습니다.

관련 글 :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1 (1~3월)

=== 4월의 최고 매쉬업 ===

Super SkyDive : 하늘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한 매시업입니다. 대충...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시작하면 파란 배경에 좌측에 하얀 막대가 점점 올라갑니다. 20,000 피트에 이르면 주황색단추가 나오고, 이것을 누르면 다이빙을 시작합니다. 직접 해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왼쪽 하얀막대가 20,000ft가 될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실제 영상과 구글맵을 배경으로 사람의 팔과 다리가 나오는 등, 꽤 실감나게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처음 로딩되는 시간이 너무길고,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구글맵 위성영상이 깨져나옵니다. <- 아마도 캐시 저장과정에 문제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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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andGo : 자칭 "여행산업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사진/비디오를 모아두었다"는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쪽은 확대해 봤는데 아무 것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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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최고 매쉬업 ===

MapRooms : 구글맵 플래시 API로 개발된 사이트로서, 지도를 띄워놓고 채팅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러니까... 약속장소를 정할 때, 지도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제 컴퓨터에서는 안되는데, 시험해 보시려면 웹브라우저를 2개 열고, 사용자 이름은 다르게 하고 방번호는 동일하게 해서 입장해 보시면 아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시험해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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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Maps
: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사이트입니다. 머... 구글맵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내지도(My Maps)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파노라미오/위키피디아를 함께 보거나, 날씨, 스트릿뷰, 실시간교통 등의 정보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별도로 제작해 둔 KML이나 GeoRSS 도 함께 얹어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관악산을 중심으로 설정하고, 제가 예전에 만들어둔 내지도(관악산 등산로)를 함께 올려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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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ar
: 제목 그대로, 스위스 상공에 떠있는 비행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ZHAW (Zurich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개발했고, 선은 비행기의 방향이고, 선의 색은 비행기의 고도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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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Rumsey Google Maps Collection : 구글어스 레이어로 추가되어 있는 럼지 고지도를 구글맵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약 120종이 등록되어 있고, 우측 위에 있는 막대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쓴 "일제에 빼앗긴 땅 - 간도는 어디인가?"에서 언급한 China_1875라는 지도를 띄워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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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최고 매쉬업 ===

Earthswoop : 제가 예전에 쓴 "구글어스 서울시 3D 투어"에서 소개한 사이트로서, 전세계의 멋진 3차원 건물을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아래는 남산 N타워의 모습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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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unchBase Maps : 저는 잘 모르지만, IT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블로그라는 TechCrunch에서 개발한 지도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자체적으로 IT관련 업체의 데이터베이스인 CrunchBase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부속되어 있는 지도입니다.

아래는 유튜브의 위치를 표시한 것인데, 그 주변에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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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hor on the Rock : 이것도 제가 예전에 구글어스를 이용한 문학수업에서 소개시켜 드린 구글맵 기반의 소설입니다. 제1탄에서 소개시켜드린 21 Steps by Charles Cumming는 소설이라고 부르기는 뭐할 정도로 텍스트가 적었지만, 이 소설은 거의 완전한 소설에 가깝습니다.

독일어로 되어 있어 읽을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아래 그림처럼 왼쪽은 구글맵, 오른쪽은 소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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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r : Yahoo의 사진공유사이트인 Flickr에서 태그와 위치를 사용해 사진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즉, ... 그런데, 인터넷 익스플로러 6에서도, Firefox에서도 에러가 발생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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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Flight Sim : 아주 간단한 비행시뮬레이터입니다. 예전에 "구글어스 간단 비행 시뮬레이터 + 서울시 3D 건물 추가"에서 소개시켜드렸는데요, 높이 조종은 안되고, 오로지 좌우 방향만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냥 이리저리 둘러보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웹버전 구글어스(Google Earth plugin)을 활용한 재미있는 어플입니다.

아래 화면에 나타나 있는 건물... 익숙하죠? 막대한 예산을 쓰면서도 싸움만 하는 넘들이 회의한답시고 모이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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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마칩니다. 제3편에서 뵙겠습니다. (via Google Maps Mania)

관련 글 : 2008년 구글맵 매쉬업 Best #1 (1~3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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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1. 4. 13:53
전세계 구글맵 매시업(Mashup)을 주제로 글을 쓰는 Google Maps Mania에서 2008년 최고의 구글맵 매시업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블로그는 작년 한해동안 약 1,000개의 매시업을 리뷰하였다고 하는데, 월별로 주인장이 좋아하는 매시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래에 소개된 매시업이 순위가 매겨진 결과가 아니라, 마음대로 선정했다고 보는 것이 맞지만, 그래도 Google Maps Mania는 구글맵 매시업에 관한한 가장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나름 소개드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 1월의 최고 매쉬업 ===

Mapdango : 전세계 어떤 곳이든 여러가지 지역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지도, 서적, 사진, 뉴스, 날씨, 위키피디아, 이벤트, 비디오 등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Seoul로 검색을 해봐도 꽤 괜찮은 정보들이 많네요. 영어 정보만 있어서 우리나라사람들에겐 별로 소용이 없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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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ndonknowledge
: 런던의 문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보셔야 할 사이트 같습니다. 지하철 노선도, 역 등의 기본적인 정보 뿐만 아니라, 술집/레스토랑이 3,000여개, 클럽/영화관/나이트클럽 등이 5,000여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웨스트민스터사원/국회의사당 부근입니다. 이쪽은 역시 레스토랑이 제일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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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의 최고 매쉬업 ===

The London Profiler : 한마디로 런던의 통계지도입니다. 인구, 교육, 범죄 등 다양한 통계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걸 보니까... 작년 말에 올린 우리나라 통계청 통계 내비게이터 분석이란 글을 올렸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자료를 공개하면 이처럼 재미있는 매시업이 만들어질텐데 말입니다.

아래는 런던의 강도 발생비율을 보인 것입니다. 짙은 색일수록 발생률이 높습니다. 오른쪽 위에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부분을 보시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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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ype : 지도를 이용해 친구를 찾고 채팅도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제가 소셜네트워킹과 그다지 친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Facebook, MySpace, Friendster 등과 연동도 되는 모양입니다. 아래는 뉴욕쪽을 들어가본 모습인데, 우리나라에는 역시 아무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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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Time Swiss Train : 제가 예전에 실시간 열차추적 지도라는 글에서 소개시켜드린 사이트네요. 말 그대로 열차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매시업입니다. 지금은 연결이 안되는데... 아래는 제가 예전 글에 올려둔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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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최고 매쉬업 ===

Google Drive : 아주 간단한 자동차 운전 게임입니다. 키보드를 이용해 전후좌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 게임은 다른 비슷한 프로그램과는 달리 도로 경계를 인식해서 도로를 넘어 주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원리로 인식하는지는 모르겠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식이 안되어 딴 곳으로 가기도 하지만 어쨌든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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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ro : 비디오를 공유하는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유투브와 같은 동영상의 위치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찍은 비디오를 순간순간의 위치와 매칭시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올림픽대로를 달리면서 비디오를 촬영했다면, 비디오와 함께 지도에서는 그 순간의 위치가 표시되는 형식입니다. (물론 한지점에서만 촬영한 비디오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Golden Gate)를 달리는 영상입니다. 왼쪽엔 비디오가 오른쪽엔 지도가 나옵니다. 확대해 보시면 두가지 아이콘을 보실 수 있는데, 한가지는 등록된 비디오이고, 또 한가지는 현재 상영되고 있는 위치를 나타내는 아이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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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 위치는 GPS를 사용하여 취득합니다. 즉, GPS기기를 따로 들고다니면서 비디오를 촬영한 후, Seero 사이트에 두가지를 함께 등록해주면, 시간 정보를 이용해 촬영지점을 표시해주는 방식입니다. 재미있기는 하지만, GPS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로서는 좀 까다로울 것 같네요.

21 Steps by Charles Cumming : 제가 3월달에 지도와 소설의 결합이라는 글에서 소개해 드린 사이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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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hahidi : 콩고와 케냐에서 자행되고 있는 갖가지 인권유린사태에 관한 자료를 취합하는 사이트입니다. 이메일이나 텍스트로 보내면, 이것이 지도에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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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글은 1월부터 6월까지, 그리고 7월부터 12월까지, 이렇게 2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저는 그림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4부분으로 나눠야 할 것 같네요.

계속 올리겠습니다. (via Google Maps Mania)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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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11. 19. 08:38
제가 그동안 포스팅하지 않고, 언젠가 글을 써야겠다고 모아둔 글들입니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소식들이 나오고, 특히 구글 LatLong 블로그가 매일 글을 토하는 바람에 이제는 구소식이 되어 버린 것들이 꽤 되네요.

가끔씩... 이런 식으로 글을 올려야 할 듯 싶습니다.

Tap Water Project - 수돗물을 돈내고 사먹기

9월 26일자 이정환닷컴 글입니다. 수돗물을 1달러씩 내고 사먹으면 물부족국가에서 죽어가고 있는 40명의 어린이를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http://www.tapproject.org/에 들어가 보시면 되는데요, 현재 2352개의 레스토랑이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탭프로젝트 - 수돗물 사마시기 운동 매시업

Panoramas on Google Maps

10월 27일 Google Maps Mania 기사입니다. 파노라마(Panorama) 사진을 볼 수 있는 매시업 사이트를 정리한 글입니다. 오스트랠리아를 대상으로 약 6,000 여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모아둔 Panedia
를 비롯해 총 11개의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글맵 파노라마 사이트

Share Your Location on Google Maps

9월 30일 Google Maps Mania 기사
입니다. I'm Here!는 친구/가족 들과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는 사이트입니다. 누구에게 어느정도까지 공개할지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야후!에서 개발한 Fire Eagle 플랫폼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Peachtree City Public Information Interactive Map

9월 30일 Google Earth Blog 기사입니다. 미국 조지아(Georgia)주에 있는 Peachtree라는 도시에서 웹버전 구글어스(Google Earth Plugin)을 활용하여, 소화전, 경찰 보고서, 공원, 범람지역, 자전거도로, 레스토랑, 교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여기 들어가 보시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이어가 엄청 많네요.

PeachTree시의 구글어스 플러그인을 활용한 GIS

The Singapore Grand Prix on Google Maps

9월 25일 Google Earth Blog 기사입니다. Earth@Sg에서 9월 26일에 열린 싱가포르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트랙을 KML/KMZ구글어스 플러그인으로 개발했다는 내용입니다. 주변에 있는 여러 유명 건물 뿐만 아니라, 가로수까지 모델링했다고 하네요. 다운로드 받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정말 볼만 하네요.

싱가포르 그랑프리 - 구글어스 플러그인

아래는 KML 파일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Russian Town Puts Giant Smiley On Google Maps

9월 25일 Slashgeo 포스트입니다. 러시아의 작은 도시 주민을이 힘을 합하여 구글어스 위성영상에 올라가길 희망하며 스마일 마크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날 QuickBird가 촬영하기로 예약은 되었을 것 같지만... 날씨가 받춰줬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러시아의 스마일 마크

그런데, 이런 이벤트가 처음은 아닙니다. 사실 종종 있는 이벤트죠. 작년말 제가 올린 "버지니아 공대에서 전세계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보시면 아주 비슷한 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2008/02/25 - [구글맵] - 구글맵 매쉬업 100선
2008/02/25 - [구글맵] - 우리나라의 지도 매쉬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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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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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11. 5. 09:45
10월 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어제 미 대통령선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세요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은 정식 공지입니다.

이제 개표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지금 현재 켄터키주의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맥케인이 이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2008 미 대통령선거 결과 실시간 확인지도를 삽입해본 모습입니다. 이 지도에서 마우스를 올려보면 간단한 결과를 보실 수 있고, 주를 클릭하면 카운티별 개표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삽입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에 있는 코드만 넣으시면 됩니다. 형태등을 바꾸고 싶다면 여기를 들어가 보시구요.

<script src="http://www.gmodules.com/ig/ifr?url=http://general-election-2008.googlecode.com/svn/trunk/results-gadget.xml&amp;up_state=us&amp;up_race=President&amp;up_countdown=1&amp;synd=open&amp;w=500&amp;h=300&amp;title=2008+%EB%AF%B8%EA%B5%AD+%EB%8C%80%ED%86%B5%EB%A0%B9%EC%84%A0%EA%B1%B0+%EA%B2%B0%EA%B3%BC&amp;lang=all&amp;country=ALL&amp;border=http%3A%2F%2Fwww.gmodules.com%2Fig%2Fimages%2F&amp;output=js"></script>

아래 본문을 보시면 제가 이제까지 소개시켜드린 1980년 선거로부터 지역별 지지율 변화미국 선거정보 사이트 등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의 "여러분의 선거" 채널도 소개되어 있네요. 아래는 캡처해본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800여개의 비디오가 등록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대통령선거에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지도가 사용되고 있는 걸 보니 너무 기분좋으면서 많이 부럽네요... ㅠ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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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1/geo-tools-for-election-day.html
Tuesday, November 4, 2008 at 9:57 AM
오늘 전 미국 시민들이 투표를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투표했는지 알고 싶어 안절부절하겠죠. 오늘 여러분들께서 2008 미 대통령선거 결과지도를 사용해 결과를 아실수 있습니다. 구글맵 선거 갤러리(Google Maps Elections Gallery)에 들어가거나, 지도를 여러분의 사이트에 삽입시킬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 투표결과가 몇시간 이내에 나올 예정이니 관심을 가져 주세요!

결과를 기다리시는 동안, 이번 역사적인 2008 선거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선거와 관련된 여러가지 구글맵/구글어스 관련 도구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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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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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11. 5. 08:31
오랜만에 재미있는 매시업 하나 소개드리겠습니다. 말 그대로 티셔츠를 추적하는 사이트입니다.

덴마아크에 있는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 운영하는 Social Souvenir라는 사이트입니다.

이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유명한 예술가들의 글이 새겨진 300벌의 티셔츠를 전시하여 팔고 있는데, 관람객이 티셔츠를 사면 박물관에서 이름과 주소를 묻는다고 합니다.

이 정보를 이용해 구글맵에 표지를 다는 것이죠. 결국 티셔츠가 팔리면 어디로 가는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바로 지도가 보입니다. 여기에서 아무 아이콘이나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풍선 도움말이 뜹니다. 우리나라에는 이 박물관에서 티셔츠를 산 사람이 없는 듯하네요. 클릭한 것은 일본에 있는 아이콘입니다.

구글맵 매시업 - Social Souvenir

아이콘을 이것 저것 눌러보면 아시지만, 모든 티셔츠 마다 다른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아래로 티셔츠의 고유번호(#38)가 있고, 누가(Akio Susuki) 사갔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오른쪽에는 티셔츠를 사간 사람 목록이 나와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산 사람이 맨 위에 나타나도록 배열되어 있네요. 물론 여기서 이름을 클릭해도 왼쪽 지도에 해당 풍선도움말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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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는 별로 어려울 것 같지 않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구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매시업을 소개하는 이유는 정말 아이디어가 멋지기 때문입니다. 티셔츠마다 고유번호를 붙이고 팔려나간 곳을 지도에 표시하다니... 이 매시업을 소개한 Google Maps Mania에서는 "박물관에서 티셔츠가 사라지면, 가상 티셔츠로 변해서 웹에서 뜬다"라고 표현했더군요.

도토리속 참나무 시골돼지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제가 일전에 맛있는 돼지고기를 소개합니다라는 글에서 소개드린 mepay님의 도토리속 참나무 사이트에서 이런 기능을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매 주에 팔린 돼지고기를 사가신 분들을 모아서 지도로 표현하면 눈요기도 될 수 있고, 블로그 등을 함께 소개해 주면 잘~~ 하면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될 수 있겠고... 어쩌면 이런 자료들이 쌓여서 나중에 훌륭한 통계자료로 사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에는 구글맵에 도로지도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구글맵 API를 이용하기 곤란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네이버 지도, 야후 거기, 다음 로컬지도에서도 API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만드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11월내로 지도서비스들이 대대적인 변화를 보이고, 위성사진/항공사진/거리 실사사진까지 등장한다고 하니, 지금쯤 준비하면 아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민, 푸른하늘(via Google Maps Mania)
2008/07/01 - [LatLong] - 구글맵 API 공개 3주년 기념 매쉬업의 역사 사이트
2008/07/27 - [LatLong] - 멋진 구글맵 API 응용사례 2가지
2008/08/24 - [LatLong] - 올림픽 메달리스트 지도
2008/09/08 - [구글맵] - 뮤지션의 콘서트 지도
2008/10/20 - [구글맵] - 유용한 구글맵 매시업 - 유스호스텔 지도
2008/10/22 - [전자지도] - DIY 가구의 대명사 이케아(IKEA) 전세계 매장 지도
2008/01/30 - [구글맵] - 시카고의 영화관 매쉬업 소개
2008/01/30 - [구글맵] - 주유소 휘발유가격 매쉬업
2008/02/11 - [구글맵] - 발렌타인 데이 - 초콜렛 가게 매쉬업
2008/02/17 - [구글맵] - 결혼 지도 매쉬업
2008/02/19 - [구글맵] - 구글맵 매쉬업 - Rotten Neighbor
2008/02/25 - [구글맵] - 구글맵 매쉬업 100선
2008/02/25 - [구글맵] - 우리나라의 지도 매쉬업 정리
2008/03/02 - [구글맵] -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된 구글맵 매쉬업 14선
2008/04/10 - [LatLong] - 스트릿뷰를 활용한 부동산 매물정보 사이트
2008/05/09 - [구글맵] - 닌텐도 Wii 게임 파트너 찾기 매쉬업
2008/05/15 - [구글맵] - 회화 작품과 지도를 결합한 매쉬업
2008/05/25 - [LatLong] - 구글맵 매쉬업 홍보 사이트 오픈
2008/06/19 - [LatLong] - 미 대통령선거 지도 매쉬업 갤러리
2008/08/10 - [구글맵] - 구글맵에서 골프(Golf) 게임을~~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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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5. 29. 13:31
5월 2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를 웹 브라우저 속에 삽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정말 근간의 소식중 가장 놀라운 소식 같습니다. (참고 : ZDNet Korea 뉴스)

구글이 제공하는 지오 브라우저(Geo Browser), 즉, 전세계의 위성영상, 3차원 모델, 기타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브라우저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제일 널리 잘 알려진 것이 구글어스(Google Earth)이고, 다른 하나는 구글맵(Goolge Maps)입니다. 구글맵(Google Maps)은 AJAX로 구현되어 인터넷 익스플로러(Explorer), 파이어폭스(Fire Fox)등 일반 웹 브라우저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며, 구글어스(Google Earth)는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PC나 Mac 등에서 돌아가는 독립형 어플리케이션이죠.

그런데, 이제 구글어스용 API가 제공되어, 약간의 프로그램 기술만 있으면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삽입할 수 있게된 것입니다. 게다가, 기존 개발되어 있는 매쉬업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한줄만 수정해주면 2차원 지도를 3차원 지도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구글어스를 돌리기 위해서 설치프로그램를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일반 웹브라우저에서도 3차원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접해 보시려면 다음과 같은 수순을 따르시면 됩니다.
1. 구글어스 API 사이트에 방문합니다.
2. 여기에 들어가서 구글맵 API key를 받습니다.
3. 받은 API key를 사용해 스크립트를 짜고, 웹페이지 등에 삽입합니다. 참고로, 예제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쉬운 예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예제 사이트 중에서 Monster Milk Truck이라는 예제를 실행시켜본 모습입니다. 배경은 샌프란시스코이고, 가운데 보면 작은 트럭이 보이는데, 이것을 조종하는 게임같습니다. 멋진 게임은 아닙니다만, 구글어스에 포함된 3차원 건물을 웹사이트에서 직접보는 건 새로운 경험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구글에서 제공한 구글어스 API에 관한 비디오입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 API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구글맵/구글어스 매쉬업이 많지 않지만, 3차원 구글어스를 웹페이지에 직접 사이트에 삽입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매쉬업이 좀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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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5/google-earth-meet-browser.html
Wednesday, May 28, 2008 at 9:00 AM


구글맵(Google Maps)가 2005년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지도 매쉬업(mashup)이 온라인 세계에 침투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온라인 지도는 그저 경로를 알아내거나, 집 근처에 있는 가게를 찾아내는 도구였을 뿐이었습니다. 구글맵(Google Maps)와 구글맵 API가 제공됨으로써, 온라인 지도는 안전히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거대한 캔버스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구글어스(Google Earth)가 맨처음 공개되었을 때, 우리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을 혁신시켜, 빛의 속도로 지구를 날라가서 고해상도 영상, 3차원 지형 및 3차원 건물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되었죠. 그러나, 지금까지 한가지 빈틈이 있었습니다.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여러분 만의 3차원 웹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까진 구글맵(Google Maps)만 가능했죠.

오늘, 저는 새로운 구글어스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여러분만의 웹사이트에 구글어스의 환상적인 파워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API 를 이용하여 카메라의 위치를 바꾸거나, 선/위치표지/폴리곤을 생성하고, 웹에서 3차원 모델을 불러들여 세계 어디에나 중첩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스카이(Google Sky) 모드로 바꾸면 여러분의 콘텐츠를 다른 행성이나, 별, 머나먼 은하계에도 중첩시킬 수 있어, 3차원 구글 스카이 매쉬업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 한줄만 쓰면 3차원 빌딩를 활성화하여 마우스 이벤트에 자바스크립트 콜백 함수를 붙이거나, 웹에서 KML 자료를 불러오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개발자들에게 구글어스(Google Earth)의 핵심을 공개함으로써, 여러분들이 한차원 전진한 3차원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함으로써, 우리가 우리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을 또 한번 바꾸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미 개발되어 있는 15만 여개의 구글맵 API 사이트를 개발한 분으로서, 3차원을 추가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그냥 JavaScript 한줄만 더 끼워넣으시면 됩니다. 구글맵 API를 초기화하는 코드에 G_SATELLITE_3D_MAP 라는 타입을 삽입하면, (대부분의구글맵 API를 사용하는 사이트에서는) 자동적으로 구글맵 화면에 구글어스 버튼이 생성됨으로써, 기존에 개발해두었던 2D 지도 코드를 3차원에서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구글어스 브라우저 플러그인은 이제 http://code.google.com/apis/earth에 자리잡았습니다. 다운로드 받으힌 후, 개발자 가이드나 샘플 등을 참고하여, 멋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전세계 모든 분들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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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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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5. 19. 11:06
사진을 지도와 결합한 매쉬업은 파노라미오를 비롯해서 정말 많습니다.

플리커(flickr)피카사(picasa)같은 사진공유 사이트도 위치태그를 붙인 사진을 지도와 결합해서 볼 수 있죠.

그런데, 풍경화 같은 그림도 지구상의 위치와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서 지도와 결합한 매쉬업이 있어 소개시켜 드립니다.

사이트는 http://www.paintmap.com/입니다. 사이트 명이 바로 그림(paint)와 지도(map)가 결합되어 있는데, 아래 그림처럼, 좌측엔 그림, 우측엔 지도가 나타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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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그림이나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그림에 대한 상세 정보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판매정보나 화가에 대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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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맨 아래에는 비슷한 지역을 대상으로 그려진 그림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 바로 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이 그림을 그린 화가의 작품을 쭉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문을 살펴보니 20명의 작가, 그림 총 68점으로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아 소개시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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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다보니 얼마 전에 읽은 "이런 그림이 연필로 가능하답니다."라는 글이 생각났습니다. 윤봉운의 연필그림이라는 사이트에 나온 그림을 소개한 글인데, 연필로만 그린 그림이라고 하기엔 정말 너무나 멋집니다. 아래는 백두산 천지를 그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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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구아수 폭포를 그린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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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도... 위에서 말씀드린 사이트에 등록하면 좋겠다... 싶어졌습니다.

민, 푸른하늘 (via Google Maps Mania)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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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5. 9. 09:11
 며칠전 우리나라에서도 닌텐도사의 Wii 게임기가 4월 말,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22만원이던가요? 저도 살짝 끌렸다는...

그런데, 모션 센서(자이로)가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게임의 영역을 허물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닌텐도의 Wii 게임기는, Matt님의 글에 따르면 첫째, 공간이 충분히 있는지, 둘째, 게임을 같이할 친구나 가족이 있는지 등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두번째 고려사항으로서, Wii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Box처럼 혼자해서는 재미가 없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TV 선전에 보는 것처럼, 볼링이나 테니스, 탁구 등을 해보는 건 몇 번은 재미있겠지만, 매일 매일 혼자해야 한 무슨 청승이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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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게임을 하려면, 당연히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무하고나 파트너를 할 수 없습니다. 솔로들이야 좀 낫다고 해도 매일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것은 쉽지 않겠죠.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을 하면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동일한 게임을 가진 사람 아무나 선택하기는 좀 그럴 수 있습니다.

또, 게임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양의 데이터가 전송되어야 하므로,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 사는 분과 게임을 해야 중간에 랙이 걸린다던지 끊기는 불상사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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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 때문인지, 닌텐도 Wii 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서로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mapwii.com/인데요, 국가와 주를 입력하면, 지정한 지역으로 이동되고, 그곳에 등록한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현재 26,0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고 나옵니다.

아래는 우리나라를 선택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겨우 4명뿐이 없네요. 사실은 4명만 등록했다고 봐야겠죠. 우리나라에도 엄청 팔려나간 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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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Wii 콘트롤러의 고유번호가 등록되어 있고, 탭을 보시면 자기가 몇 가지 게임을 가지고 있는지, 친구로 등록한 사람이 몇 명인지 등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Request를 누르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선 통신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속도 문제는 별로 없겠지만, 이런 사이트가 있다면 상당히 많이 도움될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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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2. 6. 15:46
아주 재미있는 구글맵 매쉬업 하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열차의 현재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서 지도에 표현해 주는 매쉬업입니다.

Swiss Train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스위스 전역의 지하철을 포함하여 모든 열차의 현재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누르고 들어가보시면 열차 아이콘이 움직이는 것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화면을 동영상으로 저장했다가 다시 gif로 만들어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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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마우스를 아이콘 위에 올리면, 출발역/종착역, 다음 역, 현재의 속도 등이 나타나며, 클릭을 하면 그 열차의 열차시각표가 나타납니다. 시각표 윗부분을 보시면 "follow"라는 단추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위성영상 모드로 전환이 되고 화면이 확대되면서, 아래 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 열차만을 추적하게 됩니다.


현재, 이 열차들의 위치는 GPS로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열차 시각표를 이용하여 추정된 위치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좀더 정확한 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어쨌든, 열차의 위치를 이렇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흥미롭네요.

철도청
이나 지하철공사에서 이런 거 하나 만들어 제공하면 정말 많은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참고로 http://transport.wspgroup.fi/hklkartta/ 에 가보시면 헬싱키 시의 대중교통(버스 등)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via Google Maps Mania)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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