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Earth 472

구글어스 5.0에는 어떠한 기능이 추가될까?

구글어스(Google Earth) 4.2가 릴리즈된 게 2007년 8월 22일이니,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참고로, 구글어스 4.0은 2006년 11월 1일 릴리즈 되었고, 4.1은 2007년 5월 7일 릴리즈되었습니다. 이처럼, 거의 6개월마다 한번씩 새로운 버전이 나온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제 4.3 버전이든 5.0버전이든 뭔가 변화가 있을 만한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 버전이 4.3이라면 그다지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4.0이나 4.1버전이 릴리즈 될 때 추가된 기능을 보면 지금의 시각으로 볼 때 별다른 기능 개선이 없었으니까요. 5.0 버전이 나온다면? 뭔가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어떤 기능이 추가될까요? 물론 아무런 소식도 힌트도 없습니다만, ..

구글어스 2008.04.01

사상 최대의 감마선 폭발(A fitting send-off)

3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목동자리 한가운데에서 GRB 080319B라는, 사상 최대의 감사선 폭발이 관측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사실은 다양한 천문학 관련 구글어스 KML이 올라오는 Ogle Earth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의 주인장 스테판 긴스(Stefan Geens)씨는 관측 자료를 KML 로 만들어서 올렸고요. 감마선 폭발이란, 태양의 질량과 맞먹는 에너지를 수십 초 사이의 짧은 시간에 우주공간에 쏟아내는 현상으로서, 현재 천체물리학의 가장 큰 수수께끼의 하나라고 합니다.감마선 폭발은 거의 하루에 하나씩 발견된다고 하네요.(참고자료 : 경향닷컴, GBR) NASA의 스위프트 위성이 감마선 폭발을 관측하는 상상도 출처 : 경향닷컴 그런데, 이번 감마선 폭발..

보르네오에 위치태그된 나무를 심어보세요.

3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방금 전 제가 올린 열대우림에 나무한그루 심으세요와 거의 동일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별 달리 새로 추가할 사항은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아래 그림은 구글어스의 "WWF 보존 프로젝트"를 켜고 보르네오섬 인근을 본 모습입니다. WWF 마크가 나타난 곳이 많네요... (클릭하면 큰 그림이 뜹니다.) 민, 푸른하늘 ==== Plant a geotagged tree in Borneo with your name on it!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3/plant-geotagged-tree-in-borneo-with.html Monday, March 24, 2008 at 9:40 AM Posted by ..

열대우림에 나무 한그루 심으세요

세계야생동물기금(WWF : World Wildlife Fund)에서 $5.5 (약 6천원)를 기부하여 나무 한그루만 사면, 지구의 허파인 열대우림에 대신 심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무 심기 운동을 하는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섬 남부에 있는 세방가우(Sebangau) 국립공원 지역으로, 아래 그림에서 아이콘이 몰려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나무 한그루를 대신 심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나무가 실제로 심어진 위치가 KML로 만들어져 이메일로 전달됩니다. 이 KML을 사용하면, 구글어스 영상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자신이 심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겠죠. mybabytree.org에 접속하시면, 예쁜 애니메이션이 시작되는데, 잠시 후 3가지 묘목 중에 하나를 ..

구글어스 2008.03.25

구글어스, 세계 실시간 레이더 정보 제공(International radar updates in Google Earth)

3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에서 유럽, 미주 등을 대상으로 준실시간 기상레이더 정보가 제공되기 시작했다는 내용입니다. 작년 11월 8일 구글어스에 최초로 기상관련 정보가 등장했습니다. 그때, 구름 영상과 일기 예보 자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지만, 기상레이더는 미국에 한해서만 제공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유럽, 캐나다, 알라스카, 하와이, 푸에토리코(Pueto Rico)를 대상으로 기상레이더 영상 지원범위를 넓혔다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알라스카 지역의 기상레이더와 구름을 한꺼번에 보인 모습입니다. 현재 알라스카 만 일대에 비구름이 있네요. 구름은 없애고, 알라스카만 지역을 좀더 확대해서 기울여 본 화면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래는 완전히 ..

미국 대학농구대회 지도 제작(Mapping March Madness)

3월 2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대학체육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농구대회에 관련된 KML과 iGoogle 가젯이 제작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뭐... 저는 솔직히 관심이 없는 주제입니다. 대학 농구대회를 "3월의 광란(March Madness)"라고 부른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KML을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그냥 대학 이름만 나열되어 있고, 별다른 정보도 없네요. 주제가 이렇다보니, 내용도 잘 파악이 안되고, 그래서 번역도 좀 이상할 겁니다. 양해해 주시길~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

사슴의 블로그 - 사슴아 지금 어디 있니?

세계 최초로 "Thor"라는 사슴을 위한 블로그와, 이를 이용해 사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구글어스에 보여주는 KML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Siberian"이라는 닉넴을 쓰시는, 펜실바니아주 근교의 사슴을 연구하는 분이 만든 것입니다. 사슴의 블로그는 여기로서, 사슴의 위치가 5분 간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Thor의 위치를 구글어스에서 보고 싶으시면 여기 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구글어스가 없으시면 다운로드 받으셔야 하는데, 그냥 구글맵 버전을 보시려면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은 Thor의 모습입니다. 목부분을 보시면 장비가 매달려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아래는 이 사슴이 현지시간 1:55 부터 05:10까지 움직인 경로입니다. KML 을 실행시키고 가끔 쳐다보시면 새로운 ..

공간정보/측량 2008.03.21

아서 클라크 경께서 영면하셨습니다.

공상과학소설(SF) 분야의 태두라고 할 수 있는 아서 클라크 경(Sir Arthur C. Clarke)께서 어제 스리랑카에 있는 자택에서 90세의 일기로 타계하셨다고 합니다.(Joins 뉴스기사) 클라크 경은 아주 많은 SF 소설을 썼는데, 그중에서 1968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가장 유명합니다. 우주왕복선인 디스커버리호는 이 소설에 등장한 우주선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물론 요즘은 그래픽이 엄청나게 발전되어 약간 지루할 수 있지만, 그때 당시로서는 엄청난 그래픽효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스타워즈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 감독등이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또, 아서 C. 클라크 경의 유명한 일화로, ..

구글어스 2008.03.20

구글, 비영리기관 지원 프로그램 개시(Google for non-profits)

3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이 비영리기관 지원프로젝트인 아웃리치를 확대하였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어스 아웃리치는 2007년 6월 처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비영리 기관에게 '구글 어스 프로'를 무료로 지원해 주고, KML에 관한 기술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죠. 오늘 발표된 것은 비영리기관이 구글어스 뿐만 아니라, Gmail, Youtube, Groups, Calendar, Blogger 등 구글에서 제작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들을 비영리기관에 맞춰 개발했다기 보다는, 대부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선전 또는 소개하는 목적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Google Checkout을 이용하면, 2009년까지 손쉽게, 비용..

호주 지질학자가 구글어스로 운석공을 찾았다네요

구글어스에서 세계를 탐험하다가 신기한 모양을 찾았다는 이야기, 고대 유적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자주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엔 극히 잘 보존된 운석공을 찾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래는 SceinceAlert라는 사이트의 기사중 일부를 옮겨 본 것입니다. 서 오스트랠리아 지질측량국에 근무하는 히크만(Hickman) 박사가 구글어스로 철광석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동그랗게 생긴 구조를 발견했고요, 그 그림을 오스트랠리아 국립대학에 근무하는 그의 동료인 앤드류 글릭슨(Andrew Glickson)박사에게 보내주었답니다. 그 친구분은 나중에 직접 그곳을 답사해서 그곳이 아주 잘 보존된 운석공이라고 확인해 주었답니다. 이 운석공은 약 1만전-10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요, 지름이 약 270미터 정도로..

구글어스 200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