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3D 프린팅을 위해 3D 모델을 만들때는 거의 Sketchup을 사용해 왔습니다. 


Sketchup의 강점은 무엇보다 쉽다는 것입니다. 대충 마우스로 클릭클릭한 후 Extrusion 도구를 선택하고 드래그만하면 3D 모델이 만들어지니, 간단한 모델이라면 초등학생들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3D 모델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Sketchupd으로는 곡면을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를 포함해서 3D 모델링이 쉽지 않은 사람들은 Thingiverse같은 사이트에서 다른 분들이 만들어 놓은 파일들을 찾아 약간 변형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칠 전부터 제가 찾고 있던 모델은 아래와 같은 겁니다. http://www.thingiverse.com/thing:418207 입니다. 바람이 불때 등등 문이 원하지 않게 닫히는 걸 방지하도록 문 아래에 끼워두는 겁니다. Door Stopper로 검색해 보면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델에는 일반적으로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STL 파일외에도 .scad 파일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잠깐 읽어보니, 3D 모델링한 원본 파일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OpenSCAD 라는 오픈소스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모델링한 것이라는 겁니다.



스케치업도 근근히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워야 한다는 게 내키지 않아서 그냥 약간만 읽어보려고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스케치업은 형태 위주로 화면에서 직접 편집을 해야 하는데, (아마 다른 3D 소프트웨어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 OpenSCAD는 프로그램을 짜는 방식으로 3D 모델링을 한다는 점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예들 들어, 제가 저위에 보여드린 MouseStop.scad 파일은 그냥 텍스트 파일에 불과합니다. 이걸 텍스트 에디터에서 열어보면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프로그램을 짤 줄 아는 사람들은, 특히 java나 C 계통 프로그램을 짜본 사람들은 몇가지 기본 함수만 알면 어렵지 않게 3D 모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못짜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겠지만요. ㅎㅎ


기본적으로 OpenSCAD는 구, 육면체, 원기둥 과 같은 간단한 모델(Primitives)을 조합하여 3D 모델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합집합, 교집합, 차집합 등의 연산도 지원하므로 간단한 모델들을 먼저 만든 후, 이를 조합하여 최종적인 3D 모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if 와 같은 조건문, 그리고 for와 같은 반복문도 사용할 수 있고요.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OpenSCAD를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대충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이해를 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프로그램의 원리를 알면 그다지 까다로울 게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원래 다운받았던 MouseStop.scad 파일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제일 필요했던게...  원본은 높이가 너무 낮아서 원래 기능을 할 수 없었던 것을 높이를 높여서 해결했고요, 등부분에 골을 파서 미끄럼을 방지했습니다. 수염도 3개로 만들었네요. 이렇게 수정하다보니 원래 모델이 동작하는 부분들을 약간씩 수정했고요. 아래는 그 결과입니다.



최종 파일은 아래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http://www.thingiverse.com/thing:1242018


아래는 이 모델을 STL로 출력해서 3D 프린터로 제작한 것입니다. 



문틈에 끼워봤습니다. 크기는 잘 맞네요. 우리 마눌님은 귀엽다고 아주 좋답니다. ㅎㅎ 다만 밑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뭔가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다음은 제작과정. 제 Ares 프린터는 TimeLapse 제작기능이 있습니다. 모델을 출력하면 자동으로 동영상이 저장됩니다. 


===

다만, OpenSCAD로는 예술적으로 예쁘게 렌더링 한더던가 하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그런 기능을 원하면 다른 도구를 찾으라고 되어있네요. 대신 정확한 모델을 만들 때, 예를 들어 기계 부품을 만들 때 등에서는 아주 최고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도구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스케치업을 사용할 일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픈소스이니... 어둠의 경로를 살필 필요도 없겠고... 훨씬 더 기분이 좋네요~~ ㅎㅎ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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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카테고리를 눌러보시면 알겠지만, 현재까지 스케치업(Sketchup) 관한 글은 거의 모두 스케치업 입문용 비디오를 해설한 것이었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툴바에 나오는 도구들에 대한 해설이고요.


이번에는 이런 도구들을 활용하여 축구공 모양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먼저 황금비(Golden Ratio)을 알아야 합니다. 황금비율은 대략 1:1.618 정도로 정확하게는 (1+sqrt(5))/2 로 구하면 됩니다. 고딕건축물들이 이 비율을 기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먼저 황금비에 따라 사각형을 만듧니다. 오른쪽 아래에 1.618,1 로 입력해줍니다.



이 사각형을 컴포넌트로 만듧니다. 서로 겹치더라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각형을 더블클릭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Make Component 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사각형을 원점으로 이동시킵니다. 회전이동을 시킬 때 쉽게 기준을 잡기 위함입니다.

먼저 이동도구를 선택한 상태에서 마우스를 한쪽 변 중심에 올리고 잠시 후 다시 다른 변의 중심에 올리고 잠시후 사각형 중심으로 가져가면 중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원점으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이 사각형을 아래와 같이 3축 방향으로 각각 회전시켜 3개를 만듧니다. 회전도구(Rotation)을 읽어보시면 회전시키면서 복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꼭지점과 꼭지점을 연결해줍니다. 한개의 꼭지점에서 4개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아래가 그 결과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형은 정이십면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면중에는 안팎이 바뀌어 있는 게 있습니다. 푸른색을 띄고 있는 것들이 안팎이 바뀐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Reverse Faces 를 눌러 정리해줍니다.



다음으로 각 모서리를 3등분해주고, 



이 점들을 연결하여 정오각형으로 만들어줍니다.



아래는 모두 연결한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오각형내부에 있는 선들을 모두 지워줍니다. 그러면 축구공 모양이 완성됩니다. 이것을 Truncated icosahedron, 즉 "깍은 정이십면체" 라고 부릅니다.



아래는 각 면에 1cm 정도로 Offset을 주고, 적당히 색을 입힌 모습입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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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가물어봄여

    모서리끼리 연결하라는 말이 무슨말인가요 ㅠㅠ 하.....답변해주시면 감사합니당

    2015.12.07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질문

    오각형 내부에 있는 선들을 지웠을 때 면이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그냥 빈 공간이 생기는데 왜 그런거죠?ㅠㅠ

    2016.06.12 03:45 [ ADDR : EDIT/ DEL : REPLY ]

오늘도 3D 모델을 제작하는데 가장 널리 간편하게사용할 수 있는 스케치업의 투토리얼 비디오에 대한 해설입니다. 이번에는 줄자도구(Tape Measure) 대한 설명입니다.

이제까지의 비디오 강좌는 3D 프린팅 카테고리를 열어보면 한꺼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 작성한 글들은 스케치업이 버전업되고, 비디오 자체도 바뀌었기 때문에 손을 봐야 합니다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어 그대로 놓아뒀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스케치업을 실행하신 후 "View->Tool Bars-> Large Toolset"을 선택해 두시면, 비디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환경이 됩니다.

먼저 비디오를 보여드리고, 중요한 부분만 따로 추려 아래에 설명을 하였으니, 이 비디오를 다른 창으로 띄워놓고 아래의 설명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줄자도구는 길이를 재는 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길이를 재는 용도만 있다면 구지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일단 길이를 잴 때는 시작점을 클릭하고, 끝점에 가져가면 됩니다. (클릭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 점을 기준으로 여러군데의 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줄자도구는 참조선을 만들때 유용합니다. 그냥 기존의 선을 적당한 만큼 끌어 놓으면 됩니다. 정확한 간격을 원하면 오른쪽 아래에 수치를 입력하시면 되고요.



또한, 모서리를 끌어서 놓는 방법도 있고, 모서리와 모서리를 연결하는 참조선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참조선들은 지우개(Eraser)도구로 지울 수 있는데, Edit->Delete Guides 를 선택하면 모두 한꺼번에 사라집니다.


====

줄자 도구에는 아주 강력한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모델 전체의 크기를 한꺼번에 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에서 문의 높이가 정확히 2.0미터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줄자도구로 문의 높이를 측정한 후 오른쪽 아래에 2m 이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전체 크기를 변경시킬 지 확인하는 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Yes를 입력하면 전체 모델이 정해진 비율로 커지거나 작아지게 됩니다.



일부에 대해서만 적용하려면 그룹을 만들어서 그룹 편집 상태로 들어가서 적용하면 됩니다.

또, 이 기능은 3D Warehouse에서 가져온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것들도 적용시키려면 먼저 그룹해제를 해주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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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3D 모델을 제작하는데 가장 널리 간편하게사용할 수 있는 스케치업의 투토리얼 비디오에 대한 해설입니다. 이번에는 복사 및 배열(Copies and Arrays) 대한 설명입니다.

이제까지의 비디오 강좌는 3D 프린팅 카테고리를 열어보면 한꺼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 작성한 글들은 스케치업이 버전업되고, 비디오 자체도 바뀌었기 때문에 손을 봐야 합니다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어 그대로 놓아뒀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스케치업을 실행하신 후 "View->Tool Bars-> Large Toolset"을 선택해 두시면, 비디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환경이 됩니다.

먼저 비디오를 보여드리고, 중요한 부분만 따로 추려 아래에 설명을 하였으니, 이 비디오를 다른 창으로 띄워놓고 아래의 설명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사/배열은 별도의 툴바 아이콘이 없습니다. 이동/회전 도구를 사용합니다. 


우선 어떤 객체를 복사하려면 이동도구 를 사용합니다. 이동을 시키려면 시작점을 클릭하고 끝점을 클릭하면 되는데, 이때 Control 키를 누르면 이동되는 대신 복사가 됩니다. 



여러개를 동일한 간격으로 복사할 경우(배열), 갯수만 더 지정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첫번째 기둥을 5미터 간격으로 20개를 복사한다고 하면...

   - 시작점(기둥의 왼쪽 아래 등)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Shift 키를 누릅니다.

   - 오른쪽으로 적당한 방향으로 조금 띄운뒤 오른쪽 아래에 5m 을 입력합니다.

   - 마지막으로 20x 라고 입력하면 20개가 만들어집니다.



시작과 끝 사이에 일정한 갯수를 배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작점을 입력하고 끝점을 입력한 뒤 "5/"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시작점과 끝점 사이에 4개가 더 배치가 됩니다. 이러한 방식을 내부배열(internal array)라고 합니다.



아래와 같이 일정한 각도로 회전하면서 복사하는 것도 유사합니다. 다만 회전(rotation)도구를 사용하는 것만 차이가 납니다. 측, 아래와 같이 20도 간격으로 10개를 복사한다고 하면

 - 먼저 복사하고자하는 객체를 선택하고 회전도구를 선택합니다.

 - 회전중심(여기서는 원점)을 클릭합니다. 여기에서부터는 Shift를 누르고 작업을 합니다.

 - 시작점(기둥 아래쪽 적당히)을 클릭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약간 이동합니다.

 - 20을 입력합니다. 한개가 더 복사가 됩니다.

 - 10x라고 입력하면 9개가 더 복사됩니다.



한가지 기억할 사항. 이렇게 복사할 경우에는 객체를 Component로 만들어준 뒤 작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관리도 편하고, 일괄 편집도 가능하고 컴퓨터 메모리도 덜차지합니다.


이상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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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ift키가 아니라 control키를 눌러야 복사가 되네요.

    2015.05.25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글은 3D 모델을 제작하는데 가장 널리 간편하게사용할 수 있는 스케치업의 투토리얼 비디오(총33개) 에 대한 해설입니다. 그중에서 추정고정(Inference Locking)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제까지의 비디오 강좌는 3D 프린팅 카테고리를 열어보면 한꺼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 작성한 글들은 스케치업이 버전업되고, 비디오 자체도 바뀌었기 때문에 손을 봐야 합니다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어 그대로 놓아뒀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스케치업을 실행하신 후 "View->Tool Bars-> Large Toolset"을 선택해 두시면, 비디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환경이 됩니다.

먼저 비디오를 보여드리고, 중요한 부분만 따로 추려 아래에 설명을 하였으니, 이 비디오를 다른 창으로 띄워놓고 아래의 설명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한가지 알아야 할 사항은 추정고정(Inference Locking)은 별도의 툴바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쉬프트키를 누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도구는 매우 중요합니다. 원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지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선을 그린다고 합시다. 일단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그곳에서 선이 그려지기 시작하는데,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다보면 빨간/파랑/초록색 축 방향과 비슷해지면 선이 까만색에서 빨강/파랑/초록색으로 변하면서 축에 수직한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이 이미 그려져 있는 선에 평행한 선을 그리려면, 커서를 그 선위에 가져간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선을 그리려는 방향으로 옮기면 선이 자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상태는 방금전 그 선과 평행한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는 마우스를 약간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 이처럼 정지되었던 상태가 풀려버리게 됩니다. 이때 Shift 키를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진한색으로 바뀌면서 커서를 멀리 가져가도 해당방향으로만 선이 그려지게 됩니다. 바로 이처럼 추정(inference)된 방향을 고정(locking) 시켜주는 것이 추정고정기능입니다.



선을 그리기 전에 미리 고정을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저 선그리기 도구를 선택한 뒤 마우스를 원하는 선위에 잠시 올린뒤 선 밖으로 이동시켜보면 점선형태로 바뀌어 그 선과 같은 방향으로 그릴 수 있는데, 이때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 작업을 하면 됩니다.



키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윗쪽방향 화살표를 누른상태로 마우스를 움직이면 Z축(파란색)으로만 고정되고, 좌측 화살표를 누른 상태로 움직이면 Y축(초록색)으로만 고정됩니다. 아래는 오른쪽 화살표를 누른 상태로서, X축(빨강색)으로 고정된 것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3개의 축으로만 고정되는 게 흠입니다.



추정고정(inference locking)은 아래 그림처럼 두선을 연결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정고정이 없다면 그냥 두 선을 각각 연장시킨 후, 밖으로 삐쳐 나온 것은 삭제해야 할 겁니다. 


이때, 먼저 시작하는 선에 마우스를 올리고 shift 키를 누르면, 이제는 선이 그 선을 연장한 방향으로만 그려지게 됩니다. 이제 아래 그림과 같이 마지막 선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끝나는 점의 위치가 딱 맞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어떤 임의의 면과 같은 평면상에 선을 그리는 방법입니다. 먼저 커서를 해당 면 위에 올린 뒤,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어떤 도형을 그리면 됩니다. 별로 유용해 보이지는 않네요. 사각형이나 원도구에서는 적용되지도 않고요.



다음은... 위에 비해서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탁자를 3D 웨어하우스에서 읽어 들인 후, 방 모서리에 위치시키려고 할 때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이동 도구를 선택한 후 마우스를 바닥에 위치시키고 Shift를 누릅니다(아직 클릭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바닥면을 기준으로만 움직이게 고정(locking) 됩니다. 그 다음 탁자 윗 모서리를 시작점으로 클릭하고, 방모서리를 목표점으로 클릭하면 됩니다. Shift가 안눌려진 상태라면 탁자 상면이 땅바닥에 붙겠지만, 추정고정(Inference Locking)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바닥을 기준으로만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이 다음으로 추정고정 기능 예제 비디오도 있지만 생략합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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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3D 모델을 제작하는데 가장 널리 간편하게사용할 수 있는 스케치업의 투토리얼 비디오(총33개) 에 대한 해설입니다. 그중에서 각도기(Protractor) 도구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제까지의 비디오 강좌는 3D 프린팅 카테고리를 열어보면 한꺼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 작성한 글들은 스케치업이 버전업되고, 비디오 자체도 바뀌었기 때문에 손을 봐야 합니다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어 그대로 놓아뒀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스케치업을 실행하신 후 "View->Tool Bars-> Large Toolset"을 선택해 두시면, 비디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환경이 됩니다.

먼저 비디오를 보여드리고, 중요한 부분만 따로 추려 아래에 설명을 하였으니, 이 비디오를 다른 창으로 띄워놓고 아래의 설명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도기(Protractor) 도구는 기본적으로 줄자(Tape Measure) 도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줄자도구는 거리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거나, 기준이 되는 선으로 부터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기준선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마찬가지로 각도기 도구는 각도를 측정하거나, 일정한 각도만큼 벌어진 "각도 기준선"을 만드는 데 사용하면 됩니다.


먼저 각도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세번을 클릭해야 합니다. 첫번째로 각도를 측정의 기준이 되는 중심점(아래 그림에서 초록색 각도기모양의 중심) 을 선택합니다. 두번째는 시작선(가로 붉은선)을 잡고 마지막으로 측정하고자하는 선에서 아무곳이나 클릭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오른쪽 아래에 각도가 나타납니다.



각도 기준선을 만드는 것도 비슷합니다. 먼저 중심점을 클릭하고, 그다음 시작선을 클릭한 후, 마지막으로 원하는 각도만큼 떨어뜨려 클릭해주면 됩니다. 정확한 각도를 원한다면, 맨마지막에 클릭하기 전에 오른쪽 아래에서 각도를 직접 25, 45 이런식으로 입력해주면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모서리에서 각도를 측정하거나 각도 기준선을 만들어야 할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는 먼저 기준면(아래 비디오에서는 초록색 앞쪽면)에 커서를 가져간 후, 그 상태에서 Shift 키를 누르고 모서리로 가져가면 됩니다. 이것을 추론고정(Inference Locking)이라고 합니다.



각도기(Protractor)도구는 정확한 각도로 작업을 해야할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지붕 기울기를 정확히 30도로 만들려면 아래처럼 모서리를 기준으로 30도 기준선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지붕선을 들어올려 맞춰주기만 하면 됩니다.



각도를 지정할 때는 30도 처럼 입력하지 않고, 아래 그림처럼 8:12 6:12 등으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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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10. 12. 2. 08:58
구글의 3차원 지오브라우저 구글어스(Geogle Earth)가 6.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시려면 http://www.google.com/earth/index.html 에 접속을 한 후,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LatLong 블로그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구글어스가 5.0으로 버전업되었던 것은 2009년 2월이었습니다. 해양, 화성모드 역사적 사진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었죠.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스트리트뷰(StreetView) 모드가 3D 지구와 완전히 통합되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공식적으로 지면모드(지면에서 3D 건물보기)를 지원하면서 나무들이 3D로 모델링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단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면 이 두가지 모드를 쉽게 바꿔가면서 보실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역사적 사진을 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스트리트뷰가 구글어스에 들어온 것은 2008년오래 전의 일이었지만,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각 지점에서 촬영된 사진이 별도로 분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울러 이것을 보기 위해서는 별도로 스트리트뷰 레이어를 클릭해서 켜야했었죠.


그런데, 이제는 구글맵과 유사한 형태로 화면 콘트롤에 스트리트뷰용 페그맨(Pegman)이 결합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페그맨만 누르면 스트리트뷰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화면이 확대되면서 기울어지면서 아주 부드럽게 스트리트뷰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이건 직접 해보셔야만 느낌이 올겁니다. ㅎㅎ


일단 스트리트뷰 모드로 들어가면 마우스나 조이스틱, 키보드를 이용해서 자유자재로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치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부분적으로 3D 를 적용하고 약간씩 확대해주는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사진과 사진 사이를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 도시에서는 나무까지 3D 모델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Palace of Fine Arts San Francisco" 한 것인데, 그냥 3차원 건물만 덜렁 있는 것보다 훨씬 멋집니다. 나무는 약 50여 종을 모델링했다고 하고, 수만 그루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속도가 느려졌다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반적인 3D 모델링 속도는 더 빨라졌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지면수준 보기"과 "스트리트뷰"가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어서, 두가지를 쉽게 바꿔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는 지면수준 보기 입니다.


윗 그림에서 화살표로 가르키는 부분중 사람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스트리트뷰 모드로 바뀝니다. 윗 사진과 비교를 해보면 동일한 장소라는 걸 아실 겁니다. 즉, 언제든지 스트리트뷰에서 촬영된 실사 사진과 3D 모델을 나무까지 포함해서 비교할 수 있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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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 두가지 기능은 우리나라 지역은 구경하실 수 없습니다. 작년말에 구글코리아에서 스트리트뷰 촬영 차량을 도입했다는 뉴스가 나왔고 빠르면 올 봄에는 영상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경찰 수사 등등의 뉴스가 나오면서 연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글어스(Google Earth) 6.0에 새롭게 등장한 기능중 역사적 사진을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은 우리나라 지역에 대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를 켜게 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상태 바에 연도가 나타납니다. 이는 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영상이 존재하는 연도를 뜻합니다. 즉, 이 지역에는 2005년도에 촬영한 영상이 제일 오래된 영상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현재 보고 있는 영상은 2008년 1월 24일에 촬영된 영상이고요.


또한 이 연도를 클릭하면 과거 영상을 볼 수 있는 콘트롤이 나타납니다. 이를 사용해서 모든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요. 하지만, 그다지 큰 변화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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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까지 이야기한 3개의 기능중 스트리트뷰가 3D 영상과 잘 결합되었다는 내용, 그리고 나무를 포함해서 3D를 "지면 수준"에서 볼 수 있게 된 기능은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미 발표했던 기능입니다. 2008년 4월 버추얼어스 6.1 업그레이드 소식을 보면 나무를 포함해 매우 정교한 3D 모델을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스트리트뷰를 표현하는 방식도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미 선보였던 기능이구요.

이제는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지도팀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들을 많이 따라온 듯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혁신적이다는 느낌은 아니네요. 6.0 이라고 타이틀을 달았으면 훨씬 멋진 기술이 있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아무튼, 그렇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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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씀 하신것 처럼 마이크로소프트 빙맵과 전체적으로 유사해 졌네요.
    다만, 촬영 간격이 마이크로 스프트 보다 짧은거 같습니다. 최근 카메라도 업그레이드 되었다는데,
    점점 발전해 가네요.... 저희도 빨리 따라 가야죠...^^

    2010.12.03 13:20 [ ADDR : EDIT/ DEL : REPLY ]
  2. 신씨

    안녕하세요.
    맥용 다운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맥에서 사용하니 아주 깔끔하게 나오네요.
    잘 일고 갑니다,

    2010.12.06 23:28 [ ADDR : EDIT/ DEL : REPLY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글도 구글어스용 3D 모델을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스케치업(Sketchup)의 툴바 강좌로서, 이번엔 만들어진 객체를 지우는데 사용되는 지우개(Eraser) 도구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스케치업(Sketchup)의 기능은 밀고당기기(Push/Pull) 도구, 선택(Selection) 도구, 회전(Rotation) 도구, 사각형(Rectangle) 도구, 원호(Arc) 도구, 이동(Rotation) 도구, 선(Lines) 도구 등을 참고하세요.

Sketchup 7을 다운로드 받으셨다면, 먼저 "View->Tool Bars-> Large Toolset"을 선택해 두시면, 비디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환경이 됩니다.

먼저 비디오를 보여드리고, 중요한 부분만 따로 추려 아래에 설명을 하였으니, 이 비디오를 다른 창으로 띄워놓고 아래의 설명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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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Eraser)도구는 말 그대로 지우는 도구입니다. 다만, 면은 지울 수 없고, 선만 지울 수 있습니다. 지우개 도구로 어떤 선을 지울 때는 그냥 하나씩 클릭해도 되지만,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아래 그림처럼 도중에 걸리는 모든 선이 지워집니다. 이때, 마우스버튼을 떼면 그때까지 선택된 모든 선들이 한꺼번에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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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도구는 선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엑스레이 모드(X-Ray Mode)로 바꾸면 아래처럼 내부에 있는 선들도 지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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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 키를 누른채로 선을 클릭하면 그 선이 숨겨집니다. 즉 선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선은 선택이 되지 않으므로 이동시킬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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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 키를 누른 상태로 선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부드러운 곡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위 그림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부드럽게 만든 표면을 다시 원상태로 복구시키려면 Shift+Control을 누른상태로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거나 드래그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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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부드러운 곡면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재미있어 한번 시험해 보겠습니다. 일단 아래는 수직방향으로 5m, 5m 크기의 정사각형을 만든 후, 1미터씩 분할 한 것입니다. (한쪽 선을 우클릭하여 Divide 하여 나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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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의 4개를 10도, 다시 위의 3개를 10도 이런 방식으로 회전시키는 과정과 그 결과를 보인 것입니다. 회전시키는 방법은 회전(Rotation) 도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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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Control 을 누른 상태로 지우개(Eraser) 도구로 내부 경계선을 모두 부드럽게 처리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뭔가 보이기는 한데... 잘 된 것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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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번에도 재미있는 걸 하나더 배웠네요. 역시나 재미있습니다. 체질에 맞나봐요~ ㅎㅎㅎ

민, 푸른하늘
2009/06/09 - 구글 스케치업 대피소 디자인 콘테스트
2009/06/11 - 구글어스 3D 모델 추가 - 우리나라도 쪼끔~~
2009/06/20 - 스케치업으로 구글어스용 3D 모델 제작방법
2009/06/21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초보자 2) - 평면도형 그리기
2009/06/21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초보자 3) - 밀고당기기(Push/Pull) 도구 사용법
2009/06/21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초보자 4) - 의자 만들기
2009/06/21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1) - 밀고당기기(Push/Pull) 도구
2009/06/21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2) - 선택(Selection) 도구
2009/06/22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3) - 회전(Rotation) 도구
2009/06/22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4) - 사각형(Rectangle) 도구
2009/06/22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5) - 원호(Arc) 도구
2009/06/27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6) - 이동(Move) 도구
2009/06/27 - 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7) - 선(Lines) 도구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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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아

    그 선들 다시 살리는 방법은 없나요?? ㅠㅠㅠ

    2012.05.23 19:08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9. 6. 7. 16:13
6월 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얼마전 구글어스 3D 모델, 제작자 베스트 소개라는 글에서 구글어스에 3D 모델을 제작하는 분들을 소개하는 글이 나왔는데, 이번은 그 두번째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분은 Newfangled(본명 : Christian)씨는 캐나다 북부 알베르타주에 있는 에드몬튼(Edmonton)시의 빌딩모델을 제작한 분입니다. 지금까지 150개 이상이 구글어스에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구글어스에서 에드몬튼 시의 모습을 확인해 본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건물들이 3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 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첫번째 구글어스 3D 모델 제작자 베스트로 소개된 앤드류(별명 "intotheWest")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내용도 있네요.

흠... 혹시나 싶어 그동안 서울시에 3D 모델이 추가된 게 있나 싶어서 살펴봤는데, 그다지 변화가 안보이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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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featured-modeler-newfangled.html
Thursday, June 4, 2009 at 6:10 PM
[Cross-posted from the Official Google SketchUp Blog]

Newfangled는 3D 빌딩 선구자입니다. 스케치업으로 구글어스 모델을 만들수 있게된 초기부터 Christian(Newfangled의 본명)은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 북부 알베르타(Alberta)주 에드몬튼(Edmonton) 시의 빌딩 모델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가 모델링을 하기 시작한 동기는 북아메리카의 최북단에 있는 도시들을 3D 로 바꾸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까지 그의 모델은 구글어스(Google Earth) 3D 빌딩 보기 레이어에 150 모델 이상 추가되어, 에드몬톤시의 상태를 쉽게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캘거리에 다녀온 후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타인은 "저는 원래 저녁식사할 장소를 찾고자 구글어스를 검색했는데, 모든 빌딩들이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에드몬튼 시도 이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저는 실제로 캘거리의 모델을 만든 intoTheWest 씨와 접촉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첫번째 추천 3D 모델러인 앤드류(별명 "intotheWest")를 기억하실 겁니다.

"제가 처음 만든 모델은 제가 사는 아파트 빌딩이었습니다. 일단 3D 모델 제작이 쉽다는 것을 알게되자, 인근 빌딩에 대해 작업하기 시작했죠. 저는 길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모델로 제작했습니다. 결국 모든 시내를 제작하게 되었죠."


에드몬튼 시가 크리스티안 씨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였지만, 모델링 자체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Y 세대로, 제친구들은 XBox나 World of Warcraft 등을 즐겼지만, 저는 빌딩을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크리스티안은 기계공학 엔지니어로, 이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CAD에 익숙했습니다. 우리가 제작한 비디오 투토리얼을 몇개 보고 몇가지 연습을 하고나선, 즉시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케치업(SketchUp)에 금방 익숙해 졌습니다. 좋은 텍스처를 얻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면 작업은 꽤 순조러웠습니다. 비록 초기에 만든 몇몇 빌딩은 아쉽기는 하지만요. 나무와 전선을 피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스케치업 모델에 텍스처를 입히기 전에 무료 영상처리 도구인 GIMP를 사용하여 사진을 편집했습니다. 높은 빌딩은 비슷한 텍스처를 반복해서 사용했고요."


지금도 남아 있는 에드몬튼 시의 모델링 작업후, 크리스티안은 역사적 장소를 모델링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없는 것들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게 저는 너무 좋습니다. 역사적 정보를 사용하면 사라진 건물들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으니까요." 그가 제작한 역사적 에드몬튼(Historic Edmonton)구글 3D 이미지갤러리(Warehous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래의 애드몬튼 시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물들도 있습니다. "구글어스에서 현재의 건물만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건물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의 말이 맞습니다.


"최근 저는 우리동네 리버 보트(River Boat) 및 컨벤션 센터를 완성했습니다. 누군가 우리 동네로 올 계획이 있는 사람이 검색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크리스티안은 앞으로도 빌딩 모델링 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사실 그의 블로그에 적혀있는 미션은 "애드몬튼 - 한번에 한개의 건물... 어떤때는 2개의 건물"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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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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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상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09.06.07 16:35 [ ADDR : EDIT/ DEL : REPLY ]
  2. 구글이 스케치업을 무료로 뿌린 이유가 이런 것이었군요.
    사용자의 참여로 구글 DB를 풍성하게 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2009.06.08 07:53 [ ADDR : EDIT/ DEL : REPLY ]
    • 구글에서 진정 원하는 게 바로 이것 맞습니다. 얼마전에는 MS에서도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업체(Caligari)를 인수해서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http://heomin61.tistory.com//244 참고하세요~

      2009.06.08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3. 후훗

    그런데... 1달마다 갱신되던데....
    특히 인천 갑자기 많아졌어요^^ [숭례문도 포함]

    2009.06.10 17:16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9. 5. 29. 08:34
5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여름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에 이어, 파리 디즈니랜드가 3D 모델로 재탄생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여름 "구글어스에서 환상이 실현된다"라는 글에서 디지니월드의 정말 멋진 3D 모델에 대해 감탄해 마지 않았는데, 이번 파리 디즈니랜드는 훨씬 더 정교하게 제작된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래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성입니다. 단지 건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성의 꼭대기 부분만 확대해 본 것입니다. 팅커벨이 픽시 가루를 흩날리면서 성 주변을 맴돌아 올라가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디즈니사에서 제작된 영화를 보면 항상 팅커벨이 등장하죠.^^


아래는 이 외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캡처해본 화면입니다. 정말 디테일이 엄청납니다. 여기에 아바타 하나만 빠뜨리면 바로 가상세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ㅎㅎ


이 3D 모델을 소개하는 비디오입니다. 대략 잘 만들었네요... ㅎㅎ


원래 이 레이어는 "갤러리(Gallery)->여행과 관광(Travel and Tourism)" 폴더 밑에 들어 있지만, 한글판 구글어스에서는 이 레이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신 좌측 위에 있는 "빠른 이동(Fly to...)"에서 disneyland paris라고 치면 바로 이동되고, 3D 모델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에 있는 놀이 동산들도 이렇게 3D 모델로 제작해서 배포하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규모가 작으니까 85,000장씩 촬영할 필요는 없겠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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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disneyland-paris-in-google-earth.html
Tuesday, May 26, 2009 at 6:00 AM
지난 여름, 월터 디즈니사에서는 플로디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인 디즈니월드를 구글어스에서 3D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가상 여행의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뛰어난 품질의 3D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수천 그루의 나무, 수풀, 벤치 기타 여러가지 "거리의 가구"는 구글어스 최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번주에 디즈니에서는 놀라운 3D 건물로 가득찬 파리 디즈니랜드 리조트를 새로 오픈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사진을 촬영하여 각각의 건물에 텍스처를 입혔습니다. 약 85,000장 (450GB)을 촬영하였고, 약 20일이 소요되었다고 하네요. 아래에 보이는 건물만도 2,000여매의 사진에서 추출된 354장 이상의 텍스처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빌딩은 물론 굉장이 멋지지만, 다른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상세한지를 보면 거의 가상 여행과 맞먹을 것 같습니다. 약 500개 이상의 요소를 제작하여 공원을 거의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놀이시설에는 독특한 식물들로 채웠습니다. 예를 들어, 어드벤처 아일랜드(Adventure Island)에는 야자수 등 열대 식물이 사용되었고, 프론티어 랜드(Frontierland)에는 사막에 서식하는 식물,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에는 활엽수, 디스카버리 랜드(Discoveryland)에는 소나무, 판타지랜드(Fantasyland)에는 잘 가지치기한 정원수가 있습니다. 또한 거리나 구경거리용 건물들도 모델링되어, 모든 벤치, 가로등, 나무, 수풀, 거리 표지판, 담장, 도로 인도석, 분수, 바위, 다리, 테이블, 의자까지 모두 모델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마 사진사들은 "놀이기구를 모델링 할 때 롤러코스터의 실제 경로를 이해하기 위해서" 인디아나 존스의 템플오브 페릴(Temple of Peril)을 여러번 탔을 겁니다. (그들에 따르면 작업의 일부였을 뿐이라고 합니다) 이 모델에는 모든 루드, 회전, 오르막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성 꼭대기에서는 좀더 마술적인 효과를 위하여 픽시 가루를 흩날리는 팅커벨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는 2개의 파리 디즈니랜드 공원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 및 7개의 디즈니 호텔, 디즈니 빌리지에 별도의 KML을 개발했습니다.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음향효과로 가득찬 KML 풍선도움말이 나타납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여러 지역을 이동할 수 있지만, 저는 3D 마우스를 사용하여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게 너무 좋네요.

파리 디즈니랜드 레이어는 "갤러리(Gallery)" 폴더에 들어 있습니다. (구글어스 5.0이 필요합니다.) 이 레이어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및 영어 등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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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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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영곤

    푸른하늘님 여쭤볼게 있습니다.
    구글 어스 업로드 기준을 보면 용량이 10M로 이하로 나오는데 예전에 하늘님께서 소개해주신 포루투갈의 Marva 같은 것은 용량 조절을 어찌했을까요?

    그리고 이번 디즈니랜드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던데.. 이런 것들은 용량이 상당할터인데.. 이런 경우는 구글 어스와 어떠한 협약을 맺은 걸까요?

    하늘님을 통해서야 구글어스의 대단함을 알게된 저로서는 궁금한 것이 많네요. ㅋ

    2009.06.02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 10메가 이하는 하나의 파일을 올릴 때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여러개로 나누어 올리면 무방하죠.

      디즈니랜드 같은 건 미리 구글과 모종의 계약을 한 후 추진하겠죠.

      2009.06.02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2. 최영곤

    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2009.06.04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석기

    이거 4.3버전에도 나오나염?ㅠㅠ

    2009.07.15 20:04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석기

    ...그럴껄 그랬네 명쾨한 답변ㄳㄳ

    2009.07.19 12: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