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09. 3. 2. 13:37
2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몇 주전 구글어스 5.0에 바닷속 3D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스케치업에서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원하신다면, 스케치업을 이용해서 난파선이나 수중터널, 수중 구조물 등을 모델링하여 3D 이미지갤러리(Warehouse)에 올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워낙 바다속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이 내용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혹시 부산-거제간 해저터널을 모델링하면 멋지겠다... 하는 그런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바다 밑바닥을 또다시 파고 들어간 구조물이라서 이 구조물을 정확히 표현하기는 힘들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가 : 스케치업 공식블로그에서 스케치업 프로그램이 한글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있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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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2/tip-of-week-model-underwater-world.html
Friday, February 27, 2009 at 4:00 PM

[Cross-posted with the SketchUp blog]

몇 주전, 구글어스(Google Earth) 5.0이 발매되면서 바닷속에도 3D 모델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발표된 스케치업(SketchUp)을 사용하시면, 여러분도 바닷속 세계를 모델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여기에 접속해서 최신 버전 스케치업을 다운도르 받아야 합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 스케치업에서 몇가지 간단한 옵션만 설정하면, 여러분이 제작할 모델이 지상에 있는지 바닷속에 있는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윈도(Window)' -> '선호하는 기능(Preferences)' 을 누르세요
  2. 왼쪽에서 '확장기능(Extensions)'을 선택하세요
  3. '구글어스 바다 모델링(Google Earth Ocean Modeling)'을 켜세요.
  4. OK를 누릅니다.

이렇게 설정하시면, 여러분이 제작한 모델을 원하는 곳에 둘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원하시는 지역을 찾은 후, 스케치업에서 '현재 뷰 가져오기'를 선택하면 구글어스에서 원하는 지형을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해저 지형도 일반 지형과 마찬가지로 불러들여집니다. 바다에서는 축척 개념을 잃어버리기 쉬우므로, "카메라 고도가 너무 높음(Camera altitude too high...)"이라는 경고를 받으면, 바다 밑바닥으로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이와같이 스케치업에 지형을 불러들이면, 여러분의 모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여러분의 모델이 해수면에 위치하는지, 바닷속에 위치하는지 결정하십시오. 이 옵션은 아래 그림과 같이 '플러그인(Plugin)' 메뉴에 들어 있습니다. 해수면이나 지표면에 모델링할 경우에는 아래처럼 이 옵션을 꺼주시면 됩니다.


수중에서 모델링할 경우에는 아래 그림처럼 이 옵션을 켜주세요.


여러분의 모델을 해수면과 해저면 중간에 위치시켜야 할 경우 'Model on Ocean Floor'를 선택한 후 모델을 지형 위에 제작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델 보기(Place model)을 선택하면 구글어스에서 여러분의 모델을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우시다면 '모델 공유(Share model)'을 선택하셔서
3D 이미지갤러리(Warehouse)에 넣으시면 됩니다. 이 모델은 '3D 빌딩이미지보기(3D Buildings)' 레이어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해저용 모델도 지상용 모델에 적용되는 조건(terms)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여러분이 제출할 모델은 실제 존재하고, 정확해야 하며, 정확한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수중에도 난파선(ship wrecks), 다이빙 포인트(diver destinations), 연안 구조물(offshore structures) 등 정확한 위치가 필요한 모델이 많습니다. 모델을 올리실 때, 적절한 정보를 넣으시고, '구글어스용(Google Earth ready)'를 반드시 선택해 주세요. 이렇게만 하면 됩니다. 누워서 떡먹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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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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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2. 15. 17:50
2월 1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며칠전에 구글어스 5.0에서 찾아본 타이타닉호의 잔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소식입니다.

즉, 구글어스 5.0에 추가된 바다 기능을 좀 더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80여개의 3차원 모델을 제작해서 구글어스에 올렸다는 내용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이 KML 파일을 실행시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속에는 13개의 모델만 들어 있습니다. 80개의 모델은 구글어스 바다 레이어 콜렉션에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지만, 거의 모두 해양기상 측정용 부이(Buoy)이기 때문에 별로 구경할 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아래는 재미있는 3D 모델을 모아본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중간에 나오는 고래와 대왕오징어 모델은 좀 이상합니다. 모양이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빌딩 3D 이미지보기" 레이어라는 이름에서 말하듯, 지금까지는 거의 모두 건물이었고, 이동하는 것으로는 얼마전 배가 한 척 등장한 것 뿐인데, 갑자기 생물의 3차원 모델이 등장했으니까요.

구글어스 5.0에서 바다 레이어가 추가되고, 해양지형까지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사실 해양지형은 너무 밋밋합니다. 땅에는 건물도 있고, 길도 있고, 인공지물이 없는 곳에서는 산이나 호수 하다못해 사막이라도 있지만, 바닷속 지형은 말 그대로 기복만 있을 뿐, 거의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바닷속에도 울긋불긋한 산호초와 예쁜 열대어들이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해양학자가 아닌 저로서는 바다가 등장한 지 벌써 열흘쯤 지났지만, 별로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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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2/tour-3d-models-in-new-ocean-layer.html
Thursday, February 12, 2009 at 12:45 PM

[Cross-posted with the SketchUp blog]

구글어스 5.0발매를 기념하여 구글 스케치업 팀에서는 새로운 바다(Ocean) 레이어를 위한 여러가지 3차원 모델을 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어스 5.0을 이용하면, 해면 아래로 돌아다닐 수 있고, 해저에서 난파선, 잠수함, 부이 기타 여러가지를 찾아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바닷속 3D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표지(placemark)도 만들었습니다. 구글어스 갤러리 페이지에서 KML 파일을 다운로드받으면 직접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이 둘러보기를 통하여 타이타닉호, 독일 전함 비스마스크(Batttleship Bismark), 아쿠아리스 해저 연구소, 기타 여러가지 잠수함, 난파선, 다이빙 추천지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최신의 구글어스 5.0을 설치해야 하며, "빌딩 3D 이미지보기(3D Buildings)" 레이어를 켜두셔야 합니다.

아울러 이 모델들은 구글 3D 이미지갤러리(3D Warehouse)의 구글어스 바다 레이어 콜렉션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케치업 팀은 미국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바람, 파도, 기상, 해양 관련 자료를 수집할 목적으로 NOAA에서 설치한 모델을 포함하여 80개 이상의 3D 모델을 제작하였습니다.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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