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구글 해양팀 해양보전상 수상(Celebrating the Ocean in Google Earth with our partners)

하늘이푸른오늘 2009. 6. 19. 20:00
6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해양팀이 바다와 환경에 관련된 여러가지 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어스가 5.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바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고, 바다속까지도 탐사할 수 있는 구글 해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후, 타이타닉 호 등 바닷속 3D 모델이 추가되었고, 가장 큰 민물 수계인 미국 오대호 해저지형 추가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가 Google.org 를 운영하는 등, 원래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데다, 누구라도 바다와 관련된 여러가지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 셈이니, 이런 상을 받는 것도 당연할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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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celebrating-ocean-in-google-earth-with.html
Thursday, June 18, 2009 at 10:50 AM

구글어스 오션팀은 지난 주에 무척 바빴습니다. 5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힐 더 베이(Heal the Bay) 에서는 캘리포니아 전 해안의 수질을 향상시키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한 Bring Back the Beach 2009 자선모금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힐더베이에서는 "가능성의 바다(A Sea of Possibilities)"라는 주제로 생각을 가지고 말을 하며 행동하는 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엄청난 기회를 가져올 수 있음을 축하하고자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글어스 오션 팀은 영광스럽게도 "Walk the Talk Award"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구글어스 오션을 사용함으로써, 우리 지구의 해양이 겪고 있는 문제를 알아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호메룬 엔터테인먼트(Homerun Entertainment)의 CEO인 Barry Gribbon께서 멋진 구글어스 오션 수상 비디오를 제작해 주셨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제 19회 Beach Report Card를 보시면 구글맵 API를 사용하여 캘리포니아 연안의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토요일 캘리포니아 롱비치(Long Beach)에서 열린 '태평양 아쿠아리움'의 수상식(Aquarium of the Pacific's Annual Awards Gala) 에서 Jerry Schubel 이사님께서구글어스 오션팀에게 해양 보전 상을 수여하셨습니다. 이 이벤트는 환경보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개인 혹은 기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이 이벤트에서는 선생님들에 대한 훈련, 환경 교육, 모바일 아웃리치 프로그램, 장학금 기금, 전파 프로그램 등, 태평양 아쿠아리움의 교육과 보존 운동을 위한 모금도 이루어집니다.


구글어스 오션팀 전원은
100개 이상의 파트너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파트너 중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BBC와 같은 거대 매스컴 그룹, 우드홀 해양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과 스크립스 해양연구소(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와 같은 연구소, 코스투 소사이어티(Cousteau Society)와 같은 비영리 기관, 대학교, 미해양기상국(NOAA), 미 해군, 오스트랠리아 대보초공원 관리소와 같은 국가 기관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하와이의 레이 홀로웰(Ray Hollowell), 버뮤다의 쉐일라 맥켄나(Sheila McKenna)와 같이 구글어스 해양 레이어에 사진, 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올려주신 개인 공헌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어스 해양팀의 수상은 많은 시간을 들여 공헌해 주신 많은 구글 직원들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해양과 육지 경계문제를 해결해 주신 환상적인 엔지니어인 에밀 프라운(Emil Praun)은 마침 다행히도 이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께서는
3년전 실비아 에를(Sylvia Earle)과 존 한케(John Hanke)가 대화를 한 후, 구글어스 해양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실 겁니다. 이제 올해 2월부터 수억 명의 구글어스 사용자들은 다이빙을 하고 바다속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어스는 그저 소프트웨어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투자하는 것만큼만 보여줄 수 있죠. 수많은 파트너 분들이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온 것처럼, 여러분도 탐사하고, 사진이나 비디오를 추가하고, 이를 다른 분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해양 관련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이 캔버스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강력한 교육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아쿠아리움(The Aquarium of the Pacific)에서는 구글어스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아주 멋진 해양 콘텐츠를 삽입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선보기고 있습니다.

실비아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알게되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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