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구글에서 "지금 내 주위엔?(Near me now)"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내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아이폰(iPhone)과 안드로이드(Android)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영문판으로 접속해야만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윈도모바일 기반의 오즈 옴니아(SPH-M7350)에서는 안되더군요.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www.google.com에 접속해서 검색창 아래에 있는 "Near me now" 링크를 누르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모바일공식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만든 목적은 첫번째, "주변 정보를 간단히,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식당의 평판을 알아보고 싶다거나(아래 비디오 참고), 메뉴를 선정하기 전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 준 게 있는지 등을 버튼 몇번만 누르면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역검색 분류를 쉽게 검색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등을 많이 찾으니까, 별도로 입력할 필요없이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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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팟터치를 사용해서 시험해 본 것입니다. 위치정확도가 왠만큼 높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 마침 제가 있는 곳이 Wifi로 위치를 잡을 수 있는 곳이라서 테스트가 가능했습니다.
아래 왼쪽은 사파리(Safari)를 사용하여 www.google.com으로 접속해 본 결과입니다. (자동적으로 모바일 사이트로 옮겨갑니다.) www.google.co.kr/m 으로 접속이 될 경우엔, 맨 아래로 내려가서 "Google.com in English"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 왼쪽 화면에서 "Turn on"을 누르면 내위치(My Location)을 켤 수 있습니다. 오른쪽 화면에서는 제 현재위치가 표시되며 여기에서 "Near me Now"를 누르면 내 주위에 있는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왼쪽이 그 결과입니다. 제가 현재 있는 곳은 당산 현대2차아파트 라고 나오네요. 이것을 눌러보면 오른쪽과 같이 이 주변에 있는 주요 건물들의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동양빌딩"이니까, 이걸 누르면 제가 있는 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윗그림에서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등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관심 지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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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검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쉽게 내가 원하는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일 겁니다. 핸드폰의 키보드로 하나씩 입력한다는 건 사실 말이 안되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오타도 많고... 그냥 그 동네 사람들을 찾아서 물어보는 게 더 빠를겁니다.
얼마전 구글에서는 음성으로 검색하는 방법과 사진을 촬영하면 검색해 주는 Google Goggles 를 발표했습니다. 이것도 키보드로 입력하지 않고 쉽게 검색하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오늘 나온 "Near me now"보다 더 편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가게 앞에 서서, 그 가게에 대한 사용자 평가를 알아본다고 치십시다. 음성검색으로 그 가게 이름을 부르는 것, 그리고 그 가게의 사진을 찍어 검색하는 것, "Near me now" 링크를 누르는 것 중에서 어느게 제일 간편할까요? 그리고 어떤 게 가장 적당한 검색결과를 알려줄까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Near me now"도 상당히 쓸만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전세계는 모바일 전쟁이 한창이고... 모바일 전쟁의 가장 핵심적인 기반은 "위치"와 "지도"라는 걸 다시한 번 볼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멋집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서비스가 빨리 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이 서비스는 현재 아이폰(iPhone)과 안드로이드(Android)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영문판으로 접속해야만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윈도모바일 기반의 오즈 옴니아(SPH-M7350)에서는 안되더군요.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www.google.com에 접속해서 검색창 아래에 있는 "Near me now" 링크를 누르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모바일공식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만든 목적은 첫번째, "주변 정보를 간단히,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식당의 평판을 알아보고 싶다거나(아래 비디오 참고), 메뉴를 선정하기 전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 준 게 있는지 등을 버튼 몇번만 누르면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역검색 분류를 쉽게 검색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등을 많이 찾으니까, 별도로 입력할 필요없이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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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팟터치를 사용해서 시험해 본 것입니다. 위치정확도가 왠만큼 높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 마침 제가 있는 곳이 Wifi로 위치를 잡을 수 있는 곳이라서 테스트가 가능했습니다.
아래 왼쪽은 사파리(Safari)를 사용하여 www.google.com으로 접속해 본 결과입니다. (자동적으로 모바일 사이트로 옮겨갑니다.) www.google.co.kr/m 으로 접속이 될 경우엔, 맨 아래로 내려가서 "Google.com in English"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 왼쪽 화면에서 "Turn on"을 누르면 내위치(My Location)을 켤 수 있습니다. 오른쪽 화면에서는 제 현재위치가 표시되며 여기에서 "Near me Now"를 누르면 내 주위에 있는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왼쪽이 그 결과입니다. 제가 현재 있는 곳은 당산 현대2차아파트 라고 나오네요. 이것을 눌러보면 오른쪽과 같이 이 주변에 있는 주요 건물들의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동양빌딩"이니까, 이걸 누르면 제가 있는 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윗그림에서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등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관심 지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검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쉽게 내가 원하는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일 겁니다. 핸드폰의 키보드로 하나씩 입력한다는 건 사실 말이 안되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오타도 많고... 그냥 그 동네 사람들을 찾아서 물어보는 게 더 빠를겁니다.
얼마전 구글에서는 음성으로 검색하는 방법과 사진을 촬영하면 검색해 주는 Google Goggles 를 발표했습니다. 이것도 키보드로 입력하지 않고 쉽게 검색하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오늘 나온 "Near me now"보다 더 편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가게 앞에 서서, 그 가게에 대한 사용자 평가를 알아본다고 치십시다. 음성검색으로 그 가게 이름을 부르는 것, 그리고 그 가게의 사진을 찍어 검색하는 것, "Near me now" 링크를 누르는 것 중에서 어느게 제일 간편할까요? 그리고 어떤 게 가장 적당한 검색결과를 알려줄까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Near me now"도 상당히 쓸만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전세계는 모바일 전쟁이 한창이고... 모바일 전쟁의 가장 핵심적인 기반은 "위치"와 "지도"라는 걸 다시한 번 볼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멋집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서비스가 빨리 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