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측량2007. 12. 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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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글로브(Digital Globe)사는 구글어스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촬영하는 회사입니다. 현재는 66cm 급의 퀵버드(QuickBird) 영상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8일 디지털글로브사에서 차세대 위성(WorldView 1호)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AnyGeo에 따르면 11월 17일부터 디지털글로브사에서 정부(NGA: 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에 영상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일반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성이 올라간 뒤에는 여러가지 조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번 위성의 경우 이 기간이 2달로 매우 짧았다는 게 특이합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걸리거든요. 예를 들어 2006년 7월 28일에 발사성공한 아이랑 2호의 경우, 첫영상을 올해 7월에야 겨우 판매가 개시되었습니다.

1월부터 일반 판매가 된다고 해도, 구글어스에는 몇 달 정도지나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드뷰(WorldView) 1호의 제원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의 QuickBird와 비교해보면 높은 고도에서 촬영하면서도 촬영폭도 넓어지고, 해상도도 더 좋아졌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흑백사진만 촬영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은 해상도가 높아졌어도 흑백영상 뿐이기 때문에 구글어스에 영영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디지털글로브, 차세대 위성 9월 18일 발사를 읽어보세요.
  • 해상도 : 50cm (원래 해상도는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미국정부 외에는 50cm로 리샘플링해서 제공한다고만 써져 있습니다.)
  • 촬영폭(swath) : 17.6km (현재 QuickBird는 16.5km입니다)
  • 촬영고도(altitude) : 496km(현재 QuickBird는 450km)
  • Dynamic Range : 11 bits
  • 촬영밴드(bands) : Panchromatic (흑백만 제공. QuickBird는 2.44m 칼러영상도 제공)
  • 기타 성능 : 고정밀 자세센서와 GPS 등을 활용해 위성이 안정됨으로써, 지형효과 등을 제외하면 12m 이내(CE90)로 촬영
아래는 발사 당시의 영상입니다.  더 많은 영상과 비디오는 여기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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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2007. 12. 1. 10:00
지난 4월 미국과 우리나라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버지니아 공대의 총격사건 기억나십니까?

특히 그 살인범이 우리나라 유학생인 조승희씨라는 게 알려지면서, 지금 중앙일보를 검색해보니 총 280건의 기사가 올라와 있을 정도로 엄청난 물의를 일으켰었죠.

그 사건과 관련하여 전세계에서 보내준 도움을 기리기 위하여 버지니아 공대의 학생, 교수 및 직원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버지니아 공대 캠퍼스 중앙공원에 모여 "VT Thanks You"라는 글자를 만들고 이를 지상에서도 사진을 찍고, 헬레곱터로도 찍고 항공사진으로도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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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여러가지 사진과 이벤트에 대한 설명이 있고, 촬영한 항공사진을 구글어스에서 볼 수 있는 KML 파일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파일에는 버지니아 공대 캠퍼스의 3D 모델도 들어 있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아래 파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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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벤트는 11월 17일에 거행되었는데, 이날 인공위성이 촬영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그날 촬영된 IKONOS 영상도 올라와 있습니다. 아래는 그 영상 중에서 동일한 지역만 잘라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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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버지니아 공대에서는 이 위성영상이 구글어스에 언젠가 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했지만, 너무 구름이 많아서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모르죠... 그래도 이부분만 잘라서라도 넣어줄지. (via Google Earth Blog)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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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지역은 점차 3D로 바껴 가고 있군요..버지니아 처럼 약간은 외진 동네도 3D 건물이 들어선걸 보면요..우리나라는 한군데도 없죠?

    2007.12.01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버지니아 공대가 외진 곳이라는 건 이번에 알았습니다. 저해상도 위성영상뿐이 없더군요. 3D 건물도 원래 있는 게 아니고, 이 KML 파일 속에만 있습니다~

      2007.12.01 12:55 [ ADDR : EDIT/ DEL ]
  2. 제가 가려던 학교라는...ㄷㄷㄷ

    2007.12.01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2007. 11.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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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is라는 게임 아세요? 저는 게임 끊은지 오래라 잘 모릅니다. :-) 2007년 11월에 발매되었고, 우리나라엔 데모버전만 공개되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끄는 모양입니다.

게임 종류는 1인칭 슈팅 게임(FPS : First Person Shooter), 즉, 아주 1990년대 저도 조금 해본 둠 스타일로 주인공이 되어 무기를 써서 수비군을 죽이고 목표를 탈취하는 게임이랍니다.

이 게임은 특히, 사용하는 지도가 엄청 넓고 사실적이라고 합니다. 몇몇 분이 데모영상을 캡쳐해서 올렸는데, 정말 사실감이 넘칩니다. 아래는 축소한 영상입니다. 직접 눌러보시면 디테일이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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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280x1024로 높이고 모든 옵션을 high로 선택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것도 꼭 눌러보고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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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게임소개는 마치고... 사실 게임을 끊은지 오래되었고, 특히 이런 종류의 게임을 싫어하는데다 북한군과 싸워야 한다니 더욱 안습인데, 갑자기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 게임의 비경이 되는 지도를 구글어스 영상을 가져와서 만든 사람이 있다고 해서입니다. (via Ogle Earth)

이 게임에는
SandBox2라고 하는 지도 편집 툴이 포함되어 있는데, 피지(Fiji)의 Monuriki라는 섬의 위성영상을 1:1로 캡처를 뜨고, 사진 관리 툴인 Picasa에서 이 섬의 사진을 참고로 해서, 지도를 작정했다고 합니다.

작성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글어스에서 이미지를 캡쳐
  2. 캡쳐한 이미지를 모두 붙이기
  3. 이 이미지를 읽어 들여서 편집 시작
  4. 바닷물 모델링
  5. 바다, 해변 등의 텍스처 만들기
  6. 사진을 사용해서 산을 모델링
  7. 지형을 자세하게 묘사
  8. 식물 등 첨가
  9. Voxel(3차원요소) 만들기
Series- Making 1-to-1 Scale maps inside Sandbox2에 들어가보시면 만드는 방법을 고해상도 비디오(920*760)로 보실 수 있습니다. 총 11개의 비디오가 있는데, 그중 제일 1부에만 구글어스, 스케치업 등을 사용하여 영상을 추출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머... 대충 아래 그림처럼 만들 수 있답니다. 근데 비디오 몇 개를 보니 정말 만들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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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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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9.03.20 00:52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7. 11.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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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KBS 뉴스에서도 발표된 뉴스입니다. "미국, 영국 과학자들이 8년동안의 위성 측정 작업 끝에 남극대륙을 고해상도로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지도를 발표" 했습니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미지질탐사단(USGS), 미국립과학재단(NSF), 영국 남극연구단(BAS) 등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0년부터 랜샛 7위성이 15m 구간별로 촬영한 폭 3천500㎞의 남극 대륙 사진 천백 장을 조합"해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남극 랜샛(LandSat) 영상 모자이크(LIMA : Landsat Image Mosaic of Antarctica)로서, 총 제작기간이 1년이상 소요되었다고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시고 싶으시면 http://lima.usgs.gov/에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아래 영상은 처음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영상으로서, 미국의 McMurdo 기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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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았으니, 당연히 우리나라 남극기지인 세종기지를 찾아봐야겠죠? 좌표(남위 62°13′, 서경 58°47′)를 확인하고, 위키백과에서 아래 지도를 찾아냈습니다. 좌측하단을 보시면  KING SEJONG(KOR)라고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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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글어스에서 58.76W, 62.27S를 입력하여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한 후, 이를 토대로 LIMA 영상을 뒤졌습니다. 구글어스 영상은 너무 해상도가 낮아서 아무것도 구분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King George섬도 안나옵니다.

물론 LIMA 영상에도 아무런 표지가 없어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고, 사실 아래 위치가 맞는지도 확인하기 힘듧니다, 15m 해상도라고 해서 혹시라도 뭔가 구분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말입니다. 머... 그래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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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영상이 공개되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글어스나 NASA의 World Wind의 기본 레이어로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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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구글어스로 몇번 봤지만..남극은 눈으로 덮혀 있어서..뭐 볼게 없다는..팽귄이나 좀 찾아 봐야겠습니다.ㅎㅎ

    2007.11.30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본문에 있는 좌표를 치고 들어가서 조금 옆... 무슨 섬이더라... 그쪽엔 1미터짜리 영상이 있어서 과학기지들이 잘 보입니다~

      2007.11.30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구글어스2007. 11. 27. 14:00
오늘 오마이뉴스에 "국정원, 구글에 '국가전략지도' 주려했다"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뉴스가 떴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 국정원은 구글측이 청와대 등 주요 보안시설들을 모자이크 처리해준다는 조건으로 '1:5000의 대축적 전국지도 무상제공'을 요구하자 국토지리정보원을 압박해 구글에 지도를 제공하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렇게 될 경우 "공간정보 서비스산업이 구글에 종속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하고요.

내용을 살펴봤을 때 국정원이 정말로 국토지리정보원을 '압박'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지만, 논의가 있었던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1:5,000 수치지도가 무상 제공된다고 하면, 장기적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공간정보 서비스 산업에 당분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기사에 대해, 현재까지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면 한국 정부가 만만한 구글??, 구글이라는 회사가 한국 정부와 협상할정도로 대단한 회사였나?와 같이 구글이 너무 거만하다는 식의 반응만 있지만, 저는 이 문제가 시작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문제의 발단은 "지난 2005년 8월 (...) 구글이 구글어스 서비스를 통해 청와대, 국방부, 기무사령부, 주한미군기지 등 국내 주요 보안시설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국정원을 긴장시켰고, 이후에도 "서울 인근의 공군 방공포부대, 진해 해군기지, 서산 공군기지, 강원도 일대의 비행장 등 국내 군사시설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 심지어 공군 방공포 부대의 경우, 내부의 지대공 미사실 진지와 미사일 배치 현황까지 노출"되는 등 문제는 심각해져갔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고자 국정원은 "미국 정부와 구글 미국 본사에 주요 보안시설 공개를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미국 정부도 사진공개를 강제로 차단하기는 어려웠"으며, 결국 "주요 보안시설에 대한 해상도를 낮추는 방안"을 협의해 왔지만 성과가 없었고, 그 과정에서 "구글측이 주요 보안시설을 모자이크로 처리해 달라는 국정원의 요청을 수용하는 대가로 1:5000의 대축적 전국지도를 무상으로 제공해 달라고 요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논의 핵심은 결국 주요 보안시설에 대하여 해상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위장처리 혹은 해상도를 낮춰 자세한 내용을 감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도 전쟁중인(휴전)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할 때 어느 정도의 공개제한이 필요하다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근거로부터 전혀 필요없다, 더 심하게 말하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에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고해상도 영상은 구글어스에만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돈만 주면 GeoEye사나 DigitalGlobe사의 영상을 살 수 있습니다. 적국이나 테러리스트가 이 영상이 필요하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영상을 통한 보안 유출을 막으려고 한다면 이스라엘처럼 했어야 합니다. 즉, 이스라엘은 미국에 로비를 하여, The Kyl-Bingaman Amendment to the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of 1997라는 법을 제정함으로써이스라엘 전지역에 대하여 IKONOS(1m) 영상을 2m로 리샘플링해서 제공하도록 명문화시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라엘은 위성영상 특례보호구역!을 참고하세요)

둘째, 고해상도 영상은 미국만 촬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러시아도 촬영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유인위성을 띄울만큼 과학기술이 발달했는데, 스파이위성만 안올렸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얼마전 1미터 해상도의 무궁화위성2호를 올린 것을 생각해 보면, 웬만한 선진국은 모두 고해상도 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째, 위장처리든 보안처리든 보안 유출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오마이뉴스 기사의 맨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만, 저도 기무사가 저쯤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표시를 해준덕에 알게 된 것이죠. 그런데, 위장처리나 보안처리는 이와 같은 표시에 다름 없다는 것입니다. 모자이크를 하게 되면 금방 "어? 여기 뭐가 있나보네??"라고 알게 될 것이고, 위장처리를 한다고 해도 원본하고 비교를 해보면 차이를 분석하는 것은 식은죽 먹기이기 때문입니다.

구글어스(무료 버전 프로그램)를 통해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 위치한 <오마이뉴스>(빨간색)를 찾았다. 25일 현재 구글어스에서는 <오마이뉴스> 인근의 서울지방경찰청(노란색), 청와대(파란색), 국군기무사령부(연두색) 등 국가 주요 기관의 모습과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알만한 사람은 벌써 모두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제가 10월 1일에 올린 구글어스로 비밀의 땅 북한을 파헤치다!라는 기사를 보시면, 군사시설, 심지어는 지하벙커까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당국은 훨씬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있겠죠. 상대방도 물론 알고 있겠구요. 결국 모자이크 처리는 우리나라 국민만 못보게 하겠다는 것에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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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동아일보조선일보, KBS 등에 구글어스가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되었다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세력이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을 퍼부을 지점을 찾는데 구글 어스의 상세한 위성 지도를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화면을 딱 보면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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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이 위성영상을 사용한다고 해서 위성영상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구글어스가 없었었다면 정보를 구하는데 힘들겠지만, 어떻게든 구할 수 있다고 봐야하겠죠. 영상을 구할 수 없다고 테러리스트들이 테러를 안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또한, 이들은 100년전에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선생님이 대원군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설(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에서도 국가 보안을 해한다는 이유라고 합니다만, 이제 그정도의 지도(1/220,000 내외)는 승인없이 반출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청와대 등 주요 보안시설들을 숨길수 있을까요? 물론 영원히 숨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영상을 가리는 것보다는 나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번째,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전자지도 등에 다른 이름을 부여하는 방법입니다. 위성이 볼 수 있는 것은 형상 뿐이지, 그 건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름을 아예 없애면 표시가 날테니, 다른 이름을 부여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두번째, 실질적인 위장이 필요합니다. 군대생활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군사시설엔 위장막을 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위장막만 씌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위장사실 자체를 위장해야 합니다. 즉, "미사실 배치"를 숨기고 싶다면 미사일만 위장하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이 없는 곳까지 위장막을 쳐서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모르게 숨길수 있겠죠.

예전 본 군사관련 다큐멘터리에서, 미사일 발사대를 한곳에 고정시켜 두지 않고, 철로를 따라 이동시키도록 해서 목표를 분산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봤는데, 이런 것도 도움이 될테구요.

사실, 이러한 위성영상(항공사진 포함) 위장처리로 인해 우리 국민은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위성영상이나 항공사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용에 제한이 많거든요. 외국에 비해 위장처리를 위한 비용이 더 추가되어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구요. IT 강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뛰어난 개발자도 많은 우리나라에서 왜 구글어스와 같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지 못했을까... 항공사진이나 위성영상의 자유로운 사용이 보장되지 못한 것도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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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글도 올블 추천많이 받은글로 선정되었네요. 두번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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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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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쪽 분야 일을 하시나봐요? ^^
    사실 뉴스글을 읽었을때는 구글도 구글이지만 그런 어줍잖은 거래를 협상이라고 끌어안고 있는 이 나라의 머리좋으신 공무원들 때문에 더 짜증이 났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글에 쓰신 것처럼 이미 어느정도의 정보는 다 노출되어 있는 상황인데 구글이 모자이크 처리해줄테니 국가전략지도를 요구했다는 것도 더더욱 어이가 없군요.
    구글이나 정부 공무원들이나 푸른하늘님의 반의 반도 고민안하고 사는 것 같군요. 아..또 울컥하는군요. -_-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 많이 배웠습니다.

    2007.11.27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울컥울컥 합니다.
    미제 회사보다도 제목소리 못내는 정부를 믿고 살아야 하나 합니다.
    아 젠장....
    생긴지 10년정도 되는 회사에게도 캐캥 거리는 대한민국은 과연 무언지...

    저 대선으로 밀어주세요, 5억이 없어서 후보등록 못했습니다.

    2007.11.27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자신문에서도 기사가 나왔네요. http://www.etnews.co.kr/news/sokbo_detail.html?id=200711270193

    2007.11.27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트랙백 보고 왔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가끔 보면 고집불통에 개깡인 북한이 더 부러울때가 있어여.

    2007.11.27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그렇다고 북한이 부럽다고 하실 것 까지야... 어차피 모든 사람들이 모든 걸 잘 아닌 게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죠. 방문 감사합니다~~

      2007.11.27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5. GeoClick2

    ^^ 잘 읽었습니다. ... 이 문제는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습니다. 구글이나 MS에서 제공되는 세계 지도에서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로 형편없게 나오고 있는지를 우선 아셔야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가 겪는 잠재적 피해(?)와 손해가 실로 엄청나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정확한 전후 문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도 지리정보를 구글이나 MS지도에 띠우기 위해 각 회사와 접촉을 했습니다만 보안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오죽하면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오늘자 신문에 컬럼을 내기도 했겠습니까...

    아시아에서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대만 싱가포르 태국 중국... 구글어스에서 제공되는 지도를 보면 우리나라는 지도상에 있어도 없는 나라입니다. 전세계가 전세계 디지털 지도 기반의 비즈니스와 매시업에 명운을 걸고 있는 이 마당에 IT강국이란 허울을 쓰고 아직까지도 쓸만한 보편적 지도 서비스 하나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서울을 들여다보면 아직까지도 잠실은 섬으로 되어 있고 동해는 일본해로 쓰여 있어도 그들이 잘못보고 있음을 그들 탓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우리들입니다. 오마이 기사를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어찌됐건 공론화되는 건 장기적으로 볼 때 다행스런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7.11.27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지도서비스를 한다면 위성영상과 도로지도는 채우겠죠. 특히 MS는 거의 우리나라엔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저도 어쨌든 공론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7.11.28 08:37 [ ADDR : EDIT/ DEL ]
  6. 역시 구글이 무엇을 해도, 결국엔 이해가 되는 합리적인 행동이었던거죠!

    2007.11.27 18:31 [ ADDR : EDIT/ DEL : REPLY ]
  7. 구하려고만 하면 어떻게든 구할수 있다와 그냥 바로 구할수 있다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권총도 우리나라에서 구하려고 하면 물론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바로 구입하지는 못하죠.

    구글이 짜증(?)나는 점은.. 이미 인도나 중국, 미국의 경우에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호처리(?)를 다 했다는 겁니다. 그러고서는 한국에 대해서는 유독 저런 짓꺼리를 하고 있는거죠..-_-a

    2007.11.27 21:48 [ ADDR : EDIT/ DEL : REPLY ]
    • 중국은 모르지만, 인도나 미국의 경우 아직 위장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만....

      2007.11.28 08:51 [ ADDR : EDIT/ DEL ]
  8. 우리나라, 특히 우리 군이 유독 보안에 민감하다는 느낌입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로써 단적으로 느끼는게, 함정 공개행사 같은 경우에도 국내에서 공개행사를 하면 최신함의 경우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지만, 해외에서 공개행사가 열리면 내부촬영을 해도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덕분에 내부사진 같은건 해외포럼에 올라오는걸로 만족해야..

    알려고 하면 쉽게 알 수 있는 세상에서, 작성자분이 글 제목에 다신것 처럼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2007.11.27 2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비단 이쪽 분야뿐 아니라, 모든 걸 보안 보안 하죠~

      2007.11.28 08:52 [ ADDR : EDIT/ DEL ]
  9. 갑자기 구글에 대한 좋은 인상이 바뀔려고 하네요.

    2007.11.27 23:52 [ ADDR : EDIT/ DEL : REPLY ]
    •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구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2007.11.28 08:52 [ ADDR : EDIT/ DEL ]
    • 그런데 요새 구글의 사업확장을 보면 단지 IT쪽의 선두주자가 아닌 글로벌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07.11.28 13:08 [ ADDR : EDIT/ DEL ]
  10. 위성영상은 둘째치고
    http://bbs.keyhole.com/ubb/showthreaded.php/Number/951954
    보세요 Google earth community에 이런거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
    저렇게 올리면 따로 KML 다운받아서 안봐도 구글어스에서 Google earth community 채크 켜면 느낌표 표시로 다 나타나죠.

    구글어스 커뮤니티 모면 아예 Military 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서 (http://bbs.keyhole.com/ubb/postlist.php/Cat/0/Board/modEarthMilitary) 사용자들이 우리나라 말고도 다른나라도 다 마킹해서 올립니다.

    이런것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지고 들자면 끝도 없어보입니다.

    2007.11.28 16:10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구경했습니다~~ㅎㅎ 아마 보안법 적용하려면 그 파일 올린 사람부터 어떻게 해야겠네요~

      2007.11.28 21:13 [ ADDR : EDIT/ DEL ]
  11. 죽비

    혹시라도 위 글 중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참 한국 ms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을지도,,,둘이 한판 붙어야 되는데

    2007.11.29 18:30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저는 좀더 자세한 상황을 알지만 공개하기는 그렇네요. 좋은 자료있으면 부탁드립니다~

      2007.11.29 22:49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07.11.30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흠..

    너무 구글 편애하시는듯..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안되지만..

    구글은 어디까지나 이익을 원하는 기업이라는건 잊이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자선단체가 아닌 이상 기업이 원하는건 어디까지나 이익을 내기 위한 도구 아니겠어요? 저도 너무 부정적인거 같긴 하지만..
    구글을 너무 미화시키시는듯 싶습니다.


    사실 상업위성도 많고 위성사진 구할려면 구할 수 있겠지만..
    싸이에서 도토리 사는 가격은 아니겠죠.
    윗분 말씀처럼 구하려면 구할 수 있다랑, 그냥 구할 수 있다의 차이는 아주 크다고 봅니다.

    한반도 전체에 대한 위성사진을 돈주고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적어도 수억~수십억 이상 필요할 겁니다.
    인공위성.. 해상도 좋은 위성 몇나라나 가지고 있나요?

    그리고 미국 위장처리 했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MIT 대학내에 있는 연구시설 조차도 모자이크 처리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 찾아보시다 보면 있으실 듯. 어떤분이 사진과 함께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지도에 나오는 거랑 안나오는거의 차이는..
    지도에 나오면 해당 지역,건물 좌표를 정확히 알 수가 있죠.

    군사적으로 아주 민감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지도에 63빌딩, 타워팰리스 나오는 거랑 청와대, 기무대 나오는거는 아주 큰 차이라 생각해요.

    2007.12.04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2007. 11. 25. 21:10
제가 오래전 봤지만, 시간이 없어서 미뤄뒀던 포스트 속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slashgeo에 포스트된 글인데, NASA에서 개발한 NWW(NASA World Wind) 코드를 이용하여, 브라질에서 Geoportal 3D라는 가상 지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2,700 개의 도시에 대하여 상세한 도로지도가 들어 있으며, 600여개의 도시에는 정사사진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도 있고요.

아무 생각없이 링크를 따라가, Earth Is Squre 라는 블로그를 보자 깜짝 놀랬습니다. 아래 그림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뭔가 다르기는 하지만, 구글어스와 너무 흡사하지 않습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라질의 Geoportal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2D 인터넷지도도 있고, 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NASA에서 개발한 World Wind 1.4의 소스코드를 이용해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언어를 포르투칼어로 바꾸고, 메뉴도 좀 수정하고 레이어 구조도 바꾸었다네요.

다음은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 실행시켜본 화면입니다. 시작화면에서 우리나라 부근으로 맞춰두고, Grid Line을 켜둔 상태입니다. 데이터 다운로드 받는 속도가 느리지만 않다면 꽤 쓸만할 것 같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사웅파울루(Sao Paulo) 부근으로 들어가서 3D로 본 모습입니다. 항공사진인지 고해상도 위성영상인지 구분은 안됩니다. 그리고 3D 건물이 안보입니다만, 옆으로 가면 몇 개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동일한 지역에 대해 구글어스로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위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GeoPortal 3D의 개발 모체인 NASA의 World Wind 1.4는 Open Source이며 실행파일도 존재합니다. 실행파일이나 소스코드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World Wind는 3차원 Viewing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네요. (확실치는 않습니다)

브라질에서 저정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램 잘짜는 분 몇 명만 있으면 뚝딱 개발할 수 있을텐데 싶습니다. 물론 막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처리하려면 막강한 데이터서버가 필요하겠죠. 그리드 기술이 필요할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는 않겠다 싶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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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11/26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1.26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2. 예전에 구글어쓰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이전에, NASA의 World Wind를 사용했었습니다. 위성사진+지형도 기능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제는 구글어쓰에서도 지원이 잘 되더군요 ~ ^^

    2007.11.26 18:19 [ ADDR : EDIT/ DEL : REPLY ]
  3. 2004년쯤에 World Wind Source Code를 가지고 몬가 해보려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도 몇번 진행했었는데, 제 주위에는 대단한 개발자가 없었나 봅니다.

    2008.06.18 15:17 [ ADDR : EDIT/ DEL : REPLY ]
    • 흐... 지금은 여러군데에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기대하세요~~

      2008.06.18 15:48 [ ADDR : EDIT/ DEL ]

구글어스/구글맵2007. 11. 25. 01:12
밤금 전 쓴 글에 이어 21세기 디지털 북한여지승람 사이트에 대한 포스트를 이어갑니다. 아랫글 마지막 부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이 사이트 오른쪽 윗부분에 Quick Menu란 부분이 있고, 그 두번째에 위성사진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사이트를 가지 않고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가 화면을 캡쳐한 영상입니다. 제가 예전에 쓴 우리나라의 지도 매쉬업 정리라는 글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평범한 지도 매쉬업입니다. 물론 기능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정보와 결합되지 않은, 네이버 지도와 구글맵을 결합한 매쉬업이라는 뜻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평화문제연구소"라는 일종의 공공기관에서 구글맵 매쉬업을 서비스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미국에서야 당연히 구글맵 매쉬업이 흔한편이고, 특히 구글에서는 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기관들을 지원해 주기까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사이트가 처음이라고 판단됩니다. 사실 구글맵 매쉬업을 사용하면 쉽게 지도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니, 재정기반이 약한 기관에서는 구글맵 매쉬업이 아주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쉬업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도로지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1세기 디지털 북한여지승람 사이트는 어차피 북한을 대상으로 하니, 도로지도가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겠죠.

하지만.... 정말 이상한 게 있습니다. 이 매쉬업은 기본적으로 구글맵과 네이버맵을 결합한 것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지도에는 북한지역 지도가 전혀 없습니다. 즉, 매쉬업을 할 필요없이 그냥 구글맵을 띄우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면 사이트에 단순히 구글맵을 삽입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죠.

사실 이 사이트에서 구글맵 매쉬업을 만들고 싶다면... 사진도 있고, 비록 스캐닝한 것이긴 하지만 지도도 있고, 기타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이것을 모아 매쉬업을 만들면 정말 훌륭한 지도서비스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랫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행정구역도등의 지도를 지상중첩(Ground Overlay)방식으로 결합해서 보여준다면 위성지도 서비스가 훨씬 가치가 높아졌겠죠. 하다못해 지명만이라도 보여주던가, 아니면 제가 오래전 포스트한 구글어스로 비밀의 땅 북한을 파헤치다!에 들어있는 KML을 사용해서 북한지명이라도 편집해 올렸다면... 싶네요.

사이트 개발에 지도를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뿐이 생각이 안드네요... 복한여지승람관 소개라는 항목속에 들어가보면 버젓이 GIS 구축이니, GIS 전문인력 투입이니... 이런 말이 써있는데 말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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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2007. 11. 21. 17:02
제가 여러번 언급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Ultra CAM이라는 디지털항공사진카메라 제작회사인 Vexcel을 인수하는 등,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이로부터 정사사진, 버드아이뷰(경사사진), 3D 모델까지 모두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경우, 항공사진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라이센스를 받아 사용하고 있고, 3D 모델도 대부분 일반인들이 자원하여 만드는 3D 모델을 구글어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것으로 보이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지난 7월 20일에 구글이 이미지 어메리카(Image America)를 인수했습니다. 이미지 어메리카는 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DDP-2 (Direct Digital Panoramic)라는 디지털 항공사진 카메라를 보유하고, 몇개월씩 걸리던 정사사진 제작을 몇주만에 완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른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지리정보 처리와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자료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는 프랑스 회사 Infoterra Ltd구글이 영상처리용 시스템인 Pixcel Factory 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입니다.

Pixel Factory는 여러가지 디지털 항공사진카메라 혹은 인공위성에서 생산된 디지털영상을 자동 처리하여 정사사진, 표고 모델(DEM : Digital Elevation Model) 및 지형 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3D 모델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마도 반자동 시스템일테고요.


언제 가시화될지는 모르지만, 구글에서 직접 생산한 디지털 항공사진이 구글어스와 구글맵에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 내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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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님이 비행기값 대시면 제가 회사 차리겠습니다...혹시 압니까..뇌입어가 우리 회사 인수하게 될지..ㅎㅎ 매우 값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2007.11.21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행기라면... 종이비행기나 모형비행기정도는 언제든지~~ ㅎㅎㅎ

      2007.11.22 08:27 [ ADDR : EDIT/ DEL ]
  2. 우리회사에는 비행기도 있고 카메라도 있고 ... ㅎㅎㅎ
    하늘님 항측회사에서 근무하시나요? 아주 정보에 빠삭하시네요.

    2007.11.21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3. 항측회사에 근무하기는 한데... 저는 측량, 항측 전혀 무관한 직종이라..ㅎㅎ
    여기서 본 글의 내용이 많이 새롭네요.

    2007.11.2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발쪽에 근무하시는 모양이네요. 아님 기획이나 경리? 하여튼 반갑습니다~

      2007.11.22 10:19 [ ADDR : EDIT/ DEL ]
  4. ms도 그렇고 구글도 그렇고.. 원소스를 스스로 만들어가네요. 통이 큽니다요.. 커 ^^

    2007.11.22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에 버추얼어스에서 또다시 대대적으로 영상을 추가했습니다. 무려 33.7 TB에 달한다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November Updates to Microsoft Virtual Earth을 보시면 되는데요,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PgDn 키를 8번이나 눌러야 합니다.) 물론 이번에도 우리나라 지역에 대한 갱신분은 없습니다. ㅠㅠ

대략적으로 정리해둔 리스트가 Digital Earth Blog에 있어서 번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Ultra CAM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항공사진 : 미국 여러 도시, 캐나다 2개도시, 일본의 Saitama
  • 버드아이뷰 : 미국 36개 지점, 유럽 49개 지점
  • GloveXplorer 정사사진 : 미국 13개 지점
  • GeoEye(1m) 위성영상 : 멕시코 3개지점, 중남미 9개 지점, 유럽 5개지점, 중동 5개지점, 오스트렐리아 19개 지점, 아시아 4개지점(미얀마 랑군, 베트남 호치민시, 인도네시아 발리/자카르타), 아프리카 5개 지점, 전세계 적도지방 섬 34개 지점
  • 미국 네바다 주 전체 영상 갱신
이중에서 제가 제일 관심이 가는 것은 일본의 Saitama 지역을 디지털항공사진카메라인 Ultra CAM으로 촬영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버추얼어스에서 지역을 확인하고 영상을 확인해 봤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윗부분이 이번에 갱신된 지역이고, 아랫부분은 예전부터 있었던 지역입니다. 경계선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략 이 정도의 사진이라면 한 50cm 정도의 해상도로 추정되었습니다. 자가용 승용차의 앞뒤 유리창이 잘 보이는 정도가 50cm 내외이거든요. 화면 아래에 있는 거리표시를 사용해서 계산해 봤더니 약 46cm 정도되니까 추정치와 맞아 떨어지네요. (화면 아래 거리표시에 70yard(64 meter)로 나오는데, 픽셀수를 계산해보니 약 135 픽셀이 되었습니다. 64/125=0.46 정도 됩니다.)

아랫부분은 아마도 66cm 짜리 퀵버드 영상으로 보이는데, GeoEye 사의 1 미터짜리 IKONOS 영상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 영상의 차이가 눈에 띌 겁니다.

아시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신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여 모든 저작권을 자신이 갖고 있습니다.(위성영상은 제외) 구글어스의 항공사진은 지방자치단체나 다른 기관에서 촬영한 것을 라이센스만 빌려오죠. 즉,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일본에 직접 항공기를 띄웠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방식으로 외국회사가 우리나라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여튼... 저는 이번과 같은 대규모 영상추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진은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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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측량2007. 11. 19. 21:06
어제 전에 올렸던 5조원 규모의 미국 차세대 스파이 위성 계획 실패에 이어 오늘은 뉴욕타임즈 기사에 들어 있는 스파이 위성의 역사와 스파이 위성의 능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요
제1세대 스파이위성은 사진 촬영방식으로서 아이젠하워 대통령시절 소련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되었다. 위성의 코드명은 코로나(Corona)로서, 미 중앙정보부(CIA: Centeral Intelligence Agency) 주관으로 로키드에서 제작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야 디지털방식으로 전환되어 사진을 촬영하자마자 지상으로 송신할 수 있게 되었다.1980년대에는 구름을 뚫을 수 있고, 한밤중에도 촬영가능한 레이다 방식의 위성이 개발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가안보 및 위성첩보 분야에 변화가 발생하였다. 군사기지나 미사일기지 등 찾기 쉬운 목표대신, 이동하거나 탐색이 어려운 목표를 찾아야 했고, 걸프전 이후에는 전장의 상황을 직접 사령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이 요구되었다. 1996년 CIA에서는 과거 로키드(Lockheed)에서 제작한 대형위성(한기당 10억불, 1.3톤, 버스만한 크기)을 대체할 수 있는, 작고 저렴한 위성을 여러개 띄우도록 요구하였다. 위장하는 적군에 대비하기 위해 재촬영 주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었다.

1960년 : 몇번의 실패 끝에 미국은 코로나 위성 KH-1 발사에 성공한다. 이들 위성은 소련에서 대량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는 걱정을 잠재우는데 한 몫을 하게 된다.

1963년 : 4가지 코로나 모델 뒤에 개발된 KH-4A 위성은 해상도가 극적으로 높아진 위성이다. 이후 개발된 KH-4B는 훨씬 더 개량되었다. 모든 위성은 로키드(Lockheed)가 개발하였다.

1971년 : "Big Bird"라고 알려진 KH-9은 이전의 어떤 코로나 위성보다 촬영면적도 넓어지고, 해상도도 높아졌다.

1972년 : 코로나 시리즈 최후의 위성이 발사되었고, 최종적으로 19억 4천 제곱킬로미터를 촬영하였다.(한반도 면적의 8천8백만 배, 전세계 면적의 13배) 이때까지만 해도 사진이 촬영된 후 며칠이 지나야 결과를 볼 수 있었다.

1976년 : 최초의 디지털 영상촬영 위성인 Crystal Kennan이 발사되었고, 이후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1980년 : 미국은 첩보 위성을 통하여 폴랜드가 군정을 선포하기 전 러시아 군이 폴란드 국경에 집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992년 : "Improved Crystal"이라고 알려진 첨단 키홀(Advanced Keyhole)은 허블 망원경과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였다. 회전경을 사용하여 경사각이 큰 경우에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1995년 :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모든 코로나 위성 영상을 비밀 해제하는 법안에 서명하여, 86만매에 달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2003년 : 미군은 이라크 전쟁당시 전쟁계획 수립을 위해 위성영상을 대량으로 사용하였다.

2005년 : FIA(미래영상기술: Future Imaging Architecture) 계획이 수차례 예산 증액과 제조 결함끝에 최종 파기되었다.
=====
아래는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스파이 위성의 해상도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현재 구글어스에 사용되고 있는 QuickBird 영상의 해상도가 60cm라는 사실을 감안해 보면, 스파이 위성의 해상도가 얼마나 높은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민간용으로 1972년 발사된 LANDSAT 위성에 탑재된 MSS 센서가 80 미터였는데, 군사용으로는 그 당시에 벌서 60cm 짜리 해상도의 사진을 찍고 있었다니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1960년 KH-1, 12 meter)      (1963년 KH-4B 1.8 meter)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1971년 KH-9,  60 cm)     (1992년 Keyhole 15cm)

이번 자료를 정리하면서 1992년부터 15cm짜리 위성 영상을 찍고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되었는데요, 참고로 15cm짜리 영상이라면 1/1,000 수치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사진측량 작업내규 참고)

그러면... 현재는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위의 사진을 보면 1992년부터 현재까지 15cm짜리 영상을 찍고 있다고 하기는 하는데, 더 높은 해상도의 사진을 찍는 위성은 없는 걸까요? 그럼 FIA는 어느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었던 걸까요?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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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In Death of Spy Satellite Program, Lofty Plans and Unrealistic Bids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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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2007.12.11 09:15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오랫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언제나 내공이 있는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자료 많이 얻어 갑니다.

    2009.04.06 17:20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7. 11. 19. 09: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2년 5월, 미국정부에서 기술적으로 대담한 차세대 스파이 위성을 건조하려던 노력은 좌초직전이었다.

위성 건조 계약 당사자인 보잉은 아직도 워싱턴앞으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은 이미 최초 50억불(약 5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초과하였을 뿐 아니라, 설계상 핵심적인 부품에 문제가 있어 위험한 실정이었다. 미국 스파이위성 위원회의 새 수장이 된 피터 티츠(Peter B. Teets)는 그 비밀 프로젝트를 조사할 전문가 패널을 모집하고, 그 전문가중 한사람의 말을 빌자면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아내고, 아무리 끔찍한 진실이라도 밝혀내라"고 주문하였다고 한다.

스파이 위성위원회인 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의 기록에 따르면, 전문가 패널은 FIA(미래영상기술, Future Imagery Architecture)라는 그 프로젝트가 계획된 일정보다 많이 늦어졌으며, 계획된 예산보다 20억 내지 30억불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그래도 전문가들은 그 프로젝트를 강행하도록 권고하였다. 몇달 후 911 사태가 벌어지고, 테러리스트 훈련 캠프나 핵무기공장, 적군동태파악 등을 파악하기 위해 더 많은 위성영상이 필요하게 되자, 전문가들은 티츠 위원장에게 7억불을 더 투자할 방법을 찾아보라고 충고하였다.

그로부터 2년간, 조사위원회가 몇번 더 소집되었고, 수십억이 더 투자된 이후에야 그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중단되었다. 아마도 50년간의 미국 스파이 위성 프로젝트 역사상 가장 극적이면서도 많은 비용을 투자한 실패였을 것이다. 이 실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부분의 국가 정보관련 업무와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이 감춰져 있다.

그러나, 뉴욕타임즈의 조사에 따르면, 적어도 40억불의 손실을 입힌 그 프로젝트의 붕괴는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  부족한 예산으로 최고의 첩보 기술을 원했던 정부와 결코 지킬 수 없었던 약속을 할 수밖에 없던 계약자간의 부적절한 파트너십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 프로젝트를 조사한 패널의 위원장이며 전 NASA 간부였던 토마스 영(A. Thomas Young)에 따르면 "그 기차의 탈선은 첫날부터 결정되어 있었다."
====
이상은 뉴욕타임즈의 "In Death of Spy Satellite Program, Lofty Plans and Unrealistic Bids"이라는 기사의 첫부분을 번역한 것입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30여명의 관계자와 인터뷰하였다고 합니다.

대충, 미국정부는 비현실적인 예산으로 첨단 기술이 필요한 차세대 스파이 위성을 구축하고자 했고, 보잉사는 스파이 위성을 제작한 경험이 하나도 없었고, 경험이 많은 기술자도 없었으면서도국방부의 감시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감시체계를 가지도록한 새로운 정부 방침으로 인해 계획이 실퍠할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7쪽이나 되는 기획기사이기 때문에 전부 번역하기는 힘들지만, 몇가지 재미있는 내용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 프로젝트 실패에 따른 총 손실은 십수조원에 달할 것이다.
  • 위성사업은 빛을 잃고,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기업에 기술자를 빼앗기고 있다.
  • 위성을 기반으로 한 영상취득 시스템 개발은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 보잉은 실패한 위성 폐기 자금으로 4억3천만불을 받았고, 아직 레이다 방식의 위성을 제작중이다.
이 다음부터는 미국의 스파이 위성 제작 역사부분이 나오는데, 일단 여기까지 마치고 다음 포스트에서 적겠습니다. (via Slashgeo)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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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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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이나 애플 같은곳에서 돈을 더 많이 주기때문에 그쪽으로 유능한 인력들이 빠져 나가는것 같습니다...이걸 현실적으로 막는 방법은 보잉에서 구글처럼 대우를 해줘야 하는데 관료주의와 보수주의에 입각한 보잉에선 힘들겠죠..아무래도..ㅎㅎ

    2007.11.19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러게 말입니다. 구글이나 애플이 미국의 위성산업을 죽이고 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2007.11.19 09:1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