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제조기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원래 탄산수를 좋아하거든요. 처음 마시면 찝찌름한 느낌이랄까... 약간 쓴 듯도 하고... 아무튼 별로 익숙한 맛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무슨 음식이든 10번만 마시면 맛을 알게 된다는 생각이라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마셨고, 그러다보니 익숙해지고, 이제는 제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항상 일반 광천수보다는 탄산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맛이 훨씬 깔끔하고, 톡쏘는게 청량감이 아주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네가게에선 탄산수 구하기가 어렵기는 해도 구할 수는 있습니다. 오픈마켓에 들어가면 초정리 탄산수 (1.5리터에 1500원 정도)와 동원에서 나온 디톡(0.5리터에 1000원 정도. 레몬과즙과 자몽과즙이 들어있어 마시기가 편합니다.)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산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