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을 지도에 삽입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2007년 8월 2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의 포스트를 보시면 되는데요, 그냥 구글맵에 들어간 뒤에 오른 쪽에 있는 "Link to this page"를 누르고 들어가서, 아랫쪽에 있는 "Paste HTML to embed in website"을 복사해서 블로그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위성영상이나 일반지도는 물론이고 자신이 만들어 놓은 지도(My Maps)도 보이는 대로 삽입되니까 정말 편리하죠. 심지어 얼마전엔 스트릿뷰에 있는 영상을 그대로 삽입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tistory의 경우, 구글맵을 삽입한 뒤에 편집하면 <iframe> 태그가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삽입된 지도가 없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이에 비해 버추얼어스(Virtual Earth)는, 제가 기억하는 한 블로그에 간단하게 삽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API를 제공하므로 프로그램 잘 짜는 사람이야 어떻게든 넣을 수 있지만, 일반인으로서 지도를 삽입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죠. 물론 정해진 위치에 대한 링크정도는 제공해 줍니다.
그런데, 엊그제 Virtual Earth / Live Maps 블로그에서 "Live Search Maps for Wordpress" 즉, WordPress를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블로그에 버추얼어스지도를 삽입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제 블로그에도 삽입이 되나... 테스트 해 봤습니다.
아래에 있는 것처럼, 아주 잘 됩니다. ^^ 위에 있는 텍스트박스에 원하는 지역명(예 : San Francisco) 등을 넣으면 그 위치로 직접 이동도 됩니다.(파폭에서는 안되네요... ㅠㅠ)
코드는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냥 여기를 들어가서 복사해서 넣었습니다. 참고로, 이 코드도 넣었다가 다시 편집해버리면 사라지니까 맨 마지막에 HTML 모드로 바꾼 후 집어 넣으시면 됩니다.
민, 푸른하늘
Try "Glacier National Park", "Area 51", or "Sydney"
조금 늦은 소식입니다만, 12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지도서비스 기술력 강화를 위해 영국 100대 기술기업중 하나인 전자지도 업체 멀티맵(Multimap)을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새롭고도 강력한 위치기반 매핑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버추얼어스(Virtual Earth), 라이브 서치(LIve Search), MSN, 어콴티브(aQuantive) 등의 기술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멀티맵(Multimap)은 1996년 설립된 회사로 유럽과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인터넷 사이트와 휴대폰, PDA 등을 통해 도로지도, 사진, 여행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아래는 홈페이지 모습인데요, 특히 우측 아래의 지도가 현재 Hybrid 모드인데, 마우스를 움직이는 지역만 도로지도가 나오도록 되어 있는 모습이 특이하네요.
디지털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MS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 분야에서 구글과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은
크게 뒤지는 상황"으로서, "시장조사기관인 닐슨 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전세계 유니크
방문자 수(중복방문을 제외한 순 방문자 수)는 각각 7150만명과 2270만명임에 반해, MS `윈도 라이브 맵스'의 유니크
방문자는 710만명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한편 "멀티맵 방문자는 140만명"이라고 하네요.
이 뉴스의 소스로 보이는 가디언(Guadian)지에 따르면 "Google Maps has a 21.4% reach among the world's web users", 즉, 세계 웹유저중에서 21.4%가 구글맵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멀티맵은 1.4%라고 하고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도자료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 그러나, 제가 대충 읽어보기는 했어도 멀티맵의 사업영역을 보았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에 비해 뭔가 특이한 점이 있는 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항공사진, 3D 제작 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래전에 기술을 확보했고, 도로지도라면 텔레아틀라스나 나브텍 등을 통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거든요.
물론 멀티맵이 단순히 지도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비지니스 리스팅(Business Listing), 즉, 식당, 가게 등의 업체 리스트를 서비스하고는 있지만, 이걸 위해서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요. 제가 모르는 특수한 기술이 있는 걸까요?
TechCrunch의 논지는, 얼마전 구글맵에 지형지도 등장,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도 등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구글맵(Google Maps)이 구글어스(Google Earth)의 기능을 하나씩 흡수하고 있어, 결국 구글맵이 구글 어스의 기능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되면 구글어스가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구글어스(Google Earht)는 구글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프로그램이 아니라, 2004년 10월 키홀(Keyhole)이란 회사를 인수하면서 서비스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구글로서는 위성영상을 사용하여 지도서비스를 하는 것이 절실했기 때문이었겠죠. 이후, 구글어스의 기능을 계속 개선하는 한편, 구글맵에서도 구글어스만이 갖고 있던 여러가지 기능을 하나씩 채택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구글맵에서 KML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아시는 것처럼 KML은 키홀 마크업 언어(Keyhole Markup Language)의 약자입니다.
이러한 논지에 대해 꼬리말을 쓰신 분들이나, 구글어스 블로그와 같은 곳에서도 전반적으로 반대의견을 내었습니다. 구글어스는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서비스이고, 철저히 비지니스화 되어 있는 구글맵과 분리되어 있어서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글어스는 3차원 디스플레이의 신기원을 열었고, 지금도 심지어는 구글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다릅니다. 구글어스는 언젠가 구글맵에 통합되어야 하고, 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의 가상지구 서비스의 경쟁상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입니다. 저는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가상지구 서비스의 기술력에 관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보다 훨씬 앞섰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얼마전 발표된 버추얼어스 2.0(Geomi)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기사, 또는 실제와 거의 다름없는 3D 모델과 같은 글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예를 들어, 아래 비디오는 현재 버추얼어스만 가지고 있는 버드아이뷰 영상과 3D 뷰를 통합시킨 기능을 보인 것입니다.
물론 기술이 뛰어나다고 시장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도 버추얼어스를 이용한 GIS 어플리케이션에서 기술한 것처럼 한발 한발 구글 지도서비스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지구서비스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구글에서는 구글맵, 구글어스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버추얼어스로 통일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군데에서 두가지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2가지 서비스로 분리되어 있는 것보다 한가지 서비스로 통일되어 있는 것이 편합니다. 특히, 버추얼어스는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실행시킬 수 있지만, 구글어스는 따로 프로그램을 받아서 실행한다는 점을 비교해 볼 때, 버추얼어스가 훨씬 편리하다는 점은 누구나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구글어스의 뛰어난 기능을 생각해 볼 때, 1-2년 내로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구글맵에 흡수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 12일에 중국에서 버추얼어스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이트는 http://ditu.live.com입니다. 꽤 오래된 소식이네요. 제 미국출장중에 봤었는데 그동안 까맣게 까먹고 있었습니다.
114개의 도시에 대하여 기본적인 지도 서비스와 지역검색(약 700만건)을 제공하고, 11개 도시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합니다. 다만, 경로안내 기능은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북경의 자금성 부근을 표시한 모습입니다. 지도 콘트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 지도서비스만 가능합니다. 항공사진이나 위성영상은 물론 3D도 불가능합니다.
동일한 지역을 원래 서비스인 http://maps.live.com으로 접속해 보면 해상도가 높지는 않아도 위성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실행시켜 본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 상세한 영상은 존재하지 않으며, 하이브리드 모드이므로 자세히 보면 도로도 나타나지만, 도로망은 엉망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중국판 버추얼어스인 http://ditu.live.com만 실행되는 것은 아니며, 영문판인 http://maps.live.com도 실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http://ditu.live.com는 미국 시애틀이 아닌 중국내에 있는 서버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서비스가 되는 이유는 중국에서 지도 해외반출을 막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 지도서비스에는 항공사진이나 위성영상을 제공할 수 없도록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 이러한 상황은 구글맵도 동일합니다. 즉, 구글맵도 중국판(http://ditu.google.com)이 존재하며, 위성영상은 서비스가 되지 않고, 서버가 중국내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중국판 구글맵을 띄워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의 형태는 중국판 버추얼어스와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속도가 아주 늦네요)
아래는 영문판 구글맵입니다. 고해상도 위성영상이 들어있네요. 물론 지도는 형편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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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형태의 서비스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의 법제도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MS가 인수한 GeoTango 의 사장이었고 현재는 Virtual Earth 프로젝트를 이끌며 시니어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Vincent Tao씨(좌측 사진)가
O'Reilly Radar와 인터뷰한글(Live Maps in China: An Interview with Vincent Tao)을 보시면알수 있습니다.
마침 Geoclick2님의 GeoEnthusiast 블로그에 번역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중국내에 서버를 두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자신은 성공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계획 등을 약간이나마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인터뷰 중에 한국도 조금 언급되어 있습니다.
물론 심각하게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생산한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의 훌륭한 데이터를 구글어스와 합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s), 항공사진 및 3D 빌딩은 정말 너무 너무 멋집니다. 이에 비해 버추얼어스의 유저 인터페이스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게 사실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기술을 확보하고 항공사진측량을 수행하였으며, 막대한 자원을 들여 자료를 처리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양의 영상을 추가하였고, 60개 가까운 도시의 3D 모델을 공개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가 살고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 랄레이(Raleigh)지역에 새로운 항공사진, 버드아이뷰, 3D 빌딩을 공개하였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얼마나 뛰어난지 볼 수 있는 작은 비디오를 제작하였습니다. 제작과정에서 중요한 점 몇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3DConnexion사의 SpaceNavigator
3차원 마우스를 사용하면 버추얼어스를 훨씬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차원 마우스를 지원하기 전엔 버추얼어스와 친하지 않았죠. MS는 SpaceNavigatior가 없는 분들을 위해 유저인터페이스를 개선하든지, 모두에게 SpaceNavigator를 나눠줘야 할 것 같습니다.
버추얼어스 3D 모드에서 버드아이뷰를 보면 정말 멋집니다. 경사사진이 있는 곳은 하얀 직사각형이 나타나는데, 이를 클릭만 하면 사진이 뜨죠. 이 상태에서 회전 버튼을 누르면 다른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구글 비디오로 올리는 과정에서 압축이 되어 비디오 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캡처과정에서 몇몇 프레임이 날라가기도 했구요.
어쨋든 아래는 노스 캘롤라이나주 랄레이시의 버추얼어스 영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감사들 드립니다. 그런데, 구글어스를 위해 API를 제공해 주실 용의는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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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보신대로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은 구글어스 블로그에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이례적으로 버추얼어스 블로그에서 이 글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SpaceNavigator외에도 XBOX 콘트롤러를 이용하면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준 것과, SpaceNavigator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바꾸면 좋겠는지 의견을 달라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버추얼어스 블로그에 올라온 동일 지역 스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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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윗 글을 토대로 다른 분이 패러디를 한방 날리셨네요. 제목은 "구글은 World Wind와 자료를 공유해야 한다"로 윗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로, 구글은 World Wind로만 바꾼 것입니다. NASA에서 제작한 Open Source인 WorldWind는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이지만, 사실 자료가 많지 않아 널리 사용되고 있지 못함을 꼬집는 내용인 듯 합니다. 아래는 WorldWind 비디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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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버추얼어스의 자료는 구글어스의 자료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엄청난 자금을 쏟아 붓고 있죠. 그런데도 버추얼어스가 구글어스에 밀리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가슴이 답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머... 그렇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어스에서 버추얼어스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리는 전혀 없겠죠.
며칠전 버추얼어스 영상추가라는 글에서 36TB에 달하는 엄청난 영상을 추가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 바로 다음날 6,000 제곱마일, 그러니까... 15,500 제곱킬로미터,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3D 모델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제가 진작 포스트한다는 걸 까먹었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캐나다 도시하나, 영국 도시하나 외에는 모두 미국입니다. 미국만 56개의 도시가 나열되어 있는데, 예전 작업된 지역과 겹치는지는 확인이 안됩니다. 자세한 리스트는 Virtual Earth / Live Maps를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영국 리버풀의 3D 모델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얼마전 미국 출장을 갔을 때, GeoTango 의 사장이었고 현재는 Virtual Earth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Vincent Tao씨와 잠깐 만났었는데, 올해 말까지 500개의 도시의 3D 모델을 제작완료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는 이 포스트에 나와있는 도시를 합쳐서 모두 500개가 되는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벌써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갔으니 더이상의 업데이트 소식은 안나올테니까요.
3D 모델 추가소식은 모두 Virtual Earth / Live Maps 블로그를 통해서 제공되므로, 이 블로그를 찬찬히 뒤지면 알겠지만... 불행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에선 해당 블로그만 검색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천개되는 글을 하나씩 뒤져볼 수도 없고 말입니다. <- 혹시 하나의 블로그만 검색하는 기능을 아시는 분은 꼬리말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글어스 영상추가소식에 이어 버추얼어스 영상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도 버추얼어스에선 36TB에 달하는 엄청난 영상을 추가했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Pictometry에서 제작한 Bird's Eye 경사사진 : 미국 36개 지역 BLOM에서 제작한 Bird's Eye 경사사진 : 유렵 26개 지역 3Di에서 UltraCam으로 제작한 정사항공사진 : 캐나다 캘거리/퀘벡시, 일본 동경 및 미국 41개 지역 GlobeXplorer의 30cm급 정사사진 : 미국 5개 지역 GeoEye의 1m 급 위성영상 : 스페인, 그리스, 쿠바, 스웨덴, 덴마아크, 노르웨이, 벨기에, 이디오피아, 방글라데시 등 17개 지역 Getmapping에서 제작한 항공사진 갱신 : 영국
DKLM에서 제작한 항공사진 : 네덜란드
혹시나... 예전 부산지역에 고해상도 영상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이후, 이번에도 살짝 우리나라 지역의 영상이 추가된 게 있나 싶어 뒤적거려보려고 해도, 버추얼어스는 구글어스와는 달리 찾기가 아주 힘듧니다.
구글어스는 가장 해상도가 높은 영상을 한단계식 줄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한반도 전체를 보더라도 어떤 지역이 고해상도 인지, 저해상도인지 쉽게 구분이 됩니다. 물론 이 때문에 얼룩덜룩... 이쁘지는 않죠.
하지만, 버추얼어스의 경우, 단계별로 다른 영상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확대해 들어가지 않으면 고해상도 영상이 있는지 없는지 판별하기가 힘들죠. 검사를 하려면 가장 해상도가 높은 지역을 켜 놓은 상태로 좌우로 계속 이동해 가면서 확인하는 방법뿐이 없으니... (물론 프로그램을 짠다면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저는 프로그램을 놓은지 너무 오래된지라...)
바로 전에 Arc2Earth의 version 2.0에 대해 개략적으로 소개시켜드렸는데, 이 글은 Arc2Earth 2.0의 업그레이드 버전(베타)에 포함된 새로운 기능으로서, ArcGIS 내에서 버추얼어스를 삽입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시켜드립니다.
아래 그램을 보시면 알겠지만, 버추얼어스의 3차원 뷰까지 그대로 삽입됩니다. (via Brian Flood) 일부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rcEarth에는 원래부터 Microsoft, Yahoo, Ask.com의 맵타일(Map tile)을 내가 만든 레이어처럼 보여주는 기능이 있었습니다.(구글맵은 불가능) 이번 베타버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어스의 API를 ArcMap에 직접 삽입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만든 자료를 가상지구위에 덧씌울 수있고, 종이지도나 수치지도를 만들 때 사용하는 "Page Layout"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든 지도를 덧씌우는 과정은 backgound에서 자동적으로 처리됩니다.(구글맵 삽입기능은 꺼두었다고 함)
몇가지 화면을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ArcMap내에서 버추얼어스를 실행시키고, 사용자가 만든 자료를 덧씌우는 모습입니다. (누르면 큰 그림이 나옵니다.)
두번째는, 출력물을 만들 때(Page Layout)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Virtual Earth / Live Maps 블로그에서 이 소식을 전하면서, 콜로라도주 보울더(Boulder)라는 곳에서 3D 모델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실력이 날마다 향상되어서 이제 3D 모델한 도시와 버드아이뷰 사진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은근히 자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를 직접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 사진입니다. 3D를 켜둔 상태에서 버드아이뷰를 켰기 때문에 좌측 경계를 보시면 일부지역이 3차원 모델로 나와 있습니다. 양쪽 흰선 내부가 버드아이뷰 영상입니다.
다음은 동일한 지역에 대해 거의 동일한 지점에서 바라본 3D 모델입니다. 색감은 차이가 있으나 거의 형태는 비슷해 보입니다.
물론 더 확대해 들어간다면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버드아이뷰가 상세한 모습을 볼 수 있죠. 아래는 버드아이뷰, 그 아래는 3D 모델입니다.
9월 중순에 MS 버추얼어스가 구글을 제치고 EPA와 계약!이라는 소식을 통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버추얼어스 플랫폼이 정부기관에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이번에 새로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시정부가 현재의 웹사이트에서 ESRI ArcIMS를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인터넷지도를 버추얼어스로 바꾸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IS Consulting 라는 버추얼어스 파트너가 맡고 있는데, 12월 중으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via Miami in Virtual Earth Makes News)
이렇게 되면, 3D, 버드아이뷰 등 버추얼어스의 기본기능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자료, 지적도 등의 관련 자료도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훨씬 사용하기 쉽게 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Ultra CAM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항공사진 : 미국 여러 도시, 캐나다 2개도시, 일본의 Saitama
버드아이뷰 : 미국 36개 지점, 유럽 49개 지점
GloveXplorer 정사사진 : 미국 13개 지점
GeoEye(1m) 위성영상 : 멕시코 3개지점, 중남미 9개 지점, 유럽 5개지점, 중동 5개지점, 오스트렐리아 19개 지점, 아시아 4개지점(미얀마 랑군, 베트남 호치민시, 인도네시아 발리/자카르타), 아프리카 5개 지점, 전세계 적도지방 섬 34개 지점
미국 네바다 주 전체 영상 갱신
이중에서 제가 제일 관심이 가는 것은 일본의 Saitama 지역을 디지털항공사진카메라인 Ultra CAM으로 촬영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버추얼어스에서 지역을 확인하고 영상을 확인해 봤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윗부분이 이번에 갱신된 지역이고, 아랫부분은 예전부터 있었던 지역입니다. 경계선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
대략 이 정도의 사진이라면 한 50cm 정도의 해상도로 추정되었습니다. 자가용 승용차의 앞뒤 유리창이 잘 보이는 정도가 50cm 내외이거든요. 화면 아래에 있는 거리표시를 사용해서 계산해 봤더니 약 46cm 정도되니까 추정치와 맞아 떨어지네요. (화면 아래 거리표시에 70yard(64 meter)로 나오는데, 픽셀수를 계산해보니 약 135 픽셀이 되었습니다. 64/125=0.46 정도 됩니다.)
아랫부분은 아마도 66cm 짜리 퀵버드 영상으로 보이는데, GeoEye 사의 1 미터짜리 IKONOS 영상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 영상의 차이가 눈에 띌 겁니다.
아시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신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여 모든 저작권을 자신이 갖고 있습니다.(위성영상은 제외) 구글어스의 항공사진은 지방자치단체나 다른 기관에서 촬영한 것을 라이센스만 빌려오죠. 즉,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일본에 직접 항공기를 띄웠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방식으로 외국회사가 우리나라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여튼... 저는 이번과 같은 대규모 영상추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진은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네요.
구글어스나 버추얼어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도시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것은 현재 아주 뜨거운 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디지털항공사진측량, 항공 LIDAR 등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동원되고 있지만, 아직도 자동 처리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시 공간자체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비슷한 주제이기는 하지만, 방향이 약간 다른 분야가 도로에서 보이는 시설물들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2차원적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모습과 일상생활에서 마주 대하는 도시의 모습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길에서 보는 도시의 모습을 3차원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길가에서 보이는 모습을 2차원으로 구성하는 기술의 대표적인 예가 스트릿뷰(StreetView)입니다. 스트릿뷰는 일정한 간격으로 파노라마사진을 찍은 뒤, 소프트웨어적으로 지도상의 위치와 파노라마사진을 연결시키는 방식입니다. 즉, 2차원으로 구성하는 기술은 거의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스트릿뷰에 관한 한 자금만 있으면 언제든지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참고 : 스트릿뷰 지원 도시 추가, 짝퉁 스트릿뷰, 중국의 짝퉁 스트릿뷰 서비스 - city8.com)
한편, 얼마 전에 비디오와 지도를 결합하자!는 글에서 소개시켜 드린 기술은 스트릿뷰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기술입니다. 비디오를 단순히 위치와 연결시킨 것이죠. 스트릿뷰는 일정한 간격으로 촬영하지만 360도+240도를 모두 볼 수 있어 비디오 방식보다는 스트릿뷰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길가에서 보이는 모습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기위한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오래된 기술이 Mobile Mapping System 혹은 GPS Van 이라고 부르는 기술입니다. GPS와 INS(관성항법장치)를 사용하여 차량의 위치와 자세를 계산하고, 입체사진을 찍어서 그로부터 3차원 위치를 계산하는 기술입니다. 물론, 비디오나 레이저스캐너 등의 기계를 함께 달아 보조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 모바일 매핑시스템 기술도 3차원을 구성하는데는 아직까지 한계가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대상물의 3차원 위치는 어느정도 수준까지 계산이 가능하지만, 3차원 모델을 재구성하는 것은 거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위치와 자세를 잡기 위해서 GPS와 관성항법장치(INS : Inertial Navigation System)을 이용해야 하고요. 비디오는 아래와 같이 4개를 달았다고 합니다. 3개는 수평방향으로 전방, 직방, 후방으로 달았고, 나머지 하나는 윗부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상향으로 달았습니다.
아래 비디오는 촬영된 비디오 영상입니다. 약간은 중복되지만, 기본적으로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였고, 따라서 동일한 비디오의 프레임만으로 3D를 구성합니다.
아래는 최종 결과입니다. 일부분에서 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 수준의 3D 모델을 자동 구성할 수 있다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촬영된 지역 전체를 3D 모델로 구성한 것인데, 나무까지도 3D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인 것 같습니다. 위치 정확도가 얼마나 높은지는 언급이 되어 있지 않으나, 필요하다면 기존 제작되어 있는 수치지도를 기준으로 약간만 편집한다면 실용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일 듯 싶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을... 구글어스나 버추얼어스처럼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3D 모델에 덧붙일 수 있다면 정말 활용도가 높아지겠다 싶습니다. 이렇게까지 개발될 수 있다면... 스트릿뷰 기술이 필요없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1. GIS PavePlan - Pavement Managment System(포장 관리 시스템)
별도로 구축되어 있는 포장관리시스템에서 시나리오 데이터를 읽어와서 지도에 뿌려주고, 관련된 비용 계산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노선위에 표시를 해 줍니다. 포장 방법을 바꾸어주면 계산결과에도 반영됩니다.
2. San Mateo Master Address Database Web Application(San Mateo시의 주소관리)
San Mateo시의 GeoMedia와 연결되어 있는 SQL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자료를 끌고와서 버추얼어스에 뿌려줍니다. 물론 버추얼어스의 3D, 버드아이뷰도 지원됩니다.
3. Boston Redevelopment Authority GIS Web Portal (재개발 위원회 GIS 포털)
재개발 위원회에서 지도, GIS데이터 기타 재개발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Net 웹서비스,
ArcSDE/SQL ArcGIS 서버, Virtual Earth를 이용해 개발했습니다.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GIS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복잡한 기능을 가진 시스템은 아닙니다만, 버추얼어스를 이용하면 많은 데이터를 구축하지 않고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을 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맵을 이용해도 됩니다. 3D 건물은 볼 수 없겠지만요.)
3월 Virtual Earth/Live Maps 블로그 기사를 보면 Virtual Earth가 매우 훌륭한 visualization platform임에도 불구하고 왜 도시계획 분야에 사용되지 않는지 의아함을 표시하고, 자기 생각엔 대부분의 기존 데이터가 ESRI shape 파일이나 ArcSED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말하고 있습니다. Arc2Earth, MapCruncher 그리고 MapDotNet Server 등의 툴들이 개발되면서 좀 더 많은 응용분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도 개발환경이 충분하게 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미국 대도시와 같이 데이터만 공급된다면 버추얼어스로 개발하고자 하는 회사나 지자체가 늘어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적어도 보유한 데이터를 외부로 서비스할 때는 버추얼어스나 구글맵이 상당히 유용할테니까요.
올해 9월 13일 미국 환경보호위원회(EPA :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가 구글어스/구글맵을 제치고, 버추월어스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포스트를 올렸었는데요, 이번에Virtual Earth For Government 블로그에서 그 최초의 성과가 나왔다는 포스트가 나왔습니다.
Envirofacts Data Warehouse site라는 사이트로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업체들의 정보를 모아둔 사이트입니다. 아직까지는 버추얼어스와 완전히 결합된 상태가 아니라서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지만, 지도를 띄우는 속도만은 아주 빨라졌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물론 버추얼어스의 지도 관련 기능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3차원지도나 BirdEye's View 영상등도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직접 해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고, 오른쪽에 있는 "Maps"를 누르신 후, 맨아래에 있는 WME를 누르시고, Zip Code에 우편번호(예 : 90022(로스엔젤레스))를 입력하면 업체명이 쭉 나오는데, 맨 아래에 있는 "Map this facilitis"를 눌러주면 됩니다. <- 현재 "Service Temporarily Unavailable" 이라고 나와서 확인이 불가능 하네요... 쩝...
버추얼어스의 기술력이 구글어스보다 앞서기 때문에(버추얼어스와 뉴스, 버추얼어스 독일전역 영상지도 완성등) EPA로서는 버추얼어스 플랫폼을 채택하였겠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서비스가 불안하고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겨우 1개월 반만에 이정도까지 개발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버추얼어스를 기반으로 한 개발환경도 구글맵 API 만큼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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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환경부에서도 환경지리정보서비스(EGIS)를 통해 여러가지 환경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토지피복도, 생태자연도 등의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공익목적(정책수립, 학술연구, 교육자료, 학위논문, 기타 비영리 공익목적)으로 활용할 경우에 한하여" 협조공문을 통해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인터넷사용자는 거의 구할 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인터넷 지도 형태로 직접 보는 것은 꿈도 꿀 수 없고요.
또한, 우리나라 환경부도 미국 환경보호위원회에서 공개한 것과 비슷한 환경유해업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분명히 가지고 있음에도 어디에도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진정한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정보공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환경이 정말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야 일반국민들도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겠죠.
국가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꺼린다면 환경운동연합과 같은 단체에서라도 앞장서서 이런 자료를 축적하고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민단체들은 대부분 GIS나 지도 관련 기술과는 거리가 멉니다. 누구라도 쉽게 지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제 관심사는 계속 바뀝니다. 이 블로그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벌써 여러번 주제가 빠뀐 것 같습니다. 돌고 돌아 이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공간정보입니다. 세계를 측정하고, 그 기준을 세우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공간정보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데이터 기반이라고들 합니다. 데이터는 그냥 모아둔다고 정보가 되지 않습니다. 표준에 따른 공통 스키마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가져다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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