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전자지도2009. 2. 16. 08:39
우리나라에서 외국의 지도서비스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을 조사해 본다면, 아무래도 구글맵일 것 같습니다.

물론 구글어스의 영향입니다. 신문에서도 구글어스에 관한 뉴스는 단골 메뉴이며, 현재 우리나라 방송국에서도 해외뉴스를 다룰 때면 구글어스 화면을 많이 사용하니까요.

오늘도 구글어스로 30억달러짜리 보물선 찾아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최근 제가 알고 있는 구글 지도서비스관련 뉴스를 몇가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머...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구글맵, 구글어스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상 미국 인터넷지도 서비스 1위는 구글맵(Google Maps)이 아닌 맵퀘스트(MapQuest)입니다.

제가 예전에 쓴 "미국 온라인지도 순위 - 맵퀘스트가 1등이긴 하지만"을 읽어보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MapQuest의 점유율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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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을 분석한 Hitwise Intelligence에서 1년이 지난 현재의 구글맵과 맵퀘스트의 점유율을 새로 분석한 글을 올렸습니다. (via The Map Room) 우선, 그래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1년 전에는 50% : 20% 수준이었는데, 이제 40% :35% 정도의 수준까지, 구글맵이 맹렬하게 세력을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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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그래프에서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올해 1월 초에 거의 구글맵이 맵퀘스트를 추월할 뻔 했는데, 그 이후 분위기가 반전되어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Hitwise Intelligence에서는 이 이유를 "2008년 10월 MapQuest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제야 그 효과가 나온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구글맵의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구글 검색의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구글맵 방문자중 61%는 구글 검색을 통하여 들어왔다고 하네요. 예전 글 후반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글에서 'map' 등으로 검색하면 구글맵으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반면, 맵퀘스트를 이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MapQuest"라고 직접 검색하여 찾아온 사용자가 많다고 합니다. 즉, "mapquest", "map quest", "mapquest driving directions" 와 같은 단어로 검색하여 찾아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결국, 맵퀘스트는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가 많다는 뜻이 되겠죠.

2007년부터 2008년까지의 경향이 이어진다면 얼마후에는 구글맵이 맵퀘스트를 추월할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2009년 1월 이후의 경향을 본다면 맵퀘스트도 얼마간 희망은 있어 보입니다. 향후 어떻게 전개될 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흠... 마치기 전에... 다음이 로드뷰와 스카이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지도시장은 본격적인 전쟁에 들어섰는데...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의 점유율을 이렇게 비교해 보면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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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sn 맵도 좋지만 어쨋들 구글맵이 사용하기는 가장 편하고 빠르더라구염

    2009.08.04 03:19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8. 9. 27. 17:25
엊그제, 구글지도제작도구 아시아 국가 17개국 추가지원이라는 글을 쓰다가, 아시아를 대상으로 구글맵에 상세한 도로지도가 올라가 있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그리고 구글 지도제작도구를 지원하는 나라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먼저, 구글맵에 상세한 도로지도가 올라가 있는 나라들입니다. 아래 리스트는 제가 직접 보면서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약간 틀릴 수도 있습니다. 총 19개국이네요. 우리나라와 북한을 포함해서 28개국은 지도가 전혀 없거나, 아주 큰 도로만 있습니다.
  • 네팔, 대만, 마카오, 말레이지아, 몰디브
  •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연합, 예멘
  • 오만, 이스라엘, 인도, 일본, 중국
  • 카타르, 쿠웨이트, 태국, 홍콩
일단 이 녀석들을 어떻게 지도로 표시하나 고민하다가, 구글문서도구(Google Docs)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구글 문서도구중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지도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래는 그 결과입니다. 주홍색 지역은 상세 도로지도가 제공되는 곳이며, 흰 색은 상세 도로지도가 없는 지역입니다. 회색은 아시아가 아닌 지역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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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구글문서도구(Google Docs)에 들어가 스프레드시트를 생성하고,  아래와 같은 형태로 데이터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중에서 Code는 "국가별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코드"로, ISO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를 눌러보시면 한글 국가명, 대륙까지 포함해서 제가 새로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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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가 끝난 후,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Insert Plugin..."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가젯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Maps->Heatmap이라고 되어 있는 가젯입니다. 물론 다른 것을 눌러보면 그래프 등 다양한 가젯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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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Add to spreadsheet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옵션을 입력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가장 윗부분에 있는 Range 부분만 잘 지정하면 크게 문제없이 지도가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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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본 지도를 삽입시켜 본 것입니다. "지도"는 위에 써둔 19개 국가가 표시된 것이며, "Map Maker"라고 된 탭은 여기에서 확인한 자료입니다. 마지막으로 "결과"라고 한 것은 지도가 지원되는 나라에는 10점, MapMaker를 지원하는 나라는 5점을 주어 표시한 것입니다.

제가 만든 데이터 원본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결과"탭에서 제일 짙은 색으로 표시된 인도/방글라데시/네팔은 상세한 지도가 있으면서도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가 지원되는 나라이며, 그 다음으로 짙은 중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원래 상세한 도로지도가 올라가 있는 나라, 흐릿한 색은 지도제작도구만 지원하는 나라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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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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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희

    예전에 홈스테이 하는 집에서 내가 사는 한국 집 쪽을 하늘에서 볼 수 있다고 하길래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구글 항공서비스 였어요. 바로 사이트 접속해 주소 눌러보니.... 그리고 제가 홈스테이했던 집도 넣어 봤더니, 구름이 움직이는 위치나 아주 세세한 공공기관들도 표기되더라고요. 홈스테이 주인이나 저나 신기해 하긴 했지만, 그 홈스테이 아저씨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한 정보인데 이렇게 인터넷에 막 공개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그거 보고 좀 걱정스럽긴 했어요.. 국가마다 기밀시설같은 건 존재할텐데, 하고 말이죠.

    2008.09.28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2.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9/29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9.29 09:41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나라에도 인터넷지도 사이트가 많습니다. 크게 분류해 본다면 콩나물 등과 같은 지도 전문 사이트, 다음/네이버/야후!/파란 등 포털에서 운영중인 지도 사이트, 앰엔소프트나 팅크웨어같은 내비게이션업체에서 운영중인 사이트, 기타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도 사이트치고 그다지 큰 수입을 올리는 곳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광고를 제외한 수익모델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가장 쉽게 수익을 올리려면 인터넷지도를 유료화하는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인터넷지도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앞으로도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쨌든 현재로서 인터넷업체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광고와의 결합이라고 보입니다. 구글맵같은 외국지도도 지도와 검색을 결합하고, 검색 결과(Business Listing)에 광고를 결합하는 방법으로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며칠 전 Virtual Earth, An Evangelist's Blog라이브맵을 통한 광고기회(Advertising Opportunities on Live Search Map)라는 글에서 몇가지 지도관련 광고방법이 나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Highlighted Listings 입니다. 간단히 말해 검색 결과에 회사마크 등을 아이콘으로 띄워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는 Hotels in San Diego로 검색한 화면입니다. 빨간 화살표가 가르키는 부분을 보시면 번호가 달린 일반 아이콘과는 달리, "Comfort Inn"이라는 호텔 체인사의 마크가 달려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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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원래의 검색순위는 변경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도 화면 왼쪽에 나타나는 검색 결과에는 이 호텔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회사 마크가 나오는 것은 MS에서 운영하는 "Highlighted Listings" 이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가입을 하고 싶다면 Virtual Earth Licensing로 메일을 띄우면 된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경우, 풍선의 내용도 약간 달라진다고 합니다. 즉, 오렌지색 위치표지에 들어있는 링크는 라이브맵 겁색결과로만 연결되는데, "Highlighted Listings"에 가입한 업체는 자신이 지정한 링크로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호텔 예약 페이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겠죠.

또한, "Highlighted Listings"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Virtual Earth's API 까지 동시에 사용하게 되면, 동일한 지도 인터페이스가 보장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훨씬 편안한 기분을 느낄 것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마... API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유가 아닌가 싶어지네요.


두번째는, Sponsored Listings 입니다. 스폰서 링크... 그러니까 구글이나 네이버등에서 흔히 보이는 검색광고와 동일한 형태입니다.

현재 라이브맵에서 나타나는 스폰서 리스팅 광고는 아래 그림처럼 Yellowpages.com에서 제공하며, 검색 결과 맨위에 별도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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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원문에 "Once you get on their ad platform, you will just appear on Live Search Maps in the text-based ads."라고 되어 있는데, Yellowpages.com에 접촉하여 광고플랫폼을 얻게 되면 라이브맵에 나타나게 된다... 는 정도로 이해됩니다.

세번째는 Brand Finder라는 방법인데, 검색내용과 관계없이 항상 나타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물론 평상시에 나타나는 건 아니고 검색했을 때만 나타나지만, 은행을 검색해도 Brand Finder 가입된 업체가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아래는 "Banking in San Diego"로 검색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번호가 달린 일반 위치표지는 은행관련된 업소입니다. 그런데 빨간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호텔 아이콘이 보이고,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한 내용을 담은 풍선이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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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이 방식의 광고는 시험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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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가지 방식의 광고 모두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콩나물사이트에서는 SK주유소/스타벅스 등의 로고를 항상 띄워주는 방식으로 수입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에게나 노출시키는 것 보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검색하는 사람에게만 로고를 노출시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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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ueocean

    이번에 파란항공사진에서 새로운 광고모델을 선보였다고 하던데...

    서명덕IT 전문기자가 쓴 글입니다.

    http://itviewpoint.com/71273

    2008.09.02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 얼마전 저도 봤는데... 바쁘기도 하고... 좀 생각할 게 있어서 아직 포스팅은 못했습니다. 그냥 대충 말씀드리면 별로 마음에 안든다 정도라고나 할까요...

      2008.09.02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공간정보/전자지도2008. 7. 8. 08:44
엊그제 오즈폰으로 바꿨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풀브라우징(Full Browsing)이 오즈폰을 구입한 유일한 이유라고 말씀드렸는데, 풀브라우징이 된다는 소식에 제일 제가 흥미를 느꼈던 것은 당연히 지도서비스는 잘 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접속을 하면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콩나물
일단 제가 제일 자주 가는 콩나물을 접속해 보았습니다. 약 40초 정도 후에 떴습니다. 터치웹폰의 해상도는  800x480 인데, 그 크기에 맞춰 뜹니다. 다만... Active X가 있어서 안된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Active X를 완전히 없앴다고 들었는데, 도아님의 터치웹폰의 개선점에 따르면 Active X가 없는 경우에도 이런 메시지가 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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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기만 한다면, 크기가 잘 맞아서 좌우로 이동시킬 필요없이 잘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검색은 되지만 지도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확대/축소/이동/거리재기... 등의 기타 기능은 시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네이버 지도
얼마전 지도가 개편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 사이트를 접속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도는 잘 나타나네요. 하지만, 지도 우측에 있어야 할 확대/축소버튼과 인덱스맵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미표시 콘텐츠" 라고 나옵니다.) 화면의 크기는 우측이 약간 벗어나고, 아래로 좀 큽니다. 대략 850*600 정도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는 이동을 시켜야 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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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황당한 것은 좌측 상당에 있는 검색창을 눌러서 입력을 한 후 돌아와 보면 검색한 내용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뭔가 이상한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빠른 길 찾기로 들어가서 검색창을 눌러보면 정상적으로 입력되거든요. 그러나, 출발지 목적지를 입력하고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공지창만 뜨고 꼼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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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전 네이버지도 사이트로 들어가 봤습니다. 약 40초 정도 후에 뜨긴하지만, 잘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해상도가 약 1000*600 정도라서 상하좌우로 이동해야만 전체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화면 확대 축소도 잘 됩니다. 마우스 드래그를 해야하는 "이동 기능"은 안됩니다. 이는 터치웹폰에서 드래그를 하면, 터치웹폰의 화면 이동으로 처리되고, 사이트에는 전달이 안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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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 입력도 잘먹습니다. 빠른길 찾기도 잘되고요. 다만, 최종 길찾기 결과에서 일반 PC에서는 경로가 파란 선으로 나타나는데, 터치웹폰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번호(분기점)만 나타나고 경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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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거기 지도
다음으로 야후!거기 지도입니다. 사실 제일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 얼마전 올린 글에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디 놀러 갔다가 돌아올 때,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테니까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래처럼 전혀 지도가 뜨지 않습니다. Active X 경고창도 뜨지 않는데, 아마도 AJAX를 제대로 못처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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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로컬 지도
다음은... 다음지도사이트를 봐야겠죠.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지도는 잘나옵니다. 지도크기는 1000*600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약간 상하 좌우로 이동시켜야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지도의 확대축소 버튼은 잘 동작합니다. 지도를 이동시킬 수는 없습니다. 네이버 지도와 마찬가지로 지도를 상하좌우로 이동시킬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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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하면 나오기는 하는데, 검색결과를 클릭해도 지도가 이동되지 않고, 빠른길 찾기를 열심히 입력해봤는데, 될듯 될듯하는데, 결과가 안나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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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마지막으로... 구글맵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지도는 800*480에 맞춰 표시가 됩니다. 지도도 잘 표시되네요. 하지만, 확대/축소/이동 콘트롤이 나타나지 않아 지도를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StreetView, Satellite View 등의 버튼도 그림만 나오지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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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은 잘되는 편이고, 길찾기도 잘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위치표지도 안나타나고, 경로를 표시하는 선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네이버나 다음과 비슷한 정도...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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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만, 오즈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콩나물과 야후거기 지도는 지도자체가 뜨지 않았고, 지도가 뜨는 다른 지도들도, 확대축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고, 상/하/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는 지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터치웹폰(LH2300)이 AJAX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서인 듯... 합니다. 특히, 네이버 신지도나 구글맵에서 이동/확대/축소 콘트롤이 나오지 않거나, 반응하지 않는 것은 AJAX 처리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확대/축소에는 문제가 없는 구 네이버사이트나 다음지도의 경우에는 드래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터치웹폰에 심어져 있는 브라우저의 성능을 좀 더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에 있는 사진들은 모두 디카로 찍은 뒤 편집해서 올린 것입니다. 터치웹폰에... 웹사이트 이미지 캡처 기능이 없어서 입니다. 아주 간단할 것 같은데 왜 안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참, 터치웹폰의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도아님의 글을 참고하시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걱정없이 핸드폰으로 인터넷할 수 있어서 충분히 쓸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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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

    디카로 찍는다고 고생하셨네요.

    2008.07.08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도는 네이버가 그나마 잘 보입니다. 검색한 뒤 목록이 보이지 않는 것은 저도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네이버 지도가 저해상도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목록은 표시되지만 창이 워낙 작아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열기/닫기와 같은 단추를 클릭해서 불필요한 영역을 닫아 버리면 잘 보입니다.

    그런데 지도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지 역시 지도에 대한 글이군요. 염장샷으로 터치로 MAPS을 쓰는 것을 올려 드릴까요?

    2008.07.08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이버나 다음지도나... 거기서 거기 같더군요. 목록이 너무 작다는 것도 알고 있구요. 하여튼 오즈폰에서는 유용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습니다.

      터치로 구글맵을 사용한다... 올리지 마세요. 잘 된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2008.07.08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즈폰도 좋네요.^^ 도아님도 아침일찍 오셨군요.^^
    갠적으로 다음지도가 오즈폰에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2008.07.08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다음지도만 사용합니다. 네이보는 즐겨찾기를 지워버렸습니다~ ㅎㅎ

      2008.07.08 11:42 [ ADDR : EDIT/ DEL ]
  4. 네이버의 새 지도 서비스의 경우 오른쪽 슬라이더와 밑에 광역 지도 미리보기가 플래쉬로 구현되어 있더군요. 그때문에 모바일 핸드셋과의 호환성과는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그 두개의 컨트롤이 그다지 많은 일을 하는게 아닌데 왜 그렇게 해 두었는지는 좀 의아합니다.

    어차피 경로 표시를 VML/SVG로 하는 마당에 굳이 애니메이션 효과 하나만을 위해서 플래쉬로 만든건 앞으로 모바일 호환성에 역행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터치웹폰의 웹렌더링 엔진이 머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만, 구글맵스가 안 나타난다는 것을 볼때는 XHTML Basic/Strict/ECMA JavaScript를 풀로 지원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8.07.08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 비누개발자님, 제가 모르는 전문적인 사실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7.08 13:04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07.08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6. http://ozs.kr/map
    오즈맵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포스팅에 추가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ㅎㅎ

    2008.07.09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저도 오늘아침에 처음 보고 놀랬습니다 나중에 테스트해보겠습니다

      2008.07.09 12:07 [ ADDR : EDIT/ DEL ]
  7. 오즈맵에 터치로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구경 오세요~ ㅎㅎ

    2008.09.06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전자지도2008. 7. 1. 18:28
네이버 지도가 개편되었습니다. 사실, 이 소식을 접한 것은 지난달 초였습니다. 아이뉴스24의 기사를 보면, 새로운 지도 서비스(http://map.naver.com)를 6월 4일부터 선보인다고 되어있죠.

주요 내용은
세계표준좌표계인 'GRS80'을 채택했다는 것, 가독성을 강화했다는 것, 1/2,500까지 확대된다는 것, 지도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 등입니다.

그러나, 서비스가 오픈한 뒤 바로 예전에 사용되던 지도로 돌아 갔습니다. g-life story의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류도 많고 캐싱도 많이 늦"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다음의 온라인 내비게이션 분석"에 대해 글을 쓰면서 allieus 님의 댓글을 통해 새로운 네이버지도가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화면을 보시죠. 아래는 예전부터 있던 지도(http://maps.naver.com)입니다. 좌측 하단에 공지가 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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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새로운 지도보기"를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왜 종로구 신교동이 뜨는 건, 우리회사 ip가 그쪽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 때문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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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구버전 네이버맵에서 서울시청 부근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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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신버전 네이버맵에서 동일한 위치를 캡처한 모습이구요. 아이콘들은 사라졌다는 점이 눈에 띄지만, 전체적인 색감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건물의 형태가 좀 더 자세해 진 듯 싶네요.(롯데호텔을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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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한 모습은 어떨까요? 다음은 충주지역 부근 구버전 네이버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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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동일한 지역 신버전 네이버맵이구요. 길을 강조해서 처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도로지도답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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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구버전에서 전라남도 승주읍을 최대한 확대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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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신버전이고요. 훨씬 자세한 내용까지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략 2배정도 더 많이 확대되고, 건물까지 자세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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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도로지도의 내용이 달라진 것은 원 소스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예전의 네이버지도는 매퍼스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것이었는데, 이번 신버전은 네이버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기본도는 물론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5,000을 기본으로 제작한 "기본지리정보"를 사용해서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골까지 건물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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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으로 볼 때는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구버전에는 거리재기, 초기화, 저장, 인쇄 기능만 있었는데, 신버전에는 My 즐겨찾기와 URL 공유가 더 생겼을 뿐입니다. "My 즐겨찾기"는 위치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할 단어를 저장하는 방식이라서 좀 생경하고, URL 공유기능은 다음로컬지도야후거기지도등에서는 예전부터 지원하던 기능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전자지도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각광을 받을 위치기반 정보서비스의 토대가 되는 가장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라며 "향후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지도기반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장기적인 포석을 위해 자체적인 지도가 반드시 필요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지도를 세계좌표계인 GRS80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그러한 의미로 봐야겠죠. 이제는 더이상 구글맵과 네이버맵을 매쉬업하면서 귀찮은 좌표변환작업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지도 매쉬업 정리에 열거한 여러 사이트들도 좀 있으면 개편이 이루어지겠죠?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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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분석을 해보려했는데 푸른하늘님이 자세하게 분석해 주셨네요. ^^ 역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려는 의도가 좀 보였습니다. 일종의 하얀 백지를 먼저 준비한 샘이죠. 그 백지위에 여러 가지 색의 서비스를 얹히려는...근데 그 백지가 좀 너무 밋밋한건 아닌가 하네요..ㅎㅎ

    2008.07.01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좀더 멋지게 만들어서 오픈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라는 아쉬움은 듭니다. 머... 나중엔 더 좋은 서비스가 나오겠죠~~

      2008.07.01 23:49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