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쿼드콥터2015. 12. 11. 11:14

며칠 전에 3DR Solo 기본 작동방법시험비행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것만 응용해도 드론을 활용한 사진/비디오 촬영은 왠만큼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안드로이드용 APM:Copter 지상국(Ground Control System)인 Tower를 이용하여 3DR Solo를 제어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3DR 쏠로의 비행콘트롤러는 Pixhawk2 입니다. Pixhawk보다 여러가지 기능이 확장되었다는데, 아직 정확한 사양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pixhawk 와는 달리 오픈하드웨어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하다라도 Pixhawk2는 Pixhawk와 유사하므로, Pixhawk용 지상국으로도 Tower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Tower를 이용하면 완전 자동 운항이 가능합니다. (원래 APM 계통에 포함된 모든 지상국 소프트웨어가 자동운항 기능이 있습니다.) 사실 Tower는 여러가지 지상국(GCS:Ground Control System)의 일종이기 때문에 시동걸기 이륙 포함 모든 걸 조종할 수 있습니다. Solo 앱이 없어도 조종가능합니다.


Solo 앱에서 제공하는 셀카(Selfi)기능, 케이블캠(Cable Cam)기능, 회전(Orbit)기능 등도 자동운항이긴하지만, 극히 한정적인 기능만 제공합니다. 그에 비해 Tower는 자동이착륙, 이동지점(Waypoint) 지정, 카메라 촬영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클릭 한번으로 자동으로 이륙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사진을 촬영한 뒤, 제자리로 돌아와 착륙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Tower를 이용한 자동운항은 대략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글은 먼저 2/3/4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1에 대해서는 뒷부분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Tower에서 비행계획을 세운다.
  2. Tower를 Solo에 연결한다.
  3. Tower에 비행계획(Mission)을 업로드한다.
  4. Tower에서 자동운항을 시행한다.

경고 : Tower를 사용하여 3DR Solo를 제어할 때, 오류가 발생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솔로앱과 Tower 앱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니,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글은 이 비디오와 여러가지 글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Tower를 3DR Solo 에 연결하기


우선 Tower는 여기 들어가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Tower를 사용하여 쏠로를 제어하려면 먼저 Tower를 Solo와 연결해야 합니다. Solo App을 연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Solo 본체 및 콘트롤러를 켠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먼저 Solo의 WiFi, 즉, Sololink 에 연결시킵니다.
  2. Tower를 실행시킨 후, Setting에 들어가 Connection Type을 *UDP* 로 지정합니다.
  3. Tower 화면 오른쪽 위에서 Connect를 누릅니다.



Tower에서 Solo로 비행계획(Waypoint Mission)을 올리기


Flight Data 화면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점3개를 누르고 MIssion Upload를 누르면 현재 화면에 있는 비행계획이 Solo로 업로드 됩니다. 이때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비행계획은 사라집니다. (Solo에는 단 하나의 Mission만 올릴 수 있습니다.)


비행계획을 세울 때 Takeoff 및 RTL을 지정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이들을 추가할 지를 묻는 화면이 나옵니다. 자신의 판단하에 수락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자동비행 시행하기


Mission을 업로드 시켰다고 해서 바로 솔로가 자동으로 시작되지는 않습니다. Flight Data 화면에서 위쪽을 보면 Loiter(GPS를 이용하여 Hovering 하는 모드. Solo에서 Fly 모드와 동일)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Auto를 선택하면 그 즉시 첫번째 Waypoint를 향해 날라가게 됩니다. 만약 첫번째 명령이 Takeoff 였다면 모터에 시동이 걸리고 이륙을 하게 되겠고요.



자동미션시 주의사항


이륙을 포함해서 완전 자동비행을 시행할 때에는 정말 조심할 게 있습니다. 이륙 지점과 첫번째 Waypoint 사이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륙하면서 바로 첫번째 Waypoint로 날라가게 되니까요. 만약 장애물이 있을 것 같으면, Takeoff 점의 높이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아울러, 미션을 업로드하면 이 미션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어떤 미션이 올려져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Auto를 누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얘 아주 멀리있는 곳까지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화면에서 비행계획을 세운뒤 바로 Auto를 누르게 되면 현재 화면에 있는 Mission 이 아닌 예전에 올려둔 미션이 시행될테니 반드시 체크 또 체크해야 합니다.


콘트롤 가능 거리 너머서 혹은 건물과 같은 장애물 뒷편까지 자동미션을 수행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아무런 설정도 하지 않을 경우, 콘트롤이 끊기게 되면 FailSafe에 의해 자동으로 Return to Launch 가 실행되어 이륙지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는 Flight Data 화면에서 Parameters로 들어간 후, 구름모양 아이콘을 눌러서 설정변수를 다운로드 한 후, FS_THR_ENABLE 파라미터를 2로 설정하고, 다시 구름모양 아이콘을 눌러 업로드 시키면 됩니다.<-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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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에서 Waypoint 입력하기


먼저 Tower의 메뉴(왼쪽위 줄3개)를 눌러, Editor 를 선택합니다. 



왼쪽 위에서 두번째 아이콘(파란색)을 클릭하면 오른쪽이 "WAYPOINT"로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 화면을 클릭하면 순서대로 Waypoint가 추가됩니다. 


참고로 세번째 아이콘을 누르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따라 움직이면 움직인 궤적에 따라 Waypoint가 자동 생성됩니다.



현재 1번부터 4번 지점까지 모두 높이가 20미터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3번만 40미터로 바꾼다고 한다면, 아래쪽에서 3번점을 클릭한 후(파랗게 변합니다.), 오른쪽에서 휠을 돌려 40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속성을 모두 한꺼번에 변경시키려면 먼저 모두 선택해야 합니다. 4번째 아이콘을 선택하면 오른쪽이 "SELECT ALL"로 바뀌는데, 여길 클릭하면 모두가 한꺼번에 선택됩니다. (모두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그 다음 왼쪽 아래에 있는 동그란 아이콘을 누르면 속성창이 나타나고, 여기에서 높이를 바꿔주면 됩니다. 참고로 어떤 점의 높이를 설정하면 그 다음부터 입력되는 Waypoint는 모두 그 높이로 자동 설정됩니다. 따라서 맨 처음 점을 입력하면 바로 원하는 높이부터 설정해두는 게 좋겠죠.




Tower에서 Waypoint 삭제하기


WayPoint를 삭제하려면 왼쪽에서 5번째 아이콘(쓰레기통)을 먼저 눌러줍니다. 이 상태에서 아래에 있는 Waypoint 중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삭제됩니다. 번호는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아래는 위의 4개의 점 중에서 3번째 점을 지운 것입니다. 



먼저 선택을 한 상태에서 쓰레기통 아이콘을 누르면 선택된 것만 지울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먼저 취소아이콘(6번째)를 눌러서 복구 시킨 후, 전체를 선택하고, 다시 2번을 클릭하여 1,2,4번을 선택한 상태로 만든 것입니다. 그 다음 휴지통 아이콘을 누르고 오른쪽에 "선택된 것 삭제(CLEAR SELECTED)"를 누르면 현재 선택된 3개의 Waypoint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 있는 CLEAR MISSION을 누르면 모든 웨이포인트가 사라집니다.




이 착륙 지정


현재 상태는 4개의 WayPoint 만 지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대로 이 비행계획을 Solo에 업로드 시켰다면, 이륙과 착륙은 사용자가 직접 수행해야 합니다. (업로드 시킬 때 이착륙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 별표에서 Solo의 전원을 켰다고 가정하겠습니다.(이곳에서 전원을 넣었을 뿐 아니라, GPS가 고정되었다는 뜻입니다.) 


자동 미션을 수행하려면 먼저 Solo 콘트롤러의 FLY 버튼을 이용하여 먼저 안전한 높이까지 이륙을 시켜야 합니다. 그 다음 Tower에서 자동 미션을 지시 하면 1번->2번->3번 을 지나서 4번까지 돌아와 현재 설정된 높이에서 그냥 기다리게 됩니다.


그 다음에 Return Home을 누르든 다른 방법이든 착륙을 시키는 것은 사용자가 직접 조작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이착륙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면 맨 첫점을 선택한 후, WayPoint를 클릭하여 Take off로 바꿔주면 됩니다.



이렇게 시작점을 Takeoff(이륙)으로 바꾸면, 아래 그림과 같이 그 지점이 지도에서 사라집니다. 이륙지점은 Solo에 전원을 넣고 GPS를 고정한 지점입니다. 즉, 어디에서 전원을 넣던 그 지점에서 이륙하게 됩니다. 아래처럼, 이륙 지점에도 높이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마지막 지점(4번점)을 착륙지점으로 바꿔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4번점을 선택한 후, "LAND"로 바꾸면 됩니다. 이때는 아래 그림과 같이 4번지점이 사라지지 않고 삼각형 형태로 표시가 됩니다. 이는 Solo에 전원을 어디에서 넣었든 이 지점으로 착륙시킨다는 뜻입니다.



원래 출발지점으로 돌아와서 착륙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WayPoint를 "Return to Launch"로 바꿔주면 됩니다. 이렇게 바꾸면 Takeoff 때와 마찬가지로 지도에서는 사라집니다. 당일 출발 지점이 착륙지점이 되는 것입니다.




관심지점(Region of Interest)


관심지점은 카메라가 향하는 방향을 말합니다. Solo가 어느쪽으로 움직이더라도 카메라는 이 지점을 향하게 됩니다.


관심지점은 가능한 한 일찍 잡아주는 게 좋을 겁니다. 그래서 먼저 1번점으로 ROI를 지정합니다. 두번째 아이콘을 누르고, 오른쪽에서 Waypoint 대신 Region of Interest를 선택하고 원하는 곳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Region of Interest에 대해서도 높이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어느 높이를 목표로 촬영할까를 지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미터짜리 건물일때 50미터 정도로 지정하면 건물 중앙부가 항상 화면 중앙에 위치하게 될 겁니다.



아래는 세번째 아이콘을 이용하여 그 주변을 한바퀴 돌도록 Waypoint를 지정했습니다. 중간에 Region of Intererst를 변경시키지 않으면, 이륙하여 2번지점에서 10번지점에 올때까지 카메라는 계속 ROI를 가르키게 됩니다.




기타 여러가지 Waypoint


회전(CIRCLE)은 지정한 점을 주위로 정해진 횟수만큼 회전하라는 명령입니다. 지정할 수 있는 속성은 높이와 회전반경 그리고 회전 횟수입니다.



속도변경(CHANGE SPEED) 는 말그대로 속도를 변경시켜주는 명령입니다. 이 시점 이후부터는 지정한 속도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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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정리하고 보니... 역시 일반적인 목적이라면 Solo 앱을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자동임무가 필요할 경우에만 Tower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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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누피

    Tower 어플 사용중 solo어플을 사용하게 되면 GPS 수신이 오락가락하며 잘못된 좌표수신으로 아주 멀리멀리 도망가더군요... 문제는 컨트롤러와의 연결도 불안정하게 되어... 시동 OFF 및 긴급정지등 어떠한 제어도.. 할수 없게 되네요... 저는 저의 solo를 멀리멀리 보내야만 했습니다...

    2017.09.17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혁래

    컴터를 이용해서 조작이 가능한가여?
    컴터를 이용하면 솔로 수신거리가
    길어지나여?
    그러니까 컨넥터 를 tcp 로 연결해서
    솔로에 와이파이 에그 연결하면
    수신거리 높아질수잇나여?
    수신거리를 조금이라도 멀게 하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요즘보면 iot 캠 방식으로
    앱에서 거리무제한으로 할수잇는지
    묻고싶습니다

    2018.03.05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 컴퓨터를 이용해 조작하는 건 가능합니다. 컴퓨터와 드론에 송수신기를 붙이고, 적절한 통신 프로그램만 사용한다면요.

      수신거리 문제라면, 통신망을 바꿔야죠. wifi면 도달거리 최대 500미터 보면 될테고... 더 멀리보내겠다면 3G나 LTE 통신을 사용해야 할겁니다.

      2018.03.06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드론/쿼드콥터2015. 12. 6. 18:24

오늘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는 김에 처음으로 3DR Solo의 테스트 비행을 나갔습니다. 어디서 날릴까 고민을 하다가, 광명역 근처에 RC 비행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갔습니다.


그냥 저혼자니까 날릴만은 했지만, RC 비행장이라고 하기는 좀 그랬습니다. 원래 RC 비행장으로 사용되었을 것 같은 넓고 평탄한 곳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제가 드론을 날린 곳은 그 바로 옆에 있는 공터입니다. 아마 현재는 사용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아래가 서울 인근의 비행공역입니다. 서울 시내 전체가 거의 날릴 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마침 광명역쪽은 비어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곳만 있다면 RC 비행장을 찾을 이유도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3DR Solo를 날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 맨처음 준비 
    • 먼저 GoPro의 전원을 켭니다. 
    • 본체의 전원을 넣습니다. 짐벌이 흔들리다가 평형을 이루면 초기화가 완료된 것입니다.
    • Solo 콘트롤러의 전원을 넣습니다. Power버튼을 한번 누르면 배터리 양이 표시되는데, 여기서 한번 더 길게 눌러주면 콘트롤러가 켜집니다. 잠시 초기화 과정을 거친 후 본체와 연결되면, GPS를 찾는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 Solo 앱을 실행시킵니다. 자동으로 연결이 안되면 좌측 위에 있는 Connect 버튼을 누르고, WiFi 설정창에서 SoloLink*** 와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 이륙과 착륙
    • 콘트롤러에서 Fly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그러면 시동이 걸립니다.
    • 또 한번 콘트롤러에서 Fly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그러면 기체가 자동 이륙합니다. 약 1미터 정도 떠오른 뒤 호버링(Hovering) 합니다. 
      • 그 다음 원하는 대로 콘트롤러 좌우 스틱을 이용해 조종하면 됩니다.
    • 비행이 끝난 후 다시 Fly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현재 위치에서 자동 착륙한 뒤 모터까지 꺼집니다. 이때 원하는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콘트롤러로 방향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 Return Home 버튼을 눌러주면 현재 위치에서 몇 미터정도 더 위로 올라갔다가 출발지점으로 복귀한 뒤 지상에 착륙합니다. 이 때도 콘트롤러로 위치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버튼만 눌러주면 이착륙이 해결되는 겁니다. 간단하죠. ㅎ

스마트 샷(Smart Shots)


이렇게 일반적인 조종보다 3DR Solo에서 더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자동운항일 것입니다. 이 정도 급의 드론은 사진/비디오를 촬영하는 목적이니까요. 전문가라면 기체를 조종하면서 카메라까지 자유자재로 조종하겠지만, 일반인으로는 마음에 드는 샷을 촬영하기 힘듧니다. 

솔로는 스마트 샷, 즉 자동촬영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Solo에는 셀카(Selfi), 케이블캠(Cable Cam), 오빗(Orbit), 추적(Follow me) 등 4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셀카촬영(Selfi)


셀카 촬영은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우선 3DR Solo를 자신의 전방 몇미터 정도로 이동시킨 후, 자신이 촬영되도록 카메라 방향을 잡아주기만 하면 준비가 끝납니다. 그 다음 실행시키면 그 지점에서 상승하며 멀어지면서 촬영합니다.

아래 왼쪽처럼 화면 아래에 화살표가 있는데 Fly in을 누르면 가까워지고, Fly Out을 누르면 멀어집니다. 우측 그림처럼 사선방향으로요. 

비디오를 촬영할 경우, 아래 왼쪽 화면에서 오른쪽에 있는 빨간 단추를 눌러주면 비디오가 촬영 시작 혹은 촬영 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가장 멀어진 지점에서 화면이 출렁하는데, 이건 제가 짐벌을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케이블 캠(Cable Cam)


케이블 캠은 두 지점을 자동운항하면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어떤 한지점으로 Solo를 이동시킨 후, 원하는 장면을 향하도록 방향을 잡은 후 콘트롤로에서 A 버튼을 누르고, 다른 지점으로 이동한 후 동일한 방법으로 B버튼을 눌러주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 두 지점간을 이동하면서 카메라 뱡향도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촬영하는 방법은 셀카와 유사합니다. 아래쪽에 있는 Point A를 누르면 A 지점으로 이동하고 B를 누르면 B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끝까지 갈 필요없이 중간에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A  지점은 약간 내려보는 방향이고, B 지점은 수평방향입니다. 그리고 A 지점과 B 지점은 약 120도 정도 회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돌아오면서 화면이 출렁이는 것은 제가 임의로 짐벌 각도를 조종한 것입니다. 이렇게 조종해도 비디오 맨 처음과 맨 마지막을 보면 동일한 지점, 동일한 방향이라는 걸 아실 겁니다.



오빗(Orbit)


오빗은 어떤 한 지점을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지도를 보면 드론의 현재 위치(큰 동그라미+삼각형)와 회전 중심이 표시되는데, 화면을 드래그하여 중심을 잡은 다음 콘트롤러의 A 버튼을 눌러주면 회전 중심이 확정됩니다.



조종하는 방법은 유사합니다. 아래 왼쪽 화면 아래쪽을 보면 Orbit left와 Orbit right 가 있는데 이 버튼들을 눌러주면 회전중심을 기준으로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아래는 제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의도치 않게 Coway 트럭을 중심으로 회전하네요. 조종기를 사용하면 회전을 하면서 높낮이도 변경할 수 있고 회전 반경도 줄이거나 늘일 수 있습니다. 물론 화면 중심은 변하기 않고요. 아마 문화재 같은 걸 촬영할 때면 이 방법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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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적(Follow me) 촬영이 있습니다. 드론을 적당한 위치에 띄워두고 자신이 보이도록 촬영방향을 조정한 후 추적을 누르고 이동하면 드론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따라오면서 촬영하는 겁니다. 자전거 등을 타면서 촬영하면 최고일 듯 한데... 이때 쯤 배터리도 20%남았다고 경고가 뜨기도 하고... 혼자라서 시험해보기도 그렇고 해서 이번엔 시험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해안도로 정도를 움직이면서 촬영하면 얼마나 멋질까... 싶네요.


그런데... 촬영된 영상마다 전부 깨져 있네요... 이건 GoPro 문제인데... GoPro만 따로 촬영해봐야겠네요. 이상하네요... ㅠㅠ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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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쿼드콥터2015. 12. 5. 23:54

3DR Solo를 구입해서 Gimbal을 결합하고 테스트중입니다. 현재 DJI의 팬텀 시리즈가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3DR 솔로가 훨씬 기능이 다양합니다.


대부분 이정도 급의 드론을 날리는 분들의 목적은 프로급의 사진/비디오를 촬영하기위한 목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콘트롤러로 조정하면서 멋진 영상을 잡아내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모형비행기를 날려봤던 분들이라면 쉽겠지만요.


일반인이라면 아무래도 자동화된 촬영이 편리할 겁니다. 이런 점에서 3DR 솔로는 아주 좋은 대안이라고 보입니다.


먼저 백팩에 들어 있는 솔로. 여유 배터리를 2개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조종기는 본체 하부에, 프롭은 왼쪽에 있는 망사쪽에 들어 있습니다.



Solo와 조종기를 꺼낸 모습입니다. 짐벌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먼저 고프로를 꺼내어 고프로의 전원부터 넣습니다. 짐벌에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만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짐벌은 고프로 전원을 가려버리기 때문에 먼저 전원을 넣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다음은 본체에 전원을 넣은 상태입니다. 프롭 밑에 불이 들어와 있고 고프로가 수평을 잡았습니다.



콘트롤러의 전원을 넣었습니다. 콘트롤러에 본체의 상태가 나타나게 되는데, 현재는 실내라서 GPS를 찾고 있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제 안드로이드의 Solo App을 켭니다. (아이폰용도 있습니다.) 좌측 위를 보면 현재 연결되지 않았다고 나옵니다.



여기에서 Connect를 누르면 아래 좌측처럼 WiFi 연결화면으로 바뀝니다. 여기에서 SoloLink.... 네트워크를 찾아 연결해주면 됩니다. 연결이 되면 아래 오른쪽처럼 위에 Connected... 가 나타나고 여길 눌러주면 원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연결이 끝나고 난 뒤, 왼쪽 아래에 있는 Fly Solo 단추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현재 배경으로 보이는 것은 제 다리입니다. ㅎㅎ 



여기에서 좌측 아래에 있는 촬영단추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기능이 나타납니다. SELFI, CABLE CAM 등이 자동화된 촬영방법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나중으로...



다시 이 화면으로 돌아와서... 오른쪽에 있는 빨간 단추를 누르면 촬영을 시작하거나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모드가 Photo 모드라면 사진이 한장씩 촬영이 되고요.



빨간단추 바로 아래에 있는 슬라이드바 처럼 생긴 곳을 누르면 아래처럼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여기는 카메라/비디오를 선택하는 화면이고...



여기는 기타, 비디오/카메라에 관한 설정을 바꿀 수 있는 화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프로를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설정을 끝내고 비행을 하면 더이상 바꿀 수 없는데, 3DR은 언제든지 이를 바꿀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특히 FOV의 경우... 고프로를 수평방향으로 촬영하면서 Wide 모드로 촬영하면 프로펠러가 나오기 때문에 이때만 FOV를 medium으로 줄여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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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비디오/사진 촬영용으로는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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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쿼드콥터2015. 12. 3. 10:50

어제 3DR Solo를 조립했습니다. 사실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죠. 원래 완제품이니까요. 


그런데 제 예상과는 달리 3DR Solo 본체와 Gimbal 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3DR 본사 사이트에는 여기 보는 것처럼 원래 본체와 Gimbal이 결합되어 있는 상품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구입은 국내에서 했습니다. 가격비교사이트 Enuri.com 에서 3DR Solo로 검색을 해서 제일 저렴한 것들로만 구입했습니다. 본체+짐벌, 고프로 hero4 black, 프롭 추가, 배터리추가 그리고 모두 담을 수 있는 백팩까지. (본체에 프롭이 여유분까지 들어 있어 별도로 구매할 필요는 없겠더군요.)가격은 미국 본사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한 것보다 저렴했습니다.


아래는 모두 정리해서 백팩에 넣은 모습입니다. 아래에 넣어져 있는 게 조종기입니다. 백팩이 부피가 크기는 한데 매보면 등에 딱 달라붙는 게 좋더군요. ㅎㅎ



우리나라에서 구입을 했기 때문에 한글 매뉴얼이 들어있었습니다. 읽어본 결과... 앞부분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뒷부분은 거의 아니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드론이나 모형비행기 날려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번역한 듯... 용어도 마음대로 오역도 빈번히 눈에 띄었습니다.


게다가... 짐벌 설치부분은 아얘 없습니다. 영문 매뉴얼 사이트에 보니 짐벌 설치부분을 3장에 새로 추가했다고 되어 있네요.


암튼 그래서... 3DR Solo에 짐벌을 설치하는 과정을 잠시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사실 3DR Solo의 자동 촬영기능(Smart Shots)는 짐벌 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Cable cam 기능은 A 지점에서 위치와 카메라의 방향을 잡고, B 지점에서 위치와 카메라 방향을 잡아주면, 기체가 알아서 이동하면서 카메라도 회전시켜 줍니다. 그런데 고프로가 없다면 카메라의 수평 회전은 가능하지만, 수직회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한적입니다.


게다가... Solo 선전에 보면 앱을 통해 GoPro 세팅을 직접 바꿀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짐벌이 달려있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Video <-> Photo 전환, 해상도 설정 변경 등을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사진을 촬영하거나 비디오 촬영의 시작/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짐벌은 별도로 판매하는 게 아니라 일체식으로 판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할 경우 경쟁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DJI의 팬텀3와 비교해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고프로를 따로 구입하는 경우엔 상당히 비쌉니다.) 별도 판매하는 것이죠. 머... 그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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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스 개봉사진입니다. 맨 왼쪽이 짐벌 본체이고, 그옆에 드라이버, 그다음은 고프로용 햇빛가리개(sunshade)와 무게조절용 추입니다. 이 짐벌은 GoPro H4 Black에 맞춰 제작되어 있어서, H4 Silver나 H3+ Silver의 경우엔 이 추를 끼워주면 됩니다.



  • Solo, Solo App, GoPro 모두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

Solo와 Solo App 의 경우 솔로를 설치하면서 업그레이드 되었을 것이므로 생략합니다. 


GoPro 의 경우엔 http://gopro.com/update 에서 설치하면 됩니다. 저는 맨 아래에 있는 수동으로 카메라 업데이트를 이용했습니다. 3DR에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푼 뒤, 생성되는 폴더를 GoPro의 메모리 카드에 넣어준뒤 전원을 넣어주면 됩니다. 전원이 서너번 정도 꺼졌다 켜졌다 하고 나면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 Solo에 달려있는 고프로 프레임 제거

머... 그냥 간단합니다. 솔로를 뒤집은 상태에서 나사 3개를 풀고(빠져나오지 않습니다.) HDMI 케이블을 잘 빼내주기만 하면 됩니다.



  • Solo에 짐벌 연결
매뉴얼엔 아주 복잡하게 써져있지만, 이것도 그다지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본체 속에 있는 짐벌 콘트롤 케이블과, HDMI 케이블을 짐벌에 연결해주고 다시 나사 3개로 고정시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선은 아래 그림처럼 꽂아주면 됩니다. 선모양이 구분이 잘 되므로 잘못 꽂을 일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선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윗 그림에서 화살표를 쳐둔 동그란 부분이 있을텐데, 그 부분이 선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HDMI 케이블을 크게 둥글게 돌려주고, 짐벌 콘트롤 케이블을 나중에 연결해서 위로 가도록 해주면 됩니다.



  • 짐벌을 고정
선을 연결한 후에는 짐벌을 솔로의 아랫부분에 맞춰 넣어줍니다. 먼저 다리부분을 잘 맞춰서 꽂아주면 됩니다. 이때 힘을 주지 않아도 짐벌이 자기 위치에 잘 맞춰져야 합니다. 힘을 줘서 눌러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시 열어서 케이블을 조정해줍니다.

위치를 잘 잡은 후에는 마지막으로 나사 3개만 조여주면 끝.


  • GoPro 연결
GoPro를 짐벌에 연결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먼저 좌측을 밀어 넣고 우측을 고프로 제어포트에 잘 맞춰서 끼워주고 마지막으로 HDMI 케이블을 연결시켜 주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3DR Solo용 짐벌은 GoPro Hero4 Black 용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GoPro Hero4 Silver나, Hero3+ Silver 일 경우에는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여 균형 추를 더 달아주면 됩니다. 참고로 이보다 하위모델의 경우, 짐벌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아래는 최종 결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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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야외에서 촬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실내에서 테스트해본 바로는 아주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작동시키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먼저 고프로를 짐벌에서 분리하여 전원을 넣고 다시 짐벌에 꽂아줍니다. 
    • 짐벌 케이스가 고프로의 전원버튼을 가리고 있다보니 전원을 넣기 위해서는 반드시 분리해야 합니다.
    • 전원 on/off를 앱에서 콘트롤 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현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솔로의 전원을 켜고나서 초기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짐벌이 수평을 잡습니다.
  • 그 다음 콘트롤러를 켜주고 잠시 기다리면 본체와 통신을 하고 GPS 신호를 기다립니다.
  • 다음으로 Solo App을 켜고 Wifi로 연결하고... 왼쪽 아래에 있는 Fly Sol를 누르면 GoPro 화면이 앱에 표시됩니다.
 
날려보고는 싶은데... 날씨도 그렇고... 촬영할 만한 곳도 마땅치 않고... 그렇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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