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10. 12. 24. 13:47
아이폰용 구글 친구찾기(Latitude) 앱이 나온지 벌써 10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소개글을 올린 후, 지금까지 이 앱을 계속 실행시켜뒀습니다. 

iOS 4.2가 제한된 방식이나마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므로, 별도로 어떤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계속 백그라운드로 실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래티튜드 앱을 계속 실행시키고 다니게 되면, 일정 간격으로 제 위치가 구글에 저장되게 됩니다. 그 결과는 구글 래티튜드 사이트 (http://latitude.googl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래티튜드 사이트에서 History 탭을 눌러본 모습입니다. 맨처음 보이는 것은 대시보드로서, 제가 지나온 행적에 대한 대략적인 통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회사에 있던 시간이 4시간, 집에 있던 시간은 0시간이라고 나옵니다. 아직까지 통계를 내기에는 제가 사용한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View and Manage 부분에 들어가 보면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 행적이 정말 낱낱히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12월 20일 부터 오늘까지의 제 행적입니다. 잠깐 인천공항 다녀온 것부터, 업무차 평촌 다녀온 것 까지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로 제 위치가 기록이 된다면 나중에는 충분히 나의 기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캘린더와 비교를 해보면 보다 정확하게 뭘했는지 알 수 있겠죠. 혹시 나중에 알리바이를 대는데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위치 자체는 그다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일부분을 확대해본 것인데, 원래 자동차를 끌고 갔으니까 도로위에 표시되어야 할텐데 이리저리 왔다갔다 점이 찍혀 있네요. 아마도 제가 아이폰을 켜지 않은 상태로 지나갔을테니 3G 망을 이용한 좌표만 표시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글을 읽으셨다면 당연히 내 자신이 감시를 받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특히 내가 친구로 등록한 사람들이) 이 걸 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이 자료를 다른사람들이 볼 가능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구글 계정 정보를 알려준다면야 당연히 추적할 수 있겠지만요. 아니면 이 정보를 "Export to KML"로 만들어 친구들에게 일부러 보여주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구글에는 이 정보가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 사생활 정보가 악용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는 게속 남겠죠. 구글을 못믿는다면? 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이런 위치관련 서비스는 foursquare 이든 Facebook의 places 이건, 파란의 아임인이건 이런 위험이야 남는 것이고, 저 개인적으로는 구글이라서 문제될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는 제가 겨우 일주일뿐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가 없는 상황이지만, 만약 한달, 일년... 이렇게 계속 사용한다면 나의 생활패턴을 알 수 있게되겠네요. 아마도 이런 분석결과를 검색에 결부시킨다면 개인 맞춤 검색이 될 수 있을테고요.

머... 무슨 문제점이 나중에 또 대두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계속해서 써 볼 요량입니다. 아... 그리고... 이 래티튜드 위치는 삭제는 가능합니다. 불리하다 싶은 건 언제든지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편집은 안된다네요. 알리바이 조작은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ㅎㅎㅎ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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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옷!!!! 전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
    벌써 연말입니다. 간만방문 했지만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2010.12.28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 미국계정으로 들어가도 안 보이고, 한국 계정으로 들어가도 안 보이네요.. 이런 안타까움이 있을까요.
    예전에 구글 래티튜드 처음에 런칭했을때, 웹으로는 일본계정으로 들어가서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요. 이번 것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알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항상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0.12.31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글 래티튜드를 삭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구글 gmail 계정을 삭제해야 하는 건가요?

    2011.04.13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10. 12. 14. 15:20
구글 친구찾기(Latitude)는 작년(2009년) 2월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아이폰 앱이 금방 등장할 것이라고 해놓고서는 거의 2년만에 오픈된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애플과 구글이 사이가 좋았는데, 구글에서 안드로이드를 출시하면서 급격히 사이가 나빠지고, 이로인해 구글앱의 승인이 많이 늦어졌었죠. 그런데 이제 이 구글 친구찾기가 정식으로 등장했습니다.

거기에 한가지 더 좋은 소식은 우리나라에서도 이 앱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환경설정을 영어로 바꾸는 방법으로 래티튜드를 편법으로 테스트 했었지만, 이제 아이폰을 사용하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iOS 4부터 멀티태스킹이 지원되기 때문에 구글 친구찾기를 한번 실행되기만 하면 자신의 위치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아이폰용 구글 친구찾기는 Google Latitude app for iPhone에 들어가면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구글 계정에 로그인만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 현재 상태입니다. 왼쪽을 보시면 미국에 계시는 임정욱님만 최근에 업데이트했고, 다른 분들은 아주 오래전 위치만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이 상태를 지도보기로 표시한 것인데, 최근에 위치가 업데이트된 분만 표시되기 때문에 저만 나타나 있습니다.



구글 래티튜드가 맨 처음 나왔을 때, 각종 신문들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떠들썩 했습니다. 하지만, 래티튜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첫번째, 자기 위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초대한 사람에 한합니다. 제가 친구로 초대 혹은 승인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제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위치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싶지 않으면 "위치 숨기기"를 선택하면 되고, 아얘 "위치 지정"을 선택하면 전혀 엉뚱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사용자에 대한 설정으로 들어가보면 윗그림 오른쪽과 같이 내 위치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 개인별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스토킹? 하는 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얘 위치를 숨길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구글의 친구찾기(Latitude)는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개인간의 프라이버시에 관한한 거의 완벽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문제가 된 "오빠믿지"라는 어플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위치를 추적받는 일은 절대 발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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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튜드는 원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latitude.google.com에 접속하면 본인과 친구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History 탭에 들어가 보면, 자신의 움직임이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이폰 앱을 설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많이 비어 있지만, 어디를 다녀왔는지, 나중에는 자신이 회사에서, 집에서 얼마나 지냈는지 통계까지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구글 래티튜드는 자신의 위치를 항상 기록한다는 점에서 포스퀘어(Foursquare)나 고왈라(Gowalla) 같은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동시키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내가 어느 정도 이상 머물러 있다면 그 지점을 자동으로 체크인하도록 해준다던지... (매번 체크인 하는 게 너무 귀찮거든요) 아무튼요.

그리고... 더 멀리 생각해 보면, 이 앱이 널리 사용된다면, 아마도 제 일상생활의 패턴이 완전히 기록되기 때문에 평상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쇼핑을 간다면 어떤 곳을 선호하는 지, 등등이 기록됨으로써, 정말 개인 맞춤형 검색이 제공된다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이 어플을 싫어한다면 이런 이유때문이겠죠.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한 정보까지 구글이 축척할 수 있다는 것. 개인간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질 지 모르지만, 구글은 모든 것을 알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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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5.05.18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9. 7. 27. 11:48
아이폰(iPhone) 및 아이팟터치(iPod Touch)에서 구글 친구찾기(Latitude)를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via Google Mobile Blog)

구글 래티튜드는 대략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자세한 내용은 제가 예전에 올린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구글맵 어플에서 돌아가는 게 아니고, 웹브라우저에서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아이팟터치의 경우 첫페이지 좌측 위에 있는 Safari에서 동작됩니다. 친구의 위치를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고, 프라이버시 세팅도 할 수 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Latitude를 사용하시려면,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서 사파리를 접속하신 후, google.com/latitude로 접속을 하시고, 자기 계정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원래 Latitude가 우리나라에선 서비스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PC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제 아이팟터치에서도 잘 되네요.

아래는 제 아이팟터치에서 실행시켜본 모습입니다. 먼저 "로드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후, 내위치 사용요청이 끝나면, 제가 친구로 등록해 둔 들이 모두 나타납니다. 이분들은 예전에 제가 PC에서 래티튜드를 테스트할 때 친구로 요청/승인하신 분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제 위치를 띄워본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잘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파란색 동그라미를 누르면 현재의 위치가 나타납니다. 다만, 우리나라 지역은 지도가 나타나지 않아, 메뉴를 누르고 들어가서 위성사진으로 설정을 바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버섯돌이님의 현재 위치^^ 무려 3개월 전에 위치를 설정해 두셨네요~~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정도가 지원된다면... 꽤 쓸만하겠다 싶네요. 그냥 위치설정도 언제든지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특히 GPS가 지원되는 아이폰이 들어온다면, 구글 래티튜드가 꽤 인기를 끌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아이팟터치에서 구글 친구찾기를 계속 사용하시려면, 위와 같은 화면에서 맨 아래 우측 두번째 책갈피를 누르시고 즐겨찾기로 저장하거나, 아얘 새로운 아이콘으로 바탕화면에 저장해 두시면 됩니다.

오늘 아침 매일 경제의 "아이폰 국내출시 왜 늦나"라는 기사에서 "위성수신장치(GPS)를 이용한 아이폰의 위치기반서비스(LBS) 탑재 여부"가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고, "방통위가 아이폰 LBS가 위치정보법에 저촉된다고 해석"했다고 하는데, 그 중에는 래티튜드 기능도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어차피 자기 위치를 공개하는 범위를 자기가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문제는 별로 없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혹여 GPS 기능을 막아둔 아이폰이 나오는게 아닌가 심히 걱정스럽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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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bbin

    꺆..제 이름이 턱걸이지만..유명블로그에 올라왔네요..
    상호 위치정보 확인서비스의 경우 위치정보보호법 같은 제도적인 장치도 문제이지만 내 위치는 감추고 싶고, 다른 사람의 위치는 보고 싶은 상호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활성화가 좀 더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묘안이 나온다면 괜찮은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9.07.28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 엊그제 친구로 등록하신 분인 모양이군요. 감사합니다.

      래티튜드에서는 내위치를 감추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아이폰이 나와봐야 알겠죠~~

      2009.07.28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공간정보/측량2009. 4. 19. 17: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현재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위성위치확인(GPS) 탑재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휴대폰이 채택하고 있는 셀 방식의 LBS 수집 방법이 반경 1∼4㎞의 오차가 발생"하여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국가 기관이 개인의 위치 정보를 감시 및 통제하게 될 것"이며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등의 문제를 들어 반대하고 있습니다. (예 : 이데일리)
GPS 의무화, 실보다 득이 크다
그러나, 저는 모든 휴대폰에 GPS를 의무적으로 탑재하는 데 거부감이 많지 않습니다. 긴급구조 목적(etnews)을 위해서도 물론 필요하지만, 잃는 것에 비해 얻는 것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지도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특히 일반 사용자들도 현재 핸드폰의 한계를 벗어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GPS는 사실 현재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확한 시간과 위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떤 곳이든 사용되고 있죠. 일반인들은 현재 과속경고시스템이나 내비게이션, 친구찾기 정도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검색, 사진이나 비디오 등의 위치 태그 등은 아직 모를 뿐이지, 훨씬 일반인들의 생활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합니다. 머.. 현재 GPS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제 블로그에서 검색해 보면 몇개 나올 거구요, 상오기님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PS의무화에 따른 문제는 다른 방식으로 풀어야
문제는 프라이버시 문제나 감시문제인데, 이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하면 어쩔 수 없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요즘 휴대폰이나 CCTV를 이용한 범죄수사는 이제 모든 국민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휴대폰이나 CCTV를 없애자고 할 수 없는 것이죠. 악용될 가능성이야 상존하지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뭐... 구지 예를 들자면, 구글어스 때문에 테러가 일어나나?라는 글에서 쓴 것처럼, 테러리스트들이 휴대폰, 자동차, 컴퓨터, 인터넷 등을 사용했다고, 모두 없애버리자는 말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GPS 의무화는 이제까지 모든 추적기술보다 훨씬 성능이 좋기 때문에 오남용시 문제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제도와 감시체계가 필요하겠죠. 제도를 잘 만든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원한다면 사실 악용가능성은 상존합니다. 그래도 필요합니다. 어차피 빅브라더가 되고 있는 권력때문에 더 많은 장점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GPS 의무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실 저는 GPS 의무화가 될 때 걱정스러운 점은 일반인들이 정말 자유롭게 GPS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GPS를 사용한 장점들은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위치를 확인하고, 이와 연결된 응용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고, 사용료가 얼마나 나올까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정액제가 필요할 겁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이와는 거리가 먼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며칠 전, LBS(위치기반서비스) 솔류션을 개발했던 분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스마트폰이 나오든, GPS가 의무화되든 사실 우리나라의 환경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중소기업이 쓸만한 걸 개발하면, 통신회사에서 이와 비슷한 걸 개발해서 사실상 고사시키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문제점을 한참 토로했었습니다.

물론 저는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을 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이 계속될 경우 GPS를 기점으로 한 위치기반 서비스는 앞날이 밝지 못하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GPS와 유사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이 갈릴레오, 러시아의 글로나스, 중국의 백두 위성 등 독자적으로 정확한 시간과 위치를 확보하고자 하는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죠. 우리가 스스로 GPS 위성을 쏘아올릴 수는 없더라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그리고 이의 근간이 되는 위치기반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까지 가로 막혀서는 안될 겁니다.

어떠한 기술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프라이버시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만, 문제가 있다고 해서 좋은 기술을 도입하지 못하도록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담그지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니까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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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권력에 의해 인권이나 개인 사생활 침해는 다수 혹은 공공의 이익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기술을 도입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화되고 강제화되는 것에 문제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GPS를 장착한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나 반드시 의무화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휴대폰과 CCTV가 범죄수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하더라고 휴대폰 사용과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할까요? 공권력의 사용은 다수가 이익이 될 경우가 아니라 누구에게도 해가 안 되는 것을 목표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을 애독(?)하는 독자로 많은 정보를 주심에 감사를 드리지만 이 번 경우는 좀 애석한 점이 있네요.

    2009.04.20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2.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우리나라에서 위치기반서비스가 너무 활성화가 안되다보니, 너무 오버한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09.04.20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그지 않을 순 없지만, 그 전에 구더기부터 어떻게든 하고나서 장을 담그는 것이 순서겠죠.

    그럼, 만약 GPS가 장착된 핸드폰을 구입해서 GPS 모듈을 파괴해 버린 후 사용한다면 그건 불법이 되는 건가요?

    2009.04.20 15:39 [ ADDR : EDIT/ DEL : REPLY ]
    • 제도를 가능한한 정비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으로 보았을 때, 법이 있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09.04.20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4. GPS모듈을 껐다켰다만 할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04.20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가 요즘 푸른하늘님 글을 많이 읽지 못해서 어떤 배경으로 이 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에서 쓰신대로 실보다 득이 많다는 얘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GPS가 많이 보급되면 좋은건 확실하지만 오직 지도산업의 발전과, 휴대폰을 벗어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무화'까지 주장하시는 거라면 부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9.04.20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은 생각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상태로 글을 올리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우려의 글을 올리신 것 같습니다. 저도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2009.04.20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6. 푸른하늘이님 글을 자주 보고 있는데 이 글은 실망스런 글이네요. (예전 글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논리 근거가 빈약합니다.

    특정 산업 발전을 위해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죠. 의무화라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의무적으로 사야 한다는 것과 다른 없습니다. 요즘 국가 경쟁력에 가장 중요한 자동차 산업 어렵다고 모두 구매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러고, GPS가 장점이 많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이것도 장점이 많으면 지금처럼 소비자가 알아서 GPS 기능이 있는 휴대폰을 구입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2009.04.23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이모이님도 오셨네요~~ 논리적 근거가 빈약하죠? 일단 제목을 좀 바꿨구요...
      위에서 쓴 것처럼, 저도 천천히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정리도 안된 글을 성급하게 발행했나봐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비공개로 돌릴 수도 없고... ㅠ

      2009.04.23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 평상시 좋은 글 많이 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쓴 글이 딴지여서 죄송합니다 ^^;

      2009.04.24 09:14 [ ADDR : EDIT/ DEL ]
    • 별말씀을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9.04.25 02:33 신고 [ ADDR : EDIT/ DEL ]

구글어스/구글맵2009. 4. 13. 08:43
구글 래티튜드(Latitude, 친구찾기) 서비스가 개시된지 이제 두달정도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친구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래티튜드 서비스는 상당히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구글 Latitude를 아주 재미있게 사용하는 예가 있어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via Google Mobile Blog)
구글 Latitude로 경주하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때, 비행기, KTX, 자가용 중 어느 것이 제일 빠를까요?

물론 정확한 출발, 도착 지점, 시간대 등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답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내기를 직접 해 본 사람들이 있네요.

http://www.garage419.com/ 이란 사이트에서 일종의 내기 비슷한 걸 했나 본데, 출발지점은 뉴욕(New York) 만하탄이고, 도착지점은 워싱턴 D.C에 있는 메모리얼 기념탑입니다.

결과를 알려드리면 스포일러가 될테니 아래의 비디오를 직접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비디오를 보시면 중간중간 핸드폰으로 지도를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래티튜드(Latitude) 즉, 구글에서 개발한 친구찾기 어플리케이션으로 내기에 참가한 3사람이 상대방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면서, 자신의 전략을 수정하며 내기를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래티튜드가 나온 장면을 캡처한 것입니다.

구글 래티튜드로 글자 쓰기
이건 따로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비디오를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선 구글 Latittude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사용기를 올리기는 했지만, 편법으로,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당연히 친구찾기라면 핸드폰에서 사용해야만 유용하겠죠.

우리나라에도 친구찾기 서비스가 있지만, 이 래티튜드는 완전히 무료라는 점, 그리고 구글맵이 돌아가는 플랫폼이라면 어떤 기종이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훨씬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언제 정식으로 서비스될지... 하기야 먼저 스마트폰이 활성화되어야 래티튜드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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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syeuxfermes

    편법으로 PC에서 이용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요?

    2009.04.13 14:10 [ ADDR : EDIT/ DEL : REPLY ]
  2. lesyeuxfermes

    IP 주소로 실시간 갱신하는 건 잘 안 되네요-0- privacy에서 세팅하고 주소를 옮겨놓아도 현재 위치로 갱신이 전혀 안 되네요.
    아직 PC를 통해서 GPS를 연동해 latitude를 쓸 수 있는 방법 없나 보군요~

    2009.04.13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9. 2. 9. 12:49
2월 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제가 며칠 전 소개시켜 드린 구글 친구찾기 기능에 대한 공지입니다.

이 글에는 구글 친구찾기(Latitude)에 관해서 제가 설명한 이상의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신문들에서도 대서특필한 것처럼,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부연 설명되어 있는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프라이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위치를 공유할 친구를 선택할 수 있음. (승인, 승인하되 위치는 감춤, 거부)
  2. 친구별로 공개 수준을 선택할 수 있음. (정확하게, 대략 위치만, 감추기)
  3. 전체 친구들에 대한 공개수준 선택 가능 (자동위치, 수동입력, 감추기)
이와 같이 위치 공개 수준을 얼마든지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엔 프라이버시 문제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글에서는 최후에 저장된 위치만 저장한다고 하는데... 이건 믿지 못할 사람들도 있겠죠.

머... 믿지 못하겠다면 구글 서비스는 하나도 쓸 수 없을 겁니다. 저는 제 스케줄관리, 이메일, 연락처 등등... 검색을 포함해 거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 서비스중 어느거라도 공개된다면, 얼마전 다음의 메일 서비스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어 문제가 된 것처럼 문제가 심각해지겠지만, 어차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얼마간의 노출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이왕에 큰 회사를 믿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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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2/see-your-friends-on-map-with-google.html
Friday, February 6, 2009 at 10:39 AM
저는 상당히 즉흥적인 여자입니다. 몇달전 런던이 궁금해서 런런으로 이사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개인적 특성으로 인해 저는 친구들과 연락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출시된 구글 친구찾기(Google Latitude)가 너무나 좋습니다. 래티튜드는 모바일 구글맵(Google Maps for mobile) 및 iGoogle 구글맵 가젯용 새로운 기능으로서, 여러분의 위치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쉽게 연락할 수 있죠.

몇 주전, 저는 항상 그랬듯이 순간적으로 미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려고 워싱턴 D.C. 행 비행기에 탔습니다. 저는 어디에서 묵어야 할지, 누구를 만날지 전혀 몰랐던 상황이었지만, 도착한 직후 구글 마운틴 뷰 본사 제품 매니저인 스티브 리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워싱턴에 있어? 나도야! 얼마나 있을거야? 한번 만나자!"

스티브는 꽤 멋진 친구였지만, 초능력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렇게 예상치 않았던 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모바일 구글맵의 새로운 친구찾기(Latitude)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Latitude에서 Steve에게 제 위치를 공유했기 때문에,. 그가 휴대폰으로 구글맵을 열어보자, 제 새로운 위치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래티튜드 덕분에 저는 제가 어디 있든 제가 아는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에 있는 친구들과 즉흥적이지만, 멋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거죠. 즉흥적이 되어 보세요. 여러분 휴대폰의 웹브라우저나 PC 브라우저에서 google.com/latitude에 접속해 보세요. 여러분의 위치와 공유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비디오를 확인해 보시구요.

구글 친구찾기(Latitude)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글 모바일 블로그에 올려진 글과 아래의 데모 비디오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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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9/02/06 - 구글 친구찾기(Latitude)를 PC에서 직접 써보니
2009/02/05 - 구글 친구찾기서비스(Google Latitude)
2007/11/30 - 모바일 구글맵 위치확인서비스 개시
2008/06/07 - 모바일 구글맵 2.2, 대중교통정보 제공
2008/08/04 - 우리나라에도 노키아의 보행자 내비게이션이 들어올까?
2008/09/09 - 핸드폰용 3D 내비게이션 판매개시
2008/09/18 - 구글맵 스트릿뷰(Street View)가 핸드폰 속으로
2008/10/11 -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구글맵 소개
2008/11/10 - 아이폰(iPhone) 용 구글어스를 사용해 보니~~
2008/11/19 - 아이팟터치를 써보니.. 정말 아이폰이 땡기네~
2008/11/22 - 아이폰용 구글맵에 스트릿뷰/대중교통 등장
2008/12/24 -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구글맵 내지도 기능 탑재
2008/12/28 - 이집트에선 GPS 뺀 아이폰 판매예정
2009/01/15 - 구글맵에 지하철 노선도 레이어 등장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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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사생활 침해 혹은 보안적 문제의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그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구글의 창의성을 높이 사고싶군요..물론, 앞서 말한것처럼, 사생활에 침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도되어야하겠지요..기업들의 이런 서비스는 양날의 검같다는 생각이 들어요;;편한만큼 그에 따른 문제점이 생기는 거겠죠..암튼 유용한 정보입니다ㅋ잘 보고가요ㅎㅎ

    2009.02.09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9. 2. 6. 11:50
엊그제 구글에서 무료 친구찾기 서비스인 Latitude를 선보였습니다.

Latitude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자신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위치를 알고자하는 사람의 이메일로 초청을 하고, 이를 수락하면 위치를 보여주는 방식이며, 필요하다면 비공개를 선택할 수 있고, 대략적인 위치만 알려주도록 설정도 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가짜 위치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엔 프라이버시 문제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신문에서는 이를 대서특필하고 있네요. 물론 구글에서 나쁜 용도로 써먹는다면 문제지만, 구글이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했을 때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프라이버시 문제라면 예전에 친구찾기 서비스를 제공했던 외국의 중소업체들이나, 우리나라 통신업체들이 더 문제겠죠.

아무튼... 저는 이걸 보자마자 직접 해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아이팟터치(iPod Touch)로는 안되니까... iGoogle로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어쩌면 당연하게도 아래와 같이 서비스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전세계 26개국에만 오픈했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이메일로 위치를 공유하자는 메일이 하나 와있더군요. 잉? 이게 뭥미?하고 물어봤더니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세팅하면 된다네요. 참고로 영어로 세팅하려면 구글 기본홈에서 빨간동그라미를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세팅하고 iGoogle로 들어가니... 아래처럼 훌륭하게 Latitude 서비스가 시작됩니다.ㅎㅎ 아... 구글계정이 없는 분은 구글계정을 만드셔야 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이메일 주소로도 만들 수 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현재 위치를 먼저 설정해야겠죠. 윗그림에서 "view profile"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나옵니다. 여기에서 우리나라 주소만 입력해도 위치가 지정됩니다. 그런데... 아이콘을 이동해서 정확한 위치로 이동시키는 기능은 없나 봅니다. 아이콘 위에 있는 풍선도움말을 끄면, 아이콘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다음엔 친구를 초청하는 화면입니다. "Add friends"를 누르면 아래처럼, 구글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연락처가 뜹니다. 선택을 한 후 "Add" 버튼을 누르면 해당친구들에게 메일로 초대 메시지가 날라갑니다. 아니면 "Add friends" 바로 밑에 있는 "enter an email address"를 선택해서 직접 이메일을 입력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제가 초청을 받은 내용입니다. 위치를 공유하고 초청수락, 초청을 수락하되 위치 숨김, 거절 등 세가지 옵션이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초청을 수락한 뒤, 친구의 위치를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제 위치와 함께 초청한 친구의 위치가 지도로 표시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에서 "view profile"을 누르고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래쪽에 위치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에 대한 옵션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현재 세팅된 위치를 그대로 공유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상세한 위치는 생략하고, 도시수준에서만 공개하는 것이며, 마지막은 위치를 숨기는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옵션은 추가한 친구별로 별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친한 정도에 따라 공개 수준을 달리한다던지, 아니면 필요에 따라 위치를 숨길 수도 있겠네요.

아울러... 맨 위에서 제 위치를 설정했는데, 그냥 다른 곳으로 설정하면 되니까.... 속이려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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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은 iGoogle에서 수동으로 위치를 설정할 때 사용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버섯돌이님의 글을 보시면 T*옴니아에서 실험해 본 내용이 있는데, 아래 그림처럼 위치 설정을 자동으로 갱신하는 방법/수동으로 설정하는 방법/숨기기 모두 지원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흠... 저는 iGoogle을 그다지 많이 안쓰는 편이었는데, 친구찾기 서비스 덕분에 자주 들락거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혹시 저랑 위치 공유하시고 싶으시면 대 블로그 대문 왼쪽 아래에 있는 메일 주소를 추가해 주세요~~ 항상 공유하겠습니다. 단, 제가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도시급까지만 공개할 예정이라는... ㅎㅎ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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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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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위치 지정할 수 있습니다. :) iGoogle에서 latitude 창을 최대화(maximize)한 후 자신의 사진(아이콘)을 드래그하면 됩니다.

    2009.02.06 13:26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 자신의 위치 보는 지도 화면에서, 풍선 도움말을 X로 끄고나면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미세하게 위치 설정할 수 있습니다

    2009.02.06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봤습니다. 메일 주소로 초대를 드렸는데.. 메일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2009.02.06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아이구글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군요. 저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2009.02.06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5. pkch35

    재미 있는 기능 이군요...
    demyko 같은 SNS가 곧 대세가 될거 같아요..지도도 더 자세하게 해상도도 높아지면
    더 좋을 텐데 말이죠..국내는 언제쯤 보안이...T.T

    2009.02.09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6. pkch35

    demyko는 Donde Estan My Kolegas 즉 내 친구는 어디있나....라는 뜻이구요
    경사사진기반의 SNS 일종으로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2009.02.11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 흠... 제글 http://heomin61.tistory.com/691 을 읽어보세요. 방금전에도 제가 테스트해봤는데, SNS 기능은 전혀 없는 것 같거든요~~~ SNS가 Social Networking Service 맞죠?

      2009.02.11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7. bobbin

    평소에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데, 친구(?)가 없어서..^^;
    허민님을 등록해봤습니다. ^^
    bobbin@paran.com 이라는 계정으로 요청이 갈겁니다.
    감사합니다.

    2009.02.12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8. 보고싶다 미정아 아이들도 이제는 어른이됐겄지 주형씨도안녕하시겠지
    연락바란다 경아가

    2009.06.02 06:51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23:2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상황이라면... 이 어플로는 힘들 것 같은데요... 이 어플을 꺼버리면 더이상 추적이 안되거든요. 아마도 Find my iphone 기능을 이용해야 할 듯 싶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도움이 못될 것 같네요~

      2010.12.24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07.27 21:2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아이폰을 잃어버려서 래티튜드로 접근해 봤는데, 잃어버린 순간이후로는 래티튜드에 위치가 표시되지 않네요. ㅠㅠ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2011.07.29 14:0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