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60 파노라마2018. 4. 20. 19:25

며칠전 집사람과 함께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프라하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제가 360*180도 파노라마 사진을 좋아하기 때문에, 얼마전 구입한 기어360을 사용해서 파노라마 사진을 많이 촬영했습니다. 이 글은 그 과정에서 느낀 점입니다.

기어360을 사용하면 파노라마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만 한번 눌러주면 되니까요. SNS로 공유하는 것도 쉽습니다. 제는 Theta360 사이트에 올리고 공유하는데, 이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 기어360의 현재 상태

제가 촬영-공유가 쉽다고 말한 것은 기존의 360도 파노라마를 촬영하는 방법에 비해 쉽다는 것입니다. 즉 어안렌즈를 장착한 DSLR로 촬영하고,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아, PTGui 등으로 스티칭하고, 공유사이트에 올린 후, 링크를 받아서 공유하는 과정에 비하면 1/10 아니 1/100의 노력만으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혁명적 수준으로 간단해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진은 그냥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공유하고 있는 현재, 기어360으로 파노라마를 촬영하고 공유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과정이 필요하고 번거롭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해서 공유하는 것과 비교하면? 한 20-30배 정도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것 같네요. 

첫번째 촬영준비 과정. 카메라를 켜면 정상작동할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모든 카메라가 시동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요즘 디카는 대부분 이런 과정이 극히 짧습니다. 스마트폰은 말할 것도 없구요. 기어360의 촬영과정은 1. 보호캡을 벗긴다. 2. 리모콘 스위치를 켠다. 3. 기어360 스위치를 켠다. 4. 기어360이 준비 완료되기까지 기다린다. 5. 셀카봉을 뽑니다. 6. 리모콘을 누른다. 

제가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보니, 여기까지 27초가 걸렸습니다. 상당히 걸리는 편이죠. 물론 리모콘이나 셀카봉 없이 촬영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리모콘이 없으면 타이머를 이용하는 게 귀찮고, 셀카봉이 없으면 손이 크게 나와서 자세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사실상 저에게는 필수입니다. 

또한, 리모콘이나 셀카봉을 생략한다고 하여 시간이 많이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리모콘에 전원을 넣어둔 상태에서 기어360이 완전히 준비되기까지는 18초 가량이 걸렸습니다. 겨우 5-10초 정도 단축된겁니다. 20초 걸리나 30초 걸리나,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는 별 차이를 느낄 것 같지 않습니다.

어쨌든, 사진 한장을 촬영하기 위해서 20초 이상 걸린다면 아무 곳에서나 촬영하기는 힘들게 됩니다. 제가 이번에 여행하면서 느낀 것도 기어360으로 촬영하려면 마눌님한테 잠시 기다려줘~~ 라고 하고선 한참 이리저리 조작한 후 촬영해야 해서, 마음껏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이젠 꽤 익숙해졌으니 다시 여행을 가고싶네요. ㅎㅎㅎ)

그러다보니,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촬영해도 100컷 이상 촬영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물론 모든 곳에서 360 사진을 촬영하는 건 아니고 대부분 핸펀이나 일반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공간이 나타나면 기어 360을 꺼내는 거니까, 대부분의 경우 100장 이상 촬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말이죠.

두번째 촬영 단계. 사실 촬영단계는 일반 카메라와 동일합니다. 스위치만 누르면 되니까요. 만약 SNS로 공유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처리하겠다고 하면 여기서 끝내면 됩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좀 더 촬영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여기에서 지적할 것 하나. 배터리 용량이 너무 모자란다는 겁니다. 대충 느낌으로 제가 하루에 50장 ~ 100장 정도 촬영한 것 같은데, 배터리 한개로 부족했었습니다. 마침 제가 아래와 같은 배터리를 이베이에서 구입해서(사실은 제건 도착하지 않아서 빌려서. ㅠㅠ) 갔기에 망정이지 아니라면 중간중간 충전하느라 더욱 번거러웠을 뻔 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사진만 촬영해서 그렇지, 비디오까지 촬영했더라면 배터리 소모가 훨씬 더 컸을 겁니다.

세번째 핸펀으로 다운로드(스티칭)하는 단계. 사진을 공유하려면 일단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1. 스위치를 켠다. 2. 준비완료 연결음을 기다린다.(스마트폰에 자동연결됨) 3. 앱에서 Gear360 갤러리에 들어간다. 4.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다. 5. 저장을 누른다. (스티칭이 되면서 저장됨) 7. 기기 갤러리에 들어간다. 8. 해당사진을 클릭하여 확인해본다.

여기까지 제가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보니 대략 1분 20초 정도 걸렸습니다. 여기에서 핵심 사항은 스티칭-저장하는 시간인데, 이외로 이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습니다. 10초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Gear360갤러리에 들어가면 기기에 있는 사진의 목록을 만드는 시간이 10초 정도, 또다시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목록을 만드는 시간이 10초 정도씩 걸립니다. 

매번 스위치를 넣을 때마다 똑같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아 갤러리에서 목록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는 듯 합니다. 아무튼 이 단계는 조금 앱을 최적화시키기만 하면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좀 아쉽습니다.

네번째 SNS에 공유하는 단계. 가장 편한건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에는 올리기만 하면 360도 파노라마를 인식하여 적당한 형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Google 포토의 경우도 360*180 파노라마로 인식을 하기는 하지만, 공유시켜보면 여러번 클릭을 해야만 볼 수 있어서, 360파노라마 공유용으로 썩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타 다른 사이트에 올리면 거의 일반 사진으로 먹힙니다. 카카오톡등의 메신저로 보내도 그냥 사진 그대로만 전달되므로, 360도 파노라마의 느낌을 전달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이건 삼성이 해결해주어야 할 일입니다. 삼성 클라우드에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아주 공유하기 쉽도록 해줘야 하는 거죠. 하지만, 아주 더럽습니다. 아래는 Gear360앱에서 공유를 눌렀을 때 나타나는 화면인데, 보시는 것처럼 하루에 2GB까지만 공유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하루에 2GB면 쓸만하죠. 문제는 이게 딱 이틀뒤에는 사라진다는 겁니다. 임시공유가 목적이면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마라... 넘들이 하니까 나도 하는 척은 하겠다... 하는 뜻으로만 보입니다. 또한 공유링크를 받아서 360파노라마를 보려면 여러번 클릭하는 것도 못마땅한데다가 드래그 하는 것만으로는 360*180 모두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머리위쪽과 바닥쪽을 보려면 핸드폰을 기울여야만 보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쓸만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글에서 쓴 것처럼 Theta360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1. Theta360앱을 실행한다. 2. 원하는 사진을 고른다. 3. 적절한 제목/내용/태그를 입력한다. 4. Theta360 사이트에 업로드 한다. 5. Brouser로 확인을 누른다. 6. 주소를 복사한다. 7. 원하는 사이트들에 주소를 복사한다. 8. 원하는 SNS 사이트나 메신저에 주소를 붙인다. 이런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제가 스톱워치로 체크한 시간은 대략 1분 30초 정도 걸립니다. 사실 이건 인터넷 연결속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빠르다 늦다고 이야기할 것은 아니고, 만약 삼성에서 직접 지원을 하였다면 거의 이 과정들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0-20초 이내로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문제의 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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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니까 기어 360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고 공유한다면 3분30초 정도 걸리는 셈이네요. 이건 최적화되었을 때의 이야기이고, 실제 사용하려다보면 실수도 하고 그러니까 더 늘어납니다. 제가 방금 테스트 해보니 4분 50초 걸렸습니다. 게다가... 단계를 세어보니 거의 25단계가 됩니다. 물론 제가 자세하게 쓰려다보니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만, 사진 공유에 비하면 엄청 많은거죠.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과 여행을 하던 중이라면, 기어360으로 360파노라마를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제가 여행중 약 150장의 사진을 촬영했고, 이중에서 5장 정도만 공유했는데, 이것들은 모두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가서 주문을 기다리면서 올렸던 겁니다. 박물관에서 멋진 그림을 봤다고 그 자리에서 촬영하고 올리려면 동행자가 짜증낼게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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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성은 기어360 을 중심으로한 VR 사업을 거의 접은 걸로 압니다. LG는 일치감치 접었고, 고프로도 휘청거리고 있고... 아마도 다른 업체들도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VR 자체가 제 생각엔 VR 헤드셋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직도 거추장스럽게 크고 불편하며, 360 카메라도 아직까지 품질과 편의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360 VR 카메라가 대중적이 되려면... 

1. 카메라 시동시간이 대폭 단축되어야 한다. - 사실 이건 요즘 카메라기술로 보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360카메라의 경우 전원을 켰다껏다 반복하게 되므로, 이를 줄이면 배터리 효율도 올라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360VR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스티칭을 해주면 좋다. - Richo Theta의 경우 사진을 촬영하면 바로 기기 내부에서 스티칭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그냥 다운로드만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어 360의 경우 5초를 약간 넘는 수준이니 크게 문제되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3. 360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다운로드가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 옵션을 제공해야겠지만, 찍으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자동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클라우드 업로드가 쉽고 편하게 - 구글 Photo처럼 무한정의 공간을 제공하고, 어디든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그리고 360Photo 공유사이트처럼 다양한 기능을 추가제공....

머 이 정도가 생각납니다.  간단히 말하면 아주 쉽고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핵심은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하는 만큼은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그 수준까지 좁힐 수 있도록 추구한다면 어느 정도는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 건 해상도 등 사진 품질입니다. 기어360 2016의 해상도는 7776x3888 로서 어느 정도 충족되긴 했지만, 사실 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잡음이 많거든요. 아마도 해상도를 강조하다보니 강제로 Edge Enhancement를 적용한 듯 합니다. 어쨌든 일반 사진정도에 해상도는 8000x4000 정도 이상이 되어야 왠만큼 감상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사진의 해상도는 지금 나와있는 기기들이 모두 1/2.3" CMOS 센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쉽지는 않을 것 같아 일단 주요 리스트에서는 뺐습니다.

아무튼... 현재의 상황을 보았을 때 가까운 시간 이내에 이런 모든 것을 만족하는 360VR 카메라/사이트/서비스가 나올것 같지는 않을 것 같네요. 멍청한 삼성.... ㅠㅠ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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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18. 4. 2. 17:03


요즘은 좀 잠잠해졌습니다만, 2-3년전 VR(Virtual Reality)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회사들이 360 VR 카메라를 제작했습니다. 일부는 이미 사업을 정리했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몇몇 회사들은 계속 신제품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360 파노라마 제작에 관심이 많았지만, 사실 최근의 360 카메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일체형이면서 소형 카메라이기 때문이지만, 화질이 제 기준에는 너무 못미치는데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삼성 기어360 2016버전이 단종되면서 10만원 이하에 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하나 장만하고선 조금씩 만지다보니 꽤나 재미있는 물건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어차피 화질이야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그냥 리모콘 단추만 누르면 360 파노라마가 촬영되고, 스마트폰으로 몇번 조작만 하면 쉽게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입니다. 요즘도 어디 나갈 때는 꼭 이녀석을 챙겨다닙니다. 기념할 만한 순간이 있으면 그냥 똑딱이 사진기 꺼내들 듯 기어360으로 한장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동 360VR 서비스를 구현한 Cupix 의 기능을 테스트하던 중, 이 회사에서 보유한 여러가지 360 VR 카메라를 빌려줄 수 있다고 하여, 잘됐다 싶어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기어360보다 나은 기기도 있다고 알고 있으니 한번 비교해 보자고요.

일단 이번에 제가 만져본 VR 카메라들의 목록입니다. 여기에 나온 내용은 여기를 비롯해 여러군데에서 찾아서 비교해 본 것입니다. 이 표의 원본은 여기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원래 이 글의 목적은 이들 카메라의 사진 품질을 비교하는 것이었습니다. "camera lens resolution chart" 으로 검색해서 나온 여러가지 도안중 적당한 것을 붙여두고, 일정한 거리에서 촬영해서 비교하는 방식으로요. (물론 엄격하게 비교를 한다면 촬영환경도 동일하도록 유지해야 하고, 비교도 좀더 과학적으로 해야겠지만...ㅠㅠ_

그런데 사진의 품질은 그다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해상도 차이가 있기는 해도, 원래 센서 사이즈가 동일하기 때문에 (고프로는 확인이 안되지만, 거의 1/2.3" 정도입니다.) 차이가 없는 게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어쨌던 그러다보니 비교가 무의미해졌고, 그래서 동영상도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위 표에서 보시면 동일한 센서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진해상도와 동영상 해상도가 다릅니다. 동영상의 경우, 많은 양의 자료를 처리하다보니 프로세서를 비롯한 하드웨어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사진품질의 경우에서도 보시는 것처럼, 단순 해상도로 비교할 수 없는 매우 다양한 비교인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능력이 부족하여 그냥 동일한 지점에서 영상을 서로 비교해 보는 정도로민 진행했습니다.

그렇지만, 360VR의 경우 단순히 영상의 품질만으로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은 워낙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때문에 누구나 쉽게 촬영하고 쉽게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지만, 360VR의 경우엔 사용법도 익숙하지 않고, 처리도 여러단계를 거쳐야 하며,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얼마나 쉽게 부드럽게,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것까지도 함께 평가되어야 할 요소입니다.

머... 그래도 저는 계속말하지만, 전문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만큼 사진촬영하고, 비디오 촬영해서 스티칭을 한 뒤 유튜브로 올리는 과정에서 느낀 점들만 썼습니다. 물론 이것도 겨우 몇시간 써본 정도라서 객관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것을 고려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GoPro Fusion

- GoPro 앱을 설치하려고 하였으나, 내가 가진 폰(A8)에서는 제어가 안된다고 나왔음.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었으나, 최신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한 문제 발생. 결국 앱이 잘못된 것일 가능성 높음.

- GoPro Fusion Studio를 PC에 깔아서 사용. 자동으로 연결하여 360 사진/비디오로 스티칭 해주는데, 사용방식이 직관적이어서 어렵지 않았음. 

- 하지만, PC에 USB로 연결하면 연결이 될때보다 안될 때가 많았음. GoPro Fusion쪽에 문제가 있는듯.

- 처리방법

- GoPro Fusion을 연결한뒤 Fusion Studio 실행. 아래와 같이... 여기서 왼쪽을 클릭하면 됨


- 이제 왼쪽에 리스트가 나타남. 여기에서 선택을 하고 [Add to Render Queue]를 눌러줌

- 선택끝나면 윗쪽에서 [RENDER(?)]를 누르고 아래쪽 [RENDER ALL]을 누르면 스티칭 완료.

- 사진 촬영 결과. 

- 다른 기종에 비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깔끔한 편임. 

- 음성으로 촬영 가능. 하지만, 리모콘이 없다보니(앱이 설치되었다면...앱으로 제어가능 했을 듯.) 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사진 타이머 촬영이 불가능해서 멀리 떨어져서 촬영하려면 애로가 있을 듯.

- 좌측우측 사진이 따로 따로 저장됨(별도의 SD 카드에 저장됨. 각각 Fusion Back, Fusion Front로 나타남). 별도의 스티칭 프로그램 사용한다면 맞는 걸 찾아서 넣어주어야 하기때문에 어려울 수 있음. 하지만, 고프로를 PC에 연결하면 Fusion Studio가 자동 작동되고, 고프로에서 촬영된 사진을 선택하면 직접 처리할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어려울 이유가 없음.

- 처리된 비디오의 크기가 엄청나게 커짐. 원래 촬영한 원본은 각각 200MB 정도였는데, 처리 완료후 생성된 비디오는 2GB가 넘음. 5배 정도 커진 것. 이유를 모르겠음.

- 비디오의 품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 해상도도 뛰어나고 색감도 좋음.

- 특히 Stabilizer의 위력이 대단함. 거의 자이로를 사용한 것 같은 느낌. (Stabilizer 적용모드에 2가지가 있는데, Full Stabilization으로 적용하면 카메라 방향이 항상 동일한 방향으로 유지되고,  Anti-shake를 적용하면 카메라를 기울였을 때 화면이 수평을 보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음) 

Gear 360 2017

- 사용방법은 이전 글 참조 : 2016/2017버전은 거의 동일함

- 앱을 사용하여 제어 가능. 별도의 리모콘으로도 제어 가능.

- 사진 품질은 별로 좋지 않은 편임.

- 비디오 품질도 그냥 그런 정도. Stabilizer가 있다고는 되어 있으나, 별로 잘 적용된다는 느낌은 없었음.

- 최대해상도(4096x2048)일 때 24fps뿐이 안되는 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음.

-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는 별로 2016버전보다 좋다는 느낌은 없었음.

- 다른 기기들보다, 핸드폰용 앱은 아주 좋은 편임. 특히 기기를 켜기만하면 핸폰에서 인식을 하여 자동으로 연결시켜주므로, 매우 편리함. (그래서 다른 기기들에는 앱이 안돌아가는 걸까?) 다만 갤러리 상태에서 기존 사진 리스트를 불러오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짜증스러움.

-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은 ActionDirector라고 CyberLink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원래 비디오 편집용 프로그램이라서 360VR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아니며 산만해 보임.

- 공유 플랫폼이라고 제작한 samsungvr.com은 거의 버려진 자식느낌.

Gear 360 2016

- 사용방법은 이전 글 참조 : 2016/2017버전은 거의 동일함

- 화질은 과하게 Sharpening을 한 느낌. 잡음이 무척 많음

- 화질이 그렇게 떨어진다는 느낌은 아님. 

- 그러나 Stabilization 기능이 전혀 없어서 비디오 보기는 불편함.

리코 쎄타 S

- Ricoh Theta S 앱을 사용하여 연결. Wifi로 연결하는데, 매번 기계를 켤 때마다 Wifi 설정을 바꿔주어야 해서 매우 불편함.

- 촬영하자마자 스티칭되어(기계에서) 스마트폰으로 전송됨. 전송되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10초 정도) 성능이 떨어지는 기기에서 스티칭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보임.

- 기기를 PC에 직접 연결해보면 촬영 원본은 없고 스티칭이 되어 있는 사진만 있음. (단, 비디오는 스티칭 되어 있지 않음)

- 따라서 앱을 연결하지 않고 기계만으로 촬영하려면, 셀프타이머 촬영이나 리모콘이 필요함. 

- 사진품질은 거기서 거기 정도.

- 앱에서 비디오를 다운로드 받고 스티칭하는 속도는 평균적인 정도임. 

- PC용 스티칭 프로그램은 가장 사용하기 편함. 그냥 사진/비디오를 끌어다 놓으면 됨.

- 비디오 품질은 예상처럼 가장 안좋음. 해상도가 너무 낮으며, Stabilization 기능이 없음.

-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은 가장 편하다는데 직접해보지는 않았음. 특히, 방향 편집이 편하다고.

- 사진/비디오 공유사이트는 가장 편함. 현재도 잘 유지되고 있음. 

LG 360캠

- LG 360 캠 매니저 을 설치하여 사용. 기기에 전원을 넣고 앱을 실행하면 Wifi 를 자동으로 잡아주어 사용하기 어렵지 않음.

- 앱에서 다운로드/스티치. 속도는 평균정도.

- 사진품질은 비슷비슷

- 비디오 품질은 그냥 별로... Stabilzation 기능 없어서 불편.

샤오미 Mi Sphere

- 매뉴얼은 여기

- Mi Sphere Camera 앱을 설치하여 사용

- 사진 품질은 그냥 그런 정도.

- 비디오 다운로드가 아주 불편함. 폰으로 다운로드 받으면 완료되는 게 아니라, 설정을 바꾼 후 (Gyro Stabiliztion 등) Export 를 눌러주어야 함. More(...)를 눌러야 하기 때문에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기 힘듦

-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이미 다운로드 받았다고 나옴. Export도 마찬가지.

- Full 해상도로 다운로드 되지 않음. 저장된 당시에는 210MB였으나, Export를 시키면 10MB(1440x720)로 줄어들고, 해상도가 으로 줄어듦. 

- 그래서 결국 PC용 스티칭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작업함.

- 처리 속도가 매우 느림. (고프로 퓨전 스튜디오 작업에 비해 3-5배 정도 걸림)

- 비디오 품질은 별로 좋지 않은 편. 

- Stabilizer 가 적용되었으나, 흔들림이 많이 남아 있음.

샤오이 Yi 360 VR

- Yi 360을 설치하여 사용. 사용하기 편리. Wifi에 자동 접속해줌.

- 사진은 별도의 작업없이 기기에서 직접 스티칭됨

- 사진품질은 비슷비슷

- 비디오 촬영시에도 실시간 스티칭이 지원됨. (단, 3840x1920까지 지원) 최대해상도로 촬영을 위해서는 실시간 스티칭을 꺼야 함.

- 데스크탑용 앱은 직관적. 바로 Drag/Drop 한 뒤 Stitch를 눌러주면 됨. 

- 화질은 좋은 편. 

- PC용 스티칭 소프트웨어의 속도가 아주 느림. Stabilize 모드 적용여부를 선택할 수 있음.

- 아래는 Stabilize(EIS) 모드 적용한 버전. 맨 마지막에 한바퀴 돌았는데도 동일한 방향을 유지하고 있음. (이건 Gopro Fusion에서 Full Stabilization 을 적용한 것과 동일)

- 그런데... 데스크탑 버전에서 스티칭을 해보면 속도가 너무 느림. 테스트해본 기기중 가장 느린 듯. (샤오미 Mi Sphere 도 만만치 않게 느림) 스티칭을 할 때 영상매칭까지 고려한다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그런지 아닌지는 아무런 근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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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4개의 비디오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좌측아래 GoPro Fusion 이 제일 품질이 좋고... 시계방향으로 Yi 360VR, Gear360 2016, Gear360 1017 순서로 품질이 좋은 것 같습니다. (LG 360CAM과 Ricoh Theta S는 의미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이 그림 한장으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전체적으로 비디오의 품질은 고프로가 확실히 뛰어납니다. 색감도 괜찮고요. (색감은 촬영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icoh Theta S나 LG 360CAM 의 경우엔 해상도가 너무 낮아서 비교하기도 민망할 정도이지만, 다른 종류들은 거의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사진의 품질은 정말로 비슷합니다. 해상도만으로는 Ricoh Theta S 가 제일 낮고(15M(5376 x 2688), Gear 360 2016이 가장 좋은데(30M(7776x3888)) Resolution Chart상으로는 별로 차이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Gear360 2016은 해상도가 높고 구분도 잘되긴 하지만, 과하게 Sharpening을 적용한 것 같은 느낌이라서... 아마도 다른 사진들도 Sharpening을 더 적용하면 나아질 것 같아서 비슷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제가 테스트해본 느낌으로는 아직 360VR이 보편화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기기 자체도 만만치 않게 비싼데다가(GoPro Fusion은 80만원대이고, 왠만한 제품들은 다 40만원대) 앱과 데스크탑처리 소프트웨어, 그리고 공유플랫폼 등이 (제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아직 정말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아니 아직도 너무 복잡한 것 같다는 게 결론입니다.

그리고 만약 360VR에 관심이 있다면, 현재 10만원대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Gear360 2016버전이 꽤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데스크탑용 처리소프트웨어와 공유플랫폼은 엉망이지만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때가 오겠죠. 다음번 물결에는. ㅎㅎ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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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18. 2. 19. 23:41

얼마전 아마존에서 주문했던 삼성 기어 360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원래 가격은 350 달러정도. 현재 절판되어서겠지만, 68 달러에 운송료 8 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약 8만원 정도니까 거의 거져죠. ㅎㅎ

사실 저는 신형보다는 이 구형이 더 좋습니다. 신형이 작고 간단하며, 비디오 품질도 좋다고는 하지만, 구형에 비해 센서 크기가 작아서 파노라마 사진의 품질은 구형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디오 보다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설정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기어360 전용 앱을 깔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제 폰은 저성능이라서 깔리지 않아 편법으로 설치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기어360 앱은 두가지가 있는데, 제 폰에는 현재 기어360(New) 를 설치했으며 문제없이 동작합니다.

일단 앱을 깐 후에는 기어360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블루투스 기기 연결과 대동소이하죠. 기기와 앱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매뉴얼에 따라 연결하면 됩니다.

SM-C200_UM_Kor_Rev.1.0_160428a.pdf

360 파노라마 사진을 업로드 및 공유하는 방법까지는 이전글에 설명하였으니 참고하세요.

Gear 360 VR 동영상 공유방법

이번엔 360 VR 동영상을 업로드 및 공유하는 방법입니다. (촬영하는 방법은 생략합니다.) 사실 저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습니다. 동영상은 적절하게 편집하지 않으면 너무 "잡음"이 많이 들어가서, 제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가 되고, 반대로 괜찮게 편집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일단 구입을 했으니까 실험해 봐야죠.

일단 그냥 사진을 공유하려면 아래 좌측사진과 같이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선택한 후 "저장"합니다. 그러면 휴대폰으로 저장되는데, 저장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스티칭이 되어 360도 VR 사진 또는 동영상이 됩니다. 다음으로 그 사진을 선택하면 아래 가운데 사진처럼 나옵니다. 여기에서 "공유"를 누르고, 마지막으로 오른쪽처럼 공유할 서비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페이스북에 올리면 바로 나타나지 않고 3-5분 정도 후에 나타납니다. ㅎ

페이스북이나 구글포토처럼 360 파노라마를 인식하는 사이트에서는 자동으로 360도 파노라마 동영상 형태로 올라가지만, 카카오톡이나 일반 사이트에선 일반 동영상으로 올라갑니다.

Samsung VR 앱을 사용하여 Samsung VR 사이트에 올리기

그런데... 사실 제일 좋은좋아야 하는 사이트는 samsungvr.com 일 겁니다. 하지만, 아래를 계속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쨌든... 

먼저 앱스토어에서 Samsung VR Mobile을 설치합니다. 그러면 위에서 설명한 동영상 공유방법에서 이 앱이 나타납니다. 다음으로 적절한 제목과 설명을 추가하고... 아래 마지막 사진처럼 필요하다면 trim을 한 후 삼각형 표시를 눌러주면 삼성 사이트로 올려집니다.

이렇게 올린 사진은 "Samsung VR Mobile"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한 후, "프로필"을 누르면 가운데 처럼 자신의 공간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게시된 동영상을 누르면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다른 서비스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또한 samsungvr.com에 같은 계정으로 들어가보면, 스마트폰에서 올린 파노라마가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공간으로 올라가는 건데, 용량은 거의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당연히 웹사이트에서도 페이스북에 공유하거나, 링크를 공유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올린 비디오를 공유해보면 정말 큰 문제가 있습니다. 화질이 엉망이라는 겁니다. 물론 원본 그대로 업로드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는 samsungvr.com 에서 직접 플레이해봐도 그렇습니다. 아마도 동영상이 전송량이 크기 때문에 제대로 전송이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래는 삼성에서 공유한 것

아래는 유튜브에서 공유한 것 (같은 장소는 아니네요. 죄송)

유튜브로 Gear 360 동영상 공유하기

그래서 저는 그냥 유튜브에 전송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유투브 비디오를 올리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이용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gear 360 앱에서 직접 유투브로 공유를 하면 360파노라마 형식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래 처럼요. "Gear 360 Manager"앱을 사용할 경우에도, "Samsung VR Mobile" 앱을 사용해서 올려도 마찬가지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형식으로 올리려면 일단 다운로드 받아서 여기에 있는 정보에 따라 Youtube에서 제작한 360 파노라마 메타데이터 앱을 사용하여 한번 처리를 한 후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은 형태로 360 VR 포맷으로 잘 디스플레이됩니다.

360 Gear ActionDirector 이용하여 편집하고 공유하기

360 Gear ActionDirector은 삼성에서 (외주를 주어) 제작한 360 사진/비디오 편집프로그램입니다. 비디오의 경우 비디오를 자르고 합치고, 제목을 넣고, 음악 넣고 등등... 제법 고급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dobe Premire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쓸만한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어360을 구입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ear 360을 구입하면 따라나오는 "ActionDirector Product Key"를 입력해야 하거든요.

ActionDirector를 설치하고 기어360을 USB로 연결하면, 다음과 같이 탐색기에 Gear360이 나타납니다. (반드시 기어 360의 전원을 넣은 후 USB에 연결해야 합니다.) 아쉽게도 드라이버가 MTP(Media Transfer Protocol)을 사용하여 c: d: 와 같은 일반 드라이버로 잡히지 않습니다. 

그 다음 ActionDirector를 실행하고 좌측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 다음 파일->가져오기->미디어파일 (또는 아래 그림의 버튼)을 선택해서 원하는 비디오를 불러들입니다. 파일을 불러들이면 자동적으로 스티칭이 됩니다.

그 다음 이 파일을 아래쪽에 있는 공간에 미디어, 타이틀, 효과등을 끌어다 놓고 적당히 편집한 뒤, File->제작을 선택하고 [시작]버튼을 눌러주면 새로운 비디오로 제작합니다.

아래는 이렇게 편집해서 유투브에 올린 비디오입니다.


참고로 "Gear 360 ActionDirector"에 비디오를 읽어들이면 비디오 정면에 아래와 같이 검은 6각형 형태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글링해보면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모양이네요.

이 문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메뉴 오른쪽에 있는 태양모양의 도구 -> 사용 환경 설정 -> 편집으로 들어가서 "자동 각도 보정"을 켜주면 해결됩니다. 물론 기존 에러났던 파일은 모두 지우고 새로 읽어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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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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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18. 2. 8. 18:07

오늘 기어360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예전에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제 기억에) 화질도 별로 좋지 않고 특히 사진 연결부위가 매끄럽지 않아 느낌이 별로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40만원 정도하니 구지 필요한가 싶었구요.


그런데, 엊그제 Cubicpan에서 주최하는 360 파노라마 동호회에 참석하였다가, 기어360을 잘 쓰는 분을 보게되었고, 사진 품질 등이 꽤 괜찮아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종된 제품이라서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아마존에서 66.95 달러, 운송비까지 합쳐도 8만 몇천원 정도 수준이라서 하나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기어360이 제가 가진 보급형 스마트폰인 A8에는 기어360 제어앱이 설치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갤럭시 S6 이상, 갤럭시 노트 5 이상에서만 설치가 됩니다. 물론 그냥 카메라에서 촬영만 하고, 나중에 집에와서 다운로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활용성이 떨어져서 망설여졌습니다.


1. 스마트스위치를 사용하여 Gear 360 앱 설치하기


그런데... (세번째 그런데로군요. ㅎㅎ) 나무위키의 글을 읽고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직접 설치는 불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의 통화목록 등을 옮길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라는 앱을 사용하면 이미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전달받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참조)


그래서... 기어360을 사용중인 지인께 오늘 달려가서 직접 테스트해봤습니다. 물론 잘 되었습니다. ㅎㅎ 


  • 이미 기어360앱이 설치되어 있는 기기와, 설치되지 않는 기기에 각각 스마트스위치를 설치한다. (여기 또는 구글플레이를 이용)
  • 기어360앱이 설치된 기기에서는 보내기 모드를 선택하고, 설치되지 않은 기기에서는 받기 모드를 선택한다.
  • 서로 연결을 시킨다.
  • 기어360앱이 설치된 기기에서 전송할 항목을 선택한다. 다른 건 다 지우고, 앱 목록에 들어가 "Samsung Gear 360" 앱만을 선택한다.
  • 전송을 누르면 다운로드되고 자동 설치된다.

작동과정을 별도로 기록해둔 것이 없어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설치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기어360 앱은 아래와 같이 두개가 있는데, 기능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저는 위에 있는 것을 설치한 상태입니다.



2. 기어360으로 360 파노라마 촬영하기

처음 연결할 때는 기기에 전원을 넣은 후 연결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따라 "Connect to Android" 혹은 "Connect to iOS"를 선택합니다.

그다음 앱을 실행하고 "기어360에 연결" 버튼을 눌러주면 간단히 연결됩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연결하는데, 필요하면 기기에서 연결/메뉴 버튼을 눌러주면 되고요. (자세한 내용은 매뉴얼을 확인하세요.) 그 다음부터는 기어360을 켜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촬영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면 켜지고, 메뉴버튼을 눌러서 비디오/사진 등의 모드를 결정한 후, 촬영/OK 버튼을 눌러주면 끝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제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기어 360을 적당한 위치에 세워둔 후, 아래 화면에서 카메라를 누르면 카메라 앱과 비슷한 상태가 되는데, 모드를 조절한 후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촬영한 사진은 갤러리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Gear 360 탭을 누르면 저장된 사진과 기기에 있는 사진들을 각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Theta360 사이트를 이용하여 공유하기

기어360 앱에서 공유하는 방법도 있고, 구글포토를 사용해서 공유하는 방법도 있지만, Theta360 사이트를 이용하는게 여러군데로 공유하는데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사이트는 Ricoh Theta라는 360카메라를 제어하는 용도이지만, 기어360으로 촬영한 사진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ricoh thet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구글플레이에서 Ricoh Theta S라는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합니다.


Cover art


2. 오른쪽 위 메뉴(점3개)를 누르고 앨범 -> 사진 선택을 선택합니다.



3. 다음으로 "현재 오리엔테이션과 공유"를 누른 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공유는 끈 상태에서 마침을 누르면 사진이 전송되고, 마지막에 "마침:브라우저로 확인"을 누르면 올라간 사진의 주소가 잠깐 나타나는데, 이 주소를 공유하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좀 복잡합니다. 아니 많이 복잡합니다. 그냥 삼성에서 직접 올리고 공유하도록 해주면 될 걸 그게 안되서 이런 잡스런 짓을 하게 되네요. 참 정이 안가는 삼성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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