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01

구글 스카이 별자리 경계선

별자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별자리로 정해져 있었던 것은 아니며, 각 나라나 지역마다 다르게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 하나로 통합하면서 오늘날 별자리가 생긴 것입니다. 지금의 별자리의 기원은, 기원전 수천년경 바빌로니아 지역의 유목민들이 만든 것이 이집트를 거쳐서, AD 150년경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그리스천문학을 집대성한 란 책에 기록된 48개의 별자리로부터 유래가 된 것입니다. 이후 15세기에 들어 남반구의 별자리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20세기에 들어서는 여러가지 혼란이 발생하자, 1928년 총회에서 하늘 천체를 88개의 별자리로 나누어 황도를 따라서 12개, 북반구 하늘에 28개, 남반구 하늘에 48개로 모두 88개의 별자리로 확정하였다고 합니다. 구글 스카이(Sky)모드로 들..

구글어스 2007.12.01

왜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에서 산타를 추적하는거지?

바로 전에 산타클로스 추적 개시!!라는 글을 정리하다가 구글 공식블로그에서 어떻게 해서 북미 항공우주 방위 사령부(NORAD)에서 산타클로스를 추적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써진 포스트을 보게 되었습니다. 195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어떤 가게에서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특별한 전화번호를 광고했답니다. 당연히 전화를 걸면 그 가게로 연결되었어야 하지만, 실수로 광고 전단지에 전화번호가 잘못 인쇄되어,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NORAD)의 전화 번호가 실리게 되었다네요. 그런데, 하필이면 그 전화번호가 NORAD 사령관의 핫라인 전화번호였던 겁니다. 그 당시 사령관이었던 Harry Shoup 대령은 참모들에게 북극에서 남극으로 향하는 썰매가 있는지 레이다를 체크..

구글어스 2007.12.01

산타클로스 추적 개시!!(The countdown begins)

드디어 산타클로스 추적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1월 23일 구글비공식블로그에 구글어스로 산타를 추적해보자라는 글을 올렸고, 블로그뉴스 베스트를 도둑맞기까지 했던 바로 그 이벤트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는~~ 먼저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NORAD)에 들어가셔서 공식추적사이트(www.noradsanta.org)를 들어가 보시면 플래시 파일이 시작됩니다. 언어를 선택하고 들어가시면, 아래 그림처럼 산타클로스가 살고 계신 북극의 현재 모습이 보입니다. 산타클로스를 돕는 사람들이 선물준비에 바쁘다는 멘트와 함께, 아래 그림에서 어떤 건물이 가장 바쁜지 찾아보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 건물을 클릭하면 간단하 플래시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타추적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태평양 표준시..

스트릿뷰 관련 버그 수정중(Update on Street View via search)

11월 3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제가 어제 스트릿뷰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글에서 지역검색결과에서 클릭을 하면 나타나는 팝업 풍선에 스트릿뷰 프리뷰가 포함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 이 기능이 잘 안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네요. 버그를 고치는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머... 우리나라엔 별로 관계 없는 소식이니깐... :-(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update-on-street-view-via-search.html Friday, November 30, 2007 at 10:32 AM Posted by Stephen Chau, Product Manager, Google ..

구글어스가 베타 꼬리를 떼긴 뗐는데...

구글어스가 드디어 베타(beta)라는 꼬리를 떼어내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의 버전은 4.2.198.2451 (beta) 였지만, 이제 4.2.205.5730 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외국 블로거들의 말을 들어보면, 기능상 바뀐 것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Release Note도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 구글어스는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므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가, 혹시나 해서 먼저 구글어스 정보를 캡쳐받아 두고, 구글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운로드를 다시 받아보니 버전이 올라갔더군요. 아래는 업그레이드?후의 구글어스 정보.... 다만, 이번 버전에서는 베타꼬리도 뗀만큼 맥의 OS X 10.5.1 Leopard를 잘 지원할 것이라고 기대한답니다. 제가 Mac이 아니라서 테스트..

구글어스 2007.12.01

Time지 선정 2007년 컴퓨터부문 최고의 발명품

매년 말이 되면 이런 제목의 글을 많이 봐서, 타임지가 매년 이런 행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스트릿뷰 기능 개선에 관한 포스트를 쓰다가 올해의 최고의 발명품이란 글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Time지 기사를 참고로 작성했으며, 모든 그림도 Time지에 실린 그대로입니다. 2007년 최고의 발명품 전체 리스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전분야에 걸쳐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힌 것은 애플의 iPhone입니다. iPhone이 발매될 때 전세계가 들썩 거렸던 것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iPhone을 사용할 수 없는 우리나라에도 iPhone을 들여와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니까요.(참고 : 서명덕기자님의 아이폰해킹기) 전체리스트를 보시면 여러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

기타 2007.11.30

개인지도에 KML 불러들이기(Import your KML, KMZ, and GeoRSS files)

11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 들어있는 개인지도(My Maps)에 구글어스용으로 만들어진 KML파일을 불러들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개인지도에서는 다른 공개된 개인지도와 합칠 수도 없었습니다. 즉, 개인지도는 완전히 개인지도였던 셈이죠. 바로 전에 포스트한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도(My Our Maps)의 경우에도 여러사람이 편집할 수 있다는 것 뿐이지, 여러개의 지도를 합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어쨌든 구글맵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네요... 아래 본문에 설명한 내용을 이렇게 저렇게 여러번 실행시켜봤는데, 잘 안됩니다. 제 컴퓨터에 여러개의 KML이 있는데, 심지어는 한개만 임시로 만들어 저장을 해도 구글맵에 읽혀들어오..

스트릿뷰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Another way to take in the view)

11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제까지 스트릿뷰(Street View)와 구글맵 검색은 서로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검색결과에서 클릭을 하면 나타나는 팝업 풍선에 스트릿뷰 프리뷰가 포함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업소정보에 모두 사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트릿뷰 프리뷰가 포함된 것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풍선에서 스트릿뷰를 눌러보면, 어느 곳에 그 업소가 있는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간판이 무질서하다고 할만큼 많이 있어서 사진만 있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겠지만, 미국엔 간판이 붙어있는 업소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트릿뷰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되려면, 스트릿뷰 영상에 위치표지..

구글맵에 지형지도 등장(Explore new terrain)

11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서 산이나 골짜기 등을 보다 사실적으로 볼 수 있는 음영지도 형식의 "지형지도(Terrain Maps)"가 추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능은 우리나라 지역에 대해서도 적용은 됩니다만, 우리나라의 지형데이터가 너무 해상도가 낮아서(90미터 정도) 상세한 지형은 볼 수 없습니다.머... 그래도 축소를 하면 아래 그림처럼 꽤 이쁘게 보입니다. 아래 그림 우측을 보시면 Terrain이라는 버튼이 새로 생겼는데, 이것만 누르면 됩니다. 예전에 있던 Hybrid 버튼은 사라졌지만 "Satellite" 버튼을 누르고 체크박스를 누르면 하이브리드 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본문에서 언급된 그랜드캐년에 대한 지형지도 입니다. 사실적이죠? 참고로, 여기..

EPA의 대기 오염원 지도(A breath of fresh air)

11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미국 환경보호위원회(EPA: Enviro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의 위치 및 오염 물질의 종류 등을 KML 파일로 작성해서 배포했다는 내용입니다. 오래전 구글어스로 오염지역 검색도 가능해라는 기사에서도 "위험한 폐기물 저장고, 처리장, 대기오염과 유독성 화학물질 방출 등 다양한 규제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0만 사이트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번엔 한발짝 더 나간 모양입니다. 아래가 실행시켜본 예입니다. 오염물질의 종류에 따라 색이 다르며, 높이가 높은 것은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공장을 나타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