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09. 5. 10. 11:19

구글맵 API를 이용하여, 간단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via Google Maps Mania)

이 사이트는 Mapssage.com 이라는 사이트인데, Map + Message로 제목을 지었네요. ^^

일단, 여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지역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독일어 사이트라 내용은 모르고, 대충 짐작으로 사용법을 알아낸 것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Seou, Korea" 와 같이 지역명을 입력해 줍니다.


다음엔 원하는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물론 한글은 안되고, 글자가 크게 나오기 때문에 10글자 이내로 입력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운데 있는 " :he: "는 아래에 있는 하트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형태를 골라야 합니다. 좌측 맨위에 있는 드롭박스는 (지도/위성/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것이고, 두번째 드롭박스는 지도의 확대수준(0-17)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드롭박스는 글자를 얼마나 크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인데, 위쪽은 작은 글씨, 아래쪽은 큰 글씨입니다. 그 아래에는 원하는 마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이렇게 입력한 결과를 캡처해 본 것입니다. 이메일로 보낼 때는 링크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삽입할 수도 있기는 한데, 제 블로그에는 크기가 맞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직접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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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약간 짜증 스럽습니다. 성격상 화면이 어떻게 나오는지 여러번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마지막 화면에서 되돌아가기를 선택하면 입력한 내용이 깔끔하게 초기화되어버리네요. 이 점만 아니면 꽤 쓸만할 것 같습니다.

참, 예전에도 지도를 이용해 메시지를 보내는 사이트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GeoGreetings라는 사이트인데, 아래와 같이 구글맵에서 찾은 여러가지 지형 지물로 메시지를 만들어줍니다. 약간 지저분해 보이는 게 단점인데, 실제 결과물을 클릭해 보면 이 글자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어 보는 사람이 재미있어 합니다. 한번 시험해 보시길...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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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oGreetings 약간 지저분해보이긴 해도 저는 이게 더 마음에 드네요... 한글까지 지원이 된다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2009.05.10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 옙, 저도 GeoGreetings가 더 맘에 듭니다. 한글이 지원되려면 우선 한글 자모 형태가 있는 지형지물을 찾아야 할텐데... 시간을 투자할 사람이 있을까요?

      2009.05.10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2. 한글은 완성형 조합만 따져도 2300여 글자가 되기 때문에 아마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기껏 찾았는데 맵이 업데이트되면서 그 지역 개발로 사라져버리는 일도 허다할것 같습니다.

    2009.05.11 15:57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8. 11. 22. 14:23
11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 API를 잘활용하고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는, 구글맵 적용사례 사이트에 새롭게 2가지 사이트가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Yelp는 레스토랑, 쇼핑몰 기타 여러가지 업소에 대하여 사용자가 직접 평가하고, 이를 공유하는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는 "1625 Post St., Sanfrancisco"를 중심으로 호텔을 검색해 본 모습입니다. 윗부분엔 가격/거리 등을 기준으로 필터링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아래에는 검색된 업체가 나타납니다. 오른쪽엔 지도가 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보기엔 가장 간단한 수준의 매시업인 것 같은데, 사용자가 아주 많다보니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참, Yelp는 개가 컹컹 짖는 소리랍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면 개가 돌아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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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Zipcar라는 사이트입니다. 자동차를 함께 사용하자는 일종의 카풀인데, 훨씬 진보된 형태입니다. 인터넷으로 자기가 현재 있는 곳 주변의 차를 검색하고 예약을 하면, 그냥 그 차를 찾아가서 타고 가면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다시 차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고 반납하면 끝이고요.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은, 위에서 예를 든 주소 (1625 post street, San Francisco, 94115)를 중심으로 검색해 본 모습입니다.

가까운 곳 아무데나 마우스를 올려봤더니, 그곳에만 4대가 있다고 나옵니다. 아래를 보시면 차의 종류와 시간당/하루당 렌트비용도 나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이 사이트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오래 전에도 CityCarShare.org라는 사이트를 소개시켜드렸는데, 자신이 차를 소유할 필요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실용적일 뿐 아니라 경제적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여기에 들어가 보시면 차를 많이 운행하는 사람의 경우 한달에 수십만원씩 절약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물론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ZipCar는 2,000년에 시작되었는데, 현재 미국/영국/캐나다에서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얼마나 많은 차가 등록되어 있는지, 회원수는 얼마인지는 찾지 못하겠지만, 40%의 이용자가 차를 팔아버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주차장문제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뭐... 영국이나 미국대도시의 경우에도 주차장 문제는 심각하니 뭔가 대책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참고로, 구글맵 적용사례사이트에 들어가면 5가지 사례가 더 있는데, 이에 관한 내용도 예전에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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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1/local-focus-two-new-case-studies.html
Wednesday, November 19, 2008 at 1:30 PM
실용적이든 정치적이든, 심각하든 웃기든, 전세계 15만개 이상의 사이트 개발자들은 구글맵 API를 사용하여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생태계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우리는 구글맵 적용사례 비디오 사이트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이번 재단장에 맞추어, API를 혁신적으로 사용하는 예를 담은 2가지 새로운 비디오를 추가했습니다.

Yelp는 구글맵 API를 초기부터 열정적으로 채택한 사이트입니다. 사용자평가 사이트가 숫자가 늘고 지역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Yelp에서는 우리 구글맵 플랫폼을 진취적으로 사용하여, 일단 빨리 뜬 뒤, 강력한 동적 지도로 변경되는 정적지도(static maps)를 채택한 지역 지도(neighborhood maps)를 제작했습니다. 아울러 스트릿뷰(Street View)나 모바일용 구글맵과 같은 최신의 API기능도 신속히 지원해왔습니다. 이 비디오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구글맵을 사용하여 자기 집 주변에서 시간단위 혹은 일단위로 렌트할 수 있는 자동차를 찾을 수 있는 Zipcar도 소개시켜드립니다.



새롭게 재단장한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이 이외에도 5가지 사례가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면 새로운 영감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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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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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맵에 매시업된 Yelp는 미국 출장 갔을 때 꽤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매장이나 식당을 찾아 가기 전에 여러 사람들의 리뷰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ps. 좋은 포스팅들이 너무 많아서 feed 추가하고 갑니다. 방문할 때마다 구글 광고 열심히 누르겠습니다. ^^;

    2008.12.04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8. 6. 27. 15:18
6월 2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를 문학 교육에 활용한다는 내용입니다.

본문에 언급된 오딧세이나, 분노의 포도와 같은 외국소설이 아니더라도, 고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나 조정래 선생님의 태백산맥과 같은 작품을 읽게되면, 자연스럽게 그 배경이 된 장소를 머리속으로 그리게 됩니다.

그런데, 구글어스를 사용하면, 3차원 지형과 위성영상을 사용해서 그 배경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학작품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고, 감정이입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문학을 읽고 배우게 되면,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감성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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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구글맵과 같이 온라인지도가 활성화되고, 오픈 API가 제공되면서, 지도와 소설을 결합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소개한 21 steps라는 소설 사이트의 화면입니다. 지도에 있는 위치표지를 클릭하면 이야기가 나오고,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 이야기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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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방식은 인터페이스 면에서 재미있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그다지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몇줄 읽으면 클릭, 또 몇 줄 읽으면 클릭... 지도에 억지로 맞추었다는 느낌에 가깝죠.

G-life님이 작성하신 구글맵 API를 활용한 첫 인터넷 소설이라는 글을 보시면 한 단계 더 나아간 소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Senghor on the Rocks라는 사이트인데, 왼쪽에는 지도, 오른쪽은 글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책 모양으로 만들어져 좀더 책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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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라서 내용은 모르겠지만, 오른쪽의 책 내용을 클릭하면 다음페이지로 이동하고, 새로운 장소로 바뀔때는 지도가 다른 곳으로 이동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사이트도... 위의 그림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위치를 화살표로만 표시하여 재미가 덜합니다. 소설의 내용에 따라 여러가지 사람모양의 아이콘을 만들어서 넣으면 어떘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여러명이 함께 이야기하는 장면이라면,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형태의 아이콘으로 대체했다면...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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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를 활용한 문학 수업(Notes from the classroom: Exploring literary spaces via Google Earth)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6/notes-from-classroom-exploring-literary.html
Wednesday, June 25, 2008 at 4:34 PM

제가 이번주에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 교사 아카데미에서, 기술에 밝은 교육자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구글어스가 문학을 가르치는데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한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세계 최고의 문학작품에는 주인공과 함께 우리 인생을 겪는 듯한 경험을 의미하는 "문학적 여행"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핏 떠오르는 것으로는 오딧세이(The Odyssey), 캉디드(Candide),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arth)등이 있네요.

이러한 소설에서 실제 배경이 된 장소에 주목하면, 가공의 인물과 여러가지 경험에 대한 감정이입이 한층 향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학도들은 자주 주인공의 여정을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는데, 구글어스를 사용하면 훨씬 더 사실적이며 개인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존 스타인벡의 고전,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arth)에서 핵심적인 배경인 아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Flagstaff)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비교해 보죠. 구글어스에 있는 위성영상가 3차원 기능을 사용하면,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이 소설의 배경을 추상적으로 상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마치 주인공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배경을 사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죠. 학생들은 조오드(Joad)일가가 서부로 향하는 여정에서 플래그스타프에 당도하였을 때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 웹사이트와 전세계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메시지를 통하여, 저는 Google Earth가 학생들에게 주인공의 곤경을 직접 느끼고, 역경과 고난에 감정이입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조아드의 차가 고장난 뉴멕시코 사막의 황량한 풍경을 볼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러한 가상여행에서 가장 멋진 것은 학생들이 읽은 문학작품과 자신의 생애, 그리고 자신들이 알고 있는 세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고", 말 그대로 흥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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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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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3. 7. 11:20
오랜만에 재미있는 구글맵 매쉬업 하나 소개시켜 드립니다.

MIMOA (mi Modern Architecture), 즉 "나만의 현대식 건축물"이라는 사이트입니다.
(via GoogleMapsMania)

사이트 주소는 http://www.mimoa.eu/입니다. 대문에 들어서니 아래 그림과 같은 사진이 보였습니다. (지금은 바꼈네요.)

첫눈에 바코드처럼 생겼지만, 자세히 보시면 건물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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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Web2.0 스타일의 지도 매쉬업처럼, 누구나 멋진 건물을 올릴 수 있고, 평점도 매길 수 있으며, 코멘트도 달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약 1,000여개의 건물이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 사이트를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지도로서, 나라별로 몇개의 건물이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22개가 등록된 나라는 네덜란드입니다. 아무래도 사이트가 네덜란드 쪽에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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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 나라는 잘 모르니, 런던의 유명한 죽순모양의 건물(Swiss-RE HQ)을 찾아보았습니다.
검색된 결과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정보를 보니 2004년 5월에 완공되었고, 건축비가 2억유로... 우리돈으로 따지면 대략 3,000억 정도가 투입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왼쪽에 있는 구글맵과 오른쪽에 있는 건물 사진을 모아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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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말 독특하게 생긴 건물들이 참 많네요. 예를 들어, 아래는 런던 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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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래는 Big Blue 2000이라는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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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집네요. 꼭 한번 둘러보세요. 다만... 접근 속도가 좀 느려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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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MapsMania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정말 독특한 점은, My Favorites(내가 좋아하는 곳), My was there(내가 가본 곳)을 따로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표시해 두면 메뉴에서 직접 그 건물들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즉, 나만의 건물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셈이죠.

또한, MI Guides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나만의 가이드"라고 할까요... 하여튼, 건물을 따로 가이드 부분에 선택을 해두고, 자신이 필요한대로 순서를 바꾼 후, PDF파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즉, 예를 들어, 제가 나중에 런던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제가 꼭 보고싶은 건물들만 따로 가이드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현재 구글맵 API가 PDF로 만드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지도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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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런던 시청은 파인애플 모양 같아요. 흠!

    2008.03.07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