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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대중교통정보 참여도시 증가(More transit agencies get on board)

하늘이푸른오늘 2008. 9. 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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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대중교통정보에 새로운 도시가 여럿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구글대중교통정보에서 지원되는 도시는 거의 미국 도시입니다. 대충 세보아도 50개 이상인 것 같네요. 기타 캐나다, 일본, 오스트랠리아, 기타 유럽 여러 나라들도 있지만 10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미국 도시들은 구글에 우호적이기 떄문에 당연할 것 같은데, 다른 나라들은 보이지 않는 반감이 있는 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 유럽의 경우 구글의 점유율이 70%이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도시들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면 훨씬 활용도가 높아질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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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터넷지도나 포털 지도들에도 대중교통정보가 올라가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정보가 좀더 널리 활용될 수 있으려면, KTX를 포함한 기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이 모두 포함되어야하지만, 기껐해야 지하철과 버스정보, 그것도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거의 없는 상태고요.

구글에서는 대중교통정보에 대한 자체 표준으로서 GTFS (Google Transit Feed Specification) 포맷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 포맷에 따라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면 구글맵에 대중교통정보를 포함시킬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누군가가 이런 포맷을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물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테구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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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9/more-transit-agencies-get-on-board.html
Wednesday, September 10, 2008 at 11:44 AM
저는 여름을 가장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햇살이 가득하며, 입안을 달콤하게 채워주는 신선한 과일이 많고, 날이 길어 좀더 생산적이 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특히 여름 휴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름엔 많은 대중교통기관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많은 대중교통 기관들이 구글맵에 노선도, 스케줄, 정류장 정보를 통합한 것입니다.

사실, 지구의 날(Earth Day) 도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된지 몇 달 지나지도 않아, 새로 여러 미국 관련기관들이 구글 대중교통(Google Transit)에 참여하여 새로운 전기를 맞은 것입니다! 이제 아래에 있는 도시들에 거주하시거나 여행하실 분들은 훨씬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우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또다른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캐나다의 오타와(Ottawa), 폴란드의 올츠틴(Olsztyn) 및 러시아 모스크바 교통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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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