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래곤(Seadragon) 로고
약간 지난 소식이긴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2월 13일에 아이폰용 SeaDragon Mobile을 발표했습니다.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여기를 누르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SeaDragon을 간단하게 말하면 엄청나게 큰 영상도 아주 부드럽게 확대/축소/이동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써둔 무한확대가 가능한 지도 - SilverLingt 를 읽어보시면 약간 더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 , 현재 실버라이트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Surface), 포토신스(Photosynth) 등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용 SeaDragon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로고화면이 잠깐 보인 후, 메뉴가 보입니다. 메뉴에 있는 것들은 모두 엄청난 크기의 그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버추얼어스 지도와 포토신스 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도 들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그림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왼쪽은 메뉴 맨 위에 있는 "Running the Numbers"이고, 오른쪽은 "Library of Congress Set", 즉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관된 고지도입니다. GIF 애니메이션으로는 확대해 들어가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을 보는 느낌을 전해드릴 수 없어 유감입니다만, 그래도... 정말 멋지다는 건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지도입니다. 세계마이크로소프트가 자랑하는 버추얼어스(Virtual Earth)가 항공사진/하이브리드/도로지도 모드로 각각 들어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 그림은 하이브리드 모드 지도를 사용해서 세계지도에서 이탈리아 로마(Rome, Italy)의 콜로세움까지 확대해가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Italy 뒤에 있는 초록색 아이콘을 클릭해 보시면 구글맵이 나타납니다. 이 기능은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정도면 구글맵을 사용해도 어차피 모든 영상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특출나다고 할 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직접 사용을 해 보면 아주아주 부드럽게 확대되기 때문에, 네모난 타일이 다운로드되는 게 보이는 구글맵과 완전히 다른 느낌이 납니다.

버추얼어스(Virtual Earth)를 서비스하려면, 정말 대단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3차원 및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가 들어가 있어야 할텐데, 그냥 2차원 지도만 들어있어 유감스럽습니다. 머... 원래 씨드래곤(SeaDragon)기술 자체가 2차원 영상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것은 포토신스(PhotoSynth)입니다.

포토신스 메뉴를 누르고 들어가면 최근에 올라온 포토신스 영상들이 나타납니다. 대충 모든 사진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포토신스가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제가 만들어본 영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화면에서 "거실"로 검색을 하면 3개가 나오는데, 그중 제일 아래에 있는 것이 제가 올린 것입니다.

맨 처음엔 목록이 뜨고, 삼각형모양의 Play 버튼을 누르면 가로로 일렬로 배열된 뒤, 한장씩 슬라이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보다시피 이건 그냥 사진을 슬라이드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일 뿐, 포토신스의 본래 기능, 즉 인접한 사진을 서로 연결시켜서 3차원으로 보는 기능은 전혀 없습니다. 좀... 많이 섭섭하다는...

====
전체적으로 볼 때, 아이폰용 SeaDragon은 이미지 뷰어로는 정말 멋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제가 소개드리지는 않았지만, 메인 메뉴에 보면 행성사진, 지구사진, 예술적 사진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것들을 가지고 놀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도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아이폰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구글맵(Google Maps)의 여러가지 기능도 없고, 아이폰용 구글어스(Google Earth for iPhone)에 들어 있는 3차원 기능도 없으니... 그저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 포토신스(PhotoSynth)쪽도 여러번 들러 놀고 싶은 색각은 안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아이팟터치가 없어 직접 해보실 수 없다는 분들은 아래 비디오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계속 부드럽게 동작된다고 강조했는데, 이해가 되실 겁니다.


민, 푸른하늘
2008/03/16 - 구글어스와 포토신스를 합친다면?
2008/03/16 - 무한 확대가 가능한 지도 - Silverlight
2008/04/11 - MS 버추얼어스, 대폭 업그레이드!!
2008/07/25 - MS,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무료제공
2008/08/05 - MS의 구형체 디스플레이 스피어(Sphere) 시연모습
2008/08/14 - MS 서피스(Surface), 미국 쉐라톤 호텔에 첫선
2008/08/25 - 3차원 사진 재구성 프로그램 - 포토신스(PhotoSynth) 정식 서비스 개시
2008/10/27 - 아이폰용 구글어스 발매개시(Google Earth now available for iPhone)
2008/11/02 - 우주를 3차원으로 둘러보자 - MS WWT 업그레이드
2008/11/09 - MS 포토신스 사진을 편하게 보는 방법
2008/11/17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3D 도시 비교
2008/12/29 - 구글어스/버추얼어스 소식 모음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이크로소프트 포토신스(PhotoSynth)가 정식으로 서비스가 개시된지가 벌써 2달이나 되었습니다.

http://photosynth.net이라는 독자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었고, 사용자가 찍은 사진을 올리면 사진과 사진의 관계를 계산하여 3D point cloud를 만들고 만들어진 사진들을 여러 방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정식 릴리즈 버전에서는 합성된 사진을 블로그에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지도와도 연동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시험적으로 올려본 우리집 거실의 도자기 사진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합성된 사진들을 감상할 때는 뭔가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상하좌우에 있는 화살표를 누르면 다른 사진이 뜨기는 하는데, 내가 기대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합성된 사진을 훨씬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그 방법은 워싱턴 대학교의 Noah Snavely, Rahul Garg, Steven M. Seitz,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Richard Szeliski 씨가 발표한 "Finding Paths through the World's Photos(세계의 사진을 통해 경로를 찾는 방법)"라는 논문에 들어 있습니다. 원문은 여기(pdf)에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저도 어떤 내용인지는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원래 포토신스는 워싱턴 대학교에서 개발된 Photo Touris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SeaDragon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SeaDragon은 엄청나게 큰 사진을 부드럽게 확대/축소할 수 있는 기술이므로, 포토신스의 사진 합성 기술은 워싱턴 대학교에서 개발되었다고 하는 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논문에서 언급된 기술을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확대/축소를 하면, 좀 더 가까이 또는 좀더 멀리 촬영된 사진을 자동 검색하여 보여주는 기능.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을 보시면 사용자가 확대해 들어갈 때, 중간에 있는 사진들을 약간씩 비틀어서 동일한 형태가 유지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포토투어리즘(Photo Tourism) - 포토신스 사진 편하게 보기

2. 수많은 사진에 촬영된 어떤 목표물을 중심으로 그 대상물의 크기는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좌우 방향으로 회전하는 기능

포토투어리즘(Photo Tourism) - 포토신스 사진 편하게 보기

3. 어떤 사진에서 다른 사진으로 옮겨 갈 때, 적절한 경로(Path)를 자동 계산하여, 부드럽게 이동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

포토투어리즘(Photo Tourism) - 포토신스 사진 편하게 보기

위 사진과 똑같은 경로는 아니지만, 아래 그림을 보면 대충 이해가 되실 겁니다.

포토투어리즘(Photo Tourism) - 포토신스 사진 편하게 보기


이 이외에도 파노라마처럼 옆사진을 계속 이어서 보는 기능도 있고, 이미 합성된 사진에 내가 원하는 사진을 삽입한 뒤, 이 사진들로 경로를 구성해서 보여주가는 기능, 그리고 사진의 톤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 등 재미있는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기 바랍니다. 약간 길기는 해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
저는 이런 기능이 빨리 포토신스(PhotoSynth)와 결합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특히 유명 관광지 같은 경우에는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기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어스나 버추얼어스의 3차원 모델과 포토신스 기능이 합쳐지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지는 구글어스와 포토신스를 합친다면?를 읽어 보시면 되는데요, 얼마전 MS 포토신스팀, 버추얼어스 팀에 합류하였기 때문에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게 아닌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5월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WWT : WorldWide Telescope)라는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되는데요, 구글어스(Google Earth) 및 구글맵(Google Maps)에서 볼 수 있는 구글 스카이(Google Sky)와 비슷하게 각국의 천문대 및 허블(Hubble) 망원경 등에서 촬영한 우주의 사진을 구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WWT가 얼마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특히 이제까지 WWT나 구글 스카이에서는 지구에서 바라보는 우주의 모습만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지구를 포함해서 태양계를 3차원으로 구성하고, 우주까지도 3차원으로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가상지구 서비스인 구글어스(Google Earth)나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에서는 지구를 3차원으로 볼 수 있었지만, 제가 아는 한, 우주 전체를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아니라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래는 개선된 WWT를 실행시키면서 몇 가지 장면을 캡처해 본 것입니다. 토성 주위를 돌려본 뒤, 은하계 바깥까지 Zoom Out 시켜 봤는데, 마지막 장면에 들어 있는 은하계 모습은 워낙 흐릿해서 잘 안보이네요.
 
월드와이드텔레스코프(WWT)로 살펴본 토성/태양계/은하계

먼저 WWT를 다운로드를 받으시고 실행시키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아랫쪽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부분의 좌측 위 드롭박스를 "Solar System"으로 설정하면, 아래로 여러가지 행성의 모습이 보이는데, 아무거나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월드와이드텔레스코프(WWT)

이 상태에서 확대/축소는 +/- 혹은 PgUp/PgDn을 누르시면 되고, 방향 전환은 화살표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 한가지... 같은 메뉴에서 "Planet"을 선택하면, 금성/달/화성/목성 등에 대해 자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때 Cntl+왼쪽 마우스버튼을 누르고 이리저리 움직여보면 바로 위에서 보는 모습 뿐만 아니라, 옆에서 바라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래는 화성의 대협곡(Valles Marineris)를 여러가지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월드와이드텔레스코프(WWT)로 살펴본 화성

이번에 개선된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WWT 3D Release DemoApollo Tour를 실행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여기를 방문해 보시거나 WWT의 메뉴에서 "Guided Tours"를 누르면 여러가지 투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되어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우주를 구경해 보실 수 있으니 쓸만하실 겁니다.

투어를 보실 때, 언제든 마우스를 왼쪽 위로 올리면 메뉴가 나타나고, Pause 버튼을 누르면 중지됩니다. (ESC를 눌러도 됩니다.) 예를 들어 화면이 흐릿할 때 잠시 멈추면 완전한 이미지가 뜨고, 다시 Play 버튼을 눌러주면 다시 투어가 계속됩니다. 구경하다가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거나, 다른 곳을 보고 싶을 때도 Pause 버튼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번 버전에서 개선된 내용 중 몇가지만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구, 태양계, 항성들, 은하수를 넘어서 실시간, 3차원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가 2배로 많아졌습니다.
  • 애니메이션이 향상되었습니다. 시작/끝 지점의 위치와 특성만 지정하면 자동으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집니다.
  • Microsoft Office로부터 복사/붙이기가 지원됩니다.
  • 풀스크린 모드(F11 toggles)가 지원됩니다.
  • 로칼라이제이션이 지원됩니다. 현재 한글이 지원되지 않지만, 한글화 시킬 수 있습니다.
  • XBOX 360 콘트롤러와 3D Connexion 스페이스 내비게이터(Space Navigator)를 지원합니다.
참고로,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에 뒷배경으로 사용되고 있는 별의 모습들도, 실제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WWT)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있는 별의 위치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수정되었다는 기사도 있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흐아.. 정말 대단한 장면이어요~

    2008.11.03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 컴퓨터 이거하면 멈춥니다. ㅠㅠ

    2008.11.03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3. isteady

    지금 하고 있는데 꽤 재밌네요ㅋ 감사ㅋ

    2008.11.03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4. 박훈상

    더 스카이 스타리 나잇 같은 예전서부터 사용된 것들도 많습니다..^^

    2008.11.03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5. 유용한 소식 감사합니다.
    그런데, 트랙백이 세 개나 걸려버렸군요. 죄송합니다.
    삭제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008.11.03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나가던이

    성도프로그램중에 '셀레스티아(Celestia)'나 나사에서 판다는(...) 것들도 비슷한 3차원을 제공합니다..... 위분께서 말씀하셨네요.
    참고로 셀레스티아는 무료입니다. 한국 검색엔진에선 다운로드 사이트를 찾기가 힘들어서 관련 게시글에서 링크를 통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프로그램은 다른 사용자가 만든 애드온을 사용해서 기본제공되는 것보다 더 세밀한 천체화면, 심지어는 sf에 등장하는 것들(궤도엘리베이터, 가상의 천체들, 등등)까지도 구현하지만 처음부터 위의 화성사진정도로 세밀한 화면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성도프로그램으로 알고있는지라 주로 별, 별자리같은 것들을 보는 데 썼거든요...
    오프라인 실행가능인지라 일단 이쪽을 쓰고 있긴 한데, 기능이나 연동프로그램 면에서는 이쪽이 비슷하거나 더 나아보이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2008.11.03 17:5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셀레스티아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제공하는군요.

      그런데, 다른 사용자가 만든 애드온을 올리는 기능은 WWT에서도 지원합니다. 참고하시길~~

      2008.11.03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7. 푸른하늘님, 이곳은 정말 대단한 블로그네요.
    아무래도 이번 주말엔 여기서 시간을 보내야 할것 같네요.
    괜찮겠죠?

    2009.01.30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어스(Google Earht)나 버추얼어스(Virtual Earh)와 같은 가상지구 서비스에는 주로 위성영상이 서비스되지만, 미국, 유럽의 대도시에는 10-20cm 급의 항공사진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진은 항공사진측량용 카메라라고 하는, 아주 비싸고, 필름 크기가 23cm x 23cm 에 달하는 카메라로 촬영됩니다.

물론, 요즘엔 항공사진측량용 카메라도 디지털카메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여러 항공측량회사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도입하고 있고요.

대략 항공사진측량용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에 비해 덩치가 크고, 픽셀이 10,000 * 7,000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렌즈가 여러개 달려있어 동시에 여러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정확하게 매칭시켜 한장의 큰 사진을 만듧니다.

현재 시판중인 대형 항공사진측량용카메라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Z/I Imaging에서 만든 DMC, 라이카(Leica)에서 만든 ADS 시리즈, 그리고 오늘 소개드릴 Vexcel 사의 UltraCAM 시리즈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04년부터 운영중인 채널 9(Channel 9)에 디지털 항공사진측량용 카메라 - UltraCAM-X에 관한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7월 포스팅된 글을 보시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중인 가상지구 서비스 -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와 관련된 기술을 소개하는 비디오로서, 앞으로 시리즈로 올라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 중 첫번째 비디오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현재 두번째 편까지 나와 있습니다. 약 50분 정도되는 상당히 긴 비디오입니다. 너무 길어서 유튜브에도 올라가지 않더군요. 먼저 Vexcel의 사장인 Michael Gruber 박사와 사진측량용 소프트웨어인 UltraMap의 개발 책임자인 Bernhard Reitinger와 인터뷰를 하고, 뒷부분에 시연장면이 나옵니다. 주로 인터뷰가 대부분이라서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
UltraCAM-X(맨 윗사진)는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수한 벡셀(Vexcel)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장비입니다. UltraCAM-X는 우리나라에도 몇몇 회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데(참고 : 삼아항업 뉴스/공지), 사진 한장의 크기는 14,430 X 9420 픽셀이며 한번에 4,000장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비디오에서 35:50 쯤 보시면 카메라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UltraCAM-Xp는 UltraCAM-X를 개선한 장비로, 얼마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21회 국제 사진측량및 원격탐사 학회(ISPRS)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한장의 크기는 17,310 x 11,310 픽셀로 196 메가픽셀에 달합니다. 한번에 6,600장 까지 촬영할 수 있다고 하고요.

또, 비디오 후반에는 벡셀(Vexcel)에서 개발중인 사진측량용 소프트웨어인 UltraMap에 대한 시연장면이 나옵니다. 아래가 그중 일부인데, 좌측 윗부분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버추얼어스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항공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사진과 사진을 60-80% 정도 중복하여 촬영합니다. 중복 촬영을 해야만 2차원인 사진을 3차원으로 복원해서 좌표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 그림에서 보듯 UltraMap에서는 사진을 아이콘처럼 작게 만들어 한장 한장 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각각의 사진은 단순한 아이콘이 아니라, 확대해 들어가면 사진 원본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무한확대가 가능한 지도라는 글에서 소개해 드린 SeaDragon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한장당 400MB이고 총 300장이니 1.2 TB에 달하는 데이터임에도, 노트북에서도 엄청나게 빠르게 반응합니다. (비디오에서 28:10 정도부터 보시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소프트웨어는 내부 테스트중이며, 올해 말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5:10 정도에 나옵니다.)

참고로, 채널 9이란 "원래 조종석에서 오가는 말들을 들을 수 있는 기내 오디오 채널"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이름을 채널9라고 한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조종실로, 사용자를 승객으로 비유, 조종사들의 대화를 듣고 조종사들을 알고,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의도인 듯" 하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길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1.07.05 22:52 [ ADDR : EDIT/ DEL : REPLY ]

얼마전 MS 포토신스팀, 버추얼어스 팀에 합류?라는 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Live Labs에 있는 Photosynth 팀이 버추얼어스 팀으로 이동 배치되었다"는 이 올라왔으나, 사라져 버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이를 확인해 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 글에는 그동안 연구실(labs)에 있었던 포토신스(PhotoSynth)가 정식으로 릴리즈 된다는 소식도 나왔고요. (참고 : ZDNet 기사) 혹시 포토신스가 뭥미?하시는 분은 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아침에 포토신스로 3차원 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글을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전 연구실에 있던 포토신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작업해둔 3차원모델 및 사진을 구경만 하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릴리즈된 포토신스사용자들이 찍은 사진을 올리면 이를 3차원으로 재구성해주고, 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블러거들도 많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습니다.(참고 : 처음처럼, sentimentalist, happysphere, All That Entertainment, 웹초보의 Tech 2.1, 등등 ) 이미 두바이 사진을 포토신스(PhotoSynth)로 작업하신 분도 계시고요.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두바이 포토신스 사진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포토신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간단하지만, 기능은 엄청 막강합니다.



====
이 소식에 대해 가장 자세하게 설명한 곳은 Virtual Earth, An Evangelist's 블로그의 글입니다. 아래는 이 글에 나온 내용을 간추려 보겠습니다.

포토신스(Photosynth)가 오픈되었을 때부터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와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란 논의가 있었는데, 이제 정말로 포토신스 팀이 버추얼어스 그룹으로 이동배치되었다.
아울러 포토신스가 정식으로 포토신스가 정식으로 릴리즈되었다.
  •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포토신스를 생성할 수 있다.
  • 20GB의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 사용자가 생성한 포토신스 영상을 버추얼어스에 삽입할 수 있다.
포토신스 영상 생성방법
  • 가능한한 많은 사진을 찍음 (겹치도록 촬영)
  • 포토신스에 접속 ( Windows Live ID가 필요함)
  • 새로운 포토신스를 생성하고, 이름과 태그를 붙임
  • "Add Photos"를 누르고 사진을 올림
  • 올린 사진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Thumbnail로 지정
  • 마지막으로 "Synth" 버튼을 누름
  • 합성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다른 사진을 올려도 됨
포토신스에 위치태그 붙이기
  • 버추얼어스와 결합하기 위해서는 인덱싱이 필요함
  • 포토신스 오른쪽에 있는 지구모양 아이콘을 누름
  • 주소를 찾거나, 확대/축소/이동하여 대상물의 위치로 이동
  • 위치를 찾으면 마우스로 클릭(PhotoSynth 아이콘이 등록됨)
  • "Save" 버튼을 누름
포토신스를 버추얼어스에 삽입하기
유감스럽게도 이 부분은 단추 몇개 눌러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짜야 합니다. 하지만, 원래 글에 간단한 예제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아래 파일은 그 소스를 저장한 건데요, 눌러보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실행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Explorer에서는 돌아가는데, FireFox에서는 버그가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Virtual Earth/Live Maps 블로그에는 멋진 포토신스 예제를 몇개 소개해 주었습니다. 헌법의 방(Constitution Hall), 보울더에 있는 찻집, 보울더 항공사진을 눌러보세요.

====
이렇게 정리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이렇게 훌륭한 서비스를 왜 이제서야 오픈했느냐 하는 겁니다. 2년전쯤 MS Labs에 처음 등장했다고 하는데, 이제야 릴리즈 되다니... 싶습니다. 얼마전에는 구글 파노라미오에도 포토신스 기술이 등장했는데, 이제 자극받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 더 빨리 오픈했다면 훨씬 더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포토신스와 버추얼어스가 결합할 수 있다는 내용에 기대를 했는데, 그냥 위치표지에 포토신스 3차원 사진을 그냥 링크만 시켜둔 정도라서 무척 아쉽습니다. 물론 이 상태로도 부동산 업자 등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말입니다. 제가 원하는 수준은 구글어스와 포토신스를 합친다면? 이라는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실제 3차원 모델과 사진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기대했는데, 아직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또, 포토신스를 구글어스에서 보는 것은 현재 불가능합니다. 구글어스에서 <iframe>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포토신스가 정식으로 릴리즈된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벌써 포토신스 구글맵 매시업이 나왔네요.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via Google Maps Man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그래도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가까운 시일내로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 포토신스를 실행한 상태에서 Cntl 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로 드래깅 해보세요! 3D 포인트를 보는 기능이 사라졌다 했더니 여기 숨어 있었네요~~~ ㅎㅎ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 상세한 설명이네요.
    버츄얼어스가 실제 이미지와 완전하게 호환될 수도 있겠네요.
    조금 으슬으슬 해지는데요..

    2008.08.26 1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응용해 볼 만한 분야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출장에서 돌아가면 느긋하게 한번 이런저런 고민 해볼까 해요.

    2008.08.26 19:53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반적인 파노라마 기능(구글어스에서도 파노라미오의 파노라마 기능을 제공하지만요...)을 능가하는 서비스 같습니다. 상하좌우를 다 커버하는데, 정말 전방위 사진이 한 장도 빠짐없이, 그것도 같은 색감과 노출로 찍혀있다면 완벽하게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08.08.26 21:07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반 파노라마는 한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만 볼 수 있지만, 이 녀석은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과 멀리에서 찍은 사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2008.08.26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4. 버추얼어쓰와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지금도 대단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08.08.27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5.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공부할 때 3d vision의 상업화는 누가 먼저 할지 생각해봣는데요, 일단 MS가 잘 했네요...

    2008.08.27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6. MSRA 의 Richard Szeliski박사님, computer vision의 Big name이며 개인적으로 너무나 존경하는 교수님. photosynth에 Richard 박사님, 이 영감을 불어넣어주신 Andrew Zisserman(http://www.robots.ox.ac.uk/~az/)교수님, 그 외에 INRIA, 등등 많은 vision전문가들이 계셨기에 나온 결과라고 사료됩니다.

    2008.08.28 11:28 [ ADDR : EDIT/ DEL : REPLY ]
  7. 포토신스 조사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ㅡ^저도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ㅋㅋ

    2008.08.29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얼마 전, 포토신스(PhotoSynth)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포토신스란 간단히 말해서 어떤 장소 혹은 어떤 물체에 대해 촬영된 수많은 사진의 유사한 점을 분석하여, 3차원 공간에서 재 구성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신스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사용자들이 올린 포토신스 사진을 감상하실 수도 있고, 자신만의 포토신스 3차원 사진을 제작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MS Labs 시절에 경복궁 포토신스의 주요한 기능을 GIF로 구성한 그림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경복궁 3차원 사진은 정식 릴리즈버전에서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번에 정식으로 릴리즈된 포토신스사용자들이 찍은 사진을 올리면 이를 3차원으로 재구성해주고, 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작업해둔 3차원모델 및 사진을 구경만 하는 수준이었죠.

그래서, 직접 포토신스를 이용해 저만의 3차원 사진을 구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관심있으시면 그냥 따라해 보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니까요.

포토신스용 사진촬영하기

포토신스용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예전에 설명드린 파노라마사진의 경우 수평을 잘 유지시켜 촬영해야 하지만, 포토신스용 사진은 그냥 대충 촬영해도 됩니다. 단 한가지 많이 찍으면 많이 찍을 수록 좋고, 사진과 사진은 서로 겹쳐 있어야 하는 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포토신스 사이트에 접속하기

포토신스 사이트는 http://photosynth.net/입니다. 접속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우측 위에 있는 "Sign In"을 눌러서 Windows Live ID를 입력합니다. (없으시면 하나 만드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자신의 닉네임과 소개글을 넣으라는 화면이 나오는데, 닉네임만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에서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Create your Synth"를 클릭하면 여러분만의 포토신스 3차원 사진을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야 하며, 만들어진 사진은 모두 공개되고, PC에서만 작동되며, Windows Live ID가 필요하다는 주의사항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토신스에 사진 올리기

윗 화면에서 "Creat a synth" 단추를 누르면 아래처럼 생성하고자 하는 포토신스 3차원사진에 대한 정보를 넣는 화면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Name)과 태그(Tags)에는 적당히 내용에 맞게 채우시고, "Add Photos" 단추를 눌러, 원하는 사진들을 모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18장만 찍었지만, 200-300장까지 찍어도 되고, 사진 크기가 아무리 커도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단, 사진이 많아질 수록 처리속도가 늦어지겠죠.

사진중 하나를 선택한 후 "Use Selected Photo"를 누르면, 그 사진이 아이콘(Thumbnail)로 등록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에 있는 "Synth" 단추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사진 합성작업이 진행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토신스 3차원 사진 구경하기/블로그에 삽입하기

처리가 완전히 끝나면 "View"라는 단추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다음 그림처럼 합성된 사진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아래쪽에 있는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클릭해 보시면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삽입할 수 있는 코드가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첫번째 촬영한 사진 18장으로 합성한 결과를 삽입해 본 것입니다. 작업시간은 한 1분 정도? 정말 빨랐습니다만, 겨우 21%만 싱크되는 바람에 포토신스의 위력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모두 한꺼번에 연결해서 볼 수 없고, 4-5개의 그룹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그래서 새로 139장을 촬영해서 합성한 결과입니다. 처리시간은 거의 한시간이나 걸렸지만, 99%의 싱크율을 보입니다.


이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포토신스(PhotoSynth)에서 제대로 합성된 결과를 보시려면, 가능한 한 많은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만들어보니, 정말 멋지다... 정말 환상적이다... 하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정말 대단합니다~~~ ㅠㅠ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ireFox에서 보면 사진은 안보이고 3D 포인트만 보이네요. 물론 멋지긴 하지만, 버그인듯합니다.
    Explorer에서 보면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3D 포인트만 보시려면 Cntl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2008.08.26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파노라마 뷰만으로도 대단하던데,,, 한번 사용해 봐야겠군요...

    2008.08.26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몇달전,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어스팀이 3D 그래픽 전문회사인 Caligari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되는데요, 이 Caligari가 판매하고 있던 3D 그래픽 전문 소프트웨어인 trueSpace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원래 가격은 무려 595달러, 약 60만원이었다고 하네요. (Digital Urban 참조)

아래는 제가 옛날에 올린 글속에 들어있는 그림입니다. 정말 멋지죠? 이것만 봐도 trueSpace의 기능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울러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3D 건물을 설계한 뒤, 간단히 메뉴하나만 클릭하면 설계된 모델을 Live Search Maps 에 Collection으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어스에 올라오는 3차원 모델은 스케치업(Sketchup)을 사용하여 제작하는데, trueSpace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스케치업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trueSpace는 스케치업보다 훨씬 기능이 막강하다고 합니다.

버추얼어스 공식 블로그의 글
에 따르면, trueSpace는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캐릭터 애니메이션, 물리적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를 적용한 애니메이션 작성... 등등 아주 다양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trueSpace를 스케치업에 비교하는 것은 VisualStudio를 UltraEdit에 비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스타벅스의 내부를 trueSpace로 모델링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정말 실감나게 제작되어 있네요. 실버라이트(Sliverlight)를 설치해서 봐야합니다.


또 한가지... trueSpace는 AutoCAD등에서 만들어진 자료를 읽어들이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모델도 trueSpace로 읽어들여서 버추얼어스를 통해 공유할 방법이 생겼습니다. 읽어들일 수 있는 포맷은 다음과 같습니다.
  • Wavefront : .obj
  • Stereo Lithography : .stl
  • Autocad : .dxf
  • X format : .X
  • Illustrator and Postscript : .ai .ps .eps
  • BVH motion capture : .bvh
  • 3D Studio files : .3ds .prj .asc .lwb, .lwo .geo .iob .sob

====
제가 예전에 써둔, "버추얼어스 대폭 업그레이드"라는 글을 보시면, 버추얼어스가 6.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3DVIA라는 3차원 모델 제작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다는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프트웨어는 스케치업에 비해서 너무 기능이 미약하여 많은 사람을 실망시켰습니다.

이번에 전문 3차원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trueSpace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버추얼어스 가상지구 서비스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게 될지 좀더 명확해 진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스타벅스 영상은 3D MAX에서 모델링 했다고 해도 믿겠네요 ㄷㄷㄷㄷㄷ

    기능도 매우 강력한것 같은데, 한번 배워봐야겠군요 ㅇㅅㅇ

    2008.07.25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collada로 뽑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구글 스케치업은 돈주고 사야 그 기능을 쓸 수 있더라고요... 3D Max는 너무 비싸고요...음...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7.25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푸른하늘님..^^
    비가 왠종일 내리니 마음이 심란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08.07.26 17:12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글 쓰면서, MS의 인수합병에 관한 내용에 관심 많으신 아도니스님을 요즘 잘 못뵈었구나... 싶었는데 뭔가 통했나보죠? ㅎㅎㅎ

      2008.07.27 03:21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햐 !!!, 이제 3D MAX 를 안굴려도 되겠네요, 나이스 ~

    2008.07.27 0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아요.. 굿..
    그런데.. 윈도우 단속이나 하질 말던가..ㅎ

    2008.08.05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알고파요

    callgari 싸이트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를 해봤는데, 이프로그램이 통 열리지가 않고 대화상가가 크게 나오고,거기에 영어로 잔뜩 뭐라고만 씌여있고 열리지가 않네요. 이거 인터넷 아무리 뒤져도 제대로 설치해서 잘쓰고 있다는사람 못봤는데요....국내 자료실을 아무리 뒤져봐도 올려놓은곳도 없고.... 이거 설치해서 여는방법좀 알았으면 좋겠는데 아는사람이 통 없고 무료로 사용한다는 뉴스 자료만 잔뜩 있네요. 저 싸이트에 가입을하고 다운로드 해야한다는데,영어로 되어 있어서 전 가입방법도 모르고....그래서,아이디와 패스워드 넣는곳에 아무 글자나 한번 집어넣어 봤어요. 12345 를 아이디 적는곳에 써넣고, 패스워드에도 12345를 적어 넣어니깐 다운로드 페이지로 넘어가서 다운로드가 되더군요.웬일인가 해서 다운로드를 잘받아서 설치는 했는데, 도통 열리지가 않으니 사용을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컴퓨터 속도는 느려진거 같기도하고, 잘 지워지지도 않아서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바로 지우니깐 겨우 지워지더군요......혼났습니다....

    2008.08.24 14:07 [ ADDR : EDIT/ DEL : REPLY ]
  7. steelblue

    truespace는 10년전쯤 초기버젼을 써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3dsmax나 softimage, maya등이 점점 무거워질 무렵 꽤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나왔었지요. 직관적이기도 하구요. 근데 어느새 트루스페이스도 꽤 무거운 프로그램이 되어버렸군요. ^^;
    스케치업의 장점은, 물론 아시겠지만 가볍고 초보자도 이용하기 쉽다는거겠죠. 에.. 그리고 스케치업도 오토캐드나 다른 포맷을 import/export할수 있죠.
    렌더링은, 위의 영상에 첨부된건 난반사까지 계산하는 radiosity 렌더러를 쓴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스케치업같은 경우에도 vray와 같은 별도의 렌더러를 이용해서 사실에 가까운 렌더링을 할수 있구요. 검색창에서 '스케치업 vray'로 검색하시면 많은 이미지들이 나옵니다. 물론 vray가 무료는 아니지요. 허나 쓰는 사람들도 돈내고는 잘 안쓰니;;;;;;;;;

    버츄얼어스나 구글어스처럼 지도에 얹어서보는 용도로는, 글쎄요 스케치업의 기능만으로도 과분하다고 생각하는데 truespace같은 기능이 필요가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구글에서도 사실적으로 모델링한것은 데이터 용량이 커지기때문에 채택해주지도 않고, 웬만하면 판판한 매스에 맵핑하기를 유도하는데 말이죠. ms의 트루스페이스 제공은 과시용 물량공세라고 보아야 할 것 같네요. 물론 덕분에 혜택을 보는 사람들도 있겠습니다만.

    푸른하늘이님은 다 아는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와서 글을 읽고 갈 방문자들을 위해 몇마디 덧붙여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들을 옛날것부터 읽고 있어서 이 덧글을 다는 시점 이후에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다면, 이거 실례했습니다. ^^;;

    2009.01.05 05:2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닙니다. 제 전공은 원래 측량쪽이라, 3D 모델링 쪽으로는 잘 모릅니다. steelblue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1.05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먼저 포토신스(PhotoSynth)란,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구중(Tech Preview)인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서, 일반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여 아무렇게나 촬영한 수 많은 사진을 사용하여, 지상의 객체를 3D 모델로 복원하고, 이 3D 모델과 사진을 결합해서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제가 포토신스에 대해 따로 정리한 글은 없지만, "구글어스와 포토신스를 합친다면"이라는 글을 보면 대략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글로는 너무 너무 부족합니다. 경복궁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이리저리 둘러보셔야만 이 기술의 대단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SI(과학수사대)는 CSI 라스베이거스로 시작했다가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지자, 마이애미, 뉴욕 등의 스핀오프까지 만들어진 유명 미드입니다.

이 CSI에 위에서 설명한 포토신스 기술이 선보였다는 소식입니다. 우선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죠.


졸업식날인지... 잘 모르겠지만, 핸드폰으로 촬영된 수많은 사진을 사용하여 3D 공간을 구축한 뒤에, 이 사진들로부터 범인을 알아낸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것은 "비디오는 비디오일 뿐, 따라하지 말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토신스를 사용한다고 무한정 확대해 들어가서 없는 사진을 보여줄 방법은 없는 것이니까요. 원래 폰카의 해상도가 떨어지는데 포토신스로 합쳐 놓았다고 갑자기 해상도가 높아지는 건 물론 아니고요.

머.... 어쩄든... 제가 좋아하는 두가지가 한꺼번에 결합되어 나오다니, 기분이 좋네요~~

민, 푸른하늘(via Virtual Earth/Live Maps 블로그)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

    많은 사람들이 CSI를 보고 나서 왜 실제의 CCTV나 사진의 화질은 확대했을때 선명하게 안되나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픽션이고, 등장인물의 한계나 방영시간의 한계등 한정된 범위에서 범인을 잡아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죠...^^

    2008.05.08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 같은 곳을 여러번 사진 찍었을 경우, 이것들을 조합해서 고해상도로 만드는 기술은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은데, 한장의 사진으로 해상도를 높이는 건 제 생각엔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CSI 같은 걸 보면 저도 헛갈려여~~ ㅠㅠ

      2008.05.08 16:07 [ ADDR : EDIT/ DEL ]
  2. 김동필

    CSI는 현직범죄전문가의 고증과정을 거칩니다. 사실, CSI의 장점중의 하나가 현실적인 과학수사기법때문이지요. 물론 CSI가 괴리가 있기도 하는데 사진확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분명히 사진은 어느정도 선명하게 할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과정이 상당히 걸린다고 하지요...

    2008.05.09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능하다고 하면... 사진확대 또는 선명도를 높이는 기술이 상용 제품에 등장하지 않는 것이 의문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관심이 있을텐데 말입니다.

      2008.05.09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3. CSI NY에 버추얼어스도 등장했다고 나오네요.
    http://virtualearth4gov.spaces.live.com/Blog/cns!369B39F890CE30C1!1016.entry 를 읽어보세요~

    2008.05.16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햐~~ 님은 벌써 이걸 보시고 글 쓰셨네요.
    뭐 저는 푸른하늘이님 뒤만 쫓는것 같아요.
    많이 가르쳐 주세요..

    2009.10.19 01:15 [ ADDR : EDIT/ DEL : REPLY ]

얼마전 구글어스 4.3이 발표되면서, 구글 LatLong 블로그에 구글어스 4.3에서 변화되었거나 추가된 기능을 설명하는 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덕분에 저도 덩달아 바빴었고요.

그러다보니, 제 블로그에서도 상대적으로 열세에 처해 있는 버추얼어스 관련된 소식은 거의 정리하지를 못했습니다.

오늘... 다들 연휴를 맞아 놀러가셨겠지만, 저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어, 이참에 미뤄둔 소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 수정 해골 왕국편(4/17) :
 
아래 그림은 버추얼어스의 인공위성영상 대신, 라스터 이미지를 덧씌워서 인디아나 존스 4편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아래 지도를 눌러보신후 인디아나의 모자 모양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눌러보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원 글을 읽어보시면, 이런 식으로 인공위성영상 대신 다른 그림으로 대체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음을 아실수 있습니다.

image


풍력 발전으로 유지되는 버추얼어스 서버(4/19) :

하나의 서버당 8개의 코어, 5000개 이상의 코어가 들어 있으며, 10 페타바이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버추얼어스 서버가 풍력발전으로 유지된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추얼어스 영상추가(5/2) :

미국 및 일본(요코하마 등)의 정사사진 추가, 미국, 캐나다, 오스트랠리아, 유럽(특히 영국과 그리스) 등지의 여러 도시들에 대한 경사사진(Bird's Eye View)이 추가 되는 등 총 22TB의 영상이 추가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추얼어스에서 Wikipedia 항목보기(5/3) :

버추얼어스에서도 Wikipedia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버추얼어스에 접속한 뒤, 오른 쪽 위에 있는 Collections -> Explore Collections를 누르고 적당히 확대해 들어가면 해당 지역의 위키피디아 항목이 나타납니다. 여기를 누르면 서울을 보실 수 있고, 여기를 누르면 로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어스에는 Wikepedia 항목이 기본 탑재 되어 있구요, 구글맵(Google Maps)에서 보려면 이 맵플릿을 불러들이시면 됩니다.

====
일단 여기에서 마쳐야겠네요. 너무 많이 밀려 있어여~~ ㅠㅠ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글도 그러하고 MS도 서버는 정말 후덜덜하네요.^^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나 검색회사나 똑같이 하드웨어면에서도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니.. 헐~
    듣기로는 구글은 세계 제 4의 하드웨어 제조업체라고도 하는데요. 음!!

    이제 다른 나라 보기도 질렸는데, 우리나라좀 업뎃했으면 좋겠습니다.

    2008.05.03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 머... 하드웨어가 기본이니까... 어쩔 수 없겠죠
      저도 MS나 구글이나... 좀더 데이터가 추가되었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무리한 기대가 아닌가... 합니다~

      2008.05.03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2. 사실 푸른하늘님 때문에 버츄얼 어쓰를 몇번 사용해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구글어쓰가 저한테 더 맞는것 같습니다.

    뭐랄까..버츄얼 어쓰는 한번에 너무 완벽해지려는것 같거든요.

    2008.05.06 0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마이크로소프트가 올봄에 공개할 예정으로 있는 Worldwide Telescope... 우리나라 말로하면 전세계 망원경 정도?

제가 처음으로 이 서비스에 대해서 알게 된 이래 3개의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아래가 그 내역입니다.
그러나, 위의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자기네(MS)들은 아주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목청을 높이고 있지만, 뚜렸하게 기능이 어떤지를 소개하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비디오도 2건 있지만, 그저 쓰잘때기 없이 "내 거 최고야"라고 주장하는 것 뿐이고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Worldwide Telescope 시연장면이 담긴 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아래가 그 비디오로서, WWT의 개발 책임자인 Curtis Wong과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도 "Exclusive First Look: WorldWide Telescope" 최초의 독점 영상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러나... 비디오가 상당히 깁니다. 최소 20분은 넘으니 정말 지루할 겁니다. 그래서, 일단 몇몇 장면만 캡쳐해 봤습니다.

아래는 WWT 개발 담당자인 Curtis Wong입니다. 초반 5분정도는 이분과의 인터뷰만 하고요, 그 다음부터 한 10분간 시연이 이루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Worldwide Telescope의 화면입니다. 화면 중앙에 그려진 노란색 선은 별자리 경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화면 중앙 사선 방향으로 흐릿하게 은하수를 보실 수 있고, 위 아래를 보면 여러가지 툴이 들어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화면은... 구글 스카이를 보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별로로 캡처할 필요성은 못느꼈습니다. 다만, 비디오에서 설명된 내용, 그리고 느낀점을 몇가지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글 스카이의 경우, 북극성 부근을 거의 확인할 수 없는데, WWT에서는 특수하게 처리해서 아주 잘 볼 수 있습니다.
  2. 화면 확대축소가 정말 물흐르듯... 매우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5-10 TB에 이르는?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더군요. 물론 이건 통신환경에 따라 달라질테니, 직접 비교해 봐야 알겠죠.
  3. 가시광선영역, 적외선, 자외선, X선 영상을 바꿔가면서 볼 수 있어, 우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매우 편리하겠다 싶었습니다.
  4. 중간에 음성이 나오는 가이드투어가 잠깐 등장했었습니다.
  5. 각각의 천체에 대하여 속성이 넣어져 있고... 위키피디아하고 연동하는 장면도 나왔고요.
전반적으로 볼 때, 구글 SKY보다 나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뛰어나다? 는 아닌 것 같고요.

일단 두고 봐야겠네요. 뛰어난 기술력으로 뒷북만 치고있는 MS에서, 구글 SKY가 발매되었을 때의 충격을 재연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그런데... 원래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서비스를 공개할 때 매번 이렇게 찔끔찔끔 흘리는 방식으로 선전을 하나요? 조금... 짜증스럽기까지 하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참... 어디서 정보를 찾았는지 안밝혔네요... http://virtualearth.spaces.live.com/blog/cns!2BBC66E99FDCDB98!11978.entry 를 보세요~

    2008.03.04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8.03.04 21:37 [ ADDR : EDIT/ DEL : REPLY ]

어제 소개시켜드린 MS Worldwide Telescope 공식사이트 오픈 소식에 이어, WorldWide Telescope의 데모 비디오가 나왔습니다.

이 비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시에서 열리고 있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에서, 하버드대학교 천체물리학자인 Roy Gould가 발표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길이는 7분가량입니다. 저는 끝까지 봤는데 결론적으로 별로 쇼킹한 내용은 없습니다.


Google Earth Blog에서 요약한 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WorldWide Telescope의 기능으로
1) 우주를 경험할 수 있다(lets you experience the universe), 2) 우주를 여행할 수 있다(let's you tour the universe), 3) 나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다(let's you make your own tours) 정도인데, 사실 이 정도라면, 그리고 위의 비디오에서 나온 정도의 내용이라면 구글 스카이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Worldwide Telescope에는 구글 SKY보다 훨씬 더 많은 사진이 담길 것이고, 여러가지 종류의 영상(적외선, 자외선 X선 등)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을 것이며, 혁신적인 유저인터페이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비디오 말미에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책임자 Curtis Wong이란 분이 잠깐 나와서,이 비디오에 나온 내용은 전체의 1%뿐이 안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왕 MS가 만들었으니, 훨씬 더 많은 자료가 담겨있는, 훨씬 더 멋진 프로그램이 나오길 기대하고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 MS는 무조건 돈으로 지르는 군요. 레드몬드 MS본사에 가면 왠지 지름신 영접관이 따로 있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저거 돈 굉장히 많이 들텐데... 이번에 이스라엘의 광고업체 또 인수했다고 하네요.헐~

    2. 저도 영상봤는데 기대보단 별로였어요. 포토신스와 서피스 영상만큼 충격적이진 않아서 실망이 컸죠.ㅋ~

    2008.02.29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글 SKY와 유사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소개시켜드렸는데, 드디어 공식사이트가 오픈되었습니다. 사이트는 http://wwtelescope.com/입니다.

다만 저번 글에서는 2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서비스가 시작된 게 아니라 약간의 소개글과 비디오 두편만 올라와 있습니다. 소개글을 번역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WWT, Worldwide Telescope)는 가상적인 망원경으로서 작동하는 풍부한 표현 환경을 가지고 있어, 전세계의 지상 망원경 및 우주 망원경을 모두 통합하여 우주를 연속적으로 탐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성능 시각경험엔진(Visual Experience Engine™)을 기반으로 개발된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를 사용하면, 테라바이트 급의 영상, 관련 자료가 결합된 밤하늘을, 인터넷을 통하여 연속적으로 확대축소 및 이동할 수 있어, 풍부하고 멋진 경험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다른 소스를 종합해 볼 때, WWT는 구글 SKY에서 주로 가시광선 영역의 영상만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적외선, 자외선, X선 등의 영상을 함께 제공하므로 이들 영상을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젝트를 2002년부터 구상했다고 하는데 결국 구글 SKY에 밀려 후발주자가 되어버렸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훨씬 좋은 기능과 자료를 갖추고 서비스할 것이 분명하므로 자못 기대가 됩니다.

저도 WWT를 보면, 비디오에 나오는 것처럼 "와우"라고 감탄하게 될까요?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 푸른하늘
추가 : CNET News.com에 들어가 보시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시에서 열리고 있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에서 WorldWide Telescope의 데모가 보여졌다고 하네요.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제 지구가 아닌 우주를 보게되는군요 .. 점점 뭔가가 공상만화영화에 나오는 세상이 현실이 되는모양새 입니다 .. 우주를 .. 오 ..

    2008.02.28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그렇죠~~ 그러고 보니... the Power of 10 이라는 콘테스트가 생각나네요~

      2008.02.28 13:49 [ ADDR : EDIT/ DEL ]
  2. 1. 저 점쟁이 해도 될거 같은데요!! 예전 푸른 하늘님 포스팅에 구글 스카이는 있는데, 왜 MS는 유사한 서비스가 없을까!! 했는데 바로 나오네요.헐~

    2. 포토신스와 월드와이드텔레스코프와의 궁합을 꿈꿔 봅니다. 굉장히 환상적일 거 같아요.

    3. MS가 EU에게 또 발목이 잡혔군요. 벌금이 단일 기업에 매기는 액수로는 사상 최고라고 하지만 MS의 다른 이름이 M$인걸 생각하면 그다지 큰 타격이 될 거 같진 않군요. 주가야 이녀석들이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매입과 매도를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수준이 미미하네요. 벌금으로 잃은 걸 다른 부분에서 메꿀거 같은데 그게 더 걱정입니다.;;

    2008.02.28 15:32 [ ADDR : EDIT/ DEL : REPLY ]
    • 1. 점쟁이 밀어드립니다~~ ㅎㅎ
      2. Visual Experience Engine™이라고 하는데, 포토신스와 어느정도 유사한건지... 모르겠네요.
      3. MS는 벌금 맞아도 쌉니다~ ㅎㅎㅎㅎ

      2008.02.28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구글어스2008. 2. 19. 12:11
TechCrunch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월 27일 "WorldWide Telescope"라는 구글 SKY와 비슷한 PC용 소프트웨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그 글중 일부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이 서비스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 될 것이며, 당분간은 윈도에서만 돌아갈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밤하늘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고, 데이터가 존재하는 한 무한정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블 망원경 뿐 만 아니라, 지상에 있는 천체망원경의 자료도 10대 정도 탑재될 것이며, 광학영상/자외선/적외선, 기타 다른 종류의 영상을 바꾸어 가면서 보는 기능이 들어 있을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보았을 때, 구글 스카이(Sky)와 비슷할 것이라는 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SKY에서 본 안드로메다 은하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에 Curtis Wong과 Jonathan Fay란 분이 합류해 있는데, 이들이 수행했던 과거의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2월 27일날 발표되지 않더라도 가까운 시일내로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나올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WorldWide Telescope"는, Digital Urban Blog에 따르면 구글 Sky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 구글 스카이에 들어 있는 자료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가 들어갈 것임
  • 유저인터페이스가 훨씬 좋아질 것임
유저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hotoSynth 관련 기술이 들어갈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환상적인 인터페이스가 선보일 것 같네요. (PhotoSynth에 관해서는 제 예전 블로그의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구글(Google)의 경쟁은 정말 끝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편이 앞서가면 상대방은 금방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요.

하지만, 적어도 구글어스와 같은 지도 관련 서비스에 관한 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상 후발주자입니다. 기능은 앞서면서도 주목을 못받고 있죠. (이 글을 읽어보세요)

이번 "우주 경쟁"에선 마이크로소프트 WorldWide Telescope가 구글 SKY를 이길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부정적입니다만, 그래도 한번 지켜봐야겟죠~~ :-)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얼마전에 MS는 왜 구글 스카이 같은게 없을까? 의문을 표했었는데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바로 이렇게 소식이 전해지네요. 아래 말씀하신 포토신스와의 조합은 너무나 흥미진진할것 같습니다. MS의 LAB을 살펴보면 재미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공개를 잘 안하는거 같아요. 항상 선발주자로 뛰기 보다는 누군가 나서길 기다린 후 시장의 반응을 살펴봤다가 내놓는 거 같습니다. 이 전략으로 톡톡히 재미를 봐서 그런걸까요.(혁신보다는 적응을 제 1선에 두는게 MS의 특기)

    나사와 제휴하지 않을까요. 우주에 대한 사진 및 데이터를 얻으려면 나사가 최고일텐데요.

    2008.02.19 19:17 [ ADDR : EDIT/ DEL : REPLY ]
    • 포토신쓰 기술이 접목되면 정말 멋질 것 같은데, 기술적으로는 앞서면서 인지도에서 밀리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08.02.19 21:16 [ ADDR : EDIT/ DEL ]
  2. 푸른하늘님의 해당 포스트가 2/20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2.20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세계 최대의 대중교통망을 가진 뉴욕시 Transit에서, 온라인 전철 안내시스템인 Trip Planner에  버추얼어스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는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맨처음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발지/목적지 뿐만 아니라, 출발/도착 예정시간, 기타 어떤 교통편을 이용할 것인지, 얼마나 걷기를 원하는지, 등등의 옵션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당히 입력을 하고 "Go"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형태의 안내가 나옵니다. 아래는 3개의 옵션중 맨 처음것만 보인 것으로서, 0.44 마일을 걸어서 지하철을 탄후, 42nd St에서 내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출발지와 목적지 주변의 지도를 볼 수 있는 옵션(빨간 화살표)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지도가 나옵니다. 원래는 출발지(녹색점)에서 전철역(빨간점)까지만 나오는데, 맨위 왼쪽에 있는 "전철경로보기" 옵션을 켜고, "걸어가는 방법보기" 옵션을 켰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이 상태에서 아래그림과 같이 3차원지도를 볼 수도 있습니다.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는 막혀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우리나라 인터넷지도에서 대중교통정보 안내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전체 지도를 보여주는 것을 기본으로 할 것 같은데, 문자로 정보만 알려주고 지도는 참고정보로 제공하는 게 특이하다 싶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 방식이 훨씬 편하겠다... 싶기도 하고요.

어쨌든... 뉴욕시의
Trip Planner는 꽤 쓸만하다 싶습니다. 이걸 보고선, 우리나라 인터넷지도들에서 대중교통정보 안내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봤는데... 별로 아니다 싶네요. 나중에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via Virtual Earth for Government)

민, 푸른하늘
p.s. Virtual Earth / Live Maps 블로그에, 버추얼어스 어플리케이션의 3D 모드에서 shift_D를 누르면 건물의 텍스처가 안보이게되고, shift_B를 누르면 3차원 건물 전체가 안보이게 된다는 정보가 있네요.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며칠전 버추얼어스 영상추가라는 글에서 36TB에 달하는 엄청난 영상을 추가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 바로 다음날 6,000 제곱마일, 그러니까... 15,500 제곱킬로미터,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3D 모델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제가 진작 포스트한다는 걸 까먹었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캐나다 도시하나, 영국 도시하나 외에는 모두 미국입니다. 미국만 56개의 도시가 나열되어 있는데, 예전 작업된 지역과 겹치는지는 확인이 안됩니다. 자세한 리스트는 Virtual Earth / Live Maps를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영국 리버풀의 3D 모델을 캡처한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미국 출장을 갔을 때, GeoTango 의 사장이었고 현재는 Virtual Earth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Vincent Tao씨와 잠깐 만났었는데, 올해 말까지 500개의 도시의 3D 모델을 제작완료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는 이 포스트에 나와있는 도시를 합쳐서 모두 500개가 되는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벌써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갔으니 더이상의 업데이트 소식은 안나올테니까요.

3D 모델 추가소식은 모두 Virtual Earth / Live Maps 블로그를 통해서 제공되므로, 이 블로그를 찬찬히 뒤지면 알겠지만... 불행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에선 해당 블로그만 검색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천개되는 글을 하나씩 뒤져볼 수도 없고 말입니다. <- 혹시 하나의 블로그만 검색하는 기능을 아시는 분은 꼬리말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