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쿼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7.23 지오캐시를 포켓쿼리로 받기 (2)
  2. 2014.04.28 우리나라 지오캐시 전체를 GPS에 올리는 방법 (8)
지오캐싱2014. 7. 23. 12:43

지오캐싱(geocaching)을 하기위해서 반드시 GPS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가끔씩 나가서 찾을 때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도 출장 가거나 해서 잠깐씩 지오캐시를 찾을 경우엔 스마트폰만 가지고 캐시를 찾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정확도가 낮은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지오캐싱을 즐기기 위해서는 GPS가 있는 게 좋습니다. 제일 큰 문제가 배터리 문제입니다. 스마트폰 GPS를 계속 켜두면 배터리를 엄청 빨아먹기 때문입니다. 거의 전기먹는 하마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아울러 다른 기능을 함께 사용하려면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지오캐시를 찾으러 가고 있는데 전화가 오면 그냥 정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서는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가 낮은 건 아니라고 했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정확도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GPS는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서 현재 위치를 계산하는 방식인데, 스마트폰을 처음 켜자마자 모든 GPS 신호를 받는 게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기지국의 위치나 와이파이등을 이용해 좌표를 계산하고, 점점 GPS 신호를 오래 받을 수록 정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한 5분 정도 경과하면 정확도가 전용 GPS 수신기와 비슷해지지만, 그 전에는 좌표가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저는 GPS를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이 싸지만은 않지만, GPS가 있다면 운동, 산책, 등산, 자전거 등 야외활동이나 건강관리에 아주 효과적이기 입니다. 적어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아마도 누구처럼 매실밭에서 백골로 발견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또한 여행 다닐때 전세계 어디라도 지도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며, 다녀와서 여행을 정리할 때도 무척 좋습니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GPS를 구입하여 GPS로 지오캐싱을 하고 싶다면, 먼저 지오캐시 정보를 GPS 수신기에 입력해야 합니다. 이 글은 바로 이 상황에 대한 글입니다.


예를 들어 지리산으로 지오캐싱을 나간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리산 부근의 지오캐시 상황입니다. (저는 하나도 찾은 게 없습니다. ㅠㅠ) 참고로 geocaching.com의 지도는 현재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래는 제가 시험삼아 개발해 둔 kmap_geocaching 사이트를 캡처한 화면입니다. 다음/네이버/구글 지도위에 지오캐시를 표시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캐시(Seongsamjae)에서 제목이나 GC 코드를 클릭하면 해당 지오캐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윗쪽 화살표에 좌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GPS에 이 좌표를 직접 입력해주면 됩니다. 입력해주는 방법은 사용하는 GPS 수신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민(Garmin) 450/550/600/650의 경우엔 Mark Waypoints 를 클릭한 후, 현재 표시되어 있는 좌표를 수정해 주는 방식으로 원하는 지점의 좌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캐시마다 하나씩 입력해준다면 너무나 힘들겠죠. 대신 아래쪽 화살표에 있는 [GPS 전송]을 누르면 좌표(캐시에 대한 정보 포함)를 GPS로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단, 맨 처음 사용할 때에는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GPS 수신기용 Driver를 먼저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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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하더라도 캐시의 숫자가 많아지면 곤란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지리산에 간다고 하면, 그 인근에 있는 지오캐시까지 모두 담아 가야 할텐데, 하나씩 넣어주려면 정말 고통스럽죠.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포켓쿼리(Pocket Query)입니다. 포켓쿼리는 원래 여러가지 조건을 부여하여 일치하는 캐시를 별도의 파일로 만드는 기능입니다. 



여기에서 먼저 [새로운 쿼리 생성] 버튼을 눌러줍니다. 오른쪽에 있는 경로 인근의 지오캐시 검색이란, 예를 들면 서울-부산간 1번국도 주변에 있는 캐시를 검색하는 기능입니다만, 요즘은 GPS 수신기의 성능이 좋아져서 캐시를 많이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구글맵 경로 탐색이 안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아래의 화면에서 포켓쿼리 명을 적당히 알아보기 쉽게 입력해주고, 바로 아쪽에 있는 생성할 요일에는 오늘을 선택합니다. 단, 이 시간이 미국 태평양시간대이므로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포켓쿼리에 들어갈 캐시의 수는 1000개를 선택합니다. (포켓쿼리 하나에는 최대 1,000개가 들어갑니다.) 



다음으로 기준위치를 설정합니다. 아래에서 불 수 있는 것처럼 여러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나의 기본위치를 선택하면 별도로 계정상세정보에 입력해둔 기본위치를 기준으로 생성하는 것이고, GC 코드 기준은 어떤 캐시를 중심으로 할 때, 그 아래에는 좌표를 직접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맨 아래쪽에서 "파일이름에 포켓쿼리명 포함시키기"를 선택하고 [정보 제출하기]를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잠시후, 이메일로 해당 파일이 전달됩니다. 이 파일(zip 파일)을 GPS 수신기 내에 넣어주면 됩니다. 별도로 압축을 풀지 않아도 됩니다. 가민 GPS의 경우엔 GPS를 연결하면 나타나는 본체에 대한 폴더중 GPX 디렉토리에 넣어주면 됩니다. 


참고로, 가민 오레곤 시리즈에는 여러개의 GPX 파일을 한꺼번에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넓은 지역의 지오캐시를 넣어야 할 경우, 서울북쪽/남쪽 등으로 나누어 넣어도 되겠죠. (겹치는 중간부분에는 캐시가 두번씩 입력되어 불편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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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중에 되면 이렇게 하는 것 조차 귀찮게 됩니다. 매주 새롭게 새로운 캐시가 등장하기 때문에 지오캐싱을 나가기 전에 항상 포켓쿼리를 돌려서 새로 복사해 넣는 것도 짜증스럽게 되거든요. 이렇게 되면 GSAK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써둔 아래 글들을 참고하세요.


가민 오레곤 GPS 설정하기

우리나라 지오캐시 전체를 GPS에 올리는 방법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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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수현

    잘봤습니다. 추천해주신 서울대 코스를 목록에 만들어 놓고 zip 파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2014.07.23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지오캐싱2014. 4. 28. 13:03

이제 가민 650을 들고다닌지 2주일쯤 되었습니다. 머... 이전 글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아주 쓸만합니다. 아직도 Trip/Track 세팅하는 부분은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지만, 좀더 알아봐야 할 것 같고요.


오늘 쓸 내용도 가민 650을 지오캐싱용으로 사용할 때 세팅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제가 글을 쓰는 2014년 4월 28일 현재 총 8,154개의 지오캐시가 존재합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2000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동안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캐싱 인구는 그만큼 안늘었다는 게 함정... ㅠㅠ



GPS의 내장 메모리가 작았을 시절에는 꼭 필요한 지오캐시만 선택하여 GPS로 보내거나, POI로 변환하여 보내는 등의 여러가지 편법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처음 사용한 GPS Map 60CSX는 지오캐시를 1000개까지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민 오레곤 650의 경우, 거의 무한대의 지오캐시 (최대 4백만개)를 넣을 수 있으니, 이런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한꺼번에 모든 지오캐시를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Oregon 450을 사용하다가, 650으로 바꾸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이미 찾은 캐시나 제가 설치한 캐시를 제외하더라도 5,500개 정도가 남는데, 오레곤 450에는 최대 5,000개의 지오캐시만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지오캐시 전체를 다운로드 받기


당연한 거지만, 우리나라 전체의 지오캐시를 GPS에 넣으려면, 먼저 지오캐시를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Geocaching.com의 포켓쿼리(Pocket Query)라는 기능을 이용합니다. (이 기능은 프리미엄 회원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켓쿼리는 찾는 조건을 부여하면 그에 맞는 캐시만 골라서 GPX 파일로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 포켓쿼리는 하나의 파일에 지오캐시를 최대 1,000개까지만 허용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있는 지오캐시를 모두 다운로드 받으려면 잘... 분할해서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예전에 쓴 가민 오레곤 450 설정하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모든 캐시를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포켓쿼리를) 설정하면 됩니다.

- 받고자하는 캐시의 수 : 1000개 (현재 포켓쿼리로 받을 수 있는 최대숫자임)

- 받고자하는 지역 : South Korea

- 설치일 : 적당히 6개 구간으로 나누어 설정. 저의 경우 첫번째 쿼리는 2003년 3월 3일 - 2009년 3월 29일. 두번째 쿼리는 2009년 3월 30일 - 2009년 10월 14일. 이런 식으로 설정했습니다. 대충 900개 정도씩 받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간을 자르려고 하면 여러번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캐시가 아주 많이 생성된 기간에서는 하루만 달라져도 갯수가 넘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적정한 구간을 찾아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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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며칠 전 알게되었는데, 아주 쉬운 방법이 있었습니다. PQ Splitter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포켓쿼리 분할기... 정도 되겠네요. 우선 접속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 사이트에서 대신 로그인하여 관련 정보를 받아올 수 있도록 인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래쪽 하늘색 단추.



그 다음도 관련 내용. 또다시 하늘색단추



그 다음도 관련 내용입니다. 이번엔 빨간 화살표있는 단추



이제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래 화면의 왼쪽 화살표에서 "South Korea"를 선택하고, Filter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500개짜리로 분할 한 결과와 1000개 짜리 PQ 분할 결과가 나오는데, 아래는 1000개짜리만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총 9개의 파일이 필요하고, 1번파일에는 2003년 5월 3일부터 2009년 6월9일까지로 설정하고, 두번째 파일은 2009년 6월 10일부터 2010년 4월25일까지로 설정하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총 8,162개의 지오캐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웅?? 우리나라 총 지오캐시는 8154개인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제 설정해보니 각 구간별로 갯수도 약간 다르게 나옵니다. 머... 그래도 대세에 지장은 없습니다만... ㅠㅠ)



지오캐시 전체를 GPS에 넣기


이렇게 총 9개의 파일이 받아졌으면 이것을 모두 GPS에 넣을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냥 압축을 푼 뒤(포켓쿼리는 대부분 zip으로 압축하여 받습니다.) 이걸 그냥 GPS에 넣어줘도 됩니다. 가민 오레곤 650의 경우, 지오캐시 파일이 여러개 있어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GPX 파일은 최대 2,000개까지 넣을 수 있답니다. 450 이나 550도 마찬가지네요.)


하지만 이렇게 캐시를 직접 넣어보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기가 이미 찾은 캐시나 자기가 직접 설치한 캐시가 구분이 안가기 때문입니다. 머... 포켓쿼리를 만들때, 찾은 캐시나 설치한 캐시를 보내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찾은 캐시나 제가 직접 설치한 캐시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새로 캐시를 숨기고 싶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껏 숨겼더니 가까운 곳에 다른 캐시가 존재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거죠. 따라서 자기가 이미 찾은 캐시나 자기가 직접 설치한 캐시도 함께 표시되도록 하는 게 필요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GSAK를 설치해야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저처럼 지오캐싱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GSAK(Geocaching Swiss Army Knife)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처리하는 방법을 좋아합니다. 사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아주 다양하게 검색, 조사, 분석,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오캐싱 프리미엄 회원들이라면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분들은 모두. ㅎㅎ)


GSAK를 설치하려면 먼저 8.4.0.0 버전을 설치하시고, 다음으로 8.4.1.32 버전을 설치하세요. (한글로 인한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GSAK 화면입니다. 이 캐시는 우리집을 기준으로 정렬한 건데요, 초록색은 제가 찾은 것. 노란색은 제가 찾은 것입니다. (포켓쿼리를 읽어들이려면 "Geocaching.com access ->Download Pocket Queries...  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만든 포켓쿼리를 모두 읽어들이면 우리나라 전체의 캐시가 들어오게 됩니다.) GSAK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버전 소개및 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earch -> Filter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여기에서 아래처럼 설정하고 "Go"버튼을 누르면 아직 찾지않은 캐시들만 선택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Save를 누르고 NotFound 라는 이름으로 저장해 두세요. 아래에서 사용됩니다.)



그 다음에는 GPS -> Send Waypoints... 를 선택하면 현재 표시된 모든 지오캐시가 GPS로 보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찾을 캐시만 넣어가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미 찾은 것이나 자신이 숨긴것은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이미 찾은 캐시이나 자신이 숨긴 지오캐시는 다른 형태로 (가민 POI를 이용해) 보내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 방법은 제가 예전에 쓴 글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GarminExport 마크로 사용하기


그런데 이런 식으로 찾은 캐시를 POI로 보내기/숨긴캐시를 POI로 보내기/아직 못찾은 것은 GPX 파일로 보내기... 이렇게 세번씩 작업하다보면 아주 번거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특히 POI로 보내려면 파일을 저장한 후 다시 복사해주는 과정까지 필요하므로, 귀차느즘 탓에 한 두어달에 한번쯤만 작업해줬습니다.


하지만, 이를 한꺼번에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GSAK의 GarminExport라는 마크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GSAK에서 Macro-> Run/Manage 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빨간 화살표 친 부분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여기에 GarminExport 라고 입력하여 검색합니다.



다운로드 받으신 뒤에는 다시 Macro -> Run/Manage 화면에서 Install 을 눌러 불러들이시면 됩니다.



마크로를 설치한 후, GPS를 연결하고 이 마크로를 실행시켜보면 먼서 아래와 같이 연결된 기기를 확인합니다. (연결된 기기가 없다면 연결된 기기가 없다고 뜨고요.)



OK를 클릭하면 메인화면이 뜹니다. 이때 연결된 GPS의 이름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연결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냥 일반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제일 윗쪽 GGZ를 선택합니다. GGZ는 Garmin에서 새로 개발한 지오캐시용 압축포맷이라고 합니다. 압축효율도 좋고 속도도 빠르다고 합니다. GPX로 넣었을 때와 GGZ로 넣었을 때 부팅 속도를 보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그 바로 아래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빨간 화살표가 가르키는 박스를 선택하면, 현재 GSAK 에 필터링되어 나타나있는 캐시를 모두 전송하게 됩니다. 저처럼 클릭을 해제하면, 아래 네모난 박스에 있는 내용으로 실행됩니다. 즉,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는 "Default", 중심위치는 "Home", 사용할 필터는 "NotFound" 입니다. 


여기에서 NotFound는 제가 생성한 필터입니다. 원래는 없으므로 새로 만드셔야 합니다. 즉, 마크로를 빠져나가서, Search->Filter를 선택한 후,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하고, 아랫쪽 Save를 누르고 NotFound로 저장한 것입니다.



이때 오른쪽의 초록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은 GPS로 보낼 캐시의 숫자입니다. 저는 8000 을 지정했으니, 모든 캐시를 다 내보라는 뜻이 되겠죠. 만약 Garmin Oregon 450이나 550처럼 최대 5000개 만 넣을 수 있는 기계라면 5000이라고 지정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그 바로 밑에 있는 Number of Logs 를 5로 지정한 것은 가장 최근 로그 5개만 함께 보내달라는 뜻입니다. 


또, 그 아래쪽에 있는 까만 화살표는 캐시에 추가로 저장된 지점들을 별로의 POI로 표시해 달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캐시를 생성할 때, 등산로 입구라든지, 주차장 위치 등을 별로도 입력해 둘 수 있는데, 여길 클릭하면 그 지점들이 예쁜 심볼로 표시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에 있는 파란화살표에서... 윗쪽은 제가 이미 찾은 캐시를 가민 POI로 내보내라는 의미이고, 아래는 제가 설치한 캐시를 가민 POI로 내보내라는 의미입니다. 이 두개를 꺼버린다면 윗쪽 내용만 실행되겠죠. 이 마크로는 실행되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니, 필요할 때마다 적당히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Garmin > POI 디렉토리의 내용입니다. 이 세가지 파일이 위에서 만든 POI 파일입니다.


다음은 제 가민 오레곤 650에 표시된 모습입니다. 제가 설치한 것도 많고, 찾은 것도 많고, 안찾은 것도 많고... 해서 잘 비교가 되실 겁니다. 제 느낌상으로는 POI들이 약간 크기가 작았으면 좋겠다... 싶은데... 어쨌든 아주 간편하면서도 아주 흡족하게 처리가 되네요.



만약 지도를 확대 축소하는데요 이렇게 캐시나 스마일표시 별표시가 잘 안보이는 경우엔, GPS 설정을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지도를 띄운 후, 오른쪽 아래의 메뉴를 누르시고...

Setup Map -> Advanced Setup -> Zoom Levels 로 들어가신 후.


Map Points -> Off

User Waypoints -> 1.2 km

Geocaches -> 3km 


이렇게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찾은캐시/숨긴캐시 표시는 1.2km 로 표시되는 화면까지 보이고, 지오캐시는 3km 라고 표시되는 화면까지 보이라는 설정입니다.


주의사항 : 모두 처리하고 나서, Garmin>GPX 폴더와 Garmin>GGZ 폴더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geocaches.gpx, caches.gpx, geocaches.ggz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중에서 단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아마도 다른 것들은 예전에 생성해 둔 것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두시면 한개 지점에 여러개의 캐시가 존재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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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19.10.11)


이렇게 설정했는데, 자신이 숨긴 캐시가 별표로도 표시되고, 찾지 않은 캐시로도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는 GSAK에 자신이 누구인지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GSAK의 Options 메뉴를 누른 모습인데, 아래와 같이 설정해 주면 됩니다. 



저는 Owner ID#를 선택했고, 이 번호를 보려면, Geocaching.com 계정 설정에서 "회원제"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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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크로는 650뿐 아니라, 거의 모든 Garmin GPS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GSAK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이 마크로가 있는 줄 알았으면... 아마도 650을 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대 숫자를 5000으로 지정만 해두면 GSAK가 알아서 (최대 5000개까지 세어서) GPS로 보내줄테니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그래도 450보다는 훨씬 좋으니 기변한 건 절대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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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집에가서 해 봐야지...

    2014.04.29 19:28 [ ADDR : EDIT/ DEL : REPLY ]
  2. 갈갈

    브이월드에 관하여 포스팅하실 생각이 혹시 있으신지요?

    2014.05.24 16:50 [ ADDR : EDIT/ DEL : REPLY ]
  3. gil2

    덕분에 궁금한게 해결됬어요 ㅎㅎ
    저도 650으로 기변했는데 ㅎ

    2014.06.10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재준(bluejay99)

    오레곤600을 새로 구입하여 푸른하늘님의 글을 정독후 실행해 보고 있는데, 잘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찾은 캐시와 내가 숨긴 캐시를 푸른하늘님과 같은 아이콘으로 표시를 하고 싶은데, 오레곤 지도에서 숨긴 캐시는 아예 보이질 않네요. 안찾은 캐시와 찾은 캐시의 아이콘도 베이스캠프에서 보듯 열지않은 박스와 열린 박스로만 표시가 되네요. Customized Icon을 넣어야 하나요? 좋은 기기를 사놓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니 좀 답답하네요.
    바쁘지 않으실 때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09.26 21: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