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60 파노라마2010. 3. 23. 15:43
지난 주말, 아는 형님과 함께 사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머... 사실 사진찍으러... 라고는 했지만,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발가는 대로 돌아다니는 게 좋았을 뿐이지만요.

제일 먼저 촬영한 것은 교보문고 앞에 있는 기념비전입니다. 사실 며칠 전에 보았던 신문 기사가 아니었더라면 이 전각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있었습니다. 원래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한 전각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명성황후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지었을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가 이 기사에 나온 사진인데요, 좌측아래에 일어로 "경성 고 민비의 영옥'(京城 故 閔妃 靈屋)"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저는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래에서 삼각형 단추를 누른 뒤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상하 전후좌우를 모두 돌려볼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왼쪽 위에 있는 "FullScreen"을 누른 뒤 보시면 훨씬 좋습니다.


교보빌딩 앞 기념비전 in 서울

아래도 동일한 지점입니다. 위에 있는 파노라마와 비교를 해보면 전각의 단청부분이 훨씬 흐릿하게 보이는 게 느껴질 겁니다. PTGui로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로 처리를 한 효과랍니다.^^


다음은 당연히 이순신 장군 동상 앞으로 가서 한장 촬영했습니다. 마침 오늘 뉴스를 보니까... "1968년 당시 동상 건립에 직접 참여했거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소식이 있네요. 얼마전 동상을 조사해 보니 여러군데 파손되고 녹이 스는 등 시급히 보수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 당시 어떻게 작업했는지 기록이 없다보니 작업자들을 찾나봅니다.


세종로 사거리, 이순신 동상 in 서울

그런데... 동상사진도 여러 컷 촬영했는데, 지금보니 별로 마음에 드는 게 없네요. 뷰파인더로 볼 때는 멋진 것 같았는데, 집에 와서 점검할 때마다 너무 이상해 보이니... 초보자이기 때문이겠죠. 아래 쇠북 사진도 마음에 안들긴 마찬가지 입니다만 그나마 나아 보이길래 한장 넣었습니다.


다음은 세종 문화회관입니다. 그러고 보니 세종로 일대를 걸어본 게 참 오랜만이더군요. 덕분에 세종문화회관을 찬찬히 훝어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360도 구면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깨끗하게 촬영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위의 파노라마를 돌리다보면 멀리 세종대왕 동상이 보일 겁니다. 원래 세종로라서 세종대왕 동상을 세웠어야 하는데 군사정권 시절이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어쨌든 이제는 세종대왕께서 제자리를 잡은 건가요? 기념으로 입체 사진으로 촬영했습니다. 이 입체사진을 만들고 보는 방법은 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종대왕 동상 지하에는 세종대왕과 관련하여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도 역할도 겸하고 있어, 세종문화회관 360도 파노라마에서도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세종이야기" 에서 촬영한 사진중 하나입니다. 포토샵으로 좀더 손질했어야 하는데... 싶네요~


아래도 역시 지하 "세종이야기" 전시장입니다. 지금 앙부일부(아래)와 천상열차분야지도(위의 조명)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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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사진 촬영 중간에 잠시 지오캐싱을 했습니다. 아래는 광화문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GC1X6C8 캐시를 찾은 인증샷입니다. 그래봤자 저는 이제까지 겨우 10개 정도 찾은 왕 초보이지만, 가끔씩 근처에 있는 캐시를 찾으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향했습니다. 삼청동수제비집에서 점심을 때우고 정독도서관에 갔습니다. 아래가 도서관 사진입니다. 


이곳은 GC1Y0WQ라는 캐시가 없었더라면 방문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즉, 정독도서관에 있는 지오캐시를 찾으러 방문했다가 의외의 수확을 올렸다고나 할까요... 원래 이곳이 그 유명한 경기고등학교 자리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겸재 정선 선생의 "인왕재색도" 기념비도 있고, 종친부 건물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니까요. 


삼청동을 빠져나와 인사동 "나이프 갤러리(knife gallery)"를 들어갔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어디서 들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동서양의 여러가지 도검을 포함해서 정말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더군요. 아래 사진을 몇장 첨부합니다. 

아래는 어느 영화에 나왔을 것 같은 투구...


아래는 일본도 모음...


아래는 영화에 나왔던 소품들... 왼쪽 아래에 있는 게 스타워즈 광선검입니다.^^


대략 전시장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저처럼 도검에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도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가 단돈 1,000원이나 부담도 없고요~ ㅎ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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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Y

    GREAT!!!!

    2010.03.25 09:22 [ ADDR : EDIT/ DEL : REPLY ]

사진/360 파노라마2010. 3. 12. 08:58
아직 눈도 완전히 녹지 않았던 2월 마지막 토요일에 예술의 전당을 찾아 갔습니다. 겨우네 못찍었던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국악박물관을 들렀습니다. 전시품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신기한 악기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악기 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외에도 세계각국의 현악기, 관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현악기들도 외국의 전통악기일텐데 안내문을 읽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유리창 너머로는 관악기들이 보입니다.


아래는 "일본 나라(奈良) 청장원이라는 곳에 있는 신라 시대 가야금을 복제한 신라금"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정말 이 가야금을 보니 신라 시대가 정말 황금시대였다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아래는 중앙 전시실을 촬영한 360도 구면 파노라마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악기가 편경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악기입니다만 직접 치는 건 금지되어 있고 대신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옵니다.뒤로 보이는 그림은 궁궐에서 아악? 정악?을 연주하던 모습을 그린 그림들입니다.


국악박물관의 편경 in 대한민국

저는 이 360*180도 파노라마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위치 선정부터 자료 처리까지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쓴 덕분에 깨끗하게 촬영되어서요. 아... 360도 파노라마 사진의 촬영법은 (복잡하지만) 종합적으로 정리한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편종사진입니다. 위에 있는 파노라마에서 편경을 촬영했으니, 편종은 사진이라도... ㅎㅎ


아래는 국립 국악원의 중심건물인 예악당 앞에서 촬영한 360도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아주 이상하게 보이실텐데, 360도 파노라마를 "Little Planet"이란 형식으로 투영시킨 것입니다. 하늘에서 땅바닥을 내려보는 방향으로 모두 펴버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국립 국악원 앞에는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동상이 여럿 있습니다. 제일 앞에 보이는 동상이 우리나라 판소리의 체계를 정리했다는 동리 신재효 선생님의 동상입니다.


이쯤해서... 지오캐싱 이야기... 사진을 찍으러 나서기 전부터 예술의 전당 인근에 지오캐시가 여럿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www.geocaching 사이트에서 예술의 전당 인근을 확인한 것으로 현재 클릭되어 있는 캐시 이름이 바로 예악당(Yeakdang, GC20BAQ)으로, 대략 위에 있는 동상 사진 뒤로 보이는 언덕쯤에 숨겨져 있습니다.


저처럼 가끔씩... 지오캐싱을 하는 사람에게는 전용 GPS 장비가 없어도 충분합니다. 저는 원래 Garmin 60CSx 가 있어서 들고 갔지만, 오즈 옴니아로 지오캐싱 즐기기에서 소개한 것처럼, 상세한 내용은 옴니아폰에 GCz II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지오캐시를 확인했습니다. 

아래가 위에 표시한 캐시를 찾아서 그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른쪽에 트래블 버그(Travel Bug)가 보이고, 그 속에 로그(Log)를 남기는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 보니 제가 쓴 내용을 한꺼번에 촬영했어야 하는데... 싶네요.


아래 지도에서 스마일 마크는 제가 찾은 지오캐시이고, 상자로 표시된 건 아직 찾지 않은, 혹은 찾지 못한 캐시입니다. 사실 좀 더 찾으려고 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너무 배가 고파서 포기하고 말았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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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국립국악원에서 예술의 전당쪽으로 내려가면서 한장~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오페라하우스입니다.


예술의 전당 지역에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여러가지 예술작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이겠지만, DSLR을 들고 다니시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분을 많이 봤습니다.


아래는 제가 촬영한 360도 구면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정면에 있는 반월형의 작품이 너무 멋졌습니다. 물론 뒤로 돌려보면 보이는 작품도 멋졌구요.


아래는 동일한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지점, 이 방향이 멋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360도 구면 파노라마로 보는 것과는 너무 차이가 나죠? 머... 물론 직접 갔을 때의 느낌에는 1/10도 못하지만요.


마지막으로 아래는 인근에 있는 조각하나를 입체사진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입체 사진을 촬영, 제작하는 방법은 여기를 보시면 되고, 마지막 합성 부분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360*180 파노라마 사진, 지오캐싱, 입체사진이 모두 등장했네요~~ 정말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촬영해야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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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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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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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0 파노라마2009. 6. 14. 17:22
저는 예전부터 입체사진을 찍기 좋아했습니다. 전공이 측량이다보니, 항공사진측량을 배우게 되면서 자연히 입체사진을 촬영했죠.

며칠전, 출판사에서 근무한다는 어떤 분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제 블로그의 글을 보고 책에 싣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생용 과학실험 책이라고 해서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제가 촬영했던 입체사진을 한번 더 정리를 했습니다. 좋은 입체사진을 촬영하려면 2대로 동시에 촬영해야 하지만, 저는 한대만 사용해서 촬영하기 때문에 좋은 것들이 별로 없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것들도 조금 있더군요.

아래는 한 10년전에 북경 자금성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는데, 어떤 궁에 있던 옥좌의 모습입니다. 디카가 나오고 난 후, 거의 처음 촬영한 입체사진인데, 지금도 아끼는 사진중의 하나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도 아끼는 사진중의 하나입니다. 2001년도 크리스마스 즈음에 촬영한 건데, 크리스마스에 앉은 눈이 정말 너무 멋지게 나왔습니다.^^


아래는 캄보디아 출장갔을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국립박물관 내부 정원을 촬영한 겁니다.


아래는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리업에 있는 바욘사원의 일부입니다.


아래는 캄보디아에서 묵었던 호텔 로비에 있던 조각입니다. 아마도 제가 촬영한 스테레오 사진중에서 최고 걸작이 아닌가... 합니다. ^^ 정말 아주 멋지게 촬영됐습니다~


아래는 일본 동경도청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촬영한 동경도청 모형입니다.


이제 최근 사진들이네요. 원본을 그대로 올렸기 때문에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클릭해서 감상하시면 더 멋지게 보입니다.^^

아래는 라스베이거스 인근에 있는 레드락(Red Rock)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겁니다. 말 그대로 빨간 바위들이 엄청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아... 요녀석도 멋지네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 있는 성당의 전면입니다. 입체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어떻게 저렿게 섬세하게 조각할 수 있는지...


아래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쪽으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데스밸리(Death Valley)의 황금의 계곡(Golden Canyon) 사진입니다. 이 트래일은 언젠가 한번 꼭 걸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정말 멋진 곳입니다.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입니다. 건너편까지 하도 멀어서 입체가 잘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직접 보면 정말 입이 딱벌어진다는...


아래는 얼마전 다녀온 산호세에서 요세미티 공원의 글래시어 포인트(Glacier Point) 올라가는 길에서 촬영한 겁니다. 하얀 색으로 보이는 건 눈입니다. 5월이었는데도 군데군데 눈이 있더군요.


마지막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피어39(Pier 39) 부근에 있는 어떤 가게 진열장을 찍은 겁니다. 상아조각들인데... 정말 섬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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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입체사진은 좌측은 빨간색, 우측은 청색으로 된 여색입체안경을 끼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그냥 보시면 지저분해 보이기만 합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아도, 직접 만들기는 조금 귀찮죠. 그래서... 기회가 되면 제가 좀 많이 제작을 해서 나눠드리고 싶지만, 언제 그게 가능할 지...

마지막으로... 입체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보는 방법은 입체사진 제작방법을 참고하시고요, 입체사진을 촬영후 쉽게 편집하는 방법은 입체사진을 쉽게 제작하는 방법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해보시면, 진짜 간단하면서도 아주 재미있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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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입체안경이 없어서 아쉽네요 ^^

    교육용 자료로 쓰인다니 축하 드립니다~! ^___^

    2009.06.14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2. 바욘 사원..제가 그 곳에서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남았던 곳인데 이름이 바욘 사원인줄을 몰랐네요.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2009.06.14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3. 박경환

    잘 보았습니다... 라스베거스에 찍은 돌 사진이 제일 입체감이 좋군요... 근데 여색사진은 입체감에 비해서 사물의 색감을 잃어버린다는 단점이... 편광 입체시가 언제쯤 일반화 될까요??

    2009.07.06 13:34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4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사진/360 파노라마2009. 4. 26. 16:59
요즘 제가 360*180 VR 파노라마에 푹 빠져 있지만, 사실 저는 전공이 측량이라서 입체사진이 훨씬 더 관심이 많습니다.

입체사진의 원리나 촬영 방법, 제작 방법, 보는 방법까지 모두 제가 예전에 써둔 "입체 사진 제작 방법"이라는 글에 상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우선 아래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그냥 봐도 입체감이 느껴지지만, 청색+적색 입체 안경을 끼고 보면 정말 사실적으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제가 설명한 방법으로 입체 사진을 제작할 때, 가장 가장 귀찮기도 하고 까다로운 과정이 포토샵을 이용해 입체사진으로 편집하는 부분입니다.  일단 포토샵을 켜고, 복사해서 붙이고 하는 것만도 귀찮은 일이지만, 문제는 대부분 이렇게 단순히 복사/붙여넣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입체사진 전용 카메라 찍으면 문제가 없지만, 한대의 카메라로 아래처럼 촬영하게 되면, 아무래도 방향이나 거리가 일치하지 않고, 따라서 두 사진이 약간씩 뒤틀어져 두 사진을 일치시키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결과, 한쪽을 잘 맞추면 다른 쪽이 맞지 않아 크기를 조정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정말 한장의 입체사진을 만드는데 한 두시간은 소비하게 됩니다. 사실은 이 때문에 최근 입체사진을 찍지 않았죠.

아래는 잘 맞지 않은 사진의 예입니다. 같은 물체가 수평방향으로만 이동이 되어야 입체로 보이는데, 아래 사진은 수평방향 뿐만 아니라, 수직방향으로도 이동되어 있어, 입체사진에 익숙한 저도 입체로 보기 힘듧니다.


아래는 이것을 조정한 사진입니다. 한쪽은 적색, 한쪽은 청색으로 만든 입체 안경을 끼고 보시면 정말 잘 촬영된 입체사진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런데, 얼마전 입체사진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입체사진취미라는 블로그에서 입체사진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그것도 무료라는 것을 알게되어 즉시 설치하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엄청 복잡하게 생겼지만, 정말 간단하게.... 한 30초 정도면 스테레오 사진이 만들어지더군요.

이 프로그램은 Stereo Photo Maker(간단히 SPM)이라고 하는데, http://stereo.jpn.org/eng/stphmkr/를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기능들도 많지만, 입체사진을 자동 제작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경우 아주 간단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의 프로그램을 두개 다운로드 받아서, 동일한 폴더안에 압축을 풀면 설치는 끝납니다. 반드시 동일한 폴더에 깔아야 합니다. 아니면 stphmkre에서 설정을 바꾸셔야 하고요. (stphmkre는 여기, autopano는 여기에서 다운받은 겁니다.)

stphmkre326.zip

autopano_v103.zip


이 프로그램(stphmkre.exe)을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상태에서 툴바에서 빨간 화살표를 쳐둔 아이콘을 누른후, 좌측/우측 사진을 한꺼번에 불러 들이면 다음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툴바에 여러 아이콘이 많지만, 제가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부분만 유의 하시면 됩니다.


일단, 가운데 있는 아이콘(Color Anaglyph)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두장의 사진이 엉켜있는데, 이 상태에서는 거의 입체를 보실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오른쪽 빨간 동그라미, 즉 Auto 라고 쓰여진 아이콘을 눌러주면, 도스 창이 떴다 사라졌다하면서 여러가지 계산을 한 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됩니다. 떠 있는 대화창은 두 사진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건데, 그냥 "Close"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게 작업 끝입니다. 혹시 위의 영상처럼 좌우 영상이 그런대로 잘 맞았는데도 입체로 안보인다면, 윈도 제목부분에서 좌측/우측 영상이 바뀌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왼쪽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아이콘을 눌러주면 됩니다.


마지막엔 당연히 저장을 해야겠죠. 빨간 네모 박스에서 디스크 한장짜리는 위에 보이는 여색입체사진으로 저장하는 기능이고, 디스크 두장짜리는 좌측/우측영상을 별도로 저장해 주는 기능입니다. 아래는 완성된 입체사진입니다. 눌러보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척 어지럽죠? 제 책상이랍니다.^^ 평상시 이렇게 삽니다~~

마지막으로... 입체안경이 없는 분들은 아래의 GIF 파일을 보시길... 이것도 stphmkre에서 File->Make Animation GIF로 저장한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대충 평행 방향으로 약간 떨어진 지점에서 2장의 사진을 촬영한 뒤, 이 프로그램으로 Auto 처리만 하면 입체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참 쉽죠잉~~ ㅎㅎ 너무 크기가 다르거나, 방향이 완전히 틀어졌거나... 이렇다면 어쩔 수 없이 수작업으로 편집해야겠지만, 촬영할 때 약간만 주의하면 누구나 쉽게 입체사진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묵혀둔 디카 먼지 털어주고 직접 한번 시도해 보시길~~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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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푸른하늘님~ ^^
    재미있고 신기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
    내용이 혼자 보기 너무 아쉬워 제 네이버 오픈캐스팅에 링크를 걸어 소개 하고 있습니다..
    혹시 불편하시다면 언제든지 말씀 주시면 바로 조정해 놓겠습니닷!!^^;
    (오픈캐스트URL : http://opencast.naver.com/JS071)
    그럼 앞으로도 재밌고 신기한 정보를 찾아 자주 뵙겠습니다! ^^

    2009.04.27 19:25 [ ADDR : EDIT/ DEL : REPLY ]
  2. auto 부분이 활성화가 안되네요 ㅠㅠ

    2009.05.18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 같은 폴더에 압축을 푸니 auto가 활성화됩니다...^^
      입체사진을 찍는 기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부를 더해야 할 듯...^^

      2009.05.18 09:43 [ ADDR : EDIT/ DEL ]
    • 성공하셨나 보네요. 축하드립니다.^^ 입체사진쪽도 생각한 거 보다 공부할 게 많은 것 같습니다.

      2009.05.19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09.06.19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4. 궁금

    좌,우 그림이 똑 같으면 auto 부분이 활성 안되는 건가용???

    2010.03.20 14:32 [ ADDR : EDIT/ DEL : REPLY ]
  5. 나그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근데 교차시나 평행시로 보는 입체사진 같은 경우는 따로 프로그램작업이 필요없겠죠?

    2010.04.30 20:37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차시나 평행시로 볼 때에도 이렇게 처리를 하고 보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좌우의 사진에 있는 동일한 점은 항상 수평방향으로만 차이가 있어야 하거든요.

      2010.05.01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카드

    퍼가요 ^^;~

    2011.04.09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2009. 4. 13. 18:27
구글어스(Google Earth)에 들어있는 3차원 지형과 건물을 입체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어스 플러그인(Google Earth Plug-in) 기능을 이용해 좌 우측 두개의 화면을 띄워 놓은 후, 이를 합성하여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에 들어가셔서 좌측 하단에 있는 링크를 다운로드 받은 후, 적당한 위치에 압축을 풀고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아래는 이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아랫쪽 두개의 창은 각각 좌우측에서 바라본 영상이고, 윗부분이 입체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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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체를 보기 위해서는 "입체사진 제작방법"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아래 그림과 비슷한 안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냥 문방구에서 셀로판지를 사다가 만드시면 되는데, 파란쪽은 두겹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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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면 아래 그림처럼 지구가 3개 나타나는데, 아래에 있는 창에서 마우스 휠을 굴리거나,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상태로 드래깅 하시거나, 마우스 휠을 클릭한 상태에서 드래깅하시면 됩니다. 물론 키보드 화살표로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입체 보기가 편하지 않을 경우, 위에 있는 창에서 마우스를 좌우로 드래그 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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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에서 "Search" 혹은 그냥 키보드로 "S"를 누르면 됩니다. 한글은 안먹네요.

다른 기능은 별로 설명드릴 게 없습니다. "Favorite Position"을 클릭하면 미리 저장해둔 위치로 이동할 수 있고, 이 리스트를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저장된 위치 중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을 방문해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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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서 여색 입체시 안경을 가지고 계신 분은 극히 드물겠지만, 이 글 읽는 김에 잠깐 시간내서 하나 만들어 보시길~~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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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태훈

    부장님 입체안경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http://www.colorcode3D.com
    덴마크의 특허안경이랍니다.
    2개 사시면 저도 하나주세요 ^^*

    2009.04.16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걸 이제서야 보다니.. ㅋ
    참고하겠습니다.

    2009.10.19 00:38 [ ADDR : EDIT/ DEL : REPLY ]

사진/360 파노라마2009. 3. 2. 23:10
제 전공이 측량이다 보니, 원래부터 입체사진을 좋아했습니다. 한동안은 여행갈 때마다 입체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전, 제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을 때 입체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방법을 기록해둔 글이 있었는데, 글을 하나 쓰려다보니, 입체사진과 관계있는 글이어서, 급히 예전 글을 찾아내어 편집해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입체로 볼 수 있는 원리

사람이 사물을 입체로 볼 수 있는 것은, 즉 거리감을 알 수 있는 것은 눈이 2개이기 때문입니다. 앞에 있는 물건은 두 개의 눈이 바라보는 시야각이 커지고, 뒤에 있는 물건을 불 때에는 시야각이 작아지는 것을 두뇌의 활동으로 거리감으로 환산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시야각만으로 거리감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한쪽 눈만 있으신 분들도 여러 가지 지능과 감각을 이용하여 거리감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거리감을 느끼는데 시야각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진을 입체로 보기 위해서는 좌우에서 찍은 2장의 사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으로 볼 때와, 그 반대의 경우를 실험해 보면 보이는 것이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좌측의 사진을 좌측 눈으로만 보고, 우측의 사진을 우측 눈으로만 본다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몇 년전에 유행하였던 매직아이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매직아이는 좌우측 영상을 섞어 놓은 채로 프린트된 종이를 좌우측 눈을 다른 점을 응시하면 입체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매직아이에 관심있으시다면 magiceye.com을 방문해 보세요. (참고로 아래 그림은 하트 그림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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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입체를 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눈은 사팔뜨기가 아닌 이상 한 개의 사물에 두 눈의 초점을 맞추도록 어릴 때부터 연습해 왔습니다. 그래서 좌측과 우측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연습을 하면 보다 쉬워질 수 있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거리 이내라면 맨 눈으로도 입체시를 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입체시가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직아이 문제를 전혀 풀어보지 못한 분들도 계시다고 하네요. 약 5-10%의 사람은 입체사진을 보여줘도 입체감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보통사람의 경우에는 약간의 트릭 혹은 기구를 사용하면 쉽게 입체시를 할 수 있습니다. 렌즈 혹은 반사경 등을 이용해서 시선의 방향을 다른 곳으로 바꾸어 주는 [입체경]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입체영화의 경우에는 편광렌즈를 사용해서 입체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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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명하는 입체사진은 약간 다른 방법으로, 좌측사진과 우측사진을 색을 달리해서 한꺼번에 프린트하는 여색입체시(ANAGLYPH)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입체사진 촬영방법

한마디로 말하면 동일한 물체를 좌측과 우측으로 나누어서 2번 촬영하면 됩니다. 입체 사진을 찍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지만 원리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두 번 찍는 방법
첫 번째 촬영할 때는 왼쪽을 겨냥하여 찍고, 두 번째 사진을 찍을 때는 내가 움직인 만큼 오른쪽을 겨냥하여 촬영하면 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사진의 좌우측은 한번만 촬영하게 되어 입체시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고, 사진을 찍는 동안 움직이는 물체는 입체사진을 찍을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가 없이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대부분 이 방법을 이용하여 촬영합니다.
전용 사진기를 이용하는 방법
입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사진기가 있습니다. 카메라 한 대에 렌즈가 2개 달려 있는 것도 있구요. 아예 수평막대기에 2개의 사진기를 달아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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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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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입체사진기>

첫 번째 방법만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피사체에 수직방향으로 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다음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대충 눈짐작으로 결정한 후, 사진촬영할 두 지점을 결정합니다. 그 간격은 피사체까지의 거리에 대해 0.1 - 0.2 정도가 알맞습니다. 즉, 거리가 5m 정도라면 좌측사진을 찍는 장소와 우측사진을 찍는 장소를 50cm - 1m 정도 떨어져서 찍으면 됩니다.

촬영할 때에는 화면 중심에 어떤 점이 찍힐 지를 생각해서 찍어야 합니다. 즉, 똑 같은 지점을 향하여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 그림처럼 평행한 방향으로 촬영하여야 처리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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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심도가 비슷한 피사체를 선택할 것. 즉, 피사체의 거리가 비슷한 것을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것과 멀리 있는 것이 섞여 있는 것을 입체사진으로 만들면 가까운 것 혹은 먼 것만 입체시가 되고 다른 것은 그냥 두 개로 보이게 됩니다. 만약 꼭 가까운 것과 멀리있는 것을 함께 찍으셔야 할 경우에는 뒤로 더 멀리가서 Zoom 렌즈를 사용하여 찍으면 됩니다.

두번째, 촬영조건을 동일하게 할 것. 노출속도 및 조리개 크기를 동일하게 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우측 사진이 비슷한 상태로 촬영되어야 입체시할 때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입체사진 제작방법

원래 입체사진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그에 따라 보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설명하는 방법은 여색입체사진(ANAGLYPH)이라고 합니다. 하여튼 여색입체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포토샵을 이용했습니다.

흑백으로 만드는 방법과 칼라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칼라 여색입체사진보다, 흑백입체사진이 입체감이 훨씬 뛰어납니다.
흑백 입체사진 만들기
일단, 포토샵에서 좌측사진, 우측사진을 읽어 들입니다. (두 개의 사진 크기가 동일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직접 연습해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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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을 합쳐야 하므로, 노출이 비슷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Contrast가 강한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읽어 들인 직후 Image->Adjust->Auto Levels를 사용하여 자동 Level조정을 합니다. 하나의 사진을 선택하여 ^A를 누르고 (전체복사), File->New를 선택하면 새 파일이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하면 원본의 크기와 동일한 크기로 새 파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먼저, 이 파일의 모드를 바꾸어야 합니다. Image->Mode에서 CMYK Color를 선택합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오른쪽 아래의 Channel 팔레트를 보시면  RGB, Red, Green, Blue 이렇게 4가지가 있었던 것이 없어지고, CMYK, Cyan, Magenta, Yellow, Black 이렇게 4개가 새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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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을 ^A로 모두 선택하고 ^C로 모두 복사를 합니다. 이제 복사된 것을 새 파일에 붙여넣어야 합니다. Cyan Channel을 선택한 뒤에 ^V로 붙여넣기를 하면 Cyan Channel로 복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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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우측사진을 선택해서 같은 방법으로 복사를 한 후 Magenta Channel에 붙여넣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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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개의 사진을 붙여넣기 해주면 위치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위아래, 혹은 좌우로 너무 간격이 벌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을 비슷한 위치가 되도록 옮겨줍니다. 특히, 높이는 일치하도록 해 주어야 입체를 보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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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진을 찍을 때 잘못 찍었다면, 좌측부분 우측부분의 높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평행한 방향으로 촬영하지 않으면 거의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때에는 Edit-Free Transform 혹은 Edit-Transform에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크기를 일치시켜 주어야 하는데, 너무 복잡해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제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먼저 파일의 모드를 다시 RGB모드로 바꾸어야 합니다. Image->Mode->RGB Color를 선택하여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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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내 버릴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부분을 Rectangular Marquee 등을 사용하여 선택을 하고, Image->Crop을 해주면 됩니다.
칼라 여색입체사진 만들기
만들기는 간단합니다. 먼저 우측사진에서 Red Channel을 선택해서 지워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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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좌측사진의 Red Channel을 선택해서 복사한 후 우측사진의 Red Channel에 붙여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 왼쪽이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입체사진입니다. 우측은 비교해 보시라고 흑백입체사진을 가져다 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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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사진을 보는 방법

먼저 입체안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튼튼한 도화지와 셀로판지만 준비하시면 되구요. 아래 그림처럼 만들면 됩니다. (추가 : 파란색 부분은 셀로판지를 2장을 겹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투명도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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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아래 그림처럼 만들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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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입체사진들의 예입니다. 이렇게 입체 안경을 착용하면 아래 그림들이 입체로 보이게 됩니다. 아래 그림들을 찾은 사이트들은 모두 문을 닫아서 소스를 표시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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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래는 제가 여행중 촬영했던 입체사진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입체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네요. 나중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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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립박물관 정원>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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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묵찌빠

    입체사진 전문 기업 투아이즈가 문을 닫은 것이 참 아쉽군요. 입체사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andkr.co.kr/

    네이버나 다음에서 입체사진을 찾으셔도 몇 블로그가 나오지만, 우리나라보다 일본에 입체사진에 관한 좋은 사이트가 많습니다. 일본 검색엔진에서 立体写真을 검색어로 해서 찾으시면 많이 나옵니다. 아래는 그 중 하나.
    http://www.google.co.jp/search?hl=ja&q=%E7%AB%8B%E4%BD%93%E5%86%99%E7%9C%9F&is_status=google|7aH0997Q8tg%3D|

    위에서 입체안경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는데, 칼라비닐은 문방구에서 쉽게 살 수 있지만, 만드실 때 빨간 비닐은 한 겹으로 하시고 파란 비닐은 두 겹으로 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2009.03.03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카드

    퍼가요~ ^^;

    2011.04.09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3. 염규진

    입체 사진을 포토샾으로 따라서 해봣는데요 칼라 부분에 대한 설명이 어렵습니다
    자세하게 한번 더 가르쳐 주시면 감사 하겟습니다
    이왕이면 이메일 ygj856@hanmail.net 로 보내주시면 감사 하겟습니다

    2019.09.22 22:10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20.09.26 22:5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