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09. 1. 21. 15:33
1월 1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11월 구글어스에 고대 로마의 3차원 모델이 등장했고, 바로 이어 이를 활용한 교육교재 개발 콘테스트 공지가 나왔는데,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공지입니다.

머... 우리나라에서 이 콘테스트에 관심을 가질 분은 별로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예전에 올렸던 그림 하나 더 올립니다.

이 그림을 볼 때마다 시오노나나미 여사의 로마인이야기를 다시 읽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시간이 안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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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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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1/dont-let-history-pass-you-by.html
Friday, January 16, 2009 at 9:35 AM


지난 11월 구글에서는 깜짝 놀랄만큼 정교한 구글어스 레이어를 공개함과 동시에 고대로마 3D모델 교육교재 개발 콘테스트를 열었습니다. 



이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셨든, 아직 이 멋진 모델을 경험하지 못하셨든, 아직 시간은 충분합니다. 여기에서 등록하시고 2월 9일 월요일까지 파일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Bona Fort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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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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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11. 14. 11:52
11월 1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에서 고대 로마의 6,700개에 달하는 기념비적 건축물들을 탐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모델은 이탈리아 건축가 Italo Gismondi가 생전에 제작한 석고모델을 기반으로, 버지니아 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이 디지털 버전으로 다시 제작했다는데, 버지니아 대학교 고대인문학 첨단 기술 연구소(IATH : Institute for Advanced Technology in the Humanities)로마 재탄생(Rome Reborn)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추가 : 11/16) Museo della Civiltà Romana라는 박물관에 가면 석고 모델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Plastico di Roma imperiale에 들어가면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via Ogl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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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지배 아래 100만 명의 사람들로 혼잡했던 기원후 320년의 로마의 모습을 재현했는데, 약 6,700개의 3차원 빌딩과 250개의 구글어스 위치표지가 들어 있습니다. 아래는 우선 제가 몇몇 유명한 장소를 캡쳐해본 모습입니다.

구글어스의 고대로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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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은 일간지블로거분들이 미리 소식을 전했지만, 현재 구글어스에 들어가 보셔도 이 레이어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 힘드실 겁니다. 한글판 구글어스에는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직접 보고싶으시면 우선 구글어스를 켜시고, 도구->옵션에서 일반 탭을 누르신 후, 언어를 English로 설정한 뒤, 다시 실행시키셔야 합니다.

구글어스 언어설정

그 다음 좌측에 있는 Layers아래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3D Buildings"를 꺼주시고(그래야 현재의 건물들이 사라집니다.), Gallery -> Ancient Rome 3D 를 켜주시면 됩니다.

구글어스의 고대로마 모델 레이어

이 레이어를 켜고 레이어 이름을 더블클릭하면 자동으로 로마로 이동됩니다. 좀 더 접근하면 여러 아이콘들이 보이는데, 아무거나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풍선도움말이 뜹니다. 여기에서 아래쪽에 동그라미를 쳐둔 3가지 링크를 누르셔야 직접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의 고대로마 모델

일단 맨위 링크(Ancient Terrain)은 고대 로마 당시의 지형입니다. 현재 지형과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이것을 먼저 클릭해야 합니다.

그다음에 Ancient Roman Landmarks(250 buildings)는 유명한 건물 250개 만 모아둔 것으로서 아주 상세하게 모델링되어 있습니다. 역사책에 들어있는 것들은 모두 여기에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Ancient Roman Buildings(5,000 buildings)를 누르면 일반 건물까지 등장합니다.

그런데... 직접 해보시면 정말 갑갑하실 겁니다. 모델이 다운로드되는 속도가 너무 느리네요. 특히 제일 아래 레이어까지 띄우려면 한참 벅벅거립니다. 물론 그래도 감상해보실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아래는 원문에 삽입되어 있는 비디오입니다.


마지막으로... 조화의 신전(Temple of Concord)를 캡처해본 모습입니다. 즐거운 탐험되시길....
아참, 아래 원문을 보시면 이 모델을 활용하여 교육교재? 교안?을 만드는 콘테스트에 관한 내용도 있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선생님들께는 해당이 없을 듯... 싶네요.

구글어스의 고대로마 모델 - 조화의신전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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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1/roman-history-comes-to-life-in-google.html
Wednesday, November 12, 2008 at 3:02 AM
혹시 고대역사 수업만 들어가면 졸음을 참느라 고생했던 기억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아마도 교과서에 아무런 감흥도 안느껴지는 삽화때문이었을 겁니다. 기념비나 건축물 또는 도시가 그당시 어떻게 생겼다는 걸 설명한 수많은 문장들은 사실 상상하기엔 너무 힘들죠.

오늘 우리는 고대 역사를 배우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AD320년 당시의 로마를 3차원으로 탐방하실 수 있게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구글어스에 새로 등장한 고대 로마 3D레이어 덕분입니다. 이 레이어를 보고 싶으시다면, 화면 좌측에 있는 "단계별 항목(layers)"의 "갤러리(Gallery)" 폴더를 펼친후 "고대 로마 3D(Ancient Rome 3D)"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레이어는 버지니아 대학교 고대인문학 첨단 기술 연구소(IATH : Institute for Advanced Technology in the Humanities)로마 재탄생(Rome Reborn)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모델에는 약 6,700개의 3차원 빌딩과 250개의 구글어스 위치표지가 들어 있어, 구글어스 사용자들은 과거 찬란했던 역사를 둘러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레이어는 구글어스에 고대의 도시를 삽입한 첫번째 사례입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와는 사뭇 다른 고대의 지형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었죠. 또한 현대의 영상, 지형 및 건물이 고대 로마 모델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간단한 중첩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이 멋진 레이어의 등장으로, 우리는 미국 유치원부터 고등학생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구글 콘테스트인 구글 고대로마 3차원 교육과정 콘테스트(Google Ancient Rome 3D Curriculum Competition)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새로운 로마 모델을 기반으로 로마 건축물의 기하학적 원리든 고대 역사의 재조명이든 교과과정을 작성하시면, 명예와 멋진 상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출 마감은 2월 9일이므로, 창조적인 엔진을 가동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고대 로마의 포럼으로 날라가셔서, 아우구스투스의 연단(Rostra of Augusta)에 서서 연설을 하는 기분을 경험해 보십시오, 혹은 콜로세움에서 검투사(gladiator)가 되는 상상을 해보셨다면 직접 느껴보시길. 그냥 구글어스로 들어가셔서 거리로 내려가면 여러분께 환호를 던지는 군중들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어떤 기분이실지는 먼저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Omnes viae Romam ducunt (all roads lead to Rome))

갱신
@ 12:15 PM: 로마는 하루에 건설되지 않았습니다. 고대로마 3D 레이어는 잠시 기다리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연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요, 금방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갱신 @ 6:15 PM: 이제 이 레이어가 구글어스에 등장했습니다. 로마를 확대해 들어가면 고대로마 3D 아이콘이 나타랄 것입니다. 고대의 지형과 건물을 보시려면 아무 아이콘이나 누르신 후, 풍선도움말 아래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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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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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기술의 진화는 눈깜짝할 새 군요. 경이롭습니다.
    이번 구글 어스의 고대로마 3D는 역사공부도 공부지만,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거는 기대가 큽니다.

    2008.11.14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fresepe

    구글의 진화는 끝이 없나봐요...

    오늘도 여기 들와와 무엇인가를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9.01.29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전자지도2008. 9. 1. 08:45
마르코폴로, 콤럼부스, 마젤란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탐험가들의 탐험로를 담은 플래시 지도가 나왔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Wanderlust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됩니다. Wanderlust는 방랑벽 정도의 뜻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윗부분은 유명한 탐험가 목록이 나타나고, 아래는 탐험한 경로가 모두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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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최초로 세계 일주를 했던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의 탐험경로입니다. 마젤란은 1519년 스페인을 출발했는데, 필리핀에서 원주민과 전쟁이 벌어져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선원들이 세계일주를 완성했고요. 아메리카 대륙 남단의 마젤란해협을 발견하고, 태평양을 태평양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참고로 동그라미 쳐둔 부분을 누르면, 탐험경로중 중요지점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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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여행경로입니다. 마르코 폴로는 베네치아 출신의 상인으로 13세기 초 실크로드를 따라 동양을 여행하고 돌아와 "동방견문록"이라는 책을 써서 후일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열게한 장본인입니다.

아래는 "Explorer"를 누른 상태로서, 징키스칸의 손자인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 칸을 만났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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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가 알만한 역사적 인물로는 세계 최초로 대서양 논스톱 비행을 성공시킨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 영국의 유명한 선장으로 남태평양에 산재해 있는 많은 섬들과 오스트랠리아를 발견한 쿡선장(James Cook), 서인도 제도를 발견한 콜롬부스(Columbus)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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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적 흥미 진진하게 읽었던 "80일간의 세계일주(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지도도 들어 있습니다. Jules Verne의 1873년 작품으로 영국의 귀족이 그당시 건설된 운하와 철도등을 이용해 80일만에 세계일주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최근에는 성룡의 영화로 부활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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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설로는 모비 딕(Moby-Dick), 지구중심으로의 여행(A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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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에는 총 23가지 탐험이 있는데, 이상에서 보신 것처럼 실존인물이나 소설외에도 실크로드나 오리엔탈 특급, 시베리아 횡단철도 과 같은 길도 들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구요.

어쨌든... 이런 지도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물론 우리나라 위인들의 행로를 그린 지도가 있었으면 더 좋겠구요. 고구려 멸망후 당나라 장군으로 활약하면서 11년 동안(740~751년) 다섯 차례나 파미르고원과 힌두쿠시산맥, 톈산산맥 같은 험산준령을 넘나들면서 서역원정을 단행한 고선지 장군의 이갸기를 담은 지도... 같은 거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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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어렸을 때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 보면 제국주의로 치닫는 유럽인의 자의식 과잉을 보여주는 소설이었다고 할까요? 거기서 갑부 신사인 주인공은 프랑스인 하인(여기서도 묘하게 영국인 작가의 우월의식이 드러나는 거죠...)을 데리고, 영국의 보호령 이집트와 영국령 아덴과 영국령 인도제국을 지나, 영국령 싱가포르와 영국령 홍콩을 건너서, 영국과 불평등조약을 맺은 일본의 요코하마를 거쳐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을 가로질러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선장에게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연료를 초과사용하게 했고, 그 외에도 돌발상황에서 파운드 화의 힘으로 대체 교통수단을 구입해서 위기를 해결했으니까요...(물론 인도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든지 미국에서 총질하고 하는 뻔한 스토리가 전개되긴 하지만요...)

    그야말로 해가 지지 않았던 대영제국의 판도를 답사하는 책이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미국의 대륙횡단철도가 개통된 지 50년쯤 지나면 대영제국이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하지만요...

    그러고보니 소설에 주인공이 2만파운드를 인출하고도 2만파운드를 넣어놨던 은행인 베어링 형제은행(베어링은행)이 얼마 전에 파산해버렸네요... 소설의 배경시대부터 계산해도 최소한 150년 전통의 은행인데 말이죠...

    2008.09.01 22:5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이제 정말 가물가물한데, 불멸의 사학도님 덕분에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2008.09.01 23:04 [ ADDR : EDIT/ DEL ]
  2. 돈황의 등불인가..중학교때 고선지 장군 관련 소설 재밌게 읽었죠. ^^
    흥미로운 지도 서비스가 참 많습니다.

    2008.09.02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청나군요, 이제 역사까지 흡수하는 지도인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들이 지도에 이렇게 많이 ,, 허허

    2008.09.03 0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