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메라2011. 9. 30. 10:41

사진과 카메라의 역사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한 그림입니다. 그림만 있어서는 별로라고 생각해서 맘 내키는 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원본은 여기에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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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원전 400-500 - 중국 철학가인 Mo Di 와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Euclid) 가 광학(Optics) 이론을 세움

- 기원전 300년경 -  아리스토텔레스, "태양은 왜 사각형 구멍을 통과했는데도 동그란 영상이 만들어지는가?"
   이 연구로 인해 미래의 모든 렌즈는 원형으로 제작됨

- 서기 1000년경 - 이븐 알 하심(Ibn-Al-Haytham, Alhazen), 광학에 대해 심층연구. 최초의 바늘구멍사진기(Pinhole Camera), 즉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를 발명함. 

- 1665년 - 아이작 뉴턴, 빛이 여러가지 색이 혼합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

- 1727년 - 요한 하인리히 슐체(Johann Heinrich Shulze), 질산은이 빛에 노출되면 검게 변화하는 것을 발견함. 이 광화학효과가 필름릴을 제작하고 사진이 종이에 인쇄되는 돌파구를 엶

- 1760년 -  프랑스 작가 티페뉴 들 라 로오슈(Tiphaigne de la Roche), 소설 지판티(Giphanite) 에서 사진이라고 해석 될 수 있는 것을 기술함 (여기를 참고 할 것)

- 1814년 -  조셉 니엡스(Joseph Niepce), 카메라 옵스쿠라로 최초의 사진 촬영. 큰 진전이지만 8시간동안 노출해야 했음. 이전에는 카메라 옵스쿠라를 지도나 스케치에서만 사용

- 1837년 - 루이스 다게르(Louis Daguerre) 다게레오타입의 사진술 개발. 30분만 노출. 선명한 사진. 사진의 혁명이 시작됨.

- 1840년 - 알렉산더 월코트(Alexander Wolcott), 사진에 관한 최초의 특허 획득.

- 1841년 - 윌리엄 탈보트(William Talbot), 칼로타입(Calotype) 사진술 특허. 최초로 음화->양화 제작 프로세스. 사진 복제가 가능해짐.

- 1843년 - 필라델피아에서 최초의 사진관련 광고

- 1844년 - 프리드리히 본 마르텐(Friedrich von Martens), 최초의 성공적인 파노라마 사진기 메가스콥(Megaskop) 개발

- 1851년 - 프레드릭 스코트 아처(Frederick Scott Archer), 콜로디온(Collodion) 기법 개발. 노출시간이 2-3초로 줄어듦

- 1855년 - 물리학자 제임스 클락 맥스웰(James Clark Maxwell), RGB 삼원색 분리 이론 정리

- 1861년 - 최초의 칼라사진

- 1865년 - 사진과 음화가 저작물에 포함됨

- 1871년 - 리차드 리치 매독스(Richard Leach Maddox), 젤라틴 건판 브롬화은(Gelatin Dry Plate Silver Bromide) 기법 개발. 음화를 즉시 현상할 필요가 없어짐. 따라서 이동식 암실 사라지게 됨.

- 1888년 - 이스트만(Eastman), 코닥 롤필름 카메라 특허 획득.

- 1900년 - 최초의 소비자용 카메라(Brownie) 양산되기 시작

(-1913년 - 오스카 바르낙(Oscar Barnack), 최초의 35mm 카메라(Ur-Lieca) 개발. 1925년 Leica I 으로 양산 시작) 
   
- 1927년 - 제네럴모터스에서 현대식 플래시 개발

(-1936년 - Kine Exakta - 최초의 35mm SLR)

- 1948년 - 에드윈 랜드(Edwin Land), 폴라로이드 개발

- 1960년 - EG&G, 미 해군을 위하여 심해용 카메라 개발

- 1968년 - 달에서 지구를 촬영

- 1978년 - Konica, 최초의 자동초점 카메라 

- 1984년 - Cannon, 최초의 디지털 전자 카메라

- 1991년 - Kodak DCS-100 최초의 DSLR

- 2011년 - Giga pixel 카메라. 

- 2050년 - 눈속에 칩이 장착되어 생각만으로 사진 촬영. 입으로 출력 :)

참고로 조금 더 자세한 카메라의 역사는 여기를 확인하세요. 다만, 상세한 내용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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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드 치기 불편하실텐데 보기 쉽게 정리하셨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050년 입으로 출력 대박입니다. ;-)

    2011.09.30 20:53 [ ADDR : EDIT/ DEL : REPLY ]

사진/360 파노라마2010. 3. 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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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Digital Urban에서 포토샵 다음 버전(CS 5)에 포함될 context-aware fill 기능에 관한 비디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사진의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지워버리면, 나머지 부분을 사용해 정말 그럴 듯하게 채워주는 기능입니다.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면 대충 어떤 기능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영어이긴 하지만, 그림만 봐도 충분히 이해되실 겁니다.


어떻습니까? 제가 이 비디오를 트위터를 통해 소개를 하자, 다들 너무 환상적이라고, 아예 마술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context-aware fill 이 어떤 기능인지, 위의 비디오에서 나오는 내용을 몇가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작자는 포토샵의 제품 매니저인 Brian O'Niel Hughes 라고 나옵니다.

아래는 일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Healing Brush를 사용하여 복원하는 것입니다. CS5에는 context-aware option 이 추가되는데, 이 옵션을 선택해서 Healing Brush를 적용하면 아래처럼 감쪽같이 막대기가 사라지게 된답니다.


아래처럼 그림자가 있는 곳도, 그림자의 형태까지 복원시켜 줍니다.


아래는 해를 향해 촬영할 때 흔히 보이는 렌즈플래어를 없애는 것입니다. 렌즈플래어가 생긴부분을 선택하고 delete 키를 누른 후, context-aware option 만 지정하면 플래어도 깨끗하게 처리해 준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일한 기능인데, 다만 크기가 클때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중간에 연산을 위해서 Progress bar가 나타나고... 계산이 끝난 후 복원이 되는데, 이때 약간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새롭게 적용하면 된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파노라마사진에 적용한 결과입니다. 하나는 사막에서 길을 삭제했을 때, 다른 하나는 파노라마 밖에 비어 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모습입니다. 정말 환상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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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 비디오에 달린 댓글을 보면... 이게 가짜(Fake)라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내 손에 들어오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는 글들도 있고요. 물론 나와봐야 정말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하지만, 여기 저기에 올라와 있는 여러가지 비디오들을 볼 때, 포토샵 CS5에 이 기능이 탑재되는 건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아래 비디오에 나오는 PatchMatch는 위 비디오에 나오는 것과는 약간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주변 상황을 판단하여 채워주는 개념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비공식 CS5 홈페이지의 글(http://cs5.org/?p=578)에 따르면, 포토샵 탄생 20주년 기념식에서 아래와 같이 시연했다네요. 코드명이 White Rabbit이라고 하고요. 이러한 정황을 따져 봤을 때 CS5에 "알아서 채워주기" 기능이 추가되는 건 사실이지 싶습니다.



저는 정말로,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이 기능이 있다면 제가 요즘 푹 빠져 있는 360*180 구면 파노라마에서 까다로운 편집문제를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60도 파노라마를 촬영하게 되면, 맑은 날이라면 태양 때문에 플래어 현상이 반드시 나타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멋진 곳이라도 뭔가 지저분한게 있을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 나타나는 유령현상, 무엇보다 바닥을 처리하는 데까지 아무런 고민없이 적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위에서 본 비디오정도의 성능이라면, 손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 그런데 포토샵 홈페이지(http://cs5launch.adobe.com/?PID=3668640)에 따르면 아래 화면처럼 포토샵 CS5가 4월 12일날 발매가 되는 모양입니다. 이제 보름쯤 뒤에는 이 기능을 실험할 수 있다니... 와우!!! 정말 만세만세 만만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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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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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신기한 기능이 추가됐군요.
    Adobe사는 개발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도 간단하게 만들어 넣어 주고.
    좋은 정보 잘 듣고 갑니다.

    2010.03.25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겨울잠

    얼마나 자연스럽게 복원을 해주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제대로 나와준다면 편집시간이 대폭 단축되겠는데 말이죠.

    2010.03.26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3. 예전에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로주변 영상에 활용을 해봤는데...
    생각보다는....^^
    그래도 기대 만빵입니다. ^^ 어둠의 경로를 미리 뚫어야 하나....^^

    2010.03.26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니... 그럼 Adobe에서는 정말 쓸만한 기능이지 않을까... 더 기대가 되는데요~~

      2010.03.26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짜 아닙니다.
    John Nack 이라는 개발자 블로그에 올라왔던 내용이라.

    2010.03.26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악

    포토샵 엄청 비싸네요. 저도 예전에는 포토샵을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아서 사용하곤 했었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면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가 깔릴 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찝찝해서 무료 프로그램인 GIMP하고 paint.net을 쓰고 있습니다. 왠만한 작업은 GIMP로도 할 수 있는데 짜증나는 점이 하나 있네요. GIMP에서 사각형 선택영역을 만들면 그 선택영역을 옮길 수가 없습니다.

    2010.03.27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6. zzz

    나오면 그저 "다운"

    2010.03.28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7.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그럴만한 사양이 ㅠ.ㅠ

    2010.04.17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8. 헐...........

    헐 대빵신기해 ㅋㅋㅋ

    2010.04.18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9. managaha

    언젠가.. 새버젼의 포토샵에 대해 이런 방향으로 발전될수 밖에 없다고 대화를 나눈분 께서 오늘 전화가
    왔어요.
    드디어 cs5가 이렇게 출시 된다고요.
    님의 블로그에서 지금 확인해보니,,, 사실이군요.
    곧 깔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마냥 울렁 거립니다.
    앞으로 갈수록 포토샵이 쉬워져 아무나 하는 시대가 다가 오나 봅니다.

    잘 보고 확인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2010.04.20 21:50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스트릿뷰2008. 1. 2. 13:49
로스엔젤레스 시내에서 바닷가까지 총 16마일(약 26km)를 10 발자욱마다 사진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신 분이 계시네요. tobaiswac이라는 분인데, 6개월 전에 올라간 영상입니다. 보폭을 70cm 정도라고 한다면 총 36,000매의 사진을 찍은 셈입니다.

아래 비디오는 대략 10분 분량이고, 1초에 2.5장정도씩 보이니까, 비디오에 나타난 사진만 1500장 정도가 됩니다.


시작한 곳은 LA의 Wilshire Blvd이고 Santa Monica Blvd를 거쳐 바닷가까지 갔습니다. 지도를 보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 비디오를 보면 로스엔젤레스의 거리 풍경을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확장한 것이 스트릿뷰(Street View)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트릿뷰와 같은 지점을 비교해 보려고 했는데... 위치를 잡기가 너무 힘들어 포기했습니다)

개인이 스트릿뷰 촬영시스템을 구입할 수야 없겠지만, 사진에 GPS 위치태그를 붙이는 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 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라는 글에서 공동으로 지도를 제작하는OpenStreetMap이란 사이트를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사진과 GPS로그를 함께 올린다면 단순한 도로의 형상보다 더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상업용 도로지도의 경우, 이러한 기법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회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민, 푸른하늘
(via Digital Urban)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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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제가 한 것 보다, 제가 본 urbanearth보다 좀 더 괜찮은데요. 많이 힘들었을 듯 해요ㅎㅎㅎ 정말 미친사진찍기에, 미친편집이네요ㅎㅎㅎ

    2009.02.18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걷는풍경, 피맛골편을 만들었습니다. 사라진다고 해서, happygeo님과 함께 갔었는데요. 트랙백걸고 갑니다ㅎ

    2009.03.27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wjddbsals

    와, 완전 미친사진 찍기와 미친편집이군요.게다가 9분 58초라니 엄청 미친 사진찍기와 엄청 미친편집이네요.그거 찍는 동안 엄청 힘들겠습니다.

    2011.01.09 12:56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7. 12.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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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사진작가인 얀 아써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의 사진이 구글어스 레이어로 추가되었답니다. 아주 멋지네요.

혹시 이 분을 아실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으로, 세계 각처를 돌아다니면서 열기구를 타고 사진을 촬영하는 분입니다. 아마 이분의 사진을 1년전쯤 봤던 것 같은데,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구해뒀었습니다 :-)

위에 있는 사진은 교보문고에 나와있는 이미지를 올린 것인데요, 교보문고에서 "Yann Arthus-Bertrand"로 검색을 해보면 총 9권의 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오래전 외국 출장을 갔다가 이 책을 보고 침을 꿀꺽꿀꺽 삼켰던 기억이... (가격이 좀 비싸거든요.)

그리고... 그 사진들을 보면서 촬영지점이 어딜까... 구글어스로 찾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사진들 아래에는 좌표가 기록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성공은 못했죠. 저해상도 뿐이 없는 곳도 많고, 정확한 위치를 찍는다는 게 쉽지 않았죠. 이렇게 구글어스에 새로운 레이어로 등장하니 너무 좋네요. 특히 이번엔 우리나라에도 5개 지점이 있고, 게다가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한글로 번역까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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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려면 구글어스를 실행시킨 뒤, "단계별 항목(Layers) - 지구촌 바로알기 - GoodPlanet의 하늘에서 바라본 지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Yann Arthus-Bertrand 작가와의 인터뷰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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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2/above-and-beyond.html
Tuesday, December 11, 2007 at 9:18 AM

오늘 구글어스에 얀 아써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의 놀라운 사진이 포함된 새로운 레이어 "하늘에서 내려본 지구(Earth From Above)" 레이어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www.google.com/earthfromabove에 들러보시면 작가와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사진이 표시되는 iGoogle 가젯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 공식 블로그를 읽어보세요.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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