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09. 7. 8. 11:19
7월 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작년 5월 구글맵에 부동산 검색 기능 추가되었는데, 이 기능을 개선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예전엔 검색창 오른쪽에 있는 검색옵션에서 "Real Estate"를 선택을 해야 헀는데 이제는 homes for sale in san francisco와 같이 직접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검색조건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예전에는 10개의 결과만 보여주었으나, 이제는 모든 리스트가 한꺼번에 빨간 동그라미로 나타나므로, 지역적인 분포도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올해 2월 처음 등장했습니다.

아래는 예전의 검색결과와 이번 기능 개선 후의 결과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세세한 부분이 여러가지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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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원래 부동산 검색 기능은 미국에만 지원되었으나, 오스트랠리아뉴질랜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이 지역에서는 판매 뿐만 아니라, 임대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의 사용방법이나 미치는 효과 등은 광파리님의 글(구글 맵스에서 부동산 검색해 직거래? 중개사 망하게?)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잘 정리를 해 두셔서 저는 덧붙일 게 별로 없네요. 이번에 부동산정보가 처음 나온 걸로 오해하고 계신 것만 제외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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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네이버 같은 우리나라 포털에서도 부동산 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얼마전에는 네이버에서 허위매물을 없애도록 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죠.

다음에 시간이 나면... 우리나라 부동산 정보도 분석해봐야겠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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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7/improving-real-estate-search-on-google.html
Monday, July 6, 2009 at 12:35 PM

새로이 집을 구하는 분들에게 웹은 점점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접 집을 보러가기 전에 스트리트뷰(Street View)를 사용하여 주변환경을 둘러볼 수 있으며, 경로안내를 통해 찾아가는 길을 정확히 알 수 있고, 대중교통(Transit)을 사용하면 통근길도 학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동산정보를 찾고자하는 분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오늘 부터 구글맵(Google Maps)에서 <<homes for sale in san francisco>>와 같은 검색을 입력하시면, 지도상에 부동산 리스트를 한꺼번에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검색옵션 메뉴에서 "부동산(real estate)를 지정해야 했지만, 이제 훨씬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윗 그림에서 느끼시겠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도록 몇가지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먼저 지도 좌측에 있는 10개의 관련이 높은 정보뿐만 아니라, 검색 결과 레이어를 사용하여 그 지역 주변에 있는 모든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수많은 위치표지를 추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원하시는 부동산의 분포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표지나 작은 원을 클릭해 보시면 해당 자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특정 지역 주변에 있는 부동산을 모두 검색할 수 있고, 지하철 역에 근접해 있는 부동산을 모두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지도를 이동하면 해당지역의 리스트가 모두 나타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각각의 부동산 정보에서 침실이나 화장실의 수와 같은 정보보다 주소가 더욱 유용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이 기능을 오스트랠리아뉴질랜드에서 판매용과 임대용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게 확대하였으며, 검색조건을 지정 방법도 쉽게 바꾸었습니다.

구글맵을 사용한 부동산 검색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maps.google.com/realestate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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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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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5. 20. 13:00
5월 15일, 구글맵(Google Maps)에 파노라미오 및 위키백과를 볼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는데, 그 다음날, 부동산 검색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부동산 검색을 하려면, 구글맵에 접속을 한 후, 검색박스 맨 오른쪽에 있는 "Show search options"를 누르고, 옵션선택 드롭박스 맨 아래에 있는 "Real Estate"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그림 참조)

이렇게 옵션을 선택한 상태에서 어떤 지역을 검색하면, 지도에 판매중인 집이나 아파트가 나타나고, 좌측 사이드 바에는 각 부동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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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가격범위를 50만불 이하로 설정했을 때의 부동산 검색 결과입니다. 그림을 클릭해 보시면 아시지만, 방의 갯수나 욕실의 갯수를 기준으로 검색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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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 검색된 아이콘을 누르면 관련 정보가 풍선 도움말로 뜨는데, 여기에서 "more info" 링크를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사진, 링크 등을 포함해 훨썬 더 자세한 정보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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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이들 정보가 postlets.com, obeo.com, mlsfinder.com 등의 부동산 전문 사이트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구글맵에서 링크를 누르면 이들 부동산 전문 사이트로 연결이 되고요. 결국 구글맵이 부동산 정보에 관한 포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 같네요.

Web 2.0에 대해서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구글맵을 이용한 첫번째 (불법) 매쉬업이 HousingMaps이라는 것을 들으셨을 겁니다. Paul Rademacher라는 분이 이 사이트를 개발하자, 구글에서는 이 아이디어를 채택해 API를 개발하여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인 매쉬업의 시대를 열게 했다고 하죠.

Paul Rademacher는 현재 구글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부동산 검색기능은 Paul Rademacher가 많이 관여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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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TAGadget에 올라온 구글맵을 이용해 미국 집을 사자라는 글에서는, 현재 환율도 오르고 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여유돈이 있다면(ㅠㅠ)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좋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 글에는 어떤 사이트인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수 많은 매쉬업 중의 하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글맵 자체에서 부동산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면, 정말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현재, 구글맵에서 제공되는 부동산 정보에도 올라와 있지 않은 정보도 많을 것 같기는 하므로 100%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요.

민, 푸른하늘(via Google Maps Mania)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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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4. 11. 08:55
4월 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Trulia 라는 부동산사이트에서 스트릿뷰 영상으로 부동산 매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공식 구글맵 API 사이트에서 스트릿뷰(Street View)도 API로 지원되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 3월 27일이니 겨우 보름정도 지났는데,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등장했네요.

사실 대부분의 부동산 사이트에서 부동산에 대한 정보는 텍스트나 사진 몇 장이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Trulia 에서 검색한 매물로, 상당히 많은 정보가 제공되기는 하지만, 이런 정보만으로 해당 부동산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는 힘듧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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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한번은 방문해야겠지만, 항공사진이 제공된다면 그 주변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서, 방문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데 유리합니다. 따라서 구글맵같은 서비스와 부동산 정보를 연동하면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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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항공사진은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이라서 보다 집 모양 등, 구체적인 주변 정보를 알기는 힘듧니다. 스트릿뷰는 정말 아주 멋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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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영상은 스크릿샷이기 때문에 집 모양만 나옵니다만, 실제 매물정보에 들어가 보시면, 스트릿뷰 영상이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확대 축소, 주위를 둘러보기 등이 지원되므로, 주변에 대한 훨씬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게다가 Trulia에서는 부동산 시장 통계 및 추이, Trulia Voices 커뮤니티 와 같은 비교자료도 제공해 준다고 하니... 부동산을 찾는 사람들께는 정말 환상적인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 아무리 그래봤자 제가 미국으로 이사갈 것도 아니니까... ㅠㅠ

이에 비해 우리나라 부동산 매물 사이트는... 항공사진도 없습니다. 이보다 해상도가 떨어지는 위성영상과 연결된 사이트도 전혀 없구요. 물론 콩나물에서는 유료로 위성영상정보를 제공해주니까, 번지만 알면 확인할 수는 있겠지만, 하나의 사이트에서 한꺼번에 확인하는 것과는 효율성면에서 뒤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지도와 결합됨으로써 보다 멋진 지도 매쉬업들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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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ng the online real estate search)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4/navigating-online-real-estate-search.html
Wednesday, April 9, 2008 at 9:02 AM

우리는 오늘, 부동산 소유자, 구매자 및 부동산 업자분들께서, 부동산 목록, 최근 판매된 주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Trulia 사이트에서 스트릿뷰(Street View) 정보도 함께 볼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스트릿뷰 API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집을 구매하려는 분들께 인근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집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살집을 방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Trulia 고객들은 스트릿뷰를 사용함으로써 주택과 주변환경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방문할 대상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에 대한 설명이나 사진만으로는 알아낼 수 없는 지역 정보(예 : 길 건너편의 철도, 조망권 제한, 인근 교차로의 교통상태 등)도 알아낼 수 있죠. 이것은 부동산 시장 통계 및 추이, Trulia Voices 커뮤니티 와 같은 비교자료와 함께 부동산 검색에 투명성을 높여줄 수 있는 또하나의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구입하고자 하는 집을 방문하기 전에 Trulia 사이트의 지도를 통해 거리나 주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곳이 가족들에게 편한 환경인지를 알고 싶다면 인근의 버스 정류장, 속도제한, 교통 안내판, 혹은 학교 등을 스트릿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카페나 공원, 가게, 세탁소, 가게 등의 근린 시설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실 수도 있고요.

즐거운 부동산 검색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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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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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아이뷰(Bird's Eye View)란, 우리말로는 "경사사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사진을 약간 기울여서 찍음으로써, 건물의 지붕과 옆면을 동시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 버추얼어스의 버드아이뷰 영상을 활용하여, 영국 런던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London Executive PropertyBird입니다. 일반 부동산 정보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매매, 임대 등에 필요한 검색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사이트이지만, 버드아이뷰 영상을 활용하여 그 효과를 극적으로 높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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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위에 있는 "Close Birdseye" 버튼을 누르면 일반 지도나 수직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성사진/항공사진은 주로 수직 방향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지붕모습만 보이고, 그래서 건물의 모습을 확인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 콩나물의 위성사진, 야후의 위성사진, 기타 거의 모든 사이트는 주로 수직사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버드아이뷰 영상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버추얼어스가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위 그림과 동일한 지역을 일반 정사사진으로 본 모습입니다. 건물 현황이나 주변상황을 파악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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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버드아이뷰 영상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이 영상은 특성상 촬영된 각각의 사진을 모자이크한 것이 아니라, 한 장씩 분리되어 있는 사진이라는 것입니다. 옆으로 이동하다보면 안보이는 부분이 나오고, 조금만 더 이동하면 다른 사진으로 대체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럽의 버드아이뷰 영상은 BLOM 이라는 회사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버드아이뷰 영상은 Pictometry라는 회사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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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Virtual Earth,An Evangelist's Blog)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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