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캐싱2014. 1. 9. 12:23

한 몇달쯤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만들어온 사이트가 완성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나라 지도(구글/다음/네이버지도)를 기반으로 한 지오캐싱 지도입니다.


http://360vr.kr/gpx2/kmap_geocaching.html


지오캐싱이란 GPS를 사용한 첨단 보물찾기 게임입니다. geocaching.com 에 가입을 한 뒤, 등록된 지오캐시를 다운로드 받아 찾아가고, 찾은 후에는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geocaching.com 에 찾았다는 기록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주소를 바꿨습니다. (디렉토리만 gpx에서 gpx2로 변경했습니다. 원래 자리에는 geocaching.com API를 사용하여 개발할 예정입니다.


저는 꽤 오래전부터 운동삼아!!! 지오캐싱을 해왔는데요, 지오캐싱 지도가 구글맵에만 표시된다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특히 산간지역으로 들어가면 구글맵에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아, 높이가 얼마쯤 되는지도 알 수 없고, 등산로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도 알 수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지오캐셔분들은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에 지오캐시를 표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제 전공이 이쪽이라서 어떻게 만들면 만들 수 있는지는 개략 알고 있었지만, 하도 오래전에 프로그램 짜른 걸 손을 놓은지라 그냥 누군가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뭔가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그리고 360도 파노라마 뷰어를 만들다가 느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웹 프로그램에 대해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그래서 Javascript와 HTML5, CSS 등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실습삼아 개발하기 시작한 게 바로 이 사이트였습니다.


제가 개발한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geocaching.com의 지오캐시를 다음지도/네이버지도에 표시.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구글맵/다음지도/네이버지도에 대한 API를 공부해서 지도를 그리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대략 지도를 생성하고, 지오캐싱 파일을 읽어들이고, 이것을 마커(Marker)로 생성한 후 좌표를 계산해서 모두가 보이도록 화면을 조정해서 표시했습니다. 클릭하면 Geocaching.com에서 표시되는 것과 비슷한 형태로 infowindow가 뜨도록 했고요.


아래는 다음지도위에 지오캐시를 표시한 겁니다. 스마일 표시는 제가 찾은 지오캐시, 별표는 제가 숨긴 것, 그리고 나머지 상자모양이 아직 찾지 못한, 앞으로 찾아야 할 지오캐시들입니다.



처음에는 세가지 지도를 따로따로 보여주도록 처리하려다가, 이왕이면 한꺼번에 보여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각각의 지도 영역을 서로 겹치게 화면 전체를 사용하도록 하되, 선택한 지도만 보이고 다른 지도는 보이지 않도록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러다보니 화면에는 한개의 지도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도를 3번씩 그리게 되어서 약간 성능이 떨어지는 기계에서 보면 버벅거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geocaching.com 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geocaching.com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끌고와서 표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geocaching.com에서 제공하는 API를 사용하면 되는데, geocaching.com에서는 더이상 API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API를 제공해서 재미를 못본 모양이겠죠. 


아무튼 그래서 프리미엄 유저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긴 한데, 지오캐시를 GPX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서 이를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국 제가 만든 프로그램은 GPX 파일 뷰어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구글지도/다음지도/네이버지도를 연동


이 세가지 지도를 모두 띄우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각 사이트 별로 예제들이 있으니까, 그걸 보면서 적당히 수정해 주면 되니까요. 


그런데, 세가지 지도가 따로 놀아서는 효용이 거의 없구요, 그래서 이 세지도를 연동시키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이 세가지 지도 모두 지도가 표시되는 범위가 변화하면 발생하는 이벤트(event)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처리를 했습니다. 



그 결과가 위에 있는 GIF 파일과 같습니다. 어느 지도이든 관계없이 원하는 위치로 확대/축소/이동하면 백그라운드로 다른 지도들도 동일한 위치로 이동되므로,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동일한 위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니, 세개의 지도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적어도 등산지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네이버지도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지원


원래 이 사이트는 당연히 PC에서 보는 게 정상입니다만, 현장에 나가서도 불편하나마 지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그냥 띄워보면 해상도가 맞지않아서 글씨들이 아주 작게 표시되는데 이것만 해결하니 그다지 큰 문제 없이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위치로"라는 버튼을 하나 두어서 이걸 누르면 현재위치가 화면 중심이 되도록 해 뒀습니다. 이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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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캐싱을 하시는 분중에서 이 사이트를 이용하시고 싶은 분은 (일반 멤버도 가능하긴 하지만, 일반 멤버는 포켓쿼리를 만들 수 없으니, 실질적으로는 프리미엄 회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게 이메일로 지오캐싱 id와 사용하실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직 회원가입 기능이 없거든요. 패스워드는 뭘로하셔도 관계없으나, 아이디는 반드시 지오캐싱 ID와 동일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찾은 캐시/숨긴 캐시 등이 올바르게 표현됩니다.


가입이 완료된 분은 지오캐싱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접속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현재 올려져 있는 GPX 파일의 내용이 뜨게 됩니다. 다른 파일로 바꾸시려면 [파일 선택]을 사용해 원하는 파일을 선택한 뒤 [올리기!]를 누르시면 되고요. 



GPX 파일을 올리면 기존에 올렸던 파일을 덮어쓰게 됩니다. 제 사이트가 공간도 많지 않을 뿐 더러, 여러개의 파일을 올린 뒤 선택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능이 있는지도 아직 모릅니다.)


아... 그리고 테스트 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이디/패스워드에 "test" "test" 혹은 "guest", "1234"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현재 test 계정에는 지리산쪽 파일이, guest 계정에선 서울쪽 파일이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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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너무너무 허덥합니다. 공개하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 고쳐야 할 것도 엄청나게 많고... 추가해야 할 기능도 엄청 많습니다. 머... 제 실력이 이 정도인지라... 현재로선 여기까지 하고 그만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좀 더 공부해서 더나은 뭔가가 나온다면 다시 고칠지는 모르겠지만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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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전자지도2009. 5. 3. 20:21
두달 전쯤 다음에서 모바일 다음지도를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그동안 별 소식도 없던 네이버에서도 아이팟터치용 지도 어플을 공개했습니다.

며칠전 공개된 네이버시계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어, 세번째 아이팟터치용 어플입니다. 이를 두고 네이버에서도 네이버에서도 모바일 분야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 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참고 : 아시아 경제)

어쨌든... 포털 지도전쟁의 중심축인인 네이버와 다음의 지도 어플에 대해 가능한 한 상세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머... 별건 아니지만, 이왕에 하는 김에 5점 만점으로 점수도 비교해 보죠.

우선 두 어플의 시작화면입니다. 시작화면이 끝나면 두가지 모두 예전에 종료했던 위치를 띄워줍니다. 지도를 자주 사용한다고 할 때는 편리한 기능이죠.  모두 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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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도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네이버 지도와 다음 지도 모두 현재 위치를 찾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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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재 내위치를 잡는 방식은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는 현위치를 누르면 우리집 근방이 잡히는데, 네이버에서는 현재 위치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만 뜹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로서는 네이버의 내위치 기능이 나쁘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아주 많은 곳에서 테스트해 보기 전에는 말이죠. 일단 모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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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지도 보기 모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음 지도에서는 지도보기/항공사진 보기 모드만 있음에 비해, 네이버 지도에서는 겹쳐보기 모드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다음 모바일 팀들도 겹쳐보기를 지원하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개발팀들이 많이 바쁜가 봅니다.^^ 어쨋든 겹쳐보기는 상당히 중요한 기능이므로... 다음 : 네이버 = 3:5 정도로 점수를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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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장소 검색을 실행해 보죠. 두가지 어플 모두 검색문을 입력하면, 입력하는 글자에 따라 후보를 표시해 주는 것도 동일하며, 기존에 찾았던 검색문도 저장해 두었다가 보여주는 기능도 동일합니다. 아래에 "방배동 레스토랑"은 제가 지난 번에 검색한 검색문입니다.

그런데, 다음 지도에서는 검색창을 누르자 마자 "맛집, 은행, 약국..." 등을 직접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현재 창에 들어 있는 맛집 등을 바로 검색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네이버 지도에서는 맛집이나 은행이라고 입력했을 때, 현재의 화면을 검색하는 게 아니라 엉뚱한 곳을 보여주네요. 여기는 5:3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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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는 둘다 비슷합니다. 먼저 지도 위에 아이콘을 뿌려준 후, 아이콘을 클릭해주면 상세한 정보가 보입니다.

그런데, 상세 정보 내용에서는 다음 지도에서는 거의 주소와 전화번호 정도만 나타나는데 비해, 네이버 지도에서는 훨씬 자세한 내용이 보입니다. (업소 주인이 입력한 것으로 보이는) 안내문외에도 별점 점수도 들어 있습니다. 아울러, 찾아진 지점을 출발지/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은 둘다 존재하는데, 네이버 지도에서는 책갈피로 저장해 두는 기능이 있네요.

흠... 여기는 4:5정도를 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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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길찾기 기능입니다. 아이팟터치는 GPS가 달려있지 않아서 간이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죠.

실제 입력해 보면, 네이버 지도의 경우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는 절차가 무척 많습니다. 현재위치에서 출발/도착하는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입력->검색목록에서 선택-> 완료버튼  등등... 실제로 해보면 여러번의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여기는 5:3

그런데, 입력된 결과를 확인 할 때는 다음 지도에서는 주로 글자로 확인하는데 비해, 네이버지도에서는 < > 버튼이 있어 편리하게 다음 갈림길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3: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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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지도에서는 대중교통 찾기 기능이 있고, 네이버지도에서는 실시간 빠른길 찾기가 있습니다. 이건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평가하기가 쉽지 않네요. 물론 저야 자동차가 있으니, 네이버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차가 없는 분들은 다음지도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점수는 5:5로 두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지도에는 로드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지도를 볼 때도 사용할 수 있고, 검색결과에서도 주변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드뷰의 유용성은 물론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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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이버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되는 잇점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홈페이지에서도 이제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되네요.) 실시간 교통정보는 저같은 운전자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컴퓨터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점에서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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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정리해야겠습니다. 아래는 기능 비교 결과 점수입니다. 그냥 비슷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건 제 마음대로 기준을 정한 것이니, 딴지는 사양하겠습니다.

   다음 네이버
가중치
다음(가중)
네이버(가중)
 시작화면  5 5
3 15
15
 현재위치 5
5 3 15 15
 지도보기모드 3
5
5 15
25
 장소검색입력 5
3 3 15
 9
 장소검색결과 4
5
5 20
25
 길찾기입력
5
3
5 25
15
 길찾기결과
3
5 5 15
25
 대중교통 vs
실시간교통
5
5
10
 50 50
 로드뷰 vs
실시간교통
5
5
10
 50 50
 합계       220
 229

아무튼... 네이버와 다음에서 훌륭한 아이폰용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찬진님의 글에 따르면 늦어도 8월까지 아이폰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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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전자지도2009. 3. 20. 17:40
엊그제 부터 분당 정자동에 있는 어떤 건물 옥상에서 이상한 현수막을 발견했다는 글을 몇 번 읽었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아마도 다음과 가까운 사람이라서 촬영일자를 미리 알고 현수막을 설치해 뒀겠거니 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대단한 건 맞습니다만)

아래 그림이 문제의 사진입니다. QOOK 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현수막이 저는 정말 실제로 촬영된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참, 엊그제 나온 블로그에 지도 첨부 기능을 사용하면 직접 여기에 삽입시킬 수도 있으니 한 번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루인님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시면 이와 다른 사진이 한장 들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보다 이전에 캡처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에서는 스카이뷰를 이용하여 이런 방식으로 광고를 하려고 계획중이 아닌가 싶네요. 저로서는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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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시도가 처음은 아닙니다. 지금 파란 항공지도 Wings에 접속하시면 딱 정면에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커다란 광고판이 물론 현실세계에 존재하리라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이 광고는 확대 축소를 해도 동일한 크기이며,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 광고는 지애드솔류션이라는 곳에서 하는 모양인데, 여기를 읽어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실 이 광고는 2007년 11월, 파란에서 지오피스 경사사진?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사실을 제 블로그에 한번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주 싫었기 때문입니다. 머... 배너광고가 싫은 만큼 이런 광고도 싫었다고나 할까요... 길거리에 있는 난잡한 광고판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눈길을 끄는 건 사실이지만, 사용자가 찾으려는 정보와 비슷한 내용을 보여주는 "문맥광고"가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특히, 배경 지역을 가려버림으로써, 지도의 효용성을 떨어뜨리는 점이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위로 살짝 보일듯 말듯한 Close를 누르면 광고판이 사라지긴 하지만, 어차피 사용자가 관심없는 정보에 과도한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건 지도로서의 본질을 잊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다음의 "QOOK"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노력은 한 점은 보이지만, 이런 "현수막" 광고가 많이 등장하면, 결국 소비자에게 불편을 안겨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인터넷지도도 광고를 해야 합니다. 돈을 부었으면 뽑아 내야죠. 예를 들어 구글맵에 들어가보시면 아래쪽에 다음과 같은 형태의 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광고기법이 가능합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인터넷지도에서 광고하는 법"은 마이크로소프트 쪽의 내용을 정리한 건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머... 제가 광고에 관한한 문외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뭐라고 말씀드리긴 그렇네요. 아무튼... 어떤 방식으로든... 지도가 널리 활용되기만 하면 지도쟁이인 저로서는 기쁠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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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전자지도2009. 3. 18. 23:42
오늘 티스토리에 공지가 떴네요.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지도첨부를 누르면 다음의 스카이뷰를 블로그에 넣을 수 있다고요.

머... 직접 글을 쓰면서 삽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제가 티스토리를 사용하니깐요.

아래는 티스토리 "새관리" 모드의 글쓰기 상단부분에 있는 툴바입니다.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부분에 지도라는 링크가 새로 생겼습니다. (티스토리 "이전 관리"에는 지도첨부 기능이 없습니다.)

근데, 조금 잘 안보이네요. 이왕에 오픈 했으면 잘 보이게 만들 것이지 말입니다.


"지도"링크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초기 위치는 다음지도와 마찬가지로 현재 접속위치로 나타나고, 마우스 휠을 굴리면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원하는 위치를 찾아가서 지도상태든 스카이뷰 상태든 결정을 한 뒤, 다음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다음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핀이나, 선, 면, 문자 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입력할 사항을 모두 입력하고 나서 다음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블로그에 삽입됩니다. 아래 지도를 드래그해보거나 확대 축소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런데... 삽입된 지도가 좀 이상하죠? 내용입력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핀"들이 여러개 보이는데, 제가 입력할 당시에는 여러번 클릭해도 보이지 않았는데, 지도를 삽입하고 나니 보이는 것들입니다. 이건... 아마도 개발자들이 Firefox에서는 테스트를 하지 않아, 버그를 못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지도를 블로그에 (티스토리만!!) 삽입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네요. 특히 고해상도 스카이뷰 항공사진을 하이브리드 모드로 삽입할 수 있으니 정말 잘 활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이왕 삽입 기능을 만들거면 로드뷰를 삽입하는 방법도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티스토리 공지글을 보시면, "맛집 위치소개나, 모임장소 소개, 여행 장소 등"에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진짜 이런 목적이라면 당연히 로드뷰를 삽입하는 기능이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지도를 삽입하는 기능이 생겨서 좋기는 한데, 많이 아쉽습니다. 어차피 지도를 삽입할 수 있도록 할거면, "내지도(My Maps)" 기능도 만들고, 이 지도를 삽입하도록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요. 내지도 기능이란, 사용자들이 언제든지 지도를 만들고, 이를 보관해 두었다가 언제든지 다시 편집하거나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아래는 제가 오래전부터 구글맵(Google Maps) 내지도(My Maps)에 저장해 둔 우리집 약도를 삽입해 본 모습입니다.


View Larger Map

물론 티스토리의 지도첨부 방식은, 지도를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지 지도 사이트를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방식은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집 지도를 만들어 두었다가, 나중에 그 이웃에 다른 맛집을 발견하게 되면, 똑 같은 지도를 새로 입력해야 하겠죠.

또 한가지... 이렇게 티스토리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건 너무 폐쇄적이다 싶습니다. 나중에 다른 웹사이트에도 삽입할 수 있도록 개방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면 괜히 자원만 낭비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하여튼... 입맛만 다시게 되네요. 얼마전 네이버에서 오픈한 내지도(MyMap)도 정말 실망스러웠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스카이뷰, 로드뷰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도 이제야 처음 오픈된 응용서비스가 이 정도라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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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전자지도2009. 2. 27. 18:57
다음 지도가 스카이뷰와 로드뷰로 거듭난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다음 스카이뷰/로드뷰에 바랍니다라는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이 없지 않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지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만큼 획기적인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스카이뷰와 로드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나왔네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모바일 공식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시고, 여기를 누르시면 iTunes를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아이팟터치의 App Store에서 "Daum"으로 검색하면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평가를 하면, 100점만점에 99점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1점은 왜 뺐냐? 뭐든지 완벽한 건 없으니까요. ^^

먼저 아래 좌측은 시작화면입니다. 이 화면이 나오고 잠시후, "현재위치 정보를 사용하고자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당연히 "승인"을 누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사실 아이폰용 구글어스나, 다른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쓸 때, 왜 이 메시지가 제일 먼저 뜨는지 별로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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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 그림은 좌측 아래에 있는 "현위치" 단추를 클릭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50cm급 항공사진을 볼 수 있는 스카이뷰와 로드뷰는 볼 수 없습니다. 아래 오른쪽 끝에 있는 별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환경설정을 해 주어야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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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이 스카이뷰를 띄워본 모습입니다. 50cm 급 항공사진의 위력을 아이팟터치에서 직접 느낄 수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물론 핀치(Pinch), 즉, 두 손가락으로 확대/축소 하는 기능도 아주 부드럽게 잘 동작합니다.

아래 오른쪽은 장소검색을 클릭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다음 모바일 블로그의 글에 따르면, "자동완성되는 추천검색어를 제공하여 모바일에서 검색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즉, 찾고자 하는 내용을 한두글자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관련 목록을 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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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길찾기 기능입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서울시청까지 가는 길을 검색해 본 모습으로, 아래 좌측 그림과 같이 전체 경로가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경로보기"를 클릭하면, 아래 오른쪽 그림과 같이 총 거리, 시간, 택시비 등의 정보와 함께 최적 경로를 안내해 줍니다. 대중교통 안내는 길찾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따로 캡처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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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로드뷰!!! 로드뷰가 가능한 지역은 다음지도와 마찬가지로 파란 선으로 표시됩니다. 다만, 다음지도에서는 아이콘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면 아이콘을 드래그해야 하는데, 다음 모바일 지도에서는 원하는 지점을 길게 클릭하면 됩니다.

원하는 지점을 선택한 후, "로드뷰 보기" 단추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면 오른쪽처럼 로드뷰가 나타납니다. 주변상황을 미리 살펴보는데는 역시 정말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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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고 싶은 것도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스카이뷰/로드뷰 둘다 웹에서 보는 것보다 해상도가 떨어집니다. 스카이뷰는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거의 구분되지 않을 정도지만, 로드뷰는 아얘 간판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래는 동일한 지점에 대해 웹버전 다음지도의 로드뷰와, 모바일 다음지도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배율은 다르더라도 차이는 분명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왕에 로드뷰를 서비스할 바에는 전화번호를 구분할 정도는 넣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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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드뷰를 띄우면 가로화면으로 강제로 바뀌는 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는 일반적으로 세로로 사용하게 되니, 로드뷰를 띄울 때도 가로 방향으로 먼저 보여주고나서 회전을 시키면 가로방향으로 크게 보여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웹버전 다음지도의 실시간 교통정보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이폰용 모바일 Daum 지도에 빠진 건 별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그리고... 사소한 것입니다만, Setup 화면이.. 좀 마음에 안드네요. 아래 왼쪽은 모바일 다음지도 셋업화면, 오른쪽은 아이폰용 구글맵 셋업화면입니다. 저는 구글맵을 써보면서 지도화면이 치마처럼 쳐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명받은 기분이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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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주마간산격 리뷰를 마칩니다. 마지막 부분에 약간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긴 했지만, 사실 흠을 잡고 싶지 않을 만큼 정말 멋진 어플이라는 생각입니다. 작년 6월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는데, 이쪽 저쪽을 만져보면 볼 수록 정말 많이 고민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용 구글맵이 너무나 부러웠던 사람으로써, 정말 멋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주신 다음 모바일 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 푸른하늘
2009/01/19 - 다음 스트릿뷰/로드뷰에 바랍니다.
2009/02/01 - 포털 지도 전쟁, 다음 단계는? (1)
2008/11/10 - 아이폰(iPhone) 용 구글어스를 사용해 보니~~
2008/11/11 - 아이폰(iPhone)으로 유럽 경사항공사진 보기 - Blom
2008/11/19 - 아이팟터치를 써보니.. 정말 아이폰이 땡기네~
2008/11/22 - 아이폰용 구글맵에 스트릿뷰/대중교통 등장
2008/11/26 - 아이폰으로 사진찍는 즉시 구글어스에 올라간다면?
2008/12/03 - 다음지도 서비스, 로드뷰 제주도 촬영영상
2008/12/11 - 구글맵 스트릿뷰가 노키아 S60 및 윈도 모바일에도
2008/12/28 - 이집트에선 GPS 뺀 아이폰 판매예정
2009/01/04 - 아이폰용 버추얼어스/포토신스 뷰어
2009/02/06 - 구글 친구찾기(Latitude)를 PC에서 직접 써보니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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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전자지도2009. 1. 19. 23:13
1월 18일(일요일), 다음에서 지도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스카이뷰(SkyView)라는 이름의 50cm급 항공사진 서비스, 구글 스트릿뷰와 유사한 로드뷰(RoadView) 서비스, 실시간 교통정보... 기타 여러가지 기능이 대폭 바꼈습니다.

작년 11월중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스카이뷰와 로드뷰를 공개했으니, 정식서비스까지 무려 2개월이나 걸렸네요. 여러가지 사정은 있었겠지만요.

일단, 스카이뷰나 로드뷰, 실시간 교통정보... 모두 마음에 듭니다. 1월 초에 기습적으로 오픈한 네이버 위성사진 서비스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자료라는데는 모두 공감하시는 것 같고요. 많은 분들께서 리뷰를 남겨주셔서 저까지 하나 더 남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자세한 내용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카이뷰(SkyView)는 정말 괜찮네요. 50cm 해상도를 충분히 살려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금은 사라진 숭례문의 모습입니다. (1년 이상 경과된 사진이겠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하이브리드로 보면 조금 다릅니다. 아래는 숭례문 서북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서소문 사거리인데요, 제일 먼저 좀 지저분하다는 느낌부터 듭니다. 분명 길이 하나인데, 고가도로까지 합쳐 3개로 분리된 길이 보이죠? 유턴하는 길도 표시되어 있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도로지도 데이터는 엠엔소프트(M&Soft)에서 제작한 걸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도로 그리기 위한 데이터가 아니라, 경로 안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내비게이션용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내비게이션 용 지도와 표시하기 위한 지도는 달라야 하는데, 여유가 없었던 모양이네요.

그리고... 제가 동그라미 쳐둔 부분을 보시면 지도데이터와 항공사진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길이 건물 위로 지나가는 거죠. 이것도 내비게이션용 도로지도를 사용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도심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모든 곳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는 약간 형태가 달라져도 길 안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약간 작은 축척의 지도를 기반으로 제작하거나, GPS를 사용해서 갱신을 하는데, 고정밀 항공사진과 맞춰보니 이렇게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도로지도를 좀더 깨끗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경로안내를 위한 자료는 숨겨두고, 좀더 이쁘게 편집한 도로지도를 항공사진과 겹쳐 볼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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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로드뷰(RoadView)를 살펴보겠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아래는 원효대교에서 63빌딩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리 중간이 잘린 것처럼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머... 이정도야 주변 감상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촬영범위가 적네요. 대부분 대로변만 촬영했고, 골목쪽은 별로 촬영이 안됐습니다. 아래쪽 그림은 관악구 신림동 쪽입니다. 물론 꾸진 동네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텅 비어 있는지...  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한강변 올림픽대로와 강변도로 등 일부 빠진 곳도 보이네요. 적어도 도로 위계가 높은 곳은 모두 찍혀져야 마땅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보라매공원쪽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뒷 배경에 있는 파란선과 아이콘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네요. 그리고 그 주변을 잘 살펴보면... 설명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쨌든 잘 안맞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 전체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아직까지 좀더 위치 정확도를 높여야 할 것 같다 싶네요.

어쨌든... 그래도, 구글맵의 위성사진/항공사진 서비스, 그리고 스트릿뷰를 보면서 부러워했던 기분은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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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스트릿뷰2008. 12. 3. 18:03
다음에서는 올해내로 50cm 급 전국 정사항공사진을 볼 수 있는 스카이뷰(Sky View) 서비스와 길거리에서 직접 촬영한 로드뷰(Road View)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로드뷰는 처음 언론에 떴을 때, 스트릿뷰(Street View)라는 이름을 사용했었는데, 제가 예전에 쓴 다음 지도서비스가 구글맵을 이길 수 있을까라는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새로 작명을 했네요.

어쨌든, 지금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다음의 스카이뷰와 로드뷰에 대한 소개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화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차세대 다음지도 서비스 소개

다음의 로드뷰는 제가 오래전부터 소개해드린 것처럼 픽스코리아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픽스코리아 데모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여의도 지역을 대상으로 로드뷰를 미리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음지도 서비스가 개편될 때 이런 모양일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아래 그림에 있는 확대 화면에서 보시면 간판까지 선명하게 구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여기도 재미있지만... 저는 로드뷰에 대한 영상을 하나더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소스는 물론 픽스코리아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저하고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부탁드렸습니다.

아래는 제주도 지역을 어떻게 촬영했는지를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현재 다음에서는 서울 및 5대광역시 그리고 제주도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하죠. 한 6분 정도 되니까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과 센서도 나오고, 세그웨이도 나오고, 사람이 짊어지고 한라산까지 오르는 장면도 들어 있습니다.


물론 구글맵 스트릿뷰(StreetView)에서도 아래 그림처럼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지역을 수레 비슷한 걸로 촬영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는데, 엊그제 오픈된 뉴질랜드 스트릿뷰 처럼 대부분의 경우, 차량만 사용했기 때문에 정말 아름다운 곳을 보기는 쉽지 않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저는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한라산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네요. 아... 이왕이면 빨리 시골구석구석까지 서비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민, 푸른하늘
2008/09/18 - 구글맵 스트릿뷰(Street View)가 핸드폰 속으로
2008/09/29 - 우리나라의 스트릿뷰(Street View)를 보러 오세요
2008/10/04 - 구글맵 스트릿뷰(StreetView)의 재미있는 사진 모음
2008/10/04 - 구글맵 스트릿뷰(Street View) 촬영 차량 사진 모음
2008/10/11 -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구글맵 소개
2008/10/17 - 영국의 짝퉁 스트릿뷰(Street View) 서비스
2008/10/28 - 구글 스트릿뷰(Street View) 소식 두가지
2008/11/16 - 다음 지도서비스가 구글맵을 이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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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 구글맵 스트릿뷰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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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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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전자지도2008. 6. 29. 14:00
6월 8일 ZDNet 기사니까... 많이 늦은 포스팅입니다만, "다음지도(http://local.daum.net)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길찾기와 대중교통 섹션을 하나로 통합하고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뉴스에 대해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특히나, 며칠전, 야후! 실시간 교통지도 분석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형평 차원에서도 글을 써야 했고요. (네이버도 얼마전 새로운 지도가 나온다고 했다가 쑥 들어가는 바람에 글을 못썼는데, 나중에 새로 나오면 비교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예전에 우리나라 인터넷지도의 경로안내기능 분석 (1), (2), (완)에서 쓴 것처럼, 제 블로그가 구글의 지도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지도 서비스도 좀 더 멋지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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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든 특징으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한 번만 선택하면 자동차와 대중교통의 경로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처럼 서울시청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길찾기를 하면, 자동차용 길찾기가 제공되는데, "대중교통" 탭을 누르면, 출발지와 목적지를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대중교통정보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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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빨간 화살표 부분을 보시면 양방향 화살표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출발지와 목적지가 바뀌고, 이에 따른 경로가 제공됩니다. 이것은 구글맵에 있는 기능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구글의 경우 사용자가 양방향 화살표의 기능을 몰랐을 가능성을 생각해서 "Get reverse directions"링크가 따로 있는데, 다음에는 그런 버튼을 없애버렸다는 건 좀 유감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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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하면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최단 경로뿐 아니라 사거리, 교차점, 주요건물 및 지형지물을 기점으로 목적지 바로 앞까지 가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준다고 하는데, 원래부터 있던 기능... 아니라도 다른 인터넷지도에서는 제공해주었던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는 이런 방식의 안내가 마뜩치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 길이름 혹은 노선번호를 기준으로 안내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지형지물... 그러니까 "서울 신문사 근처"에서 우회전 하라는 방식으로 안내하니 실질적으로 운전자에게 도움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빨리 도로명 주소(새주소)가 정착되어야 해결될 문제겠죠.

또, "기존에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히 선택해야 검색이 가능했던 대중교통 경로도 정류장 이름이나 위치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다양한 옵션의 경로를 검색해주고, 대중교통을 이용을 위한 도보이동, 버스(혹은 지하철)이동, 환승 대기 시간 등을 반영한 소요 예상시간까지" 알려준다고 했는데, 머... 당연한게 아닌가 싶구요.

그 아래로도 몇가지 개선사항이 있다고 하는데, 그다지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사실은...예전에 분석해둔 게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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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사에는 없지만,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계산된 경로를 드래그하면 새로운 경로를 계산해 주는 기능입니다. 먼저, 아래는 다음지도에서 서울시청으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경로검색을 해본 모습입니다. 계산된 경로에서 아무 곳이나 마우스를 올리면  "드래그하면 경로가 변경"이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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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경로를 실제로 동국대학교를 지나가도록 바꿔본 모습입니다. 그냥 아무 곳이나 끌어다가 다른 도로 위에 놓기만 하면 경로가 새롭게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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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제가 예전에 구글맵 경로 설정기능에서 가장 멋진 기능이라고 부러워했던 바로 그 기능입니다. 다만,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구글맵에서는 경로를 드래깅할 때 실시간으로 경로를 계산해서 뿌려주는데, 다음지도에서는 드래그를 끝낸 후에 새로 계산해 줍니다. <- 재미는 좀 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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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다음지도에서 구글맵을 벤치마킹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양방향 화살표나 드래그하면 경로를 새로 계산하는 기능에서는 특히 그런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요.

예전에 다음의 지도 사이트가 어떠한 기능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진 건 아닌가... 싶고요.

하지만, 다음의 지도서비스는 얼마전 실시간 교통정보를 채택야후! 거기-지도 때문에 많이 빛이 바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개선했다고 하는 내용들이 대부분 야후 지도에는 반영된 듯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것이니까... 다음번에는 다음 지도에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포함해 더 좋은 기능이 나오겠죠. 물론 그전에 네이버에서도 새로운 지도, 새로운 기능을 갖고 나올 것 같고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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