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09. 10. 8. 10:34
10월 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상업용 지도가 제작되지 않은 나라에서는 사용자들이 구글 지도작성기(Google Map Maker)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LatLong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자발적으로 지도를 제작하는 분중에서 참여를 많이 하는 분들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는데, 예전에 소개드린 필리핀의 내과의사인 레이넬이란 분에 이어 두번째로 파키스탄 출신의 파라즈와 자브란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이 두 분은 모두 현재는 영국에서 컴퓨터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두번이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파키스탄의 지도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는 곳은 600km이상 떨어져 있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 두분은 주로 위성영상을 사용하여 도로를 입력했고, 파키스탄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면 그사람 출신지역의 도로명이나 주요 시설 이름을 입력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분 모두 일종의 사명감으로 지도제작에 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도가 없는 곳에 지도가 생기면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도 편리해질 뿐 아니라, 특히 홍수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그 지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흠... 그러고 보니... 구글 지도작성기(Google Map Maker)가 정식으로 나오기 직전의 상황이 생각납니다. 미얀마 지역에 사이크론이 덥쳤는데, 그때는 미얀마지역의 지도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때 구글에서는  미얀마지역의 최신지도를 맵플릿을 통해 공개했었습니다. (2008년 5월 16일) 저는 그때, 이런 상세한 지도를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했었더랬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한달 뒤 2008년 6월 23일에 구글지도작성기가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지도작성기(Map Maker)는 인도 기술자들이 만들었으며, 미얀마지역의 지도는 바로 이 지도작성기를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얀마 사이클론이 구글지도작성기 공개를 앞당겼다고 볼수 있겠다... 싶네요.

아래는 이분들이 지도를 제작한 지역의 변화모습입니다. 아주 멋지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선 구글 지도작성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이 글을 읽어보시면 우리나라 분들이 참여하여 오픈스트리트맵(Open Street Map)을 만든 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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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10/featured-map-makers-faraz-jabran.html
Monday, October 5, 2009 at 11:00 AM
Name: Faraz Ahmad (farazilu)
Day job: Web programmer
Region mapped: Pakistan

Name: Jabran Rafique (جabran)
Day job: IT administrator
Region mapped: Pakistan

Faraz and Jabran are both Pakistani-born, high tech workers living in the United Kingdom. They both learned about Map Maker on the Internet, and they have formed a virtual team with a mission to map Pakistan. Although they live 400 miles apart and have never met in person, they collaborate on mapping Pakistan and providing other mappers with advice and tips on mapping the region.

Time lapse video of Gujranwala, Pakistan:

Faraz started using Map Maker shortly after it launched in 2008, and he is now the top mapper with more edits than any other user. Jabran found Map Maker a few months after Faraz. Both mappers started with their home towns and have subsequently mapped many cities in Pakistan. "It's like mapping your own world -- describing your world to other people. In the UK, we use Google Maps to find directions if we want to go somewhere. But we couldn't do that in Pakistan. This is a big opportunity to help other people find things," says Faraz.

Time lapse video of Karachi, Pakistan:

"I spend so much time on the Internet looking at new technologies. It's like a hobby for me to develop maps -- time spent positively because I know it will help others. In Pakistan, using Map Maker to find an efficient way to get somewhere can save a life in an emergency situation," says Faraz.

Experienced and accomplished mappers with more than 70,000 map edits between them, Faraz and Jabran collaborate with many others to map the region as well. Jabran explains, "I post on the group when I finish mapping a city. A fellow who just joined recently is making some edits near Lahore, adding names to streets and local businesses. So we help each other. If one can map it and another can name it, that's great. Someday I will open Google Maps and see all of Pakistan mapped!"

In areas of Pakistan that the virtual team knows less well, they use the satellite imagery on Map Maker to draw the roads. When they meet people from Pakistan, Faraz & Jabran ask them where they are from and what areas they know. "Then I drag them to Map Maker and ask them the names of roads, shops, hospitals, whatever. We're trying to make the maps more and more elaborate. Together we can make a difference."

Jabran recalls that, one weekend, a couple of guys with local knowledge of an area sat with him as he edited the maps -- here's one small example of an addition to the map he made based on their knowledge. "Great thanks to all those many people who agree to help in such a way," says Jabran.

Living in the UK, Faraz and Jabran use Google Maps extensively, particularly on their mobile phones, to find their way around and explore new places. Through their contributions to mapping Pakistan with Google Map Maker, their goal is to help all Google Maps users in Pakistan to find their way, too. We wish both of these Map Maker "power users" all the best in their efforts to map their worlds, and look forward to seeing their goal of completing the Pakistan map fully re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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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 구글 지도제작도구 멕시코 정식 서비스(Map Maker goes west)
2009/08/18 - 구글 지도제작도구, 동유럽지역 오픈(Map Maker gets a European flair)
2009/06/01 - 구글의 사용자지도 64개국에서 추가 오픈(Map Maker Graduation: Part II)
2009/02/25 - 구글의 사용자지도 16개국에서 정식 오픈
2009/04/17 - 구글맵 벡터지도 다운로드 가능
2007/11/26 - 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 소개(2)
2008/03/19 - 구글맵, 사용자가 직접 편집/추가 가능(It's your world. Map it.)
2008/06/27 -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구글의 지도제작
2008/09/26 - 구글맵의 아시아 지역 지도 서비스 -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법
2009/09/04 - 구글 사용자지도 제작자 베스트 : 레오넬(Featured Map Maker: Leonel)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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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9. 12. 23:45
9월 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서 아프리카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구호활동 과정에서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9/mapping-for-disasters-with-unosat.html
Wednesday, September 9, 2009 at 10: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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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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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9. 4. 22:22
9월 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상업용 지도가 제작되지 않은 나라에서는 사용자들이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LatLong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이렇게 자발적으로 지도를 제작하는 분중에서 참여를 많이 하는 분들을 소개할 예정인데, 오늘은 그 처음으로 필리핀의 내과의사인 레이넬 존 로렌다란 분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레오넬(Leonel)이라는 분은 2008년 10월부터... 그러니까 1년도 안된 사이에 총 1만4천번을 편집하였다고 합니다. 거의 하루에 50번씩 편집하였다는 이야기네요. 아래 원문을 보시면 정말 시간이 날 때마다 지도를 수정했다는 이야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알래는 이분이 주로 작업하신 필리핀의 라오아그(Laoag)라는 도시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거의 완벽한 지도가 만들어져 있네요.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는 우리나라 지역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열려있다면 이정도로 열정적으로 지도를 제작하실 분들이 있을까요?

아마도 있을 겁니다. 지난 7월에 쓴 오픈스트리트맵(Open Street Map) 우리나라 현황이라는 글을 보시면 거의 1년만에 우리나라 지도가 상전벽해와 가깝게 변화되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도 않은 지도인데, 겨우 대여섯명 정도의 힘만으로 이런 지도를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마도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를 오픈한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할테고, 따라서 훨씬 빠른시간 내에 우리나라 지도가 완성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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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9/featured-map-maker-leonel.html
Thursday, September 3, 2009 at 1:32 PM
[This post kicks off an ongoing series highlighting members of the Map Maker community. - Ed.]

성명: 레오넬 존 포렌다(Leonel : Leonel John Foronda)
직업: 내과의사
지도 작업 지역: 필리핀

올해 32세인 내과의사 레오넬 존 포론다씨에게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에 대해 질문을 하자, 그는 구글의 온라인 지도 제작 플랫폼을 21세기 초에 완료된 과학적 금자탑인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와 비교하여 설명했습니다. 레오넬씨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인간 DNA의 완벽한 "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몇년 만에 완성된 인간 게놈 프로젝트와 비슷하게, 즉 전세계에 대해 온라인으로 검색가능한 지도를 제작하겠다는 구글의 비전도 이에 못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관심을 가지고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레오넬 과 같은 지역 전문가만이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온라인지도를 사용할 수 있기 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가장 상세한 지도는 북 아메리카지도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 고향인 필리핀 라오아그(Laoag) 시의 지도가 없다는 건 참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길이나 동네, 우리 말로 "바랑게이(barangays)"라는 최소의 행정구역에 관해 전혀 거의 아무런 정보도 없었으니까요."

아래는 단 일년만에 필리핀 라오아그(Laoag)시의 지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레이넬은 구글 지도제작도구를 2008년 10월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전 그당시 이미 구글어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구를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상당히 멋졌지만, 마닐라에 주요도로 몇개만, 그것도 엉뚱한 위치에 나타난다는 것이 너무 가슴 쓰리기도 했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그 즈음, "구글 지도 제작도구"가 제작하였다고 표시된 상세한 마닐라지도를 보고 아주 놀랐습니다. 그 즉시 mapmaker.google.com 를 방문하여 자체적으로 지도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맨 처음 편집한 것은 자신의 고향인 라오아그 시의 J.P. Rizal Street일라는 도로 였습니다. 당시 지도엔 주 도로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비어 있었죠. 몇주만에 레오넬은 완전히 빠졌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시간이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인터넷과 랩탑이 있는 한 시간이 날때마다 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현재 레오넬은 구글 지도제작도구로 1만7천번 이상을 편집하여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공헌을 한 분입니다. 라오아그 시 구석구석을 지도 제작한 후, 그는 카가얀(Cagayan),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 아파야오(Apayao), 기타 필리핀 인근 지방의 경계와 여러 지형지물을 꼼꼼히 편집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자발적이기 때문에, 제가 구글맵과 지도제작도구로 작업한 내용은 무료입니다. 우리가 따로 보상받은 것은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구글에서 전세계의 지도를 제작한다는 미션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도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는 "구글 지도제작도구 파워 유저"가 된 덕분에 특전이 있다고 인정합니다.
2009년 4월 레오넬은 지도제작도구 동료인 토목엔지니어 단테 바리아스(Dante Varias)와 대학생 웨인 델 마누엘(Wayne Dell Manuel)등과 함께 필리핀을 대표하여 인도 뱅갈로어에서 열린 국제 구글 지도제작도구 사용자컨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온 3개의 팀들이 서로의 경험에서 서로 배우고, 구글 직원들로부터 구글지도제작도구의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후, 이들은 서로의 경험을 지도 파티(a mapping party)를 통하여 20여명의 필리핀 지도제작도구 사용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왼쪽 부터) 지도제작도구 파워유저 레오넬(1만7천번 편집), 단테(1만4천번 편집), 웨인(1만번 편집)
필리핀 부바 컴프 쉬림프 레스토랑에서 열린 지도제작 파티

레오넬은 "개인적으로 저는 지도 제작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업소, 관광청 등을 도울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떤 곳을 알고 있는 그 누구라도 지도제작도구로 이바지하기를 바랍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지도제작자가 되는 것은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언제라도 개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지도제작자가 됨으로써, 인간게놈지도가 성공했던 것처럼, 우리 지구의 온라인 지도도 언젠가는 완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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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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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6. 1. 11:21
5월 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로 제작된 지도가 64개 국가/지역에서 정식으로 구글맵에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지도제작도구는 지도가 거의 없는 후진국에 대하여, 사용자들이 참여하여 직접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도제작도구는 작년 6월 처음 공개가 된 이후, 여러 후진국 및 섬나라의 지도를 편집할 수 있게 되었고, 올 2월에는 16개국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되었는데, 이번에 64개 지역/국가를 대상으로 추가 오픈한 것입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도 안되어서 80여개 지역/국가의 지도를 완성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구글의 영향력을 다시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나 할까요.

아래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세를 탔던 바오밥나무의 고향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를 구글맵에서 확인해 본 것입니다. 작년말에 공무로 이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지도가 전혀 없어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못사는 나라지만 사람들이 참 순박하고 범죄도 거의 없는 나라라고 합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차만 타고 돌아다녔고 결국 바오밥나무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바오밥 나무를 보려면 안타나나리보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세시간 가야 한다고 하던데... 살아 생전 안타나나리보를 다시 가볼 일이 있을까... 싶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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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map-maker-graduation-part-ii.html
Tuesday, May 26, 2009at12:10 PM
우리는 대부분 한 동네에 삽니다. 구글의 미션중에서도 상세한 디지털 맵이 없는 나라에 사는 분들께 지도와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것 만큼 도전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비정부단체(NGO)에서는 여러 지역의 개발을 돕기 위해서는 좋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만, 사실 이미 개발이 된 지역에만 좋은 지도가 있는게
전통적으로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1년 전 구글 지도제작도구(mapmaker.google.com)를 개발한 동기였습니다. 다수의 사용자 힘을 빌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죠. 오늘 우리는 구글맵(maps.google.com)에 64개 나라 또는 지역에 최초로 지도를 추가함으로써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고자 합니다.

미국령 사모아(AmericanSamoa), 앵귈라(Anguilla), 아르메니아(Armenia), 아루바(Aruba),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바레인(Bahrain), 벨리즈(Belize), 베닌(Benin), 보츠와나(Botswana), 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 브룬디(Burundi), 카멜레온(Cameroon), 케이프 베르데(Cape Verde), 케이만 군도(Cayman Islands),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 차드(Chad), 크리스마스 군도(Christmas Island), 코코스 군도(Cocos (Keeling)Islands), 코모로스(Comoros), 쿡 제도(Cook Islands), 코스타리카(Costa Rica), 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Republic of the Congo), 디지부티(Djibouti), 엘살바도르(El Salvador), 에리트리아(Eritrea), 이디오피아(Ethiopia), 가봉(Gabon),잠비아(Gambia), 가나(Ghana), 과들루프(Guadeloupe), 기니아(Guinea), 이란(Iran), 키르기즈스탄(Kyrgyzstan), 마다가스카르(Madagascar),말라위(Malawi), 마르티니크(Martinique), 모리타니아(Mauritania), 몽골(Mongolia), 몬세라트(Montserrat), 모잠비크(Mozambique),미얀마(Myanmar (Burma)), 나루(Nauru), 네덜란드령 안틸레스(Netherlands Antilles), 니제르(Niger), 나이지리아(Nigeria), 니우에(Niue),북 마리아나 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 파키스탄(Pakistan), 리유니온(Reunion),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Saint Vincent and theGrenadines), 사모아(Samoa), 상투메프린시페(Sao Tome and Principe), 시에라 레온(Sierra Leone), 솔로몬 군도(SolomonIslands), 소말리아(Somalia), 토고(Togo), 토켈라우(Tokelau), 통가(Tonga),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 투발루(Tuvalu),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왈리스파투나(Wallis and Futuna), 잠비아(Zambia).

이 지도들을 사용할 수 있게된 수백만명을 대신하여, 우리는 헌신적으로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이러한 지도를 제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참여한 분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mapmaker.google.com로 가셔서 우측 하단을 보시면 됩니다. 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지도를 스스로 편집하여 자신과 이웃들에게 보다 유용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들 지도 서비스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지도제작도구(Map Maker) 데이터 추가 이전과 이후의 모습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키스탄, 라호르

서아프리카(Western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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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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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5. 28. 08:52
5월 2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지도제작도구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할 때, 별도로 만들어진 자료를 입력받아 이를 참고로 입력이나 편집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별도의 지도가 영상형태로 존재할 경우, 이를 중첩(Overlay) 형태로 표시하고 이를 참고로 입력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GPS 로그를 KML로 바꾸어 이를 넣는 방법도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구글 지도제작도구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위성영상을 참고로 하여 제작합니다.)

아래는 제가 이번에 추가된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해골로 만들어진 캄보디아지도" 영상을 올려본 모습입니다. 네모난 핸들을 드래그하면 위치를 바꾸거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는 구글 지도제작도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상세한 설명을 드리지는 않았는데, 영상 등록이 상당히 쉬워서 해당되는 지역의 지도를 그릴 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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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5/bring-more-of-your-world-into-google.html
Friday, May 22, 2009 at 1:00 PM
Posted by Kishore Annapureddy, Software Engineer, and Jessica Pfund, GIS Specialist

사용자 기반의 "위키맵(wiki-map)"인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가 발표된 이래, 우리는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요구한 2가지 기능은 좀더 쉽게 지도를 입력하는 기능과 추출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지도를 추출하는 기능은 최근 구글 지도제작도구 타일을 구글맵 API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일부 자료는 shp 및 kml 포맷으로 다운로드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여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들이 구글 지도제작도구에 새로운 방법 - 중첩(Overlays) - 으로 데이터를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사용자들이 KML이나 영상 파일을 지도 타일 위에 겹쳐서 편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파일은 파노라미오 KML - www.panoramio.com/kml 입니다. 이 KML을 사용하면 여러분의 지도위에 사용자 사진이 겹쳐짐으로써, 전세계 어디라도 지상에서 바라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중첩(Overlay)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이 투토리얼(Overlay Tutorial)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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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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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9. 4. 11. 12:52
구글맵 벡터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다만, 현재 구글지도제작도구(Map Maker)로 만들어진 지도 중에서 케냐(Kenya)의 지도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상업용이 아닌 경우에만 활용가능하다고 합니다. (via Mapperz)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파일 포맷은 구글어스에 사용되는 KML과,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GIS 툴인 ESRI의 ArcGIS에서 지원하는 Shapefile 포맷입니다.

일단 아래는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로 들어가서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시 일부를 캡처해 본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Mapperz에 나와 있는 그림으로서, 이 지역 지도를 ArcGIS로 띄워본 모습입니다. 윗 그림과 동일한 지역입니다. 여기를 눌러보시면 PDF 버전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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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리나라에선 구글 지도제작도구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다지 도움될 만한 소식은 아닙니다. 휴대형 GPS를 가지신 분으로서, 케냐로 여행을 떠나실 분이라면야 이 지도를 변환해서 GPS 기기에 업로드 시키면 간이 내비게이션으로 활용가능할테니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긴 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럴만한 분이 몇분이나 있을까 싶네요.

그런데, 구글이, 사용자가 제작한 지도에 대한 라이센스 정책을 바꾸려는 신호가 아닌가 싶어 흥미롭습니다. 즉, 이제까지 구글지도제작도구로 사용자들이 제작한 지도는 모두 구글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구글이 이 지도에 대한 저작권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사용자들에게 만들어진 지도를 제공하여 "비 상업적 용도"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건 큰 진전이라고 보입니다. 나중에는 전세계에서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로 만들어진 지도가 공개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 그래도 제 생각엔 제가 예전 글에서 쓴 것처럼 차라리 OpenStreetMap으로 넘기는 게 좋을 것 같지만요.

마지막으로, 이 데이터를 직접 받아서 테스트 해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 들어가서 조건에 동의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이 KML을 클릭하시면 구글어스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필요하시다면 KML 형식으로 저장하실 수도 있습니다.

(추가) 구글맵을 이미지로 다운로드 받는 방법, 그것도 10,000x10,000과 같이 엄청나게 큰 지도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글이 있네요. 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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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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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12. 22. 14:34
12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 43개 추가되어, 전세계 164 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란 누구나 자유롭게 지역전문가가 되어, 자신이 알고 있는 도로나 관심지점 등을 등록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이렇게 등록된 지점이 구글맵(Google Maps)에 나타나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는 2008년 6월말 처음 시작된 이래, 40여개의 섬나라로 확대되고, 9월말에는 아시아 17개국을 지원하는 등 계속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어 왔습니다.

이번 추가지역중에는 아시아 국가도 여러나라 들어 있습니다. 이를 비교해 보기 위해, 먼저 제가 예전에 올린 구글스프레드시트사용법에서 지도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로 중동지역이 추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서비스범위에서 벗어났습니다. 물론 얼마전 우리나라 구글맵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구지 지도제작도구가 필요없게 되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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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문에 들어 있는 그림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추가된 도로만 표시한 그림입니다. 밝은 부분은 도로가 많이 추가된 지역이죠. 인도 부근이 특히 밝은 색을 띄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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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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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2/map-making-in-new-worlds.html
Thursday, December 11, 2008 at 10:15 AM

이번에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피지를 포함하여 43개의 새로운 국가와 지역에 구글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 mapmaker.google.com를 서비스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구글지도제작도구가 전세계 164 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더 많은 국가에서 구글 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하게 된 것은, 우리가 전세계 모든 분들을 잊지않고 있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를 사용하면 여러분이 사는 지역의 자료를 풍부하고, 완벽하며 멋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비디오를 통하여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 지역이 사용자의 참여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도로 하나, 장소, 동네 자료를 입력하는 것을 보며, 즐거운 회상에 젖었습니다. 그러나, 지구라는 캔버스를 둘러보면, 그 결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 엔지니어 두 분이
지도제작도구(Map Maker)에 입력된 도로를 한꺼번에 보여드림으로써, 이러한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결심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구글 지도제작도구는 가장 정보가 필요한 곳에 널리 사용되고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여러분의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스크린세이버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2008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저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 그림이 너무 밝아져서 스크린세이버로는 적당하지 않게 될 수 있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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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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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구글맵2008. 9. 13. 22:33
9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말 오픈된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를 허리케인 구스타브, 아이크 등에 의해 피해를 받고 있는 쿠바(Cuba)와 하이티(Haiti)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쿠바와 하이티 지역에 대해 서둘러 지도제작도구를 오픈한 이유는 유엔기관이나 긴급 구조 기관들이 긴급 구호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쿠바지역에 대해 지도제작도구를 띄워본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일부 도시명을 제외하면 도로망 등의 지도는 하나도 없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제작도구를 통해 상세한 지도가 제작되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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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구글지도제작도구가 지원되는 나라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태평양 및 카리브해 인근의 섬나라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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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지도에서... 아이슬랜드(Iceland)가 포함된 것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혹시 제가 작년 12월에 우리나라는 구글맵 서비스 후진국이라는 글에서, 전세계 구글맵 서비스 지원 여부를 비교한 글을 올린 것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OECD에 가입한 29개국 중에서 구글맵에 지도가 올라가 있지 않은 나라는 우리나라와 아이슬랜드 뿐인데, 아이슬랜드에 구글 지도제작도구 서비스가 제공된다... 좀 색다른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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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비스...로 며칠전 구글어스(Google Earth)에 등장한 허리케인 2008 시즌 레이어로 미국 남부지역을 본 모습입니다. 하얀 색은 구름레이어, 초록색은 레이다 영상이고, 빨간 선이 있는 부분은 예상 진로입니다. 구름레이어와 레이더 레이어는 투명도를 50% 정도로 만들어서 다른 것들과 잘 보이도록 만들어 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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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태풍의 눈 주변을 확대해 본 모습입니다. 휴스턴 바로 동북방에 있네요. 현재 2급 태풍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휴스턴 부근의 작은 아이콘들을 클릭하시면 웹캠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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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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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Maker for Haiti and Cuba in response to Hurricanes Gustav and Ike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9/google-map-maker-for-haiti-and-cuba-in.html
Thursday, September 11, 2008 at 9:00 AM
우리는 허리케인 구스타브(Gustav)) 및 아이크(Ike)와 같은 최근의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구조 노력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하이티(Haiti)와 쿠바(Cuba) 지역에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지도와 데이터는 유엔사무국 인도적문제조정실(OCHA : United Nations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와 같은 유엔기관 및 기타 긴근 구조 기관에게 시급히 필요합니다. 해당 지역에 음식과 필수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물류계획을 세워야하기 떄문입니다.

하이티(Haiti)쿠바(Cuba)지역을 잘 알고 도움을 주기 원하는 분들은 이들 지역의 지도를 제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구글 지도제작도구 제작 및 운영팀에서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으며, 피해를 받은 분들에게 구호품을 배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이티 및 쿠바지역의 고품질 지도를 빨리 제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 초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가 미얀마(버어마) 이라와디(Irrawaddy) 삼각주를 덥쳤을 때, 우리는 우리 팀과 함께 비슷한 노력을 기울여, 일주일만에 매플릿(Mapplet)을 오픈한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재난에 피해를 받은 카리브해 여러 섬들의 지도를 제작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비디오 또는 도움말 페이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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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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