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2009. 11. 8. 00:06
요즘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의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제가 이런 저런 일이 많아졌기도 하고, 글을 올리는 재미도 줄어들었고, 구면 파노라마 사진에 빠져 들었고...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 블로그를 쓸 때부터 정리해왔던 구글 LatLong 블로그의 글 마저, 번역하지 않고 정리만 하는 걸로 바꾸었지만, 요즘엔 그나마도 빠뜨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당분간이라도 우선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은 몇개씩 모아서 한꺼번에 정리하는 걸로 했습니다. 오늘이 그 첫번째입니다.

구글 대중교통 업그레이드(Autumn updates for Google Transit)  : 11월 2일

프랑스 최고급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Bordeaux)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스페인, 체코, 영국 등의 도시에서 구글 대중교통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미국의 일부 소도시들과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시(Dubai, UAE) 2016 올림픽이 열리는리우데자 네이루(Rio de Janeiro)도 대중교통을 지원하게 되었다네요.

이와 더불어 모바일 구글맵 3.2용으로
심비안, 윈도 모바일, 블랙베리, 모토롤라 드로이드(DROID) 등에서 대중교통을 지원하게 되었었는데, 이번엔 팜프리(Palm Pre)에서도 대중교통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http://maps.google.com/transit에 들어가보면 구글 대중교통이 지원하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국을 지원한다고 나와있고요. 흠... 근데, 언제 자가용용 길찾기를 지원할 건지...

구글 사용자지도 제작자 베스트 : 미하이(Featured Map Maker: Mihai) : 11월 4일

구글 지도작성기(Map Maker)를 이용하여 지도를 입력하는 분 소개 글인데요, 필리핀의 라오넬, 파키스탄의 파라즈, 자브란에 이어 세번째로 루마니아의 미하이씨입니다.

루마니아는 불과 3달전인 8월말에 지도작성기가 오픈되었는데, 그동안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입력한 모양입니다. 아래는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란 도시의 2개월간 변화모습입니다.



지도작성기(Map Maker)는 대부분 구글맵에 들어 있는 위성영상을 디지타이징하는 방법으로 도로를 입력하는데, 루마니아의 미하이씨는 위성영상이 잘 안보이는 지역을 직접 GPS를 가지도 다니며 기록해서 이를 입력하기도 했답니다. 대단한 정성인데... 이 분은 루마니아 관광사이트를 운영하는 분이라니.. 완전히 순수한 목적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ㅎㅎ

베를린 지역 과거 영상 데이터베이스 추가(Historical Imagery Updates for Berlin) : 11월 5일

구글어스 5.0에 과거 영상 보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독일에서 1945년부터 1953년까지의 베를린 영상이 추가되었다네요.

아래는 우리나라 서울 지역을 과거영상 보기 기능으로 살펴본 것입니다. 그러나, 아래에 보이는 영상들은 모두 2000년 이후의 사진들 뿐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때부터 고해상도 영상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그 이전에 촬영된 영상을 보기는 힘듭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이나 서울시에서 촬영한 항공사진을 신청해야 하는데, 절차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보관되어 있는 사진은 지상좌표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지도와 맞춰보기도 힘들고요.

그래도 언젠가는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포털에서 이러한 항공사진을 입수해서 과거영상 서비스를 하게 될겁니다. 아마도 서비스가 되면 서울 을지로를 다녔다는 전차 노선도 볼 수 있겠고... 난지도가 진짜 섬이었다는 것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어스/구글맵2009. 10. 8. 10:34
10월 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상업용 지도가 제작되지 않은 나라에서는 사용자들이 구글 지도작성기(Google Map Maker)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LatLong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자발적으로 지도를 제작하는 분중에서 참여를 많이 하는 분들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는데, 예전에 소개드린 필리핀의 내과의사인 레이넬이란 분에 이어 두번째로 파키스탄 출신의 파라즈와 자브란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이 두 분은 모두 현재는 영국에서 컴퓨터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두번이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파키스탄의 지도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는 곳은 600km이상 떨어져 있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 두분은 주로 위성영상을 사용하여 도로를 입력했고, 파키스탄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면 그사람 출신지역의 도로명이나 주요 시설 이름을 입력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분 모두 일종의 사명감으로 지도제작에 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도가 없는 곳에 지도가 생기면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도 편리해질 뿐 아니라, 특히 홍수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그 지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흠... 그러고 보니... 구글 지도작성기(Google Map Maker)가 정식으로 나오기 직전의 상황이 생각납니다. 미얀마 지역에 사이크론이 덥쳤는데, 그때는 미얀마지역의 지도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때 구글에서는  미얀마지역의 최신지도를 맵플릿을 통해 공개했었습니다. (2008년 5월 16일) 저는 그때, 이런 상세한 지도를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했었더랬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한달 뒤 2008년 6월 23일에 구글지도작성기가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지도작성기(Map Maker)는 인도 기술자들이 만들었으며, 미얀마지역의 지도는 바로 이 지도작성기를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얀마 사이클론이 구글지도작성기 공개를 앞당겼다고 볼수 있겠다... 싶네요.

아래는 이분들이 지도를 제작한 지역의 변화모습입니다. 아주 멋지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선 구글 지도작성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이 글을 읽어보시면 우리나라 분들이 참여하여 오픈스트리트맵(Open Street Map)을 만든 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10/featured-map-makers-faraz-jabran.html
Monday, October 5, 2009 at 11:00 AM
Name: Faraz Ahmad (farazilu)
Day job: Web programmer
Region mapped: Pakistan

Name: Jabran Rafique (جabran)
Day job: IT administrator
Region mapped: Pakistan

Faraz and Jabran are both Pakistani-born, high tech workers living in the United Kingdom. They both learned about Map Maker on the Internet, and they have formed a virtual team with a mission to map Pakistan. Although they live 400 miles apart and have never met in person, they collaborate on mapping Pakistan and providing other mappers with advice and tips on mapping the region.

Time lapse video of Gujranwala, Pakistan:

Faraz started using Map Maker shortly after it launched in 2008, and he is now the top mapper with more edits than any other user. Jabran found Map Maker a few months after Faraz. Both mappers started with their home towns and have subsequently mapped many cities in Pakistan. "It's like mapping your own world -- describing your world to other people. In the UK, we use Google Maps to find directions if we want to go somewhere. But we couldn't do that in Pakistan. This is a big opportunity to help other people find things," says Faraz.

Time lapse video of Karachi, Pakistan:

"I spend so much time on the Internet looking at new technologies. It's like a hobby for me to develop maps -- time spent positively because I know it will help others. In Pakistan, using Map Maker to find an efficient way to get somewhere can save a life in an emergency situation," says Faraz.

Experienced and accomplished mappers with more than 70,000 map edits between them, Faraz and Jabran collaborate with many others to map the region as well. Jabran explains, "I post on the group when I finish mapping a city. A fellow who just joined recently is making some edits near Lahore, adding names to streets and local businesses. So we help each other. If one can map it and another can name it, that's great. Someday I will open Google Maps and see all of Pakistan mapped!"

In areas of Pakistan that the virtual team knows less well, they use the satellite imagery on Map Maker to draw the roads. When they meet people from Pakistan, Faraz & Jabran ask them where they are from and what areas they know. "Then I drag them to Map Maker and ask them the names of roads, shops, hospitals, whatever. We're trying to make the maps more and more elaborate. Together we can make a difference."

Jabran recalls that, one weekend, a couple of guys with local knowledge of an area sat with him as he edited the maps -- here's one small example of an addition to the map he made based on their knowledge. "Great thanks to all those many people who agree to help in such a way," says Jabran.

Living in the UK, Faraz and Jabran use Google Maps extensively, particularly on their mobile phones, to find their way around and explore new places. Through their contributions to mapping Pakistan with Google Map Maker, their goal is to help all Google Maps users in Pakistan to find their way, too. We wish both of these Map Maker "power users" all the best in their efforts to map their worlds, and look forward to seeing their goal of completing the Pakistan map fully realized!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9/08/24 - 구글 지도제작도구 멕시코 정식 서비스(Map Maker goes west)
2009/08/18 - 구글 지도제작도구, 동유럽지역 오픈(Map Maker gets a European flair)
2009/06/01 - 구글의 사용자지도 64개국에서 추가 오픈(Map Maker Graduation: Part II)
2009/02/25 - 구글의 사용자지도 16개국에서 정식 오픈
2009/04/17 - 구글맵 벡터지도 다운로드 가능
2007/11/26 - 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 소개(2)
2008/03/19 - 구글맵, 사용자가 직접 편집/추가 가능(It's your world. Map it.)
2008/06/27 -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구글의 지도제작
2008/09/26 - 구글맵의 아시아 지역 지도 서비스 -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법
2009/09/04 - 구글 사용자지도 제작자 베스트 : 레오넬(Featured Map Maker: Leonel)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esyeuxfermes

    한국 쪽은 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을까요? 분명 maps.google.co.kr의 sk지도가 있지만 국내 포털 지도들에 비해 정확도나 건물 등의 수가 너무 떨어지는 듯 싶네요. 그냥 싹다 다시 만들면 했으면 하는 바램.

    2009.10.08 14:11 [ ADDR : EDIT/ DEL : REPLY ]
    • 흠... 근데 쉽지 않을 겁니다. 지도를 자체제작한다는 게 만만한 일도 아니고... 기존 계약의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현재의 측량법 그리고 저작권법 등의 문제가 아주 복잡합니다. 머.. 알아서 판단하겠지만요.

      2009.10.09 14:03 신고 [ ADDR : EDIT/ DEL ]

구글어스/구글맵2009. 9. 12. 23:45
9월 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서 아프리카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구호활동 과정에서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9/mapping-for-disasters-with-unosat.html
Wednesday, September 9, 2009 at 10:00 AM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9/09/04 - 구글 사용자지도 제작자 베스트 : 레오넬(Featured Map Maker: Leonel)
2009/08/24 - 구글 지도제작도구 멕시코 정식 서비스(Map Maker goes west)
2009/08/18 - 구글 지도제작도구, 동유럽지역 오픈(Map Maker gets a European flair)
2009/06/01 - 구글의 사용자지도 64개국에서 추가 오픈(Map Maker Graduation: Part II)
2009/02/25 - 구글의 사용자지도 16개국에서 정식 오픈
2009/04/17 - 구글맵 벡터지도 다운로드 가능
2007/11/26 - 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 소개(2)
2008/03/19 - 구글맵, 사용자가 직접 편집/추가 가능(It's your world. Map it.)
2008/06/27 -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구글의 지도제작
2008/09/26 - 구글맵의 아시아 지역 지도 서비스 -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법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