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전자지도2009. 9. 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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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폰 3GS가 발매될 때 "아이폰 3GS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디지털컴파스 기능과 비디오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GPS와 자이로 센서와 결합하여 증강현실(Augemented Reality)가 가능할 것이라는 글이었습니다.

맨 위에 삽입한 그림은 이러한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가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이 실제로 있다면 예를 들어 주변에 있는 커피샵을 찾고자 할 때, 현재 방향으로 100미터를 더 가면 있다... 이런 식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화면에 정확한 위치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 글 마지막부분을 보시면 아이폰/안드로이드 폰용 Layar를 비롯해 몇가지 증강현실이라고 주장하는 프로그램들을 몇가지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기능이 너무 떨어져서 증강현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하이컨셉 & 하이터치님께서 "증강현실 브라우저 Layar 돌풍, 스타 탄생 임박" 이라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제 생각과는 달리 AR 관련 프로그램들 중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증강현실 브라우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또, Layar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현재 3rd 파티에서 제공하는 87개의 레이어가 지원되고 있는데,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어 상당히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는 느낌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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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본적으로 Layar는 증강현실이 아닙니다. 그냥 카메라에 해당 콘텐츠의 위치를 아이콘으로 표시한 것 뿐입니다. 증강현실이라고 하면, 현재 동영상에 촬영되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인식"을 하고, 카메라의 방향을 돌리더라도 "추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Layar는 그냥 그 방향에 아이콘을 덧씌운 것에 불과 합니다. 아래 그림은 Layar를 소개하는 유튜브 비디오에서 캡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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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Layar에서 커피숍을 검색했을 때, 위와 같은 화면이 나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보이는 파란 점들이 하나하나 커피숍이 되겠죠. 그러나, 현재 촬영된 화면에 커피숍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촬영된 건물일 수도 있지만, 그 다음 건물일 수도, 그 너머에 있을 수도 있고 아얘 몇 백미터쯤 떨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Layar는 현재의 비디오 화면에 방향만 인식해서 아이콘을 뿌려준 것이지, 현재 촬영된 장면을 "인식"하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어플이라면, 차라리 2차원 지도를 보여주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을 가르키는 방향을 인식해서 그림을 그려주는 지도 프로그램이 훨씬 유용하리라 봅니다. 즉, 현재의 지도 어플리케이션은 항상 기계 윗쪽이 북쪽으로 표시하지만, 디지털 컴파스의 기능을 이용해 내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지도를 돌려서 표시하도록 해주면 훨씬 쉽게 위치를 찾아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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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진정한 증강현실 프로그램이라면 현재 촬영된 화면에서 직접 보이는 커피숍은 간판등의 형태로 표시하고, 현재 보이지 않는 것들은 그 너머에 있다고 다른 화살표같은 모양으로 표시해 주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멀리 떨어진 커피숍을 찾아 간다고 하면 그 커피숍까지 거리만 표시하는 게 아니라, 촬영된 길을 보면서 좌측인지 우측인지 그려줘서 찾아갈 수 있어야 하고요.

하지만, 이런 "진짜" 증강현실은 현재 수준으로는 구현하기 힘듭니다. 우선 GPS나 디지털컴파스, 자이로 등의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고요, 프로세서의 연산력도 부족해서 카메라를 이동시키면 추적연산을 통해 사진에 가상 콘텐츠를 정확히 위치시키는 동작이 늦기 때문에 보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일 큰 문제는 사진에 촬영된 장면을 "인식"하려면 기본 데이터베이스가 존재를 해서 이것과 비교를 해야할텐데, 이 기본 데이터베이스라고 할 수 있는 3D 모델 수준이 너무 뒤떨어져 있습니다.

아이팟터치 2세대만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없고, 다운로드 받는다고 해도 우리나라 POI들은 표시되지 않을테니 직접 실험해 볼 수도 없을 겁니다. 실험해 볼 수 있다고 해도 한 두번 만져보고 접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어쨌든... 이제 스마트폰에 여러가지 센서들이 결합되면서 증강현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늦어도 10년 이내에는 이런 "진짜" 증강현실이 실용화되겠죠. 센서도, 프로세서도 점점 성능이 좋아질테고, 3D 모델 구축 기술도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그날이 기대가 됩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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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nghyune

    글 잘 읽었습니다. 하이컨셉&하이터치 님 글도 읽었구요..
    증강현실과 증강현실처럼 보여지는 차이점이 있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가을 즐기세요..

    2009.09.01 14:55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는 증강현실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넓게 바라보면 눈에 실제로 보이는 것(카메라로 들어오는 실영상)에 일정정도의 정보가 overlay 된다면, 이미 현실적인 영상에 정보를 증강했기 때문에, 증강현실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정의는 학문적이고 엄격하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변화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언급하기 시작하고 전체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

    2009.09.01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 하이컨셉님 말씀도 일리가 있기는 합니다만, Layar는 증강현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좌표가 있는 POI만 있으면, 현재의 위치와 방향을 판단해서 비디오 정보위에 뿌리는 것으로는 글쎄다 싶습니다.

      예를 들어, Layar를 사방이 막힌 방안에서 실행시키면 어떨까요? 그래도 동일한 아이콘이 뿌려집니다. 손바닥으로 가려도 마찬가지고요. 아무튼 Layar까지 증강현실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한다면 너무 범위가 커질 것 같습니다.

      2009.09.01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3.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카메라 또한 센서로써 활용해야 하는데, 현재 Layar 등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역할 밖에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오버레이 되는 정보와 배경 영상 간의 개연성이 떨어져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요.

    하지만 일단 이러한 개념을 대중화시킨다는 측면에서, 하이컨셉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9.09.01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가 7월에 썼던 원고(잡지 수록은 8월 초에 되었죠)에서도 Layar을 언급했는데요, 확실히 증강현실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명확한 범위 설정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실제 캠화면의 건물을 인식하고 그 위에 화살표를 그려야 하느냐, 아이콘을 올려놓느냐 정도의 차이로 둘을 구분하기는 애매하기는 하죠. 저는 실제 모습에 추가정보를 보여주는 것부터 증강현실의 기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해당 방향으로 2차원 지도를 보여주는 방식은 오히려 라야 방식보다 일반인에게는 길찾기가 어려운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1킬로 밖에서도 보이는 남산타워를 보면서 남산타워에 도착한 다음에 옆의 커피집을 찾아가는 것과 선으로 그려진 지도를 보면서 1킬로 떨어진 건물 하나를 찾아가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일반인에게 2차원 지도를 보면서 몇 킬로 떨어진 건물을 찾아가라면 아마 대부분 짜증낼걸요. 사람은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건물을 목표로 직진하는 것이 더 쉽게 느껴집니다. '저기 보이는 큰 빌딩까지 가서 왼쪽 골목'이라는 설명이 더 이해하기 쉽죠. 일단 눈에 보이는 에펠탑까지 가서 다시 다음 건물까지 가는 방식이 직관적이죠. ^_^

    2009.09.01 20:08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은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먼 미래에는 당연히 실제 모습을 "인식"할 수 있게 되겠죠.

      2차원 지도를 보여주는 방식이 일반인에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슴하신 예라면... 예를 들어 남산타워를 보여주고 찾아가라면 찾아가기가 실제로는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적절한 길을 따라가지 못하면... 예를 들어 오른쪽으로 가야할 지 왼쪽으로 가야할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극단적으로는 강건너에 있는 건물이라고 했을 때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는... 2차원지도쪽이 훨 나을 것 같습니다.^^ 머... 저는 원래 지도와 친숙해서 2차원 지도가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객관적인 의견이라고 하긴 힘들 것 같네요~~ ㅎㅎ

      2009.09.01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5. 한국말로는 증강현실이군요. 어감이 증산도 비슷한게 아직은 어색하네요.
    얼마전에 iPhone SDK 3.1 Beta 4가 되면서 Augmented Reality에 필수적인
    Camera View의 핸들을 가져오는 API가 추가되었습니다. 벌써 QA 테스트를 피해서
    몰래 기능을 추가한 앱스들이 등장하고 있더군요.

    2009.09.02 06:11 [ ADDR : EDIT/ DEL : REPLY ]
    • 증강현실... 꽤 많이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ㅎㅎ
      iPhone 3.1에 Camera View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군요. 머... 이것만 있으면 Layar같은 건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직접 한번 만들어보심이 어떠실런지~~ㅎㅎ

      2009.09.02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6. bob

    기술적인 원리를 따질 것 아니라 가상현실(VR)이란 단어와 같이 언급되는 증강현실(AR)이라는 의미에서는 맞고요. 모바일 다바이스들의 하드웨어 스펙상 말씀하신 기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향후 층분히 반영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참고로 후진 UI의 Layar 말고 다른 어플들은 더 매력적입니다.

    2009.10.08 16:50 [ ADDR : EDIT/ DEL : REPLY ]
    • 엡,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도 관련 기술은 증강현실과 결합될 때 최고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습니다.

      2009.10.09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7. 증강현실

    증강현실이 화면 내의 물체를 "인식"해야만 한다는 것은 범위를 너무 좁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Layar는 단순히 화면에 그래픽을 얹어놓는 것 만은 아닙니다. Gyro와 GPS를 이용해서 표시하고자 하는 POI의 icon을 화면 어디에 어떤 크기로 올려놓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engine이 지금 현재 AR 브라우저의 핵심입니다. 이 기능을 Layar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협력사들이 모이기 있는 것이죠. 물론 이것도 아직 갈길이 멉니다. 동영상 처리 기술이 아닌 이미지 처리 기술만을 사용하는데다, 말씀하신 대로 "인식"이 안되는 관계로 정지 상태에서는 그나마 쓸만하겠지만, 차량 주행 중에는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물체 "인식"이라는 기능에 너무 관심이 크셔서, 현재 AR 브라우저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에 대해서 과소평가 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몇자 적습니다.

    사실 저도 저런 engine을 만들어 보려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2009.12.07 03:55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 저는 머... 아직도 같은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Layar는 GPS로 위치를 재고 방위각 센서로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이쪽저쪽 마음대로 튀어다닙니다. GPS 위치오차가 10미터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실험해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하긴 좀 그렇지만, 실용적으로 별로 쓸만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09.12.07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8. 우스운 글이군요.. 본문대로라면 지금 앱스토어에 출시된 어떠한 앱도 증강현실 앱이 될수가 없습니다. 그걸 몰라서 개발자들은 증강현실이라고 표현을 할까요? 기술에 대한 명칭은 개발자와 대중들의 합의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봅니다만.. 그런의미에서 언급하신 Layar도 훌륭한 증강현실앱이며 세카이 카메라 네비게이터 니어플레이스 등등 다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읽어본 소감은 단순히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제목짓기에 너무 골몰하신건 아닌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계산기가 컴퓨터 입니까? 지금은 완전히 아니라고 말할수 있지만 글쎄 그것이 만들어진 초기에도 그랬을까요? 결론적으로 증강현실이다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건 글쓴님이 말씀하신 님기준이 증강현실용 어플이 대중화 되고 난 후의 얘기겠지요..

    2009.12.10 23:28 [ ADDR : EDIT/ DEL : REPLY ]
  9. Saekai Camera는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궁금하네요.
    세카이 카메라 같은 경우는 유저가 직접 허공에 태깅을 합니다.
    음성이든, 텍스트든, 사진이든 다 태깅이 되죠.
    이것이 Gps를 통해 현재 카메라 액정으로 보여지죠.

    이것도 증강현실이 아닌가요?

    2009.12.29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세카이 카메라를 실험해 보지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아직 아니라고 말씀드려야 할 듯 싶습니다.

      2009.12.29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10. JWbba

    안녕하세요 글 잘읽었습니다.
    하이컨셉님의 글을 읽고 트랙백을 보고 이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관점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역시 제 관점으로는 푸른하늘이 님의 말이 좀더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하도 AR 하는데,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나니 굉장히 흥미가 생기네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증강현실(AR)에 관련된 세계적인 회사는 어느 곳이 있나요?

    2010.06.09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 증강현실이 제 전공이 아니라서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수많은 회사들이 관계되어 있겠죠. 아마도 5-10년 뒤에는 가시적인 무엇인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06.09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공간정보/전자지도2009. 6. 24. 17:33
어제 올린 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도, 특히 3D 모델을 기반으로 한 3차원 가상세계 구축에 엄청난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이유 중에서, 비교적 가까운 미래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뤘습니다.

오늘은 그 후속편으로서, 약간은 먼 미래에 가상지구(Virtual Globe)와 가상세계(Virtual World)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어떻게 통합될 것인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아래 PDF는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어스(Virtual Earth)팀의 빌게일(Bill Gale)씨가 2008 Geoweb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이 글은 이 PDF를 근거로 제 생각을 일부 담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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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슬라이드는 건물 외부 및 내부까지 모두 3D 모델로 구축되는 가상지구 데이터베이스가 갖추어지면 어떤 일이 가능해 질 것인가를 말하는 내용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아래와 같이 사진으로 지형지물을 검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아이폰 3G S"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서 쓴 것처럼, 완벽한 3D 모델이 있다고 하고, GPS, 가속도 센서, 자기센서 등이 갖추어지면 당연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할 경우, 사람들이 검색을 날리기 위해서 촬영한 사진들이 다시 DB에 쌓임으로써 더 정확한 3D 모델을 구성할 수 있겠죠.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포토신스(PhotoSynth)에 사용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게 될 겁니다. 이를 위해서 포토신스팀이 버추얼신스 팀으로 합류한 것으로 보이고요.


아울러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이 엄청나게 발전할 겁니다. 아래 프리젠테이션은 맞는 그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지금은 2차원... 그리고 대략적인 수준의 위치만 알 수 있지만, 미래에는 훨씬 더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솔루션도 개발될 거고, 그에 따라 훨씬 더 정교한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도 발전하게 될 겁니다. 현재 보이는 시야와 3D 모델을 비교하여 사진상의 각점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낼 수 있게 되면, 그 위에 우리가 필요한 새로운 정보를 얹는 것도 그다지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Deep Photo - 3D 모델 기반의 사진보정에서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아울러 교통량감지기 등의 실세계의 센서에서 들어오는 신호와도 결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빌게일 이사가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라고 하는, 텍스트 정보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검색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샌프란시스코 호텔에 묵고 있는 사람이 "비가 오지 않는다면 현재 묵고 있는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좌측그림에 있는 다리가 보이는 레스토랑(Line of Sight 분석)에 예약을 하고 싶다"고 할 때, 호텔 종업원은 바로 원하는 걸 찾아서 예약해 주겠지만, 현재 컴퓨터로는 거의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경로안내, Line of sight 분석, 영상분석, 기상 예보 등, 부분적으로는 모든 기술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결국엔 모든 것이 가상세계로 묶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일상생활을 생각해보면 찾고자하는 것/아닌 것이 섞여있고, 사고도 발생하고 등등... 무질서한 듯 하지만, 다양하며 서로 연결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상세계도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가상세계에서 신발을 사러갔는데, 딱 신발가게만 있고 아무도 없다면 아주 지루할 수 있겠죠.

결국엔... 가상세계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고, 그 위에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엮여서 돌아가는 그런 형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우선 항공사진/위성사진/GPS 등을 이용해 가상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지만, 자료가 일관성이 없는 등 여러가지 흠집들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왜곡된 형태의 가상세계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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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세계를 2차원으로 투영시키면서 여러가지 에러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사사진은 가장 기반 자료인데, 여러가지 왜곡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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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상세계는 우리 마음대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세컨드라이프에 건설된 NOAA 아일랜드인데인데, 쓰나미를 간접체험할 수 있습니다. 버튼만 누르면 현실에서는 겪을 수 없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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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법칙도 무시할 수 있습니다. 컵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차사고가 나도 보험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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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서는 시간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 있던 집을 만들수도 있고, 나무가 사흘만에 자라게 할 수도 있고, 지저분한 집들이 들어서기 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약간은 위험하기도 합니다. 일부는 현실을 그대로 모사하고, 일부는 완전히 가상이니까요. 결과적으로 가상세계는 약간은 왜곡되고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형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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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는 실세계를 그대로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지저분한 현실세계보다 멋진 가상세계를 더 나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실세계와는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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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다른 아바타가 내 아바타를 건드리면, 실제의 나를 건드릴때와 유사한 감정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건 진짜 감정일까요? 가짜 감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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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 Bill Gale 이사가 생각하는 가상세계의 미래입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서로 얽히고 섥히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현실에서는 위성영상이나 교통정보 등 여러가지 센서에서 생성된 정보가 가상세계로 들어가고, 가상세계에서 이루어진 결정이 현실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현실과 가상이 어떤 비율로 섞이게 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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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조간만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20년 30년 후에는, 가상지구(Virtual Globe)와 가상세계(Virtual World)가 결합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새로운 기술도 많이 개발되어야 할테고 엄청난 자금을 퍼부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일단 구축이 된다면, 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는 정말 무한합니다. 지구의 플랫폼화... 바로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3D가상지구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일 겁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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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전자지도2009. 6. 23. 11:37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 함께, 현재 지도, 특히 3D 모델을 기반으로 한 3차원 가상세계 구축에 엄청난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지도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아래 PDF는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어스(Virtual Earth)팀에서 전략개발 담당이사(Director, Strategic Development)로 재직중인 빌게일(Bill Gale)씨가 작년 Vancouver에서 열린 2008 Geoweb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Geoweb에 다녀온지도 벌써 10개월이나 지났네요. 빨리 정리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게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습니다.)

아래는 유튜브 비디오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총 44분짜리 발표중에 9분 40초정도 뿐이 없습니다. 유튜브의 한계 때문입니다.


이 문서의 제목은 "지오웹의 명백한 운명(The Geoweb's Manifest Destiny)"입니다. GeoWeb이 가야할 방향, 아니 어쩔 수 없이 갈 수 밖에 없는 방향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생각을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어스의 현재, 가까운장래에 Geoweb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먼 장래에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등 3가지 부분입니다.


첫부분과 두번째 부분은 참고삼아 보시면 좋겠고, 저는 맨 마지막파트, 즉, 장래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만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재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문자를 기반으로 한 검색(지역검색, Local Search)이 대부분이지만, 장래에는 웹브라우저와 공간정보(Geo-Spatial) 엔진이 함께 연동하여, 문자 뿐만 아니라, 위치 및 콘텍스트(Context)를 기반으로 검색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아래는 지금은 은퇴한 빌 게이츠가 50세 생일때 런던에서 한 연설의 일부입니다. "런던거리를 직접 걸어다니고 상점들 들여다보고, 상품도 보고 거래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실과 동일한 방식으로, 현재와 같은 2차원 인터페이스가 아닌 가상현실 방식으로 말입니다." <-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이를 위해서는 실세계를 그대로 복사한 가상세계가 필요합니다. 가상세계는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교육, 여행 기타 모든 것을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상세계를 구축하는 일은 간단치 않습니다. 전세계에 50만명 이상이 사는 도시는 현재 683개로 총 인구는 12억에 달하고, 10만 이상의 도시는 수천개에 달합니다. 대부분의 도시에는 건물이 10만개 이상이고 나무는 30만 그루 이상 존재합니다. 전세계적으로는 건물이 10억개 이상이고요.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자동화(Automation)입니다. 버추얼어스 v.1 에서는 도시별로 평균 약 1만개의 건물을 3D 모델로 제작하였는데, 2년만에 100개의 도시를 구축하였습니다. v.2에서는 하나의 도시당 평균 10만개의 건물, 30만개의 나무를 자동제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축기간은 약 하나의 도시당 1-2주일정도라고 합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아래 그림처럼 사진측량 기법을 활용하여 완벽한 건물 모델도 제작했습니다. (아직 실험적인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벌써 기술은 확보되어 있을 수도 있고요.) 실제 발표할 때는 동영상으로 봤습니다. 정말 디테일이 끝내줍니다.


아래는 건물 내부 모델링입니다. 이것도 사진측량기법을 통해 자동으로 모델링한 것입니다. 아마도 포토신스(PhotoSynth) 기술을 잘 적용하면 이 정도 수준의 3D 모델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엔 전세계적인 자료부터 인간이 눈으로 직접 보는 수준의 자료까지 전세계의 모든 물리적 객체가 인터넷 가상지구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정리하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일단 이쯤에서 끊고 다음편에 다시 먼 미래를 향해 나가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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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에 새로 나온 c2town은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힘내세요!!앞으로는 wws(world wide simulation)의 시대가 올꺼잖아요!!

    2010.04.11 02:02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전자지도2008. 10. 17. 08:49
아래는 10월 10일자 usatoday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소니 PS 3용 가상세계 서비스인 "홈(Home)"과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용 가상세계 서비스인 "새로운 Xbox 경험(New Xbox Experience)"가 연내 발표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대충봤을 때, 가상세계(Virtual Worlds, Metaverse) 개념의 게임 포털 정도.... 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는 소니사 홈(Home)의 공식 trailer입니다.


아래는 위 비디오의 한 장면입니다.

소니(Sony)의 가상세계 서비스 홈(Home)

아래는 "New Xbox Experience"에서 아바타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아래는 그중 한장면이고요.

마이크로소프트의 "New Xbox Experience" 아바타

머... 공식으로 발표된 것이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이상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자면, 그래픽쪽은 확실히 Sony의 홈이 우세할 것 같네요.

그런데... 이 두가지 모두 가상세계의 개념을 채택했다고 해도, 게임 포털을 위한 목적으로 제작될 것이기 때문에 세컨드라이프와 같은 소셜네트워킹 기능은 아무래도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한 하드웨어가 있어야만 동작하니까 아무래도 약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그래도 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는 한발한발 진전되고 있다는 기분입니다. 언젠가는 가상지구(Virtual Globe) 서비스와도 가까워지겠죠....

민, 푸른하늘(via NDSL 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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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계의 라이벌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말 가정용 콘솔을 위한 가상세계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는 지난 목요일 동경 게임쇼에서, 사용자를 "아바타"라는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하는 서비스를 발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번 발표가 연기된 바 있는, PS 3(PlayStation 3) 콘솔용 온라인 가상세계 서비스인 "홈(Home)"은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소프트웨어 제작사이며 Xbox 360으로 경쟁중인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19일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Xbox 경험(New Xbox Experience)"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는 여러 국가에 적용될 예정이지만, 사람들은 전세계의 Xbox 360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시간 대화식 컴퓨터 그래픽 세계는, 개인용컴퓨터에서 실행되며 현재 사용자가 수백만명에 이르는 린든랩(Linden Lab)의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와 유사합니다. 사용자들은 "메타버스(metaverse)"라고 하는 사이버공간에서 자신을 대표하는 디지털 이미지인 "아바타(avatar)를 조종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를 구성하고 비지니스를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의 왕자인 구글(Google)는 이와 유사한 "라이브리(Lively)"라는 3차원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였습니다. 일본 회사들도 개인용 컴퓨터용 비슷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소니사의 게임부서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료지 마카가와(Ryoji Akagaqa)는 24개의 게임 설계회사가 "홈(Home)"용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서비스 개시일을 포함한 다른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으나, 여름동안 완전한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제한된 테스트 버전을 운영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니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가상세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헤어 스타일, 얼굴, 복장 등을 골라서 자신의 아바타를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홈(Home)은 고품질의 3차원 그래픽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채택하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소니에서 근무한바 있고, 게임전문가이자 일본 엔터브레인(Enterbrain)출판회사 사장인 히로카즈 하마무라(Hirokazu Hamamura)는 아직까지 "홈(Home)"을 평가하긴 이르다"고 합니다. 히로카즈씨는 연합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홈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 늦게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가상 커뮤니티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퍼트(Schapper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가 영화감상, 가상파티, 사진 공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통로로 변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Xbox 경험을 점더 시각적이고, 사용하기 쉬우며, 즐겁게 사용하고 사교적이게 만드는 것"이라고 인근 호텔에서 밝혔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게임에서 벗어나, 친구들 혹은 다른 경험에 더 많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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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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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세는 점점 SNS로 기울어져 가고 있네요.
    과연 어떨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요 ^^;

    2008.10.17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전자지도2008. 9. 14. 21:46
아래에 있는 내용들은 꼭 소개드리고는 싶지만, 별도의 포스트를 작성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충분히 분석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앞으로도... 쓰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상황이 허락하지 않으면 가끔...이런 방식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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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GeoWeb, 지도제작 관련 블로그 Top 25
Off the Map blog에 말 그대로 인터넷지도, 지도제작(Cartography), GIS 등과 관련된 수 많은 블로그 중에서 Top 25를 선정했습니다. (via Slashgeo) 이중에는 제가 예전부터 구독해 온 것들도 몇개 있고, 이 글을 보고 추가한 것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10위까지만 뽑은 것입니다.
  1. O’Reilly Radar Geo Blog 2,733 – overall O’Reilly (5 Blog reactions for Geo Blog)
  2. Strange Maps 1,895
  3. Google Earth Blog 950
  4. Google Maps Mania 553
  5. Ogle Earth 186
  6. All Points Blog (Directions Magazine) 176
  7. James Fee GIS Blog — Blogging GIS, Google Earth, Virtual Earth and Programming 156
  8. The Map Room: A weblog about maps 139
  9. The Beer Mapping Project 91
  10. Geobloggers 73
인터넷과 지도의 결합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어스(Virtual Earth) 업그레이드 예정
9월 22일에 버추얼어스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via All Points Blog) 상세한 업그레이드 예정사항은 GISUser.com을 읽어보시면 되는데요, 항공사진 메타데이터 제공, 위치표지(pushpin)을 클러스터링하는 기능, 주소찾기 기능 업그레이드, 실시간 날씨 정보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모바일 기기 지원 기능이 추가되고, 다국적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웹캐스트에도 일부 정보가 있습니다. 참고로, 버추얼어스의 현재 버전은 6.1로서 지난 4월에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제가 써둔 글 참조)

50-100배 빠르게 공간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데이터베이스
Netezza라는 회사에서 오라클(Oracle Spatial)이나 시퀄 서버(SQL Server) 등의 공간데이터베이스(Spatial Database)보다 50-100배 빠르게 공간분석(Spatial Analysis)를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via James Fee GIS Blog)

원 제품은 Data Warehouse Appliance이며, 이번에 공간분석 확장기능(Spatial Extension)을 발표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써둔, SQL Server 2008에서 Spatial Option 지원이라는 글과 SQL Sever 2008 Spatial Option 사용 예라는 글도 읽어 보시길...

Web 2.0 서밋(Summit) 2008 소식 및 지난 5년간의 웹2.0 성과
2008년 11월 5일, 샌프랜시스코에서 제5회 Web 2.0 Summit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Web Meets World"로 지난 5년동안 웹2.0(Web 2.0)이 얼마나 진보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하고요. 이와 관련하여, 여기에 들어가 보시면 이 회의의 공동의장인 오라일리(Tim O'Reilly)씨와 바텔(John Battelle)씨의 사전 토론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시간나면 꼭 한번 정리해 보고 싶네요.


전세계 메타버스(Metaverse) 소개 비디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우주(Universe)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현재 여러가지 종류의 메타버스가 존재하는데, 이를 한꺼번에 소개하는 비디오가 나왔습니다. (via Digital Urban Blog)


이 비디오에 나오는 메타버스 사이트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 42개네요.
  • Kaneva(3), YoVille(Facebook), RocketOn, Prototerra(3), Gaia Online,
  • HiPiHi(3), Google Lively(3), Habbo Hotel, Laguna Beach(vMTV) There.com(3), Whyville,
  • Twinity(3), Cyworld, Football Superstars(3), Weblin, IMVU(3),
  • Second Life(3), Club Penguin, Active Worlds(3), vSide(3), A Tail in the Desert(3),
  • Barbie Online, Amazing Worlds(3), Webkinz, Worlds.com(3), Spore(3),
  • ExitReality(3), Open Croquet, Metaplace, Mokitown, Moove,
  • The Palace, Spine World, Tower Chart, TheTraveller, Virtual Ibiza,
  • Stardoll, The Manor, There, Vastpark, Qwaq,
  • Playstation 3 Home,Go Supermodel
이중에서 (3)을 붙여둔 것은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처럼 3차원이 지원되는 것입니다. 총 16개입니다. 단, 비디오에서 3차원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만 붙였으니,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메타버스 관련해서 써둔 글은 2008년은 가상세계의 해?를 참조하세요.

위치태그 붙이는 기능이 있는 카드리더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ATP사에서 출시한 카드리더기인데요, 당연히 카드리더기 기능도 하면서 사진을 어디서 촬영을 했는지 SiRF Star III chip을 통해 GPS처럼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via Engarget 한국판)

카드리더기에 GPS가 포함된 모양인데... 그럼 이걸 들고다니다가 사진을 다찍은 후, 메모리 카드를 카드리더기에 꼽아주기만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크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써둔 글은 정말 쉬운 위치태그 붙이기라는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도 ATP사의 제품 소개네요. 허거덩... ㅠㅠ

오늘은 대충...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밀려있는 게 너무 많아요~~

민, 푸른하늘
2007/12/27 - [세컨드라이프] - 제가 세컨드라이프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2008/01/03 - [세컨드라이프] - 2008년은 가상세계의 해??
2008/04/29 - [세컨드라이프] - 핸드폰용 세컨드라이프 출시 임박
2008/06/07 - [LatLong] - 구글어스에서 환상이 실현된다
2008/08/12 - [3D City] - 3D 가상세계의 한계를 넘어선 LIVEPLACE
2007/11/18 - [GIS] - MS SQL Server 2008에서 Spatial Option 지원
2007/12/24 - [GIS] - SqlServer 2008 Spatial Option 사용예
2008/02/04 - [3D City] - 구글어스와 버추얼어스의 3차원 빌딩모델 비교
2008/05/03 - [마이크로소프트] - MS 버추얼어스 관련 소식 몇가지 요약
2008/05/21 - [구글맵] - 항공사진+스트릿뷰+버드아이뷰를 한꺼번에 보기
2008/08/25 - [마이크로소프트] - 3차원 사진 재구성 프로그램 - 포토신스(PhotoSynth)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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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2008. 4. 1. 10:37
구글어스(Google Earth) 4.2가 릴리즈된 게 2007년 8월 22일이니,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참고로, 구글어스 4.0은 2006년 11월 1일 릴리즈 되었고, 4.1은 2007년 5월 7일 릴리즈되었습니다.

이처럼, 거의 6개월마다 한번씩 새로운 버전이 나온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제 4.3 버전이든 5.0버전이든 뭔가 변화가 있을 만한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 버전이 4.3이라면 그다지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4.0이나 4.1버전이 릴리즈 될 때 추가된 기능을 보면 지금의 시각으로 볼 때 별다른 기능 개선이 없었으니까요. 5.0 버전이 나온다면? 뭔가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어떤 기능이 추가될까요? 물론 아무런 소식도 힌트도 없습니다만, 그간 이 블로그를 정리해 오면서 구글어스에 부족한 점이 어떤 게 있을까... 느낀 점을 토대로 나름대로 상상력을 발휘해 다음과 같이 7가지 정도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추가 : 아래에서 지운 글은 구글어스 4.3이 나오면서 실현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3차원 모델의 로딩속도 개선 (가능성 높음)
  2.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 지원(가능성 높음)
  3. 행성탐험 (실현 가능성 높음)
  4. 바닷속 탐험 (가능성 있음)
  5. 스트릿뷰 영상지원 (가능성 있음)
  6. 세컨드라이프 방식의 가상 세계 지원 (가능성 낮음)
  7. 구글어스가 사라진다? (가능성 낮음)
====
첫번째, 3차원 모델의 로딩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얼마전 구글어스와 버추얼어스의 3차원 빌딩모델 비교라는 글에서 쓴 것처럼, 현재 구글어스의 3D 모델 띄우는 속도는 버추얼어스에 비해 터무니 없을 정도로 느립니다. "구글어스에는 300개의 모델이 있었고, 버추얼어스에는 6657개의 3D 모델이 있었는데, 구글어스는 모두 뜨는데 5분이 걸린 반면, 버추얼어스는 15초뿐이 안걸렸다"고 하거든요.

구글어스 샌프란시스코

구글어스 샌프란시스코 (큰 그림을 보려면 우측버튼 클릭 후 그림보기를 선택하세요)

이것은 실현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구글어스와 버추얼어스의 3차원 빌딩모델 비교라는 글을 읽어보시면 해결책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어스 4.3이 나오면서 3차원 모델이 개선되고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세요.

두번째 현재 버추얼어스에만 있는 독특한 기능인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가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버드아이뷰 영상은 일반 항공사진과는 달리 사진을 경사지게 촬영하여 건물의 옆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아래는 제가 쓴 버추얼어스 버드아이뷰의 원리라는 글에 올린 런던타워브릿지의 버드아이뷰 영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추얼어스의 버드아이뷰 - 런던타워브릿지

이와 같이 추정하는 첫번째 근거는, 제가 오래전에 올린 구글에서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라는 글에서 쓴 것처럼, 구글에서 ImageAmerica라는 항공사진 촬영 회사를 인수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항공사진측량의 원리를 검토해 보면 버드아이뷰는 그다지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 그냥 사진을 경사지게 촬영한 후, 촬영한 위치만 정확하게 계산해 내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물론 10년전만해도 아주 어려운 기술이었습니다.)

현재, 버추얼어스와 구글어스를 비교할 때, 가장 밀린다고 보이는 것이 버드아이뷰 지원 여부라고 생각되는데, 그다지 어려운 기술이 아닌 이상 구글에서는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추정근거는, 구글어스에는 이미 버드아이뷰 영상을 받아들일 기술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내 사진을 구글어스에 맞춰보는 방법 - 사진중첩이 바로 그 기술입니다. 사진중첩을 사용하면 사진이 촬영된 지점과 촬영 방향을 설정해서 사진을 찍을 당시처럼 재현해 볼 수 있는데, 바로 이것이 버드아이뷰와 동일한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버드아이뷰는 구글이 자금만 투자하면 언제든지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세번째, 행성을 탐험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Sky기능을 사용하면 행성의 현재의 위치정도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맵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구글문(Google Moon), 화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구글화성(Google Mars) 등이 존재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구글어스에서 행성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은 한가지 약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 그림을 직접 실행시켜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구글어스에 이러한 기능을 넣는 것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NASA에서 개발한 World Wind에는 이런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죠.

현재 구글스카이를 쓰시는 분들 중에서 이런 기능을 원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지구에서 밤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 밖에서 행성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것이죠. 참고로, Ogle Earth 등에서는 이러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KML을 개발해놓고 있습니다. 행성운동 관찰해보기를 참고하세요.

네번째,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구글어스에서 바다부분은 현재 약간의 해저지형이 보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지형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대서양 한가운데 존재하여 지금도 아메리카 대륙과 유렵/아프리카를 조금씩 멀어지게 하고 있는 중앙해령의 모습은 주의깊게 들여다 봐야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어스 Pro를 사용하면 GPS와 연동을 시킬 수 있고, 그래서 이 기능을 활용해 요트 여행때 구글어스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전자해도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지형을 사용한다면 더 많은 부분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현재는 영상만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바닷속을 높낮이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해안선에서 영상을 잘라내고, 육지부분과 바다부분을 다르게 표현해야 하는데, 이게 그다지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 구글어스에서 스트릿뷰(Street View)영상을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 구글어스는 구글맵보다 대부분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유독 스트릿뷰만은 제공하고 있지 못합니다. 물론, 구글어스에서 유튜브를 지원하게 된 것처럼, 스트릿뷰를 플래시 방식으로 제공하면 현재 스타일로 삽입하는 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어스에 스트릿뷰를 넣는다면 구글맵 방식으로 새로운 창을 띄워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구글어스에 원래 존재했던 영상/3차원 건물과 스트릿뷰 영상을 직접 비교를 하면서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구글맵은 2차원이지만, 구글맵은 3차원이니까요.

이와 비슷한 기능으로 현재 구글어스에서 제공되는 사진중첩(Photo Overlay)기능이 있습니다. 구글어스 단계별항목(layers)에서 갤러리(Galleries)->Gigapan Photos 을 켜면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들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더블클릭하면 고해상도 파노라마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에도 몇 개 있으니 테스트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미국 샌프랜시스코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골든게이트 3차원 모델을 배경으로 두고, 앞에 사진을 비교하도록 설정해 둔 것입니다. 실제 보실 때는 이런 각도로 나오지 않지만, 적당히 투명도를 조절하면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글어스에서 3차원 건물을 보는 방식과 스트릿뷰 영상의 촬영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무리가 있죠.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기능은 구글어스 4.3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섯번째 구글어스에서 아바타가 걸어다니면서 채팅도 할 수 있는 리얼 3D 가상세계가 구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예전 블로그의 구글어스에서 Second Life를 구현?이라는 글에서, 구글과 Multiverse의 합작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결국 그 회사와의 합작이나 인수는 불발되고 만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어떠한 소식도 못들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은 가상세계의 해?? 또는 엊그제 올린 MS 버추얼어스 팀이 3D 그래픽 전문회사(Caligari) 인수와 같은 소식을 고려할 때, 구글어스나 버추얼어스가 가상세계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이 또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재 구글어스나 버추얼어스는 건물 내부의 모델링은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가구 같은 것 까지 모두 데이터베이스에 수록하는 것은 아무리 구글이라도 퍼포먼스를 장담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어스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제가 얼마전 구글어스는 사라질 것인가?라는 글을 올리면서, "구글맵(Google Maps)이 구글어스(Google Earth)의 기능을 하나씩 흡수하고 있어, 결국 구글맵이 구글 어스의 기능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되면 구글어스가 사라질 것이라는 말씀들 드렸었죠.

버추얼어스는 웹브라우저에서 2차원/3차원을 모두 지원하고 있는데, 구글어스라는 독립 프로그램이 존재할 이유가 있느냐... 하는 것이 주 요지였습니다.

머... 하지만, 아무리 구글맵에서 3차원을 지원한다고 해도 구글어스가 그 다음날 사라질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구글어스라는 이름 자체가 엄청난 값어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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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음대로 유비통신이었습니다만, 그런대로 재미있네요. ㅎㅎㅎ

민, 푸른하늘
p.s. 이 글은 제가 예전에 쓴 글을 추가(버드아이뷰 부분) 및 편집하여 재발행한 글입니다.
p.s. 2008년 4월 16일 구글어스 4.3이 나오면서 2가지가 실현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세요.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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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성탐사가 가장 기대되네요.
    아직까지는 일부만을 볼 수 있는듯 한데 어서 태양계의 모든 행성과 태양까지 앉아서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된다면..아.. 정말 멋진 탐험을 즐길 수 있겠네요.
    구글어스의 진화속도는 모든 컴퓨터의 발전을 앞지르는것 같습니다.

    그밖의 기능도 실현가능성을 떠나서 상상만으로도 두근거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 불가능하다고 해도 불과 10년이 지나지 않아서 현실화 될지도 모르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8.04.02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행성탐사는 구글에서 NASA와 협력체제가 있으니까 약간만 프로그램 수정하면 가능할 겁니다.
      제 생각에... 현재는 힘들다고 본 것들도 10년 아니 5년 이내에는 구현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기술발전 속도나 데이터 집적 속도로 봤을때 못할게 없죠~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합니다~

      2008.04.02 19:05 [ ADDR : EDIT/ DEL ]
  2. 구글어스가 사라진다면 구글어스가 그 이름을 이어받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구글어스에 온갖 기능을 접목시키자면 당분간은 웹 표준 기술로는 어림없을 것 같으니 당분간은 독립된 프로그램으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왕 넣는김에 지구에서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서 탐사선으로 화성 표면을 거니는 정도는 구현시켜주면 좋겠네요...

    2008.05.03 19:22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생각도 사실 구글어스가 없어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행성탐사는 어렵지 않은 기술인데... 보아하니 바다탐사가 먼저 나올 것 같네요~

      2008.05.03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3. steelblue

    starrynight 이라는 천문관측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아실지도 모르겠네요)
    밤하늘보기나 행성운동등도 기본적으로 제공되구요. 가장 환상적인건 마치 구글에서 장소를 이동할때 이동속도변화와와 줌인아웃이 동시에 되면서 지구반대편으로 건너 뛰듯, 한 별에서 다른별의 위치로 점프할 수 있다는건데, 와~ 그 기분이란 정말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
    요 위에 적어놓으신 글과 연관되어 덧붙여보았습니다.

    2009.01.04 05:41 [ ADDR : EDIT/ DEL : REPLY ]
  4. steelblue

    하핫. WWT를 안써봤었는데, 찾아보니, 네. 비슷하네요.. ^^;
    역시 기술이란, 잠시 한눈을 팔면 어느새 옆을 휙 지나가 저 만치 앞서가는것 같습니다.

    2009.01.04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5. 강병수

    5.0버전 나왔어요!
    해양 탐사의 대한 추측이 정확하시네요.

    2009.02.03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Caligari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Virtual Earth/Live Maps 블로그 기사를 보시면 되는데요, 이 회사는 버추얼어스 팀과 공동으로 작업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Caligari를 이번에 처음 들었지만, 1986년부터 3D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로, trueSpace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라고 합니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웹을 통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협동하여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회사의 역사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Caligari의 CEO인 로만 오르만디(Roman Ormandy)는 이번 합병으로, 자신의 회사가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비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아래는 건축물 3D 모델링 샘플중 하나입니다. 이곳을 누르고 들어가보시면 다양한 샘플을 보실 수 있으며, Gallery에도 여러가지 샘플이 있습니다. 기타 Illustration, Design, Animation, Game 등의 샘플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애니메이션 샘플입니다. 원본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참고로 배경에 나오는 음악은 BattleStar Galactica라고 하는 유명한 SF 드라마의 타이틀 곡입니다. (누르고 들어가셔서 맨 아래 번역자 이름을 찾아보시면 제 필명도 들어있을 겁니다. ㅎㅎ)


이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중간부분에 세컨드라이프가 연상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회사 소개자료에 있는 Collaboration 부분을 보시면 그러한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따라서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Caligari인수는 버추얼어스를 3D 가상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 다분하다고 보입니다.

Digital Earth Blog에서도 이번 합병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 형태의 리얼 3D 가상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혹시 그게 아닐지라도 적어도 현재 수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3D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어스나 버추얼어스를 3D 가상세계로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예전에 올린 2007년은 가상세계의 해??라는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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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MS 정말 돈많은 회사입니다.
    이번년도 들어서 (아직도 새해같은 느낌인데!!) 벌써 인수목록이 3건이나 되는군요. 그중 10억달러가 넘는 대형도 있구요.(패스트서치13억달러) 야후인수까지 된다면 후우~

    2. 이번에 caligari를 인수했길래 푸른하늘님께서 포스팅하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MS의 칼리스타 테크놀로지 인수가 더 맘에 듭니다.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인데 결국 비스타 가상화로 연결되죠. 맥유저나 패러랠스같은 가상화 벤더들에겐 희소식이지요. 뭐 맥에서 비스타를 굳이 돌리려 하는 사람이 있을까? 는 의문이지만요. 버츄얼어스에서 한국지도를(제가 주로 거주하는 천안) 세밀하게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음!

    3. 그런데 구글은 키홀과 where2(구글맵) 인수 이후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네요. 지도 관련 목적으로 인수한 것들은 이 2개가 전부인 반면 MS는 최근순서대로치면 칼리가리(갑자기 영화 생각이..),멀티맵닷컴,vexcel,geotango를 인수했죠. 인수양만으로 치더라도 버츄얼어스(4개)가 구글어스(1개)에 비해 나아보이는 건 당연하고 실제로도 그러한데 결과는 안습!!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MS는 관련 서비스를 위해 계속 인수를 하고 서비스를 돌보네요. 목적이 뭘까 참 궁금합니다.

    4. 구글이 지도서비스부문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왠지 안주하는 느낌이 듭니다. MS든 혹은 다른 지도 사업하는 녀석이든 박차고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화들짝 놀라서 준비하겠죠. 구글이 치고 올라왔을때 MS가 화들짝한것처럼요.

    5. 샘플로 제공된 칼리가리(-_-)의 몇몇 스틸을 보니 저게 지도상에 그대로 적용되면 정말 놀랍겠습니다. 눈이 휘둥그래지는 것들도 있던데요.

    2008.02.09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도 역시 장문의 댓글을 남겨주시는 아도니스님~~ 이정도 양이면 따로 글을 쓰시고 트랙백을 남겨주셔야 하는 게 아닙니까? ㅎㅎ

      저는 가상화는 잘 몰라서 패쓰하고... MS가 엄청나게 투자하는 것은 역시나 모든 정보중 80%가 위치와 연결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의 검색은 주로 텍스트 위주이지만, 위치와 연결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거든요.

      현재는 ms가 아무리 투자를 해도 구글에 쫒아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MS가 구글을 쫒아가는 정도였을 뿐 앞선다 싶은 게 그다지 많지 않잖아요.

      MS에서 가상세계를 먼저 제공하게 된다면...(구글에서도 준비중인 걸로 압니다만) 그게 아니더라도 좀 더 센세이션한 걸로 터트려주어야 그나마 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2.09 17:43 [ ADDR : EDIT/ DEL ]
  2. 아도니스님도 지도에 관심이 많으신가 보군요.^^

    샘플들을 보니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 놓았군요. 버츄얼어쓰에서 저게 실현된다면 정말 굉장하겠습니다.

    2008.02.09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mepay님도 글을 남기셨네요. 정말 저로서는 칼리가리를 인수했다는 것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단순 3차원지도 서비스에서 가상세계로 발전하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08.02.09 17:44 [ ADDR : EDIT/ DEL ]
  3. 첫번째 사진에 나온 집에서 살고 싶어요 ^^;

    2008.02.10 12:03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전자지도2008. 1. 3. 13:46
2007년 말 우리나라에서도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수단의 의사소통 수단 혹은 외국처럼 새로운 형태의 경제사회가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분분한 상태입니다.

세컨드라이프는 기존의 3D아바타를 이용한 게임 혹은 채팅과는 달리, 구체적인 목표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떤 일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있고, 제가 구독하고 있는 Digital Urban의 경우 지리정보 혹은 과학적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도구로서 세컨드라이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과거에도 세컨드라이프와 같은 3차원 아바타를 이용한 서비스는 존재하였지만, 2008년도는 AWOMO, Home과 같은 게임과 결합된 가상세계 서비스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등, 가상세계 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말로 하면 "나만의 세계" 정도라고 할 수 있는 A World of My Own (AWOMO)은  현재 베타 테스트 중으로서, 기존 존재하던 여러가지 서비스가 세컨드라이프 형태와 닮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AWOMO은 네트웍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고, 게임을 배포하는 기반이 되고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게임포털이라고 할 수 있겠죠.

AWOMO에 대한 소개글은 여기여기를 보세요. 아래 비디오는 AWOMO의 가상세계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소니의 'Home'도 Playstation 3 에서만 돌아갈 뿐, AWOMO와 비슷한 개념의 게임포털입니다.


현재까지 Home은 세컨드라이프에 도전장을 내밀 정도는 아니지만, PS3 자체가 그래픽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상세계를 지향한다면 정말 시각적으로 가장 뛰어난 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실시간으로 그림자까지 처리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공식 트레일러(trail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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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것은 구글이 가상세계 서비스를 실시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제 예전 블로그에 구글어스에서 Second Life를 구현?이라는 글에서 구글과 Multiverse의 합작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하루 이틀내로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공식적인 발표는 없이 유야무야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구글어스로 가상세계를 실험중이라는 루머는 오래전부터 있어왔기 때문에, 만약 내일 발표를 한다고 해도, 저같이 구글의 동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사람에겐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기야, 현재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훨씬 앞서 있고, 2008년 말까지 벌써 500개(?)의 도시를 3차원 모델로 바꾸어버렸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빨리 시작할지도 모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현재 구글어스나 버추얼어스에 있는 3D 모델은 껍데기만 3D 모델입니다. 가상세계가 되기 위해서는 건물 내부까지 3차원이 되어야 하고, 3차원 아바타들이 마음대로 들락거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원하면 새롭게 꾸밀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가상지구 서비스와는 많이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혹시 올해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5년내로는 가상지구에 나만의 3차원 아바타를 꾸미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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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Digital Urban)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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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즈가 생각 나는데요..
    말씀하신것처럼 된다면..그와 관련한 사업들도 많이 생겨날것 같습니다..
    지금도 서서히 되가고 있으니 조만간 실현 가능하리라 봅니다..

    2008.01.03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심즈... 우리 딸래미가 좋아하는 게임인데... ㅎㅎ

      제 생각엔, mepay님 말씀처럼 디자인을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세컨드라이프에서 사업을 준비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8.01.03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세상이.. 세상이 무섭습니다...
    세상에 모든것들을 수익화 시켜버리는군요..

    2008.01.10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