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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제작도구, 동유럽지역 오픈(Map Maker gets a European flair)

하늘이푸른오늘 2009. 8. 18. 11:49
8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인터넷 지도가 거의 없는 후진국에 대하여, 사용자의 참여로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가 동유럽지역에 추가로 오픈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지금 현재 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170 개국 / 지역)을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특히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태평양의 여러 섬들... 거의 전세계에서 구글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울러, 올해 4월 케냐의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이제 아프리카 지도 전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되었다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다운로드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직접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KML 형식이나 SHP 형식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네요.

생각난 김에 제가 작년말에 출장을 갔던 마다가스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 지역을 살펴봤습니다. 와... 정말 지도가 잘만들어져 있네요. 작년말에 제가 가기전 검색했을 때는, 단 3줄만 그려져 있었는데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정도라면... 전세계 어디를 출장을 가더라도 정말 지도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싶네요. GPS가 달린 스마트폰만 있다면 바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근데... 경험하신 분에 따라면 데이터 로밍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말씀이 있으셔서 정말 사용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도 몇번 띄워 봤다고 몇십만원 나오는 말도 안되는 사태가 있으면 안될테니까요. 어쨌든... 아이폰이 더 기다려 지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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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8/map-maker-gets-european-flair.html
Monday, August 17, 2009 at 11:50 AM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 mapmaker.google.com)가 멋지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알바니아(Albania), 벨라루스(Belarus), 코소보(Kosovo), 마케도니아(Macedonia), 몰도바(Moldova), 몬테네그로(Montenegro), 루마니아(Romania), 세르비아(Serbia) 등의 동유럽 국가들을 편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울러 최근 자체 지도 도메인을 갖게된 말레이지아와 브루나이(Brunei)도 편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170 개국 / 지역에서 지도제작도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전세계의 지도제작자분들이 지역에 관한 지식을 통하여, 전국의 지도를 제작하기도 하고, 일방통행 등의 상세한 정보를 추가하여 경로 안내가 가능한 지도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전세계의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앞으로 자기 모국의 지도를 편집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안을 것인지 아주 흥미롭습니다. 한가지 예로 루마니아 페이스북 커뮤니티는 회원수가 7,000명 이상으로, 구글맵에 루마니아 지도를 추가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들께 우리 지도제작 커뮤니티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여러분의 지역에 관한 지식을 활용하면, 가장 종합적인 루마니아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 몇개국에서 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과 더불어, 이제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한 결과를 가능한한 많이 오픈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과거 케냐 파일럿 프로젝트에서의 경험을 확대하여, 비영리기관이나 정부기관, 그리고 개인 등 비상업적으로 지도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분들께 아프리카 전역의 데이터셋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다운로드 사이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도 제작도구(Map Maker)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새로운
개요 사이트를 확인하시길. 즐거운 지도제작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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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